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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남산여행)야외박물관 경주 남산 용장사지 용장사곡석조여래좌상. 용장사지 용장시곡석조여래좌상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야외박물관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 여행입니다.

 

경주 남산의 99골 중에서

내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냈던 용장에서

용장골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용장사지입니다.

2021/02/18 - (경주남산여행)삼릉숲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여행.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경주남산여행)삼릉숲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여행.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경주여행/남산여행)삼릉숲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여행. 경주 남산입곡석불두 방가방가 이번에는 경주 배동 삼릉에 있는 여러 석불중에서 가장 찾기 힘든데다 따로 떨어져 있는 경주 남산입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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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사지는

남산에서 유명한 페사지중

한곳입니다.

신라 경덕왕 때 고승이셨던 대현 스님과

조선 초 생육신 중 한분인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 용장사에서 금오신화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면 용장사자지는

조선 초기 까지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에 폐사가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산 금오봉 산비탈에 터를 잡은 용장사지는

지금은 조릿대로 뒤 덮혀

당시의 흔적을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금오봉 능선을 따라 들어선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사곡석조여래좌상,

용장사지마애불과 절터의 흔적을 보여주는

기와조각과 석탑의 부재가 남아

용장사지의 규모를 침작할수 있습니다.

2021/02/17 - (경주남산여행)경주 배동 삼릉, 경애왕릉과 출사지로 유명한 삼릉숲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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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남산여행)경주 배동 삼릉, 경애왕릉과 출사지로 유명한 삼릉숲 여행. 경주 남산의 서쪽에는 배동 삼릉이 있습니다. 삼릉숲이라고도 하는데 ‘남산 위의 저 소나무’처럼 왕릉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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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 남산 용장사지 여행에서는

용장사곡석조여래좌상(보물 제 187호)을 만나보겠습니다.

석불을 받치는 대좌는

크고 작은 원형에 두툼한 게

경주 황남빵을 닮았습니다. ㅇㅇ

이를 층층이 쌓아 올린 형태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대좌 위에 앉은 불상은

불두는 유실됐습니다.

2021/01/27 - (경북건천여행)건천편백숲내음길~경주 건천 오봉산 트레킹길 원점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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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건천여행)건천편백숲내음길~경주 건천 오봉산 트레킹길 원점회귀 산행 삼국유사 지기삼사(知幾三事)편에 서기 636년 신라 27대 선덕여왕 5년, 동장군이 엄습한 겨울인데도 경주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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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위에 가사와

옷을 고정하는 끈과

매듭이 새겨져 있습니다.

옷자락은 무릎 아래로 흘러내려

대좌를 덮고 있으며, 

손모양은 일반적인 모습과는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2021/01/26 - (경북여행/경주여행)드라마 선덕여왕·동이 촬영지 마당바위가 있는 경주 오봉산 주사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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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왼 무릎위에 올렸다면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하여

다리위에 두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용장사곡석조여래좌상 옆

조금 높은 곳에서 담았습니다. 

정교한 모습을 한 석불좌상과

가사는 멀리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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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남산여행)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통일 신라 용장사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용장골은 용장사지 옛 절터가 남아 있다.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무디어진 만큼 용장사의 영화스러움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깡그리 사라진 상태다. 약간의 석축만 남아 이곳이 절터임을 보여 준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에서 금오신화를 집필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조선 세조때 까지도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북여행/경주여행/남산여행)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단석.


용장사지 오른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용장사의 옛 전성기를 보여 주는 걸작인보물이 3점 반긴다. 하나는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으로 자연석의 암벽에 보일듯 말듯 조각한 솜씨로 보아 예사롭지 않은  작품이다. 그와 함께 용장사지에서 더욱 돋보이는 문화재로 삼층석탑이 남아 있는데 아마 국내에서는 가장 크고 높은 석탑이 아닐까 싶다.

 

 

 

 

☞(경북여행/경주여행/남산여행)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산을 기단석으로 사용한 삼층석탑.


이 석탑이 기존의 석탑과 다른점이 있다. 일반 석탑은 탑을 올리기 위해서 탑 밑에 기단석을 세우고 위에 탑을 올리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용장사지 삼층석탑은 기단석은 생략하고 자연석 위에다 윗기단만 설치를 하고 그 위에 바로 삼층석탑을 올렸다. 남산의 자연석 암반으로 남산 전체를  기단으로 만든 것이다. 옛사람들의 생각에 다시금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북여행/경주여행/남산여행)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남산의 상징 용장사곡 삼층석탑


그러니 전세계적으로 이리 높은 석탑은 아마 찾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 시대 작품으로 용장사지 삼층석탑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많이 훼손이되어 있다는  점이다. 귀퉁이는 날아가고 없는 모습이지만 앞으로도 그자리를 굳건히 지켜 남산의 상징처럼 지켜나가길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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