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영산 만년교를 지나
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창녕 영산 석빙고 주소: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410-2
2021.09.08 - (경남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석빙고하면 아이스케키가 먼저 생각나는데
팥이 듬북 들어가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영상 석빙고는
아이스케키의
그 석빙고가 아닙니다.
석빙고는
조선시대 얼었던 얼음을 끊어
보관하던 곳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 완벽하게 남은 곳은
몇 곳 되지 않는다합니다.
영산 석빙고는 얼음을 보관하던
빙실 길이가 10m, 내부 높이는 3.35m 크기입니다.
석빙고 앞으로 개울이 만년교로 흐르는데
겨울에 여기 얼음을 잘라 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음을 보관하던 방 바닥은 경사져 있습니다.
이는 얼음 녹은 물이 배수구로
잘 빠져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1.09.06 -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입구는 동쪽으로 나 있는데 양쪽으로 돌을 쌓아
기둥을 만들고 그 위에 지붕돌을 올렸다.
입구에 문을 단 흔적인 홈이 파여 있습니다.
얼음을 보관했던 방으로 들어가려면
좁은 입구를 통과해 계단을 내려가야
잔돌이 깔린 바닥에 닿는데
철문이 잠겨 들어 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부는 볼 수 없었습니다.
얼음방의 천장은 무지개 모양을 한
홍예 3개를 걸친 뒤 그 사이에
긴 돌을 걸쳐 천장을 만든 뒤 흙을 덮었습니다.
그 사이에 환기 구멍
2곳을 내었습니다.
영산 석빙고의 건립연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조선 후기 영산 현감인 윤이일이 처음 만들었다고
『여지도서』 영산창고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물 제1739호
2018.05.09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과 창녕 직교리 당간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