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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마치 눈가루가 흩날리는 듯하다는 월성계곡 분설담 여행. 분설담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거창 월성계곡 위천에 있는 

북상 5경 분설담(噴雪潭) 여행입니다.





거창 월성계곡 분설담 주차장 주소: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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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삿갓재에 있는 

참샘(삿갓샘)에 발원하는 위천은 

황점과 월성마을을 지나는 계류를 

성천이라 따로 부릅니다.

 


성천 가운데에 

분설담이 있습니다.




 분설담은 너른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이 마치 눈가루가 

흩날리는 듯하다하여 붙여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일대 산세를 

소금강에 비유할 정도로 

암반을 타고 흐르는 계류가 아름답습니다.

 


제일동 글자인데 

산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설담입니다. 

오른쪽에도 작은 글자가 보이는데 

물을 뿌려야만 알수 있을 듯합니다. 




분설담 주위는 

사계절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인데 

한여름철에는 무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휴식처입니다.



봄의 분설담은 주위에 

온갖 기묘한 화초가 

계곡의 수석을 배경으로 피어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한답니다.



가을에는 또 어떻습니까? 

변산의 채석강을 닮은 듯한 산사면에 

붉은 단풍이 들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세삼 놀라게 된다는 분설담.



흰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의 설경 또한 

분설담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분설담을 이룬 반석의 모양이 

돌집을 닮아 석실을 

새겨 놓았다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분설담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너무 세차서 

내려 가 볼 수 없었습니다. 





제일동산과 분설담 글자가 

하얀 암반에 새겨져 있는데 

동춘당 송준길의 글씨라고 합니다.



분설담 옆 툭 튀어 나온 날개 같은 바위에는 

경상감사 김양순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머리를 들면 장군바위가 분설담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분설담을 빠져 나가는 

위천의 세찬 물줄기 ㅎㅎ

 황강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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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4층 반석 위에서 바둑을 두는 기분은,,, 거창 월성계곡의 사선대, 거창 사선대 


방가방가

이번 여행은 

거창 북상 13경중 

제9경 사선대(四仙臺)를 찾았습니다. ㅎㅎ





경남 거창군 월성계곡 사선대 주소: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산 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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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물이 끝내준다 ㅋㅋ

저기 빨간 옷 아저씨는 

사선대를 지키는 안전요원 아저씨

도를 닦나 봅니다.



거창 사선대는 

벌써 여름 휴가 준비를 마쳤다는 ...




사선대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네명의 신선이 내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ㅋㅋ



월성계곡 사선대는 

그만큼 명경지수에 

경치가 빼어난곳입니다.



사선대는 4개의 반석을 포개어 놓은 

그위에 신선 4명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자연을 벗하며 놀았다한대서 유래합니다.



진짜 경치가 빼어나서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거창 사선대는 

위천의 발원지에서 내려와 

황점, 월성을 지나는 계류를 

월성계곡이라 부릅니다.

 


사선대는 월성계곡에서 상류에서 

만나는 첫 번째 선경입니다.



일찍부터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 시문을 나누었으며 

동춘당 송준길은 이곳 사선대에 은거하면서 

송기(宋基) 또는 송대(松臺)라 불렀습니다.

 


우뚝한 사선대의 기상만큼 

의병의 진원지가 될뻔했습니다. 

1909년 고종황제의 5남 의친왕 이강이 

승지를 지냈던 정태균을 찾아와 머물렀습니다.

 


그리고는 북상과 위천면의 우국청년들을 만나 

사선대 일대를 의병 근거지로 삼으려고 하여 

왕실의 선원을 뜻하는 사선대(四璿臺)라 하였습니다.

 


지금은 신선이 바위 꼭대기에서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에서

사선대(四仙臺)라 부릅니다. 




요 사선대 사진은 

다리에서 본 사선대 

풍경입니다.



4층의 바위 중에서 

맨 아래층의 바위에 경상감사 김양순이 섰다는 

사선대 글씨가 남아 있다는데 

희미해서 잘 확인할수 없었으나 

여러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4층의 바위에서 맨 꼭대기층의 바위는 

봉황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남덕유산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선대 앞을 흐르는 계류의 

물소리는 우렁차게 흐릅니다. 

 


수천년의 세월에 씻겨 반들반들해진 하얀 바위와 

주위 노거송은 진경산수화라 해도 좋은 풍경입니다.




이런 선경이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도 

이곳에서는 맥을 못출 듯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가 

휴가지로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선대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벌써 여름 휴가 준비를 끝내고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폭의 동양화 같은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 선경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면 

한여름 삼복더위는 딴세상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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