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이제 힐링 여행이 대세, 가마솥 무더위도 식혀주는 선흘곶 동백동산


제주도는 오름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그대표적인게 한라산이며, 백록담을 위시하여 수백 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완만하다는 오름인 선흘곶 동백동산을 찾았습니다. 

선흘곶의 동백동산은 용암이 지표를 따라 흐르다가 용암언덕(튜물러스)이 생기는데 그 용암언덕의 깨진 돌무더기 틈으로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양치류도 풍성하며 난대성 상록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었습니다.




제주 동백동산습지센터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83

제주 동백동산습지센터 전화:064-784-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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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곶 동백동산은 용암동굴 이외에도 다양한 용암 지형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백나무, 개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과 같은 키가 큰 나무와 곳곳에 습지를 만들어 순채, 통발, 남흑삼릉의 습지식물과 발풀고사리, 제주고사리삼, 홍지네고사리 등 양치식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물장군, 물망개, 참개구리, 제주도룡뇽, 두점박이 사슴벌레, 긴고리딱새, 팔색조, 쇠살모, 비바리뱀 등 다양한 조류와 곤충, 파충류가 함께 생활하는 그야말로 천연 자연림의 보고입니다.

 



동백동산은 습지인 먼물깍을 중심으로 0.59㎢ 면적이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에 지정되었으며 동백동산 전체에는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어 그가치가 매우 뛰어나 국내외적으로도 본존가치를  인정 받았다하겠습니다. 

이런 선흘곶 동백동산을 찾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입구에는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탐방에 관한 의문점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입구에는 제주의 상징인 화산석으로 하트를 날리는 돌하르방과 기타를 치는 돌하르방의 멋진 조각작품이 탐방객을 맞아 동백동산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동백동산 전 구간을 걸어보았는데 진짜 무장애 길이 따로 없었습니다.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숲길의 완만한 산길이었습니다.

 



제주에서 번잡한 관광지만 찾는 여행은 사실 무의미하다 하겠습니다. 

이런 제주의 오름을 찾아 오르면서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한번 해보세요. 

동백동산을 출발하면 곧 갈림길이 나옵니다.

 풀코스를 돌면 이곳에서 서로 만납니다. 

일단 직진하면 안내판에 도틀굴이 나옵니다.



그런데 출발 전에 도틀굴 안내를 보면서 제법 큰 굴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외관상 볼 때는 사람도 들어갈 수 없을 듯 작아 보였습니다. 

도틀굴의 규모가 작아도 2003년 문화재청이 제주도 천연동굴 일제 조사를 하면서 문화재적 보존가치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보존 관리하는 동굴입니다.






동굴의 내부는 용암선반, 승상요암, 아아용암, 용암주석 등이 산재하며 용암종유와 동굴산호, 용암곡석 등 다양하게 관찰되어 보전가치가 뛰어나 현재 동굴 출입을 쇠창살로 막은 상태입니다. 

입구는 좁아 보이는데 내부는 넓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옛날에 임도가 놓였는지 길이 좋아지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걸을수 있게끔 넓습니다.

 먼물깍까지 2km 남짓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걸을 수 있는 그런 숲길입니다. 

옛날 숯막 터도 나옵니다. 

숯을 굽기 위해 지은 움막이 있었던 곳이며 여기 말고도 동백동산의 여러 곳에 숯가마 터가 남아 있다 합니다. 

그만큼 울울창창할 정도로 나무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하기야 지금도 사람이 들어가면 으스스 할 정도의 짙은 숲입니다.

 








선흘곶도 곶자왈을 볼수 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도만의 특징인데 이는 숲을 뜻하는 곶과 돌 또는 자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서 붙여진 제주 방언입니다. 

동백동산에도 화산활동을 하며 분출된 용암류의 바위 덩어리 지대에 풀과 나무가 자리를 잡아 숲을 이룬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곶자왈은 제주도의 대부분이 곶자왈이 아닌지 그래서 제주의 삼다에 돌이 들어가 있는가 봅니다.














편안한 숲길을 가다 보면 동백동산 트레킹 절반쯤에 먼물깍 습지가 나옵니다. 

신기하게 숲 속에 만나는 웅덩인데요 제주라서 그런지 꽃사슴이 이곳에 와서 물을 먹고 가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먼물깍은 맨 처음에는 큰 의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명의 뜻을 이해하고 나니까 아주 평범한 이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먼물과 끄트머리를 뜻하는 깍이 합한 이름으로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끄트머리에 있는 습지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제주에서 비만 오면 모든 빗물이 지하수로 흘러가버리는데 먼물깍은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오목한 곳에 모여 만들어진 습지로 옛날에는 생활용수나 가축 음용수로 이용했다 합니다.

 











제주도의 평지에 남아 있는 난대성 상록 활엽수로는 가장 큰 면적이며 순채 어라연꽃, 통발, 송이고랭이 등 습지식물과 백서향나무, 제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제주고사리삼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출발지였던 동백동산 습지센터까지 2.5km 거리이며 마을까지 임도 길로 연결됩니다.

 













그래도 키가 큰 나무가 하늘을 가려 햇볕 한점 들어오지 않는 숲길이라 걷기가 정말 편안합니다. 

동백동산의 숲길에서 최고의 길이라 해도 괜찮습니다.

 먼물깍 이외에도 주변에 여러 개의 습지가 더 보였습니다. 

동백동산의 서쪽 입구인 선흘리로 나오면 왼쪽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걷습니다.

 





정수장을 지나고 다시 숲속 오솔길을 걸으면 동백동산 입구 못 미쳐 삼거리에 닿고 동백동산 주차장은 지척입니다. 

선흘곶 동백동산은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0호에 습지보존지역으로 2010년 11월 지정되었으며 2011년 3월 14일에는 람사르습지에도 지정되었습니다.

 




동백동산 습지보존지역 지정면적은 0.59㎢, 동백동산 습지 보존지역 위치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번지 일원, 동백동산 탐방안내소~먼물깍~서쪽입구~탐방안내소의 둘레길 전체거리는 약 5km이며 1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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