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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인지 내호냉면 서호냉면등 쟁쟁한 실향민들이 아직도 대를 이어 

건재한 모습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끌고 있다

얼른 비빔을 먹으면서 밀면 소자를 주문하였다










오늘 포스팅 할 영주동의 황산 밀면집(051-469-6918)’도 

이북 실향민인 황해도 연백 출신의 김창식옹이 냉면집의 주방장을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육수 뽑는 법과 면 만드는 것을 모두 주관 하였다한다







그래서인지 이집의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7:3으로 섞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찰진맛을 낸다. 35년 동안 영주동 시장 건물에서 

이어온 황산밀냉면은 그래서인지 용호동과 서울에 분점도 두고 있다







이 집만의 장점이라면 육수인데 김옹이 직접 소뼈를 삶아 

갖은 한약재와 함께 일주일을 끓인 육수로 밀면을 말아 낸다

밀면의 양념장 또한12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탄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입맛은 또 다시 찾게 된다는 걸까.

포스팅을 위해 일찍 들렀는데 영주시장의 건물이 워낙 오래되어 

꼭 창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안으로 들어서니 정겨운 옛 밀면 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집의 밀면 가격은 소중대로 구분이 되어 있다







35백원~45백원으로 소짜가 보통 밀면집의 양만큼 되었는데 

비빔을 좋아해 먼저 비빔 중자를 시켰다세콤하며 메콤한 특유의 맛 때문에

 비빔밀면을 계속 먹는데 이곳에서는 두가지 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은 모두 가족 공동체로 운영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장님은 오전인데도 

배달로 바쁘시고 따님인지 육수를 따뜻한 것으로 주더니 

잠시 뒤 냉육수를 들고 오면서 이것도 맛을 보라 하는게 아닌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챙겨주시는 마음이 고마운 곳이다








그 유명하다는 육수의 맛을 보기 위해서이다

찐한 색의 육수를 먼저 한모금 들이킨다

맑은 색의 육수는 이집만의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오전11시에서 오후830분까지 영업을 하며 

부산 터널입구인 영주동 시장 안 건물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 맛집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맛입니다.













































































상호:황산밀면집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부산터널 입구 영주동 시장내 위치

연락처:051-469-6918

메뉴:밀면, 냉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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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맛집을 포스팅 하였다

부산 경남 인근에서는 소문이 난 계곡으로 구만계곡이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구만산장(055-353-7252)이 있다





 


파전8천원


10여년 전에 이곳에서 터를 잡은 박한엽씨 부부는 

그 당시 국제신문 가볼만한 근교산에서 

구만산 산행을 취재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어떤 분들은 닭백숙을 하지 않느냐며 물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의 구만산장이 되었다 한다.


 






이곳 구만산장은 워크샵사원단합대회회식동창회황토민박 

그리고 펜션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등 단체객을 위한 요리도 있지만 

소그룹의 가족을 위한 유황오리촌닭백숙등도 준비가 되어 

3~4인의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찾은 날에도 촌닭백숙을 주문하였는데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촌에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는데 

일반 시중의 닭백숙하고는 고기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







퍽석하지 않고 고기가 씹을수록 쫀득한게 닭백숙의 맛이 기가 찬다

그리고 갖은 한방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는 맛이라 할까







닭백숙의 참맛은 이집의 묵은 김치인데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그야말로 웰빙 김치로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그 맛은 아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날도 김치 한포기를 작살내고 왔다는 것

사장님께서 요 몇 해 배추파동으로 배추 값이 너무 올라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겨울에 보통 1천포기 김치를 담는다한다





토굴에서 3년 동안 잠을 잔 묵은 김치


그래서 손님들에게 김치가 딸려 사가지고는 못가시지만 

음식점안에서 마음 것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드린다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닭백숙에 3년 묵은 김치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닭백숙의 마무리는 항상 죽으로 마무리를 하듯이 

이곳도 밥알이 살아 있는 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촌닭백숙 4만5천원



























상호:구만산장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935번지

연락처:055-353-7252

메뉴:촌닭백숙, 유황오리,통돼지바베큐,흑염소불고기등

홈페이지:http://www.guman.co.kr

주차장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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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대표하는 친수 공간인 온천천에 걸쳐 있는 세병교가 있다

이곳에서 전쟁에 사용하였던 무기인 칼과 창을 씻었다 하여  세병교라 부른다. 





 

 로스가스7천5백원



참 세상에 이런일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

철둑 건널목 옆에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가와돈을 찾아 포스팅하였다

일본어로 가와는 강이란 뜻이다



 

 가스나베 8천5백원

 

 

이곳 가와돈은 온천천을 배경으로 

운치있는 독특한 건물로 인해 인근의 아파트단지 주민과 

온천천을 찾는 사람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돈가스 전문점 답게 기본에 충실한 곳으로 

돈가스인 로스가스와 독특한 가스나베를 주문하였다.. 

이곳은 들어오는 입구에 보면은 

가와돈은 인근에 강이 흐르는 일본식 돈가스가게이며 

메뉴는 신선하고 가장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조리하는 

맛있는 집이라고 자신을 소개를 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브랜드의 냉장 돈육을 직접 손질하여 사용하며 

소고기 또한 국내산 한우로만 사용을 한다고 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인 것 같다

김치와 쌀은 태백산 고랭지 배추를 사용하며 

국내산 쌀에 정수된 물로 밥을 짓는다 한다





 

 


 여기는 돈가스 소스와 야채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하는데 

신선한 야채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을 한다니 

요즘 깐깐한 식도락가의 입맛을 선점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것은 아닌지....




 

 

 

 음식점 안을 둘러 보니 매장의 구성이 은은한게 깔끔하다

요즘 화려하고 복잡한 치장이 아닌 복고풍의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의 모습에 마음이 푸근해진다로스가스를 보니 양도 푸짐한다




 

 


 돈가스는 얇은 튀김옷을 입혀 그런지 바싹하며 씹는 맛이 꽤 괜찮다.

 가스나베는 돈가스에 쉬운 말로 계란을 풀어 놓은 것이다

눅눅한 것 같지만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다.


여기 음식점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가와돈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1466-24 2층 세병교 옆 철둑 건널목 옆

연락처:051-852-8887

메뉴:일본식 돈가스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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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많이 먹는게 냉면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서민들의 음식인 밀면도 많이 먹는데 밀가루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 밀면을 잘 뽑아 낸다는 곳이 여럿 있는데 흔히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3대밀면집이니 5대밀면집으로 구분을 할 때 빠지지 않는 집이 가야밀면이다. 동의대 부근에 있는 가야 밀면으로 그 곳 지명이 가야동이라 가야밀면이 되었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가야밀면이 그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집 부근의 동네마다 가야밀면이란 글씨가 안 들어 간 곳이 없을 지경이다. 요즘은 꼭 본점 까지 가지 않아도 인근의 가야밀면에서 본점의 가야밀면 맛을 볼 수 있는데 그런데 가야밀면의 난립이라 할까. 가야밀면의 본점에서 기술을 전수 받아 밀면집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아닌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소비자는 진짜 가야밀면의 맛을 보고 싶어 간판을 보고 들어간다. 막상 들어가 보니 이집이 가야밀면이 맞는가 긴가민가하면 황당할 것 같다. 최근에 남포동에 가야밀면 남포점이란 밀면집이 오픈하였다. 간판과 외관상의 상호에는 가야밀면이라 큼지막하게 옥호가 되어 있어 가야 밀면 인줄 알고 먹었는데 맛이 가야밀면 맛과 다른 것 같아 원래 이런가 싶어 본점의 밀면 사진을 보니 고명등이 올라가는게 다른게 아닌가. 본점은 돼지편육을 올리는데 여기는 닭고기를 올리는 것만 봐도 가야밀면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왜 상호에는 가야밀면으로 되어 있는걸까. 명함을 들고 보니 명함에는 신가야밀면으로 되어 있는게 아닌가. 밖으로 나와 간판을 자세히 보니 그 밑으로 신()이란 한자가 작게 적혀 있다. 가야 밀면 인줄 알고 들어갔고 가야밀면의 맛이 이런가 하며 먹었는데 가야밀면이 아니라는말인가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신가야밀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동의대 가야밀면 본점과의 내용이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여 전화 확인을 위해 신가야밀면 본사와 세번이나 통화를 시도하였는데 연결을 할 수 없었다. 블친님들 자신이 먹었던 가야밀면이 진짜 가야밀면 레시피인지 궁금하지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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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나 밀면의 육수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돼지뼈와 한약재를 넣어 삶아 육수를 내는 것과 닭뼈를 삶아 육수를 뽑아 만드는데 신가야밀면은 닭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지고 육수또한 닭의 국물맛이 나는 느낌이다. 물 보다는 비빔을 좋아해서 비빔으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매장은 최근에 오픈을 하여서인지 깨끗하며 2인석의 좌석도 많이 배치가 되어 있다. 더운 날씨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이손 저손으로 잘 비비면 비빔 밀면이 되는데 특징적인 맛은 나지 않는 무난한 맛이라 할까. 남포동에서 시간이 되면 저렴한 밀면 한 그릇 어때요. 참고로 가야밀면은 돼지뼈를 삶고 편육이 고명으로 올라간다합니다. 물밀면 4천원, 비빔밀면 4천5백원



여기 맛집은 저의 주관적 입맛입니다.




 

 

 

 

 

 

 

 

 

 

 

 

 

 

 

 

 

 상호:신가야밀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70-6(자갈치역 5번 출구앞)

연락처:051-255-9889

메뉴:밀면과 만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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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삼계탕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서민들이 즐겨 먹고 보양식으로 먹었다 생각하는게 설렁탕이다. 설렁탕에는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어느 임금이 농번기를 맞이하여 선농단에 재를 올리고 임금이 친히 농사짓는 방법을 시범 보이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왕은 움직일수도 없고 하여 할 수 없이 농사에 동원된 소를 잡아 탕으로 끓여 그 날 점심을 해결했는데 그게 설렁탕의 시초였다 한다.

 

 

 

 

 

 

 서민들은 농번기가 시작할 무렵인 봄철에 원기를 보충하기위해 설렁탕을 먹었다 하는데 때는 봄철 농번기의 시작이다. 집집마다 모내기를 하는 등 시골에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때 설렁탕 한그릇 하면 어떨까....

 

 

 

 

 

 

 지난 주말 여수 돌산도에서 산행을 하였는데 22km의 대 장정이였다. 흔히 말하는 공짜가 없는 산행이였는데 여수에서 간단한 밥집을 찾다가 광양까지 넘어 오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종가집 돌솥 설렁탕’이다. 부산까지 돌아 올 시간도 빠듯하여 찾아간 집으로 설렁탕을 주문하고 보니 벽면에 연예인 사인이 보이다. ㅎㅎ

 

 

 

 

 

 곰탕, 설렁탕 집이다 보니 특히 운동선수들의 사인이 많이 보인다. 그 만큼 몸보신용으로 생각을 한 것일까. 최용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사인....설렁탕을 받아 보니 국물 맛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이집의 김치와 겉절이는 보통의 맛이 아닌 감칠 맛이 난다.

 

 

 

 

 

 

 특히 김치는 시원한 맛이 나며 곰탕이나 설렁탕과 함께 먹기에는 최고 인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서 곰탕 먹던 실력을 발휘하여 김치를 넣고 밥과 함께 말아서 먹어보니 시원 한 게 최고의 설렁탕 맛이다. 고생한 산행 이였는데 설렁탕 덕분 이였는지 부산까지 졸음 없이 올 수 있었다. 보양식은 보양식인듯 ㅎㅎ

 

 

 여기 올려진 맛집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종가집돌솥설렁탕

소재지: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1652-1(구 터미널 윤화주 정형외과 맞은편)

연락처:061-791-2626

메뉴:설렁탕,  종가집국밥, 골프재갈비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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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월도 중순이라 날씨는 연일 30도를 오르내린다. 이때는 특급의 보양식이 필요하지만 펄펄 끓는 것을 후~후~ 불어 가면서 먹는 것도 싫은 계절이다. 뭐니 뭐니 해도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뭐 그런 맛 기찬 것이 없을까?. 그래서 찾아간 곳이다. 





 

 

 

 

 

 전통칼국시대콩밭(051-553-3321)으로 동래 메가마트 옆에 있다. 분위기도 벌써 우리 전통의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곳으로 기와를 인 옛날 모습 그대로이다. 이런 곳에 앉아서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면 얼마나 시원할까....




 

 

 요즘 날씨가 덥다하여 여름 철 별미를 판매하는 곳이다. 이름하여 손냉이면이다. 이름이 궁금하여 혹 냉이를 넣어 만드는가 싶어 물어 보니 아니란다. 그것이 아니라 손칼국수를 시원하게 하여 나온다는 뜻이라는 말씀. 




 

 

 도대체 얼마나 시원하게 나오면 그런 이름을 사용할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여 손냉이면을 주문하였다. 손으로 만든 차가운 면발에다 과일로 만든 육수를 숙성시켜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는데 과연 어떤 맛일까. 놋그릇에 들고 나오는 폼이 심상치 않다. 그릇 수준이 아니고 완전히 대접이 수준이다. 




 

 


 게다가 전통의 놋그릇을 사용한다니 이곳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치와 깍두기는 추가시에는 셀프로서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제 손냉이면을 보자. 새싹채소가 올려져 있고 그곳을 살짝 뒤집어 보니 칼국수 위에 김과 오이등이 고미로 올려져 있다. 육수를 함 떠 먹어보니 세콤한게 돈방석의 양지물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ㅎㅎ 




 

 

 요즘 별 맛집을 다 다니다 보니 양지 고기 물회를 먹어 보지 않나 이제는 칼국시를 놋그릇에 담아 육수 맛을 보니양지물회 육수맛이 나지 않나. ㅋㅋ

젓가락으로 휙 저어 먹어 보니 역시 면발이 탄력이 있는게 졸깃졸깃하다. 살얼음이 차운 맛을 더욱 오래가게 한다. 




 

 

 

국물의 세콤한 맛이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그런 곳으로 생각이 된다. 아 후식으로 감주가 나오는 곳이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콩밭'도 있는데 아침마다 맷돌에 콩을 갈아 제철과일, 야채, 견과류등을 듬뿍 담은 특허 낸 건강식이 준비 되어 있단다. 





 

 

 

 추천메뉴는 한잔 생각날 때 난 당신을 부른다는 ‘별개생면’. 인생의 묵은 맛을 위해 2년 묵힌 '묵은지등뼈전골'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술안주등 마음에 쏙 드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상호:전통 칼국시 대 콩밭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50-4

연락처:051-553-3321

메뉴:손냉이면. 콩밭, 별개 비빔밥, 비빔 칼국시,신선 잡채, 녹두빈대떡, 전통칼국시, 별개생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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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유독 냉면, 또는 밀면 전문점이 왜 많은 걸까. 그것은 6.25 한국동란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부산까지 전선이 밀려 이북의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피난민들 중에는 이북에서 냉면집을 하신 분들도 여럿 있었다. 그 분들이 이북의 음식인 냉면이 먹고 싶어 만들어 먹고 싶어도 전쟁 통에 메밀이나 전분을 구할 수가 없어 궁리 한 게 구호물품의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었다.

 

 

 





 

그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밀면 집 앞에는 줄을 어디까지 선다. 밀면도 처음의 맛과는 많이 변질이 되어 요즘 신세대에 맛는 입맛으로 변해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냉면의 맛은 어떠한가. 요즘은 전통이란 개념이 없어 진지 오래인것 같다.

 

 

 






 

유독 밀면과 냉면에는 더욱 심한 것 같다. 집집마다 맛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전통성만은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 그 전통성을 지키는 집이 있다. 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여 소개를 하였지만 그 당시 안주인 분께서 냉면이 전문입니다하여 북한의 냉면을 맛보기 위하여 이번에 다시 찾아갔다.

 

 

 




 

 

처음 어머님이 만든 그 맛 그대로 아직도 유지를 한다는 서호 냉면은 요즘 다른 밀면처럼 가미되지 않은 밀면 맛을 고집한다. 육수도 전통으로 사골을 고아 만들어 처음 당시 그대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의 육수와는 다른 맛이다. 냉면도 마찬가지다.

 

 

 






 

 

어머님이 흥남 서호에서 하던 냉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곳 서호 냉면은 흥남 철수 작전 때 흥남 서호리에서 피난을 와 현재 2대인 최동훈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고 70년의 세월이 넘었다. 삼대를 이어 내려 왔는데 현재3대 따님이 직접 경영을 하겠다하여 그 당시 내부수리를 하고 하였는데 그 따님이 회사에 취업을 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다시 떠안게 되었다.

 

 

 




 

 

 


그러나 최사장님의 고집은 어머님의 맛을 그대로 잇고 싶어 하신다. 자신은 요즘 젊은 세대의 입맛을 따라 맛을 변화 시킬 생각이 없다하시며 어머님의 맥을 그대로 잇고 나가지만 직장 다니는 딸이 다시 돌아와 이 서호냉면의 주인이 된다면 그 것은 그 애의 몫이라며 말씀하시는데....

 

 

 

 





 

 

필자와 대화를 하면서 이제 맛도 찾는 사람에 따라 변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니 그래도 우리 냉면과 밀면을 맛보기 위해 어디서도 오는데 그 분 들게 전통의 맛을 보여 줘야 하지 않는가하며 말씀 하시는 게 정녕 70년 삼대의 맥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함흥식은 메밀로 만들어 더 쫀득한게 특징이며 편백과 가오리회가 올려져 있는 그 맛을 더한다.




















2012년 6월호 등산전문지 사람과 산에

 부산 특집판이 소개 되었다.

많은 부산 음식과 함께 부산 밀면이 소개 되었는데

서호냉면의 모습과 비빔밀면, 물밀면이 소개되었다.


 

 






상호:흥남서호냉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족발골목 한성족발 맞은편

연락처:051-254-0123

메뉴:냉면 전문점. 함흥식과 평양식.

밀면(,비빔밀면과 물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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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점심은 배에다 점만 찍으면 된다고 간단한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분식집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 

분식집의 텃주대감인 칼국수가 제격이 아닐까 쉽다.






 




칼국수는 홍두께로 밀어 손으로 칼질하는 옛날씩 손칼국수는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반자동식으로는 여럿 집에서 하는 곳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오늘 점심때 찾아간 칼국수집은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를 하고 있다맛나 손칼국수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

 주위에 학교와 사무실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인근에서 오래되고 잘 한다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철도 부산 교대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있는데 늦은 시간에 찾아가 보았다

그래서 주문 한 게 입맛 없을 때 칼칼한게 세 콤 하면서

 약간은 메운기가 감도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하였다









비빔칼을 받아 보니 위에 칼국수는 김 가루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젓가락으로 이손으로 돌리고 저손으로 돌리니 

먹음직스러운 비빔 칼국수가 완성 되었다

양념 소스가 일반 비빔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고추장 느낌보다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뭐라고 꼬집이 말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칼국수의 면발이 이리 졸깃졸깃할까 의심이 갈 정도로 질기다

아니 고무줄을 쉽고 있을 정도로 찰지다








먹는 음식에 찰진 비유를 고무줄에 비유해서 죄송하지만 그 만큼 졸깃졸깃하다

입맛 없는 요즘 메콤한 비빔칼국수로 점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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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후후 불어가며 뜨거운 복국을 먹는 것은

그 무엇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 하였다.

그래서인지 흔히 보양식품으로 여기며

복국 마니아 들은 복국 전문점을 찾아다닌다.

그 복국이 이제는 겨울철만이 아닌 사계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열치열이라 하였든가

더위는 더위로서 물리치는 선조님들의 지혜를 본받아

무더운 요즘 땀을 뻘뻘 흘리며 복국을 먹어보면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숫제 말로 아 시원하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는 아마 당대의 미식가로 불린 것 같다.

지금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는

돌의 모양이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과

똑 같아 동파육이라 불릴 정도라 한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격찬을 하였는데

얼마나 맛이 뛰어나면 ‘죽음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할 정도였을까.

그런 복어로 만든 복국 전문점을 찾아갔다.

 

 

 

 

 

 

영주터널 입구에는 삼대째 가업을 이어 오는

영주동삼대복국(051-465-7210)이 있다.

1940년에 처음 시작을 하였는데

지금 70년이 더 된 장수 복국집이다.

 

 

 

 

 

 

입구에는 복국으로 특허 등록을 하였다는

금색 명패가 붙어 있고.

복어에다 다시마, 무 마늘등을 넣고 24시간

푹 고아 나오는데 국물이 맑으며 진하다.

먹어보면 절로 시원하다는 말이 나온다.

 

 

 

 

 

 

참복, 까치복, 은복등 복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은복은 지리와 매운탕으로 구분하여 먹을 수 있다.

 

 

 

 

 

 

여담하나. 연예인 사인을 사진기로 찍고 있는데 ㅋㅋ 

필자가 '액자에 넣어 걸어두면 좋은데

다른곳은 그리하니 보기가 좋아 보였다' 

하니 주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연예인 사인이 한박스나 된다는 이야기....


 

 

 

 

 

 

 독을 해소한다는 미나리와 숙주나물을 걷어보니 토실토실한 수육이 자리를 하고 있다.

 

 

 수육을 초장에 찍어먹어 보니 쫄깃한게 감칠맛이 난다.

 

 

시원한 육수와 복어살이 넉넉한게 네덩어리나 들어 있다. 은복 백반 7천원

 

 

 

 깔끔하니 감칠맛 나는 반찬류둘....

 

 

 

 

 

 

 

 

 

 

 

 

 

 

 

 

 

 

 

 

 

 

 

 

 

 

 

 

 

 

 

 

 

 

 

 

 

 

 

 

 

 

 

 

 

상호:영주동 삼대 복국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26-7. 부산역에서 영주터널 방향 고가교 옆에 위치

연락처:051-465-7210

메뉴:복 전문점, 복국, 생참복, 생까치복국, 생복매운탕,

 은복백반, 은복매운탕, 까치수육, 은복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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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에는 횟집만큼 일렬로 늘어 선 게 곰장어 집이다.

그 만큼 곰장어가 유명하다.

왜 부산에서 곰장어가 유명하게 되었을까.

월래 이 곰장어는 껍질만 벗기고 버렸다 한다.

 



 


 

 

 

6.25 한국전쟁후 경제개발 붐을 타고 곰장어 껍질이

가죽 제품처럼 질겨 그 만큼 수요가 많아 수출을 많이 하였다 한다.

그래서 버렸던 곰장어를 구워 먹은게 부산 곰장어의 시초이다.


 

 

 

 

 

지금이야 곰장어 요리가 하나의 부산 대표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당시에는 배고픔을 잊기위해 먹는 어쩔 수 없이 

먹는 음식으로 그 만큼 힘든 시절이었다.


 

 

 

 

 

 

 부산을 여행하는 해안가 어딜 가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곰장어,

그래서 집집마다 산곰장어를 취급한다.

오늘 포스팅 한 집은 도시철도 자갈치역 옆 자갈치공영주차장

우측 골목에 곰장어 골목을 이루는 곳의 다도(010-9917-2747)식당이다.


 

 

 

 

 

 

 이곳은 제주댁으로 불리는데

산곰장어를 전문으로 취급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골목안의 여러 곰장어 집이 모두 다 저마다 유명한 집이다.


 

 

 

 

 

 

 곰장어는 두 종류로 요리를 하는데 양념이 된 것이 있고 또 소금구이도 있다.

양념 곰장어는 주문 후 미리 양념을 하여 들고 나오는데

식탁 위에서 꿈틀하는 곰장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곰장어의 참맛은 소금구이로 먹어야만 느낄 수있다는

곰장어 마니아 들은 껍질을 벗긴 곰장어를 그대로 구워먹는 것으로

진짜 깔끔한 맛이다. 현장에서 껍질을 그대로 벗긴다.

래서 곰장어가 더욱 싱싱하다.


 

 

 

 

 

 

 이곳은 장어탕도 하는데

이날은 여기 사장님이 속풀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얼큰한게 한잔 속풀이 용으로 딱이다 .

부산에 왔다면 곰장어 안먹고 가면 후회를 한다는 말씀..

 

 


 

 

 곰장어 양념구이


 

 

 

 

 

 

 

 

 곰장어 소금구이


 

 

 

 

 

 

 

 

 

 

 

 

 

 장어탕


 

 

 

 

 

 

 

 

 

 

 


 

 

 

 


 

 

 

 

 

 

 

 

 

 

 

 

 

 

 상호:다도상회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1-2, 자갈치공용 주차장 옆 곰장어골목

연락처:051-255-963,010-9917-2747

메뉴:곰장어, 장어, 장어탕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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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이상타 못해 요상하다.

아직 봄날인데 여름 삼복더위 같은 태양이 내리 쪼이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제 봄은 실종이 되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니

삼복날도 바꿔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날씨의 변화가 요리 심하니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만날 천 날 고깃점에 몸보신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서민의 몸보신용은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이것도 요즘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육계의 양이 와 그리 작은지....

서민들의 쪼들린 주머니를 더욱 쪼들리게 하는 것 같다.


 

 

 

 

 

서민의 주머니를 생각해주는 착한 삼계탕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는데

큰 매장에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간 삼계탕전문점인

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051-817-3317)’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삼계탕도 일률적이 아닌 맞춤식 삼계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이 마음에 든다.

첫째가 삼계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홍삼삼계탕으로

특허 받은 기술로 숙성 발효 시킨 홍삼엑기스에다

인삼, 은행, 녹두, ,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럽게 끓인

프리미엄급 보양식이다. 1인분 1만원.


 

 

 

 

 

 

강한 남자를 위해서는 파워엑스 력() 삼계탕으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활전복과 복분자, 흑마늘, 산수유 등

남성의 스테미너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를 첨가하여 1인분에 12천원,


 

 

 

 

 

 

남성에게 좋은 재료를 넣은 삼계탕이 있다면

그 반대로 여성분에게도 좋은 삼계탕이 있으니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우먼 케어 미() 삼계탕이다.

이 삼계탕 또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여성분에게 좋은 단호박, 석류, 해조칼슘,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여성분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하며

깔끔하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다. 1인분 12천원.


 

 

 

 

 

 

어린이를 위한 삼계탕도 있는데 성장기 아이를 위해 개발된

아랑 수 삼계탕으로 역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

, 녹용, 비타민, 칼슘 등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에 좋은

영양 재료를 첨가하여 고소하며 어린이의 입맛에 맞도록 하였다. 1만원,


 

 

 

 

 

 

그리고 요리로서 홍삼 토종닭 백숙과 홍삼 오골계 백숙이

준비 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 좋을 것 같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주문과 동시에 튀긴 인삼이 제공되는데

먹으니 고소한게 복분자에 찍어 먹도록 되어 있다.


 

 

 

 

 

 

인삼을 튀겨 먹는 것이 특이하며 추가시에는 11500,

삼계탕 주문시에는 홍삼으로 빚은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제공 한다고 하니 주문과 같이 하면 된다.

저는 술이 체질에 맞지 않아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홍삼막걸리 한잔이 서로 찰떡궁합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적당하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 1만원


 

 

 

 

 

 

 

 

 

 

 

 

 

 

 

 

 

 

 

 

 

 

 

 

 

 

 

 

 

 

 

 

 

 

 

 

 

 

 

 

 

 

 

 

 

 

 

 

 

 

상호: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878-20

연락처:051-817-3317

메뉴:삼계탕과 백숙

홍삼삼계탕, 홍삼 토종닭 백숙, 홍삼오골계 백숙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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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지리산 둘레길을 12일로 걷기로 하고 떠난 여행이다.

둘레길을 하고 난후에는 같이 동행한 지인과 사천에 계시는 누님이

오후 2시에 하산을 하여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다음날 약속한 시간 전에 도착을 할 줄 알았는데

갈 길은 아직 창창하게 남았고

지인의 누님은 약속장소에 다 와 간다는

연락이 오고 마음이 급하게 된 상태였다.

 

 


 

 

 

시간은 촉박하고 하여 열심히 걷고 걸었는데

진짜 혀가 3cm 나 빠질 정도로 열심히 걸었는데도

약속시간과 무려 2시간이 더 지난 상태라

부랴부랴 차에 올라타고 출발을 하였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뭘 맛보게 할까하며 생각하다

찾아낸 곳이 사천의 유명한

그것도 자연산만 전문으로 하는 횟집에 가자고 하신다.

미리 예약을 하였다하시며 이집은 미리 예약을 안하면

생선회를 맛볼 수 없다고 하시는 곳이란다.


 

 

 

 

 

누님이 미리 약속을 하기는 했는데

우리와 약속시간이 틀어져 버려 연락을 하였지만

어찌되는지 모르겠다며 일단 그곳으로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출발한 사천의 맛집 공원횟집(055-854-5722).


 

 

 

 

 

이집은 자연산만 고집하며 예약으로 그날 입도한 고기만

다 팔면 팔 고기가 없어서 더 이상은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곳인데

우리가 몇시간을 빵구 내어 그곳 사장님이 전화도 오고...

난리 아닌 난리를 친 끝에 도착을 하였다.

 

 


 

 

 

 

앞으로 사천의 바다가 펼쳐지며 뉘엿뉘엿 석양이 꼬리를 내릴 준비를 하였다.

부랴부랴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먼저 바다의 산삼인 홍삼과 전복등 네종류가 들어 오는게 아닌가.


 

 

 

 

 

 

 점심도 먹지 못한 상태였고 싱싱한 어패류를

 오랜만에 보니 횟감을 어찌 마다 할 소냐.

그리고 나온 자연산 회 뭐라고 했는데 메모를 하질 못해

어종은 모르겠고 맛나고 찰진 회를 진짜 원 없이 먹어본 곳이다.

 


 

 

 

 

 

잠시뒤 지리가 나오는데 땀을 흘린 뒤에 먹는 시원한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누님이 이집의 죽이 끝내준다며 밥알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죽을 마지막으로 한 배 두둑이 채우며

그 날 맛집 시식을 마무리 하였는데 다시 한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이 조개가 장관입니다.

ㅋㅋ 국물이 끝내줍니다.

ㅋㅋ 난리가 아니었지예....

 미나리 두개는 혹 모를 독 해소 차원에서....


 

 

 

 

 

 

 

 

 

 

 

 

 

 

 

 

 

 

 

 

 

 

 

 

 

 

 

 

 

 

 

 

 

 


 

 

 

 

 

 

 

 

 

 


 

 

 

 

 공원횟집 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몰의 광경이 장관입니다. 멋진 전망과 함께 생선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날 들어온 생선은 다 나가고 텅텅빈 수족관의 모습 ㅋㅋ

이날 전복이 사람 얼굴 만한게 들어 왔다며 애플 스마트 폰과 비교 사진입니다. 크긴크죠.ㅎㅎ

 

 

 

 

 

 

 

 

 

 

 상호:공원횟집

소재지: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109-4

연락처:055-854-5722

메뉴:자연산 생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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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2코스 종착점이 원부춘마을이다.

지리산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같은 형제봉에서 흘러 내리는 부춘골의 원시비경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휴양차 왔다가 가는 지리산의 숨은 명소이다.


 



 

 

 

그래서인지 이곳도 많은 펜션이 들어서 있는데

이곳의 토박이 서사장님이 운영하는 전원차농원(055-883-7468),

녹차는 물론이고 민박도 가능한 곳이다.


 

 

 

 

 

 

이곳은 진귀한 나물로 저녁밥상을 차려 나오는데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로서는 처음 듣는 나물들이 밥상의 주를 이룬다.

주로 예약으로 운영되는데 관공서 분들이 출장차 내려와서

이집의 진귀한 나물과 밥을 먹고 간다는 사모님의 귀뜸이다.


 

 

 

 

 그래서인지 서사장님께서는 동이 터기 전에 벌써

인근 형제봉 아래를 한 바퀴 휙 돌고 오시는데

고사리며 갖은 나물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게 아닌가.

 오늘 저녁 예약 손님을 위한 반찬꺼리라 하며 말이다.


 

 

특이한 곶감장아찌


 

 도심생활에서 찌든 속을 정화시켜줄 산속의 약초로 만든 밥상,

누군가 밥상에 풀만 가득하다며 뱀나올까 무섭다며

애교 섞인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다.

처음 받아 보는 나물 밥상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본다.


 

 

 

 

 

 

 

 

 

 조식은 1인분에 1만원으로 3만원 밥상


 

 

 약초, 버섯으로 담근 술....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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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 섬진강을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모든 맛집이 이곳 섬진강에서부터 시작 되니까...... 물 맑은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고 그리고 임금님에게 진상을 하였다는 은어구이. 밥도둑 참게장등 섬진강에서 모든 게 시작 된다.  

 

 

 

 그런 곳은 이제 식상이 되어 버렸는데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 건물에 1976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명성 콩국수가 있어 포스팅하였다. 하동에서는 유명하지만 인근의 진주 사천 광양 등에서도 일부러 이집의 콩국수를 맛보러 긴 길을 마다하고 달려온다는 명성콩국수.

 

 

 

 

 

 국수라 하기에는 면발이 굵고 칼국수라 하기에도 좀 그러하고 그 중간의 가락국수 굵기로 보면 될 것 같다. 마침 지리산 둘레길 취재가 있어 점심이나 먹고 가자며 지인이 추천한 집으로 모친이 계실 때 사천에서 콩국수 먹으러 가자면 당연히 이곳에 왔다한다.

 

 

 

 

 

 그 어머님도 맛이 있었다하니 그 친구는 추억의 장소인 곳이다. 한동안 뜸했는데 그 사이 내부 수리도 하고 하여 깔끔하니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ㅋㅋ 식당안 앉을 수 있는 곳에 보니 초등학교때 집에서 사용하였던 책상과 똑 같은 앉은뱅이책상이 옛 추억을 생각해 내기에 충분하다.

 

 

 

 

 

 점심때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라 들어가니 한가하다. 할머니께서 혼자서 손님맞이를 하는 게 아닌가. 콩국수를 주문하니 그때부터 손님이 밀려든다. 갑자기 더운 날씨라 그런지 갑자기 손님들로 들이 닥치니 매우 바쁘시다.

 

 

 

 

 

 콩국수를 주문하니 주방에서 탈탈탈 하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 면발을 뽑는 것 같은데 조금 있으니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나온다. 그리고 그릇 가득히 넘칠 듯이 담겨져 나오는 콩국수의 양을 보고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쫄깃쫄깃한 면발과 고소함이 넘쳐 뻑뻑할 정도인 콩국 그야 말로 환상적인 맛이다. 이래서 이것을 맛보려고 먼 거리를 마다하고 달려오는구나 싶다. 하동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한여름 보약같은 명성 칼국수 함 먹어보세요요요.

 

 

 

 

 

 

 

 

 

 

 

 

 

 

 

 

 

 

 

 

 

 

 

 상호:명성 콩국수

소재지: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 건물

연락처:055-884-3312

메뉴:콩국수, 콩물, 깨죽,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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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다. 잠자리도 집처럼 편안하지 않으며 그리고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먹거리 또한 시원찮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요즘 같은 풍족 시대에 먹을 식당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는 먹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다녀 국밥집이나 중국집을 발견하면 횡재수를 날리며 들어서는데 홍룡사 입구인 이곳은 다행스럽게도 주위에 공장이 많아 중국집이 몇집 보였는데 그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다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국밥집으로 간판이름이 마음에 쏙 와 닫는다. ‘전통 손 순대 국밥(055-374-5677)’으로 식당 한켠에 아나로그로 작성된 글을 볼 수 있는데 사용하는 순대는 도축장에서 신선한 상태로 직접 가지고 와 깨끗하게 손질을 한 후 찹쌀등 17가지 재료를 버무려 직접 손으로 내장에 속을 집어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찐다는 내용으로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 보인다.

 

 

 

 

 

 그 옆으로는 내장을 다듬는 모습을 직접 찍어서 사진으로 걸어 둔 것을 보니 그 만큼 재료와 순대국밥에 자신이 있어 하는 것은 아닐까. 허기진 배를 잡고 앉아 있으니 들어오시는 분이 모두 아시는 분들로 보인다.

 

 

 

 

 

 

 모두 순대국밥을 드시며 나가시는게 아닌가. 내친김에 순대국밥을 시켜 깔끔하게 한 그릇 비웠는데 옆 좌석 할아버지 얼큰하게 한잔하셨는데 ㅋㅋ ‘순대가 와 안보이노’ 하신다. 아주머니 왈 ‘잘 찾아보이소’. ‘참말로 안보인다. 진짜 들언게 맞나’. ‘예 순대를 5~6개 넣어 드립니다.’하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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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유행처럼 번졌던 찜질방의 숯가마에서

삽을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 먹던 3초 삼겹살

그 삼겹살이 하나의 음식점 안으로 들어 왔다.

하단의 3초 삽 삼겹살051-204-0600)에가면 한쪽에 작은 숯가마터를

만들어 자체 제작한 삽을 이용하여 삼겹살을 초벌 구이하여 나오는 것이다.

 



 

 

 

돼지고기는 한돈의 고기를 사용해서인지

고기질이 괜찮으며 넓은 홀로 회사원의 회식장소와

가족의 모임등 다양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

주차장 또한 넉넉하여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3초 삽 삼겹살은 2층으로 들어서니 앞에서 기다리란다.

셋팅이 안되었다며 잠시 뒤 들어가니

기본 야채등 완전하게 셋팅이 되어 있어

고기만 주문을 하면 되게 돼 있었다.

 

 

 

 

 

주문한 고기는 누드 삼겹살과 항정살등

모두 일단은 초벌구이를 하여 다시 나온다.

설명판을 보면 손잡이가 있는 삽에다 구워서 나오면서

 손잡이는 분리를 해서 나온다고 되어 있다.

 

 

 

 

직원들이 삼겹살을 잘라주며 부추와 김치를 잘라

고기와 섞어 먹도록 만들어 주는 게 아닌가.

고기를 먹고 난 뒤 밥은 삽 위에 볶아도 주고

공기밥으로도 주는데 따라 나오는 반찬이 입맛을 떨어지게 하였다.


 

 

 

 

 

명색이 모범음식점이면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말이다.

나물무침등 채소 종류를 자세히 보면 끝 부분이 모두 검게 변해 있다.

밭에서 뽑거나 낫으로 빌때 그대로 구입을 하여 물에 씻고

바로 무치고 음식을 하여서인지 끝 부분이 죽어 있는 것이 눈에 뛴 것이다.

 

 

 

 

 그 식당 사장님은 과연 집에서도 그리해 드시는지 궁금하다.

야채나 나물등을 구입해 오면 주방에서 다시 다듬어

끝 부분은 칼질을 하고 깨끗하게 해서 손님상에 올라와야 하는데

그대로 씻어 올라오니 음식 맛이 날까.

 

 

 

 

이때까지 맛있게 먹은 고기의 맛도 달아날 판이다.

3초 삽 삼겹살 사장님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모범 음식점이란 명칭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자체제작한 삽이 걸려 있다.ㅎㅎ

 

 

 

 

 

 

 

 

 

 

 

 

 

 

 

 

 

 

상호:3초 삽 삼겹살 하단본점

소재지: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474번지

연락처:051-204-0600

메뉴:돼지고기 전문점 삼겹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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