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金井山)의 내청춘 산에 걸고

(충남금산맛집}쌀쌀한 이맘때 환상적인 조합, '옛날고도리추어탕'의 건강식 추어탕과 인삼튀김

방가방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게 완전 가을입니다. 곧 늦가을이 되면서 나무는 그동안 걸쳤던 잎을 빨갛게 물들이며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져 다시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며 메서운 북풍한설을 맞습니다.

금산 맛집 옛날고도리추어탕 주소;충남 금산군 추부면 삼육로 6

금산 맛집 옛날고도리추어탕  전화:041-752-7039

추어탕:1만원

인삼 튀김:1만원

2022.01.25 - (충남금산여행)불로장생 영약인 인삼 기 받는 코스 금산 진악산 원점회귀. 금산 진악산

나무는 왜 무더운 여름에는 두껍게 옷을 걸쳤다가 살을 에는 강추위에는 입었던 옷을 벗을까를 생각하며 떠났던 충남 금산 여행은 아직은 단풍이 조금 이른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금산면 추부면의 추어탕 거리입니다. 금산군 추부면 면소재지에는 하나둘씩 문을 연 추어탕집이 지금은 23곳이 성업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중심에 있다 보니 추부면 추어탕은 일명 ‘남원식’과 ‘경상도식’ 추어탕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찾아가면 됩니다.

어떤 집은 경상도식 맑은 국물을, 또 다른 식당은 들깨 거루를 넣은 고소한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추부면에서 ‘백년가게’에 지정되된 ‘옛날고도리추어탕’이 경상도식에 가까운 추어탕을 잘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장 옛날고도리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옛날고도리추어탕은 1993년 문을 열었으며 2021년 백년가게로 지정되었는데 50~60년이 된 노포식당처럼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추부면 추어탕 거리에서는 아주 오래된 곳입니다.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어디서 가지고 오느냐고 물었습니다. 대전과 금산 주위에서 가져 온다고 했으며, 양질의 국산 미꾸라지만 사용한다했습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곳입니다. 

2022.09.17 - (충남금산산행)비온 뒤 찾아가면 폭포의 명성이 살아난다는 금산 성치산 성봉 십이폭포, 성치산 십이폭포

또한 들깨가루 대신 채소만으로 추어탕을 끓여 내는데, 이집만의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현재 창업자인 이옥순 대표에 이어 며느님이 함께 운영하는 금산 대표 맛집입니다.

필자는 닝닝한 맛보다는 그래도 알싸한 국물 맛이 좋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들깨가루를 원하시는 분은 따로 달라고 하면 내어 줍니다.

금산에 왔다면 꼭 맛보고 가는게 금산 인삼입니다. 금산에 왔다면 인삼을 안먹고 갈 수 없죠.

한약으로만 먹는다 생각하는 인삼을 튀겨도 줍니다. 인삼 튀김과 곁들이면 정말 최고의 조합입니다.

인삼 튀김은 완전 별미였습니다. 필자도 고소한 인삼 튀김과 맛난 저녁을 먹고 힘내 목적지인 부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네 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추어탕은 1만원 인삼튀김 1만원 세  뿌리 그리고 미꾸라지 전골 숙회 튀김도 있습니다. 

추어탕 세트 주문시 미꾸라지 튀김은 1만원, 닭도리탕은 미리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습니다.  

입구 벽에 '금산의 향토음식 맛있는 곳' 명패가 입구 기둥에 붙어 있습니다. 

옛날고도리추어탕 전경입니다. 앞에는 대형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100명 단체석도 있다합니다. 참고하세요.

2022.07.01 - (충남금산여행)금산 핫한 여행지 금강을 가로지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다.

요즘 날씨가 이상타 못해 요상하다.

아직 봄날인데 여름 삼복더위 같은 태양이 내리 쪼이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제 봄은 실종이 되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니

삼복날도 바꿔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날씨의 변화가 요리 심하니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만날 천 날 고깃점에 몸보신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서민의 몸보신용은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이것도 요즘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육계의 양이 와 그리 작은지....

서민들의 쪼들린 주머니를 더욱 쪼들리게 하는 것 같다.

서민의 주머니를 생각해주는 착한 삼계탕이 있어 포스팅을 하였는데

큰 매장에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간 삼계탕전문점인

‘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051-817-3317)’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삼계탕도 일률적이 아닌 맞춤식 삼계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이 마음에 든다.

첫째가 삼계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홍삼삼계탕으로

특허 받은 기술로 숙성 발효 시킨 홍삼엑기스에다

인삼, 은행, 녹두, 밤,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럽게 끓인

프리미엄급 보양식이다. 1인분 1만원.

강한 남자를 위해서는 ‘파워엑스 력(力) 삼계탕’으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활전복과 복분자, 흑마늘, 산수유 등

남성의 스테미너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를 첨가하여 1인분에 1만2천원,

남성에게 좋은 재료를 넣은 삼계탕이 있다면

그 반대로 여성분에게도 좋은 삼계탕이 있으니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우먼 케어 미(美) 삼계탕’이다.

이 삼계탕 또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다

여성분에게 좋은 단호박, 석류, 해조칼슘,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여성분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하며

깔끔하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다. 1인분 1만2천원.

어린이를 위한 삼계탕도 있는데 성장기 아이를 위해 개발된

‘아랑 수 삼계탕’으로 역시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에

, 녹용, 비타민, 칼슘 등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에 좋은

영양 재료를 첨가하여 고소하며 어린이의 입맛에 맞도록 하였다. 1만원,

그리고 요리로서 홍삼 토종닭 백숙과 홍삼 오골계 백숙이

준비 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 좋을 것 같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주문과 동시에 튀긴 인삼이 제공되는데

먹으니 고소한게 복분자에 찍어 먹도록 되어 있다.

인삼을 튀겨 먹는 것이 특이하며 추가시에는 1개 1500원,

삼계탕 주문시에는 홍삼으로 빚은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제공 한다고 하니 주문과 같이 하면 된다.

저는 술이 체질에 맞지 않아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홍삼막걸리 한잔이 서로 찰떡궁합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적당하게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프리미엄급 홍삼삼계탕 1만원

상호:건양정 홍삼 삼계탕 서면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878-20

연락처:051-817-3317

메뉴:삼계탕과 백숙

홍삼삼계탕, 홍삼 토종닭 백숙, 홍삼오골계 백숙

주차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