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꽃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주는 곳이 어딜까?
여러곳 있겠지만 남쪽인 울산이 아닐까 싶다.
복수초도 벌써 피었고 그리고 변산바람꽃도 꽃소식을 전한 것도 오래전의 일이다.
바람꽃의 종류도 여럿 있지만 그 중 변산 바람꽃을 자세히 바라 보고 있어면 그 똧의 아름다음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억센 땅을 박차고 올라서는 가느린 변산바람꽃이 겨울의 봄을 알리는 것 같다.
국내에서 꽃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주는 곳이 어딜까?
여러곳 있겠지만 남쪽인 울산이 아닐까 싶다.
복수초도 벌써 피었고 그리고 변산바람꽃도 꽃소식을 전한 것도 오래전의 일이다.
바람꽃의 종류도 여럿 있지만 그 중 변산 바람꽃을 자세히 바라 보고 있어면 그 똧의 아름다음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억센 땅을 박차고 올라서는 가느린 변산바람꽃이 겨울의 봄을 알리는 것 같다.
영해 마을에서 내려 걸어 들가면 별장같은 집 뒤로 문수산이 솟아 있다. 옛 영축산으로 청량산으로도 불려 청량면의 기원이 되었다.
망해사 가는 길. 망해사 안내문을 보고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대형버스는 여기가 끝으로 마을 입구에 차단봉이 설치 되어 있다.
망해사 입구로 영축산망해사란 표지석이 있으며 등산로와 망해사지석조부도는 우측으로 오른다고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다.
망해사로 들어서면 먼저 정면으로 대웅전이 반긴다. 어느절 처럼 정 중앙에 대웅전이 자리하고 좌우로 요사체와 산신각등이 위치를 하고 있다. 석조부도는 대웅전 우측뒤에 있다. 1957년 전 주지인 김영암화상이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법당안에 모서져 있는 불상
법당 천장을 올려다 보니 동해용왕을 위해 지은 사찰이라 네귀퉁이에 용을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천장의 연꽃무늬에 용의 모습까지 있어 더욱 헌강왕의 전설인 동해용왕을 위해 지은 절이라 실감을 한다.
건물 외벽에 그려진 벽화로 부처님의 설법 모습과 열반에 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바깥 단청의 화려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작은 범종각의 종소리가 동해로 퍼질때 용왕은 아직도 망해사가 자신을 위해 지은 절이라 기뻐하겠지요.
석조부도탑으로 가기위해서 대웅전을 우측으로 돌아 산신각, 범종각을 지나 올라서면 만날 수 있다. 뒤돌아 본 대웅전
신라 49대 헌강왕(875~886)때는 서라벌(현경주)에서 지방에 이르는 모든 마을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평안하게 살았다.
이에 헌강왕은 울산의 세죽이란 곳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물가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주위에 구름과 안개가 끼여 천지를 분간할 수 없어 그 연유를 알아보니 동해의 용왕이 한 짓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헌강왕은 그의 신하에게 명령을 하여 부근에 동해용왕을 위한 절을 짓게하니 구름과 안개는 사라졌고 개운포라는 이름으로도 현재 불리고 있다.
이에 동해용왕은 헌강왕이 자신을 위해 절을 짓고 망해사라 하였다는 이야기에 크게 감복을 하여 일곱 왕자들과 함께 헌강왕 앞에 나타나 왕의 성덕을 찬양하였고 용왕의 왕자중 한명은 궁궐에 남아 정사를 도우니 그의 이름을 처용이라 하였다.
울산의 바닷가인 처용암은 처용이 나온 바위라 하며 현재도 개운포에는 처용암이 남아 있다.
그후 망해사는 언제 폐사를 하였는지 모르지만 임진왜란으로 추정을 할 뿐이며 옛 터만 있던 자리에 1957년 김영암화상이 중건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망해사 위의 망해사지에는 현재 두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망해사지 석조부도로 보물 제 17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부도란 유명한 스님들의 사리를 보관하던 곳이며 망해사와 함께 세워 졌다한다.
폐사와 함께 동서 두 탑이던 것이 동쪽에 있던 부도탑은 무너져 방치되어 있다가 1960년 11월에 다시 세웠지만 상륜은 두탑 모두 없어졌다한다.
망해사지 석조부도로 보물 제173호이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울리산 16-3 망해사 위에 있는 동서 쌍탑으로 동탑은 폐사와 함께 무너져 있던 것을 1960년 11월에 다시 맞추어 세웠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탑은 많이 깨져 있다. 형재 탑위 상륜은 남아 있지 않다.
동쪽에서 본 모습으로 그때의 주춧돌과 기단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그 우측으로 돌종 형태의 깔끔한 조선후기의 부도탑을 볼 수 있다.
쌍탑중 서탑으로 방치된것을 새로 세웠다. 서탑의 높이는 3.3m이며
동부도탑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높이는 3.4m이며 두 부도탑모두 같은 쌍탑이다.
8각원당형(八角圓堂形) 기본양식을 따라, 지대석(地臺石)은 정4각형으로 마련하고 기단(基壇)을 구성하였다.
이 지대석 위에 복련석(覆蓮石)을 놓았으며, 복판(複瓣) 8엽(八葉)의 연꽃을 둘렀고,
그 꽃잎 끝에는 귀꽃을 새겼으나 평면적이다.
중앙에 팔각형의 높직한 4단의 굄이 얕은 중대석(中臺石)을 받치고 있고, 중대석에는 각 우각(隅角)에 기둥모양이 모각(模刻)되어 있을 뿐 다른 조식(彫飾)은 없고,
그 위에 앙련석(仰蓮石)이 놓여 있다. 앙련석은 밑에 3단의 각형(角形) 받침이 있는 위에 단판(單瓣) 연꽃이 상하 6잎씩 2중으로 조각되었다. 이와 같이 기단을 구성한 위에 탑신을 받치기 위한 딴 돌이 있다.
이 돌은 갑석형(甲石形)으로 지나치게 내민 턱을 중심으로, 밑에는 8각 각면에 기단에서와 같은 수법으로 된 안상이 있고 위에는 24잎의 연꽃을 돌렸다.
이 돌은 갑석형(甲石形)으로 지나치게 내민 턱을 중심으로, 밑에는 8각 각면에 기단에서와 같은 수법으로 된 안상이 있고 위에는 24잎의 연꽃을 돌렸다.
탑신도 역시 8각으로 각 우각에 기둥모양을 모각하였고, 각면에는 위에 영창 의 형태를 나타냈으며, 밑에는 전후좌우 4면에만 호형(弧形)을 새겼다. 옥개석도 8각으로 각 부재(部材) 중에서 가장 많은 손상을 입었다.
옥리(屋裏)는 반원을 그리며 연목(椽木)을 번안(飜案)하였고, 추녀는 수평으로 넓은 편이다. 옥상에는 높직한 우동(隅棟) 8가닥이 흘렀고 곡선은 매우 완만하다. 상륜(相輪)은 양 부도가 모두 상실하고 있으나 그 일부가 따로 보관되어 있다.
현재 서부도탑의 모습으로 훼손이 심하며 이 두 부도는 각부의 구성과 조각수법이 다소 섬약(纖弱)한 편이다. 특히 얕게 새겨진 안상이나 복련석 귀꽃은 입체감을 잃었다. 그러나 8각원당의 기본형을 계승하였고, 석재의 결구(結構)에서 짜임새 있는 비율을 잃지 않아 통일신라 후기의 가작이다.<망해사홈페이지>
부도탑에서 본 망해사이며 현 위치에서는 바다를 볼 수 가 없다.
문수산 등산로 우측으로 터를 잡은 망해사로 등산로에서 본 대웅전 그뒤로 영축산도 보인다
그리고 문화재청 망해사지석조부도 : 문화재청
URL :
http://www.cha.go.kr/newinfo/Culresult_Db_View.jsp?VdkVgwKey=12,01730000,26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전야제는 모두 해 뜨는 관광지로 서로 가려고 아우성이다. 주로 동해 정동진, 낙산사등 강원도를 먼저 생각을 할 것이다. 그 것도 아니면 공업도시인 포항, 호랑이 꼬리인 호미곶이 아닌가 추측을 할 것이다. 그러나 틀 린 말이다. 한반도 아니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 울산시 울주군과 양산시에 자리하고 있다. 산으로 치자면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이다. 가지산이 가장 먼저 해뜨는 것을 볼수 있어나 바닷쪽으로 긴산등성이가 가로막아 바다에서 떠 오르는 해를 볼 수 없고 양산시 상북면과 웅상읍에 걸쳐 있는 천성산이 현재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가 있는 곳이다. 그럼 산이 아닌 우리 주위에서는 어디일까. 가장 빠른 일출 장소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간절곶 이다, 그래서 2000년 1월1일부터 매년 해 맞이 행사를 하고 있어며 간절곷이란?,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먼바다로 나가면서 육지쪽으로 바라보면 서생면의 돌출된 지형인 간절곶이 긴 간짓대처럼 보여 이름이 유래 되었다한다.
1920년에 설치된 등대로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 한다.
그 간절곶에는 등대와 소망우체국, 대마도로 건너간 부군을 기다리는 박제상의 가족 동상, 새천년의 비상이란 기념비와 동방의 햇불이 여기 간절곶에 조형물로 만들어져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간절곶 등대는 동해 바다를 지나 다니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920년 3월부터 등대의 불 빛은 꺼지지 않고 동해바다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 불빛은 46km밖에서도 등대불을 볼 수 가 있다 한다. 등대탑의 높이는 17m이고 8각 콘크리트로 설치되어져 있다. 현재는 개방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한다. 그 앞에는 2000년 1월1일 새천년을 기원하며 세운 “새천년의 비상”이란 조형물이 웅장하게 서 있다. 신성하며 장수와 복을 가져다 주는 거북이로 기단을 만들어 울주군의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그옆으로는 소망우체통을 볼 수 가 있다. 높이 5m, 둘레 2.4m, 무게 7t으로 규모가 엄청 큰 우체통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으로 소망을 담아 보내는 소망우체통
자연산만을 고집하는 수연횟집, 광어 참돔 우럭 달게이 꼬랑지
해초류인 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