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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사리밭길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고사리밭길 개요


봄맞이 걷기로 남해 바래길중 7코스인 고사리밭 길을 걸었다. 남해 바래길은 총 13코스로 그 중 지난해 봄맞이로 남해 바래길 중 다랭이 지겟길과 말발굽길을 걸어 본 터라 올해 고사리밭길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떠난 코스다. 이번 고사리밭길 또한 남해 바래길의 특성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명품 길로 손색이 없다. 푸른빛의 바다와 대조적으로 아직은 고사리가 올라오지 않아 가을철 추수를 기다리는 황금들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상태. 고사리 밭의 규모를 물어보니 전국 고사리 생산량의 40%를 담당하며 년 소득이 200억원 규모로 주민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쉬운 점은 4월~6월 중순까지 일부 고사리밭길 구간이 통제를 한다는 사실이다. 고사리 수확기에 고사리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고육직책으로 이 기간에는 고사리밭 구간을 우회하여 걸어야한다는 이야기,





고사리 밭길을 만든 김삼권씨는 고사리 수확인 끝난 6월에서 9월의 고사리밭길을 남해 바래길 코스 중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지켜 세웠다. 그때는 수십만평 규모의 초원이 깔린 대관령 목장을 연상시키며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코스가 된다는 부연 설명. 남해 바래길의 고사리밭길은 야산을 개간하여 고사리 밭을 만들다 보니 둘레길이 고사리 밭을 휘감아 돌며 나있다. 둘레길 중간에 있는 가인리 공룡발자국 유적과 도착지인 적량은 임진왜란때와 잦은 왜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현재에도 그 당시의 적량성과 굴항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출발지 동대만 휴게소










동대만 상신방조제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고사리밭길 산행경로.


남해 바래길 7코스는 창선도의 적량에서 출발하여 보통 동대만 휴게소에 도착하는 코스다. 그러나 필자는 교통편 등의 여건을 감안하여 역 코스인 동대만휴게소를 출발하여 적량으로 도착하게끔 하였다. 경로를 보면 동대만휴게소~상신 방조제 입구 사거리 갈림길~상신방조제~오룡방조제~노전마을 동대만 전망덱~1024번 도로 만남~석포마을 표지석~웃고개~고사리밭 입구~고사리밭길 통과~1024번 도로 만남~가인공룡발자국 입구~가인공룡발자국 유적지~천포마을 버스정류장~천포마을 윗 갈림길~고사리 밭길 통과~쉼터 전망대~임도~적량항 순으로 GPS에 표시하는 거리는 약 15.7km 안팎이다. 둘레길 걷기는 4시간 쯤 소요되고 휴식과 식사시간을 포함하면 더 길게 잡아야 한다.



동대만 오룡방조제





















식포마을 입구 표지석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적량 또는 동대만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봄맞이 힐링 걷기는 남해 고사리밭길,


출발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이며 창선도로 불리는 섬이다. 창선면 동대리의 동대만 휴게소가 남해 바래길인 고사리밭길 출발지, 사천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삼천포 대교를 건너와 창선대교로 가기 전 중간 정도에 있어 찾기는 쉽다. 동대만은 바로 앞에서 바닷물이 빠져나가 갯벌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동대만휴게소에서 창선대교 방향으로 출발한다. 100m쯤 걷다 주유소 직후에 왼쪽으로 국도와 나란히 이어진 임도를 따라 간다. 10분이면 굴다리 앞에 이정표(7-49)가 선 사거리다. 왼쪽 방향인 '식포 3.1㎞' 를 보고 콘크리트 길을 걷는다. 동대만의 바다와 접하며 임도를 따라서 동대만의 상신방조제를 걸어간다. 왼쪽은 금방이라도 파도가 들어 칠 것 같은 푸른 물결이 일렁이고, 오른쪽은 탈색된 갈대숲이 동대만을 뒤 덮고 있는 게 규모가 엄청나다.


 













고사리밭 입구












 

왼쪽 멀리 창선과 삼천포를 잇는 대교의 모습도 가물거리고 삼천포의 각산과 와룡산이 확인된다. 방조재 끝 부분에 달린 수문를 지나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오룡방조재가 기다린다. 상신방조재와 마찬가지로 바다와 더 넓은 갈대 숲을 이루고 있다. 방조재를 걸어 수문을 지나면 특이한 돌이 많은 주택을 지나 바로 왼쪽으로 꺾어 언덕으로 난 길을 올라간다. 멍석이 깔린 길 중간에 동대만 전망덱이 나온다. 동대만의 자연 생태를 여지없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갑자기 한 무리의 둘레꾼이 지나간다. 강원도 태백에서 무박으로 출발하였고 아침 일찍 적량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태백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며 고사리밭의 규모에 놀라는 표정이었다.


























 

전망대를 지나면 덱 계단을 내려선다. 포장된 좁은 둑길을 걸어 5분이면 1024번 지방도와 만난다. 왼쪽 식포 방향 도로를 따라 간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동대만의 가운데로 물길이 생겨나고 그 좌우로 거무죽죽하게 드러나는 게 동행한 김삼권씨는 자연의 생태계가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다는 갯벌이라는 설명을 하였다. 10분이면 식포마을 표지석를 지나고 식포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웃고개인 고갯마루를 넘어간다. 걸어오면서 조금씩 보이든 고사리밭이 이곳부터는 고사리 천지다. 바다로 흘러가는 능선으로 누런 고사리 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풍경을 보여 준다. 다시 10분 뒤에 고사리 밭길로 오르는 갈림길에 이정표(7-41)가 있다. 고사리 밭길 최대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초반에는 갈지(之)자 형태로 산사면을 지그재그 길로 오른다. 황금색의 고사리 밭이 곧 푸른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을 태세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대만이 더욱 잘 보이고 건너편 능선에는 창선도의 최고봉인 대방산과 속금산이 길게 이어진다. 오른쪽 멀리에는 삼천포대교의 주 탑도 모습을 드러내며 전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고사리
























10분쯤 오르막 임도를 걸으면 능선 마루금에 올라서고 ‘T'자 갈림길에 이정표(7-40)가 있다. 오른쪽 방향의 이정표는 고의로 누가 파손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정표에 고사리 채취를 금한다는 푯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걷는 길이 마치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에 영화속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송화와 소리꾼 아버지 유봉과 이복동생 동호가 진도아리랑을 구슬프게 부르며 세 명이서 청보리밭 길을 걸어가는 장면이 마치 이곳 같은 느낌은 착각일까. 4월이 지나면서 이곳도 청보리 대신 고사리가 마치 대관령 목장을 연상케 하듯 광활한 초원이 된다. 오른쪽 방향의 흙길를 따라 30여분 걸어가는 길이 순수한 고사리밭 트레킹이다 역 유(U)자 형태로 돌아 내려가는 둘레길은 다시 독립가옥이 있는 1024번 도로다. 오른쪽으로 꺾어 10분쯤 도로를 걸어가면 안내판에 세심사와 가인리 공룡발자국 유적지 입구가 나온다. 왼쪽으로 꺾어 세심사를 지나 해안가로 내려서면 1억년전의 공룡발자국 유적지를 만나고 돌아 나온다. 둘러보고 입구로 나오는 데 15분 정도 걸렸다.























 

다시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걸으면 가인마을를 통과하고 도로는 오르막으로 바뀌며 천포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왼쪽으로 천포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스텐리스로 만든 식수탱크가 설치된 능선의 삼거리에서 적량 방향은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 50m쯤 간다. 이정표는 없지만 바닥에 발바닥 표시가 있는 지점에서 도로를 버리고 왼쪽 길로 들어선다. (나중에 확인한 사항이지만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하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오며 이 길과 서로 만나게 된다) 묵은 임도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따뜻한 날씨 속에 야생화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10분쯤 임도를 가면 다시 고사리밭 길과 만난다. 처음의 고사리 밭 보다는 규모가 조금은 작다. 7-14 이정표에서 오른쪽 오르막을 오른다. 왼쪽으로 길게 능선을 따라 고사리 밭을 둘러가고 이정표에 드디어 적량이 나온다. 다시 20여분을 걸으면 전망이 트이는 곳에 벤치 두 개가 놓여 있다.


 





















 

바다 건너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이고 사량도와 수우도 그리고 신수도와 남해의 푸른 바다를 원 없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적량마을까지는 편안한 임도를 40분쯤 걸어야 한다. 독립가옥도 지나고 왼쪽 편으로 드러난 쪽빛 바다와 투박한 섬주민이 살기위해 개간한 전답을 지나게 된다. 이곳은 적량산성의 양식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만들었던 다랭이 논밭으로 지금도 적량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 산모롱이를 돌아서니 적량항이 내려다보이고 옹기종기 마을을 이룬 적량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적량산성의 흔적인 성벽이 담벼락이 되고 축대가 되어 마을을 이루고 있고 그 아래 오래된 우물은 적량성의 유일한 식수였고 지금도 적량마을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때 왜적의 눈을 피해 숨겼다는 굴항은 현재 매립이 되어 논으로 바뀌어 있어 배를 묶었던 주춧돌만 그때를 기억하고 있다.


 




적량산성 흔적




적략성의 유일함 우물



필독: 식포마을의 웃고개를 지나 본격적인 고사리 밭길 입구 이정표(7-41)에서 1024번 지방도로가에 있는 가인리 독립가옥 까지는 4월~6월 중순 고사리 채취기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적량항




 

☞(경남여행/남해군창선도여행)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봄맞이 힐링 걷기는 남해 고사리 밭길이 최고예요. 고사리밭길 교통편.


남해 고사리 밭길을 걷기 위해서는 창선면 동대만 휴게소로 가야한다. 대중교통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삼천포로 이동한다. 첫차 오전 6시에 출발하여 오후 8시30분이 막차다. 배차간격은 약 50분이며 하루 21회 운행 한다. 삼천포 터미널에서 남해 지족행 버스는 오전 7시50분, 9시50분, 11시20분에 출발하며 동대마을에 하차한다. 네비게이션 입력은 ‘창선 동대만휴게소’, 적량마을에 도착하면 하루 3번 운행 하는 버스(오후 6시 1회)를 이용하여 창선면소재지까지 버스를 타고가 동대만 휴게소까지 약 2km 를 걷거나 삼천포행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창선택시 055-867-1917, 제일택시 창선영업소 055-867-3696










 





2013/06/01 - (경남여행/남해여행)환상의 해안길 이보다 좋을 수 없다.남해바래길 말발굽길.


2013/05/24 -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남해에만 볼 수 있는 해안길에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둘레길 다랭이 지겟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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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개 해수욕장의 모습. 멀리 수우도와 사량도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개요.


 

남해군을 남해도라 한다. 하동에서 남해 대교와 서로 연결되어 외통수길이 이제는 사천의 삼천포와 서로 묶여졌다.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길을 말하며 현재 완공되어 교통이 사통발달하여 섬이라는 생각을 망각하게 만든다. 남해군이 남해도인지 헤 깔리는 요즘 남해의 바래길을 걸어 보기 위해 찾아 갔다. 이번에 그 두 번째로 ‘말발굽길’로 삼동의 지족에서 창선도의 적량까지 걷는 길이다. 1코스 다랭이 지겟길에서부터 현재 10코스가 조성 되어 있는데 그 중 말발굽길은 6코스로 고려시대 때 적량에 군마를 사육하여 얻은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말발굽길은 말발굽모양을 이루는 지형으로 산세가 품은 듯 같고 또는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같은 해안은 걷는 길은 한마디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아쉬운 것은 포장길이 많은 점이다.

 



 

삼동면 남지족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창선대교를 건넌다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렴

 

 

창선도 지족버스정류장의 2코스 말발굽길 출발

 

 

 

☞(경남여행/남해여행)창선대교 지족해엽 죽방렴이 있는 남해바래길 말발굽길.

 

출발지 지족은 남해 본섬 삼동 지족과 창선도 지족으로 나누어 있다. 지족이란 ‘족함을 알다’는 뜻으로 창선대교 아래 지족해협의 죽방멸치로 부족함이 없이 살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죽방렴과 죽방멸치는 이곳 남해의 전통어업 방식으로 지족해협을 흐르는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것을 말한다. 이 원시어업인 죽방렴이 명승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죽방렴은 남해 본섬과 창선도 사이에 가장 가까운 곳이 창선대교가 놓여 진 곳이다. 그런 만큼 바닷물의 유속이 가장 빠른 지점으로 이 부근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을 말한다. 참나무를 기둥으로 박아 만든 죽방렴은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방식으로 여기서 잡은 멸치를 죽방멸치라 하여 남해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창선대교가 보인다.

 

 

 

 

 

 

3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본 어촌의 모습

 

 

 

 

 

 

당저2리 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경로.

 

남해 바래길의 말발굽길 경로를 보자. 남해군 삼동면 남지족 버스정류장~창선대교~창선지족버스정류장~당저2리~해창정~당저 방조제~추섬공원~당윤 방조제~1024번 지방도~부윤마을 입구~보현사~1024본 도로삼거리~장포마을 위 골프장 입구 삼거리~장포마을 삼거리~모상개해수욕장~장포마을~대곡마을을 거쳐 적량해비치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17㎞ 거리로 걷는 시간만 4~5시간 걸린다. 그러나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점심등 의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해창정을 지나 당수나무를 지나간다.

 

 

당저 방조제를 건너 추섬공원으로 향한다.

 

 

추섬공원 입구 갈림길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삼동면 지족에서 시작.

 

남해삼동우체국 옆 남지족 버스정류장에서 말발굽길은 시작된다. 삼 우체국을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창선대교를 건너 간다. 다리 길이가 438m로 그 아래에 지족해엽에 남해의 전통어업인 죽방렴을 볼 수 있다. 대교를 건너면 지족 버스정류장이다. 말발굽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 해안 길로 내려간다. 다시 주택가 사잇길로 올라가면 3번 도로다.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간다.

 

 

 

추섬공원의 오솔길을 걷고 있다.

 

 

거북섬의 모습

 

 

당윤 방조제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한다.

 

 

오른쪽 당윤 방조제와 추섬유원지 그 뒤로 남해의 금산이 펼쳐진다.

 

 

1024번 도로를 따라간다.

 

 

부윤마을 가는 오솔길

 

 

부윤마을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추섬공원을 돌아간다.

 

멀리 드문드문 죽방렴이 설치된 지족해협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뒤돌아 보면 창선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멀리 남해의 명산인 금산도 확인된다. 10여 분 뒤면 당저2리 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내려선다. 대나무 숲을 돌아가 당저마을을 지나면 해창정 마을 정자를 지나간다. 10분이면 바닷가에 닿고 여기서 갈림길로 왼쪽의 당조방조제 길로 건너 간다. 정면에 작은 섬이 추도로 지금은 작은 공원이 조성 되어 있다. 추섬공원 입구에 ‘T'자 갈림길로 바다 동물 조형물이 설치된 오른쪽 방조제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왼쪽으로 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정자를 지나 좀 전에 걸어간 공원 입구를 스치며 지나간다. 섬 끝 부분에서 당저와 부윤을 연결하는 당윤방조제를 걸어간다. 우측에 구도로 불리는 거북섬이 물위에 떠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 방향

 

 

 

 

 

 

 

 

보현사 입구 1024번 도로 삼거리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보현사 임도길을 따른다.

 

1024번인 2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염팡 거북이가 머리를 쭉 빼낸 모습을 하고 있다. 부윤2리마을 표지석을 200m가량 지나면 이정표는 왼쪽을 가르킨다. 작은 산아래를 돌아가는 너른 콘크리트 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보현사를 지나 다시 만나는 1024번 보현사 입구 삼거리까지는 콘크리트 임도길의 지겨운 길이다. 남해의 바래길은 길안내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어버릴 수 없을 정도다. 잠시 뒤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르막이다. 고사리 밭이 있는 고개를 넘어 가면 부윤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길에 이정표가 있다. 보현사 1.9㎞, 모상개해수욕장 5.4㎞를 보고 간다. 콘크리트 임도길은 작은산의 능선에 올라서고 갈림길이다. 오른쪽 보현사 방향으로 꺾는다. 소나무숲이 우거진 콘크리트 임도길을 쉬엄쉬엄 따라 10분 이면 무덤이 있는 T자형 삼거리에서 오른쪽 보현사(1.4㎞) 방향으로 튼다. 살풋 오르막 임도길에 오른쪽으로 처음 걸어온 창선대교와 금산 그리고 호구산 등이 보인다.

 

 

 

본촌마을 모습

 

 

장포마을의 모습

 

 

 

 

모상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모상개 해수욕장

 

 

모상개해수욕장에서 본 수우도와 사량도

 



 




이곳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모상개해수욕장 환상.

 

10여분이면 가정집 분위기의 보현사를 지난다. 이제 부터 임도길을 천천히 조금씩 내리막길이다. 1024번 도로와 다시 만나 왼쪽으로 돌아간다. ‘S'모양의 도로를 지나면 골프장 입구 삼거리로 지금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장포 마을 방향으로 100m 정도 더 내려와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작은 콘크리트 길로 간다. 이곳도 공사가 진행중이며 고개를 지나면 다시 콘크리트길을 올라가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곧 왼쪽 장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해 모상개해수욕장(1.0㎞) 방향으로 간 후 해안선을 따라 장포마을로 간다. 골프장 철망 담을 돌아가면 작은 모상개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정면이 탁 트이며 한적한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이곳 출향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 해수욕장은 물 안이 뻘이라 해수욕장의 기능을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는 너무 멋진 경관을 보여 주었다. 가까이에 수우도와 그리고 사량도등 하와이의 어느 한 부분을 보는 것 같다. 오른쪽 골프장에 필드 손질이 막바지로 보였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왼쪽으로 방파제를 따라가면 오른쪽 암반에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지금부터 산길이다. 옛 해안를 감시하던 초병의 길을 따라 걷는다.

 

 

 

큰천남성

 

 

 

 

자연 해변인 진적새

 

 

 

 

흰목으로 불린다.

 

 

 

 

 

 

장포포구의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적량은 고사리 밭길 시작점.

 

숲은 우거져 있지만 해안길은 정비를 잘 해 놓았다. 폐무덤이 있는 지점에 이정표(장포 1.3㎞)가 있다. 직진하기 쉽지만 이곳에서는 반드시 왼쪽으로 90도 꺾어 폐무덤 방향으로 올라가야한다. 정면 길은 이정표가 산길이 아니라고 막아 놓은 것 같다. 곧 너른 임도와 만나고 오른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자락을 돌아간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잔돌이 깔린 해안이다. 자갈 해변을 밟고 가면 왼쪽에 산으로 들어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해안길을 간다. 다시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다. 바다 건너에는 사천 와룡산과 고성 와룡산 그리고 거제의 산도 확인되고 상전수산 건물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면 장포 포구가 나타난다. 이곳의 마을은 모두 호박처럼 움푹 패여진 포구라 한참을 도로를 에돌아 가게 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장포교회를 지나면 장포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목적지인 적량까지는 10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된다. 화려한 색상의 마을이 멀리 보인다. 종착지인 적량해비치마을로 거의 다 왔다. 대곡마을을 지나 산모롱이를 돌아 15분이면 적량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이 고사리밭길 시작점이기도 하다.

 

 

 

 

 

대곡포구의 모습

 

 

 

 

 

 

종착지 적량포구의 모습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대중교통편.

 

부산에서 말발굽길인 지족을 가기위해서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남해로 가는 버스를 탄다. 오전 6시20분, 7시35분, 8시30분, 9시15분 등에 있다. 남해터미널에서 지족을 거쳐 가는 창선행 버스가 오전 6시35분, 7시10분, 낮 12시5분 등에 있고, 미조행 버스가 오전 7시55분, 9시30분, 11시5분, 낮 12시40분 등에 있다. 돌아갈 때는 지족~장포 간 운행하는 버스가 오후 6시 장포를 출발한다. 불편한 교통으로 창선면사무소가 있는 수산이나 지족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남해터미널로 가는 게 편리하다. 창선 개인택시 (055)867-1155, 3966

 

 

 

 

 

적량버스정류장

 

 


 

☞(경남여행/남해여행)남해바래길 말발굽길. 말발굽길 자가승용 이용시.

 

자가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내려 남해로 들어간다. 19번 도로를 타고 남해읍을 지나 계속 가다가 이동면에서 1024번 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사천IC에서 내려 3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 삼천포항을 지나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가도 된다. 종착점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지족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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