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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구량리 은행나무를 보고 나오면서 찾아갔던 반곡리지석묘군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다면은 우리나라 고인돌은 쉽게 찾을수 없는 특징이 있는데 반곡리지석묘군 역시 겨우 찾아갔습니다.





울산 반곡리 지석묘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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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겨우 찾아 갔다는.... 고헌산에서 흘러온 능선 끝자락의 구릉지에 위치 했습니다. 

산과 산사이인 안부 고개에 있는 반구대지석묘군은 현재 2기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1곳만을 확인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80m 정도 떨어진 옥동마을 소류지와 농로 사이에 있는 것을 집에 와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지석묘를 고인돌이라 부릅니다. 

당시 권력를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며 고인돌은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구분합니다.

 


4개의 받침돌을 공구고 그 사이에 돌로 방을 만들어 그위에다 평평하고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것은 탁자식인 북방식입니다. 

땅을 파서 돌로 방을 만들고 작은 돌로 받침돌을 세운다음 크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렸는데 바둑판식이라하며 남방식입니다. 

그러나 울산지방의 지석묘는 남방식인 바둑판식과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이 많이 나타납니다.

 




반곡리지석묘군은 바둑판식이며 고갯마루의 밭 한가운데 놓인 1호 지석묘는 길이가 300㎝, 너비 200㎝ 두께 75㎝ 정도 크기에 성혈인 구멍이 있습니다. 

2호는 길이 400㎝, 너비 350㎝ 두께 87㎝ 크기입니다. 

두 고인돌의 받침돌은 1호기가 3~4개에 직경이50㎝ 크기이며 , 2호기는 2개에 직경이 60㎝ 크기입니다.



반곡리비석묘군의 1호기는 울타리가 쳐진 경작지 한가운데 자리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으며 방문 때 2호기의 존재는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온게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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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언양지석묘에서 향산리지석묘로 가기 위해서는 석남사로 향하는 도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리고는 폐교된 향산초등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은 다음 550m 더 들어가면 됩니다.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약 2.6㎞ 거리였습니다.

 




울산 울주 향산리 지석묘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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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리 지석묘는 상북면 지내리로 넘어가는 도롯가에 자리했습니다. 

그래서 보면 “이게 고인돌 하며” 아마 안내판이 없다면 의심부터 할 것 같습니다. 

고인돌이 맞는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향산리지석묘 옆으로 도로 표지판도 있고 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1998년 10월 19일 지정)인 문화재로 지정된 지석묘라 정말 황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북쪽의 고헌산에서 뻗어내려 240m 대의 작약산을 만들었고 그 남쪽으로 뻗어내린 야트막한 언덕 끝에 자리했습니다.

 




고인돌 아래에는 고래들, 두덜배기들로 크지 않은 충적지(하천에 의해 운반된 모래, 자갈, 토사 등이 범람하여 퇴적되어 만들어진 들)입니다. 

지석묘의 종류는 탁자식, 뚜껑식(개석식), 바둑판식(기반식)으로 나눕니다.





향산리지석묘는 뚜껑식입니다. 

고인돌 서쪽에는 삼국시대의 무덤과 통일신라시대 유구가 발굴조사 되었는데 이 일대를 청동기시대부터 생활 터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향산리지석묘의 덮개돌 크기는 길이 310㎝, 너비 300㎝, 두께 90㎝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풍요와 다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성혈(구멍)이 새겨져 있는데 향산리 고인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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