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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1500년 전 원효가 창건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는  가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찰이다. 신라 26대 진평왕(538년)때 증법국사에 의해 창건된 관룡사는 원효대사가 화왕산 산상의 월영삼지의 연못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관룡사라칭하였다. 원효가 제자 1천여명에게 화엄경을 가르쳤던 곳으로 신라8대 사찰의 하나다. 관룡사는 화왕산군립공원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봄에는 진달레와 가을의 억새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으로 화왕산과 함께 늘상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보물 4점과 지방문화재 5점 

 

특히 압권은 사찰 뒤로 펼쳐지는 병풍바위가 설악산의 천화대나 월출산의 한 부분을 잘라온 것 같은 절경이다. 관룡사에는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데 대웅전(보물 제212호) 약사전(보물 제146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의 4점의 보물과 약사전 삼층석탑(경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 원음각등 5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지금 부터 관룡사의 문화재를 하나하나 찾아가 보자.

 

 


 

 

관룡사를 들어서면 먼저 작은 출입구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면 통과하게 되어 있는 문으로 이전에는 이쪽문으로 출입을 하였던 것 같다. 아담한 문을 지나면 옛 빗돌이 서 있고 관룡사와 병풍암이 펼쳐진다.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느낌이다.

 

 

 

 

 

 

 

 

 화왕산 관룡사란 황금색의 현판이 빛을 발한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원음각

 

관룡사 원음각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40호로 사찰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범종각이 있다. 정면에 2층으로 된 건물이 원음각이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1층으로 보이는 건물은 1634년인 인조12년에 처음 세워졌다. 원음각에 있던 상량문을 보면 영조39년인 1763년에 크게 중건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숙종30년인 1704년에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다시 세운것으로 보여 진다. 정면3칸, 옆면2칸의 이익공계로 바닥은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이건물의 용도는 불구를 보관하거나 설법장소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대웅전

 

대웅이란 부처님의 몸을 의미하는데 이 건물은  1965년 당시에 해체를 하여 복원을 하였다. 복원때 1749년 중창을 할때의 기록들이 상량문에서 발견되었는데 숙종30년인 1704년 대홍수로 인해 관룡사는 산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것 같다. 그때 관룡사는 많은 건물들이 훼손되어 1749년에 보수가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 처음 대웅전의 건립은 1401년에 세워졌지만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것을 1617년~1618년에 다시 세워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정면3칸 옆면3칸의 다포식 건물로 겹처마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은 형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따르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아랫 받침대 네면에 코끼리의 두눈을 형상화한 안상이 두개씩 조각되어 있다. 이는 장식적 의미이며 탑의 지대석을 따로 세우지 않고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한 방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ㅣ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정면과 옆면이 각각 1칸식인 맞배지붕이다. 주위의 건물에 비해 관룡사 약사전은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립시기를 보면 국보로 1404년 경에 지어진 송광사 극락전과 1473년 경에 중건된  도갑사 해탈문으로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건축 양식을 보여 주며 15세기로 보여진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약사전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519호로 고려시대 불상이다. 머리위의 둥근 육계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반달 구슬 계주가 표현되었고 법의의 겹쳐진 부분은 선각으로만 표현 되었다. 그리고 불상을 안치한 대좌를 보면은 석공이 신라 불상을 계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대좌의 조성연대는 중좌에 나와 있는데 772년 혜공왕 8년으로 명문이 되어 있어 서로 만든 시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관룡사는 많은 도지정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관룡사를 방문하여 병풍바위의 절경과 반야용선을 의미하는 용선대에서 석조여래좌상을 보며 타니타닉호를 타고 부처님의 세계로 가 보는 여행은 어떨지요.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교통편

 

일단 창녕으로 가야한다 창녕시외버스 터미널을 나와 군내버스 정류장으로 가야한다. 오른쪽으로 사거리를 건너 150m 걸어가면 오른편에 영신버스정류장이 있다. 그곳에서 옥천행 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7:25, 10:30, 12:30 옥천에서 창녕으로 나오는 버스는 오후 2:40, 4:20, 6:30(막차). 부산에서 출발시에는 서부터미널에서 창녕행7시부터 50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한다. 창녕에서 오전10:30분을 맞추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오전7:50분 버스는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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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산 관룡사의 부도탑

 

부도탑은 고승들이 열반에 들고난 후 그의 행적과 뜻을 기려 세우는 탑이다. 그래서인지 연륜이 있는 오래된 사찰에는 여러기의 부도를 만날 수 있다. 이곳 관룡사에도 1300년의 연륜으로 7기의 부도들이 흩어져 있다. 필자가 확인한 것만해도 4개인데 모두 종형을 이루고 있는 조선시대 부도탑으로 보였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산 관룡사의 부도탑

 

관룡사의 부도탑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부도탑은 관룡사 뒤 청룡암 오르는 길에 한기가 놓여있다. 이 부도는 형태가 특이한데  꼭 쌓아 올린 탑처럼 떨어질까 불안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 부도는 탑신에 비해 지대석이 넓은 편이다. 그리고 3층의 기단석으로 받쳐져 있는데 하대석은 중심부의 방형석괴와 장대석을 서로  끼워 맞추어 만들었다.

 

 

 하나의 돌로 깍아 만든 중대석은 사방을 연판으로 처리를 하였다. 그 위의 상대석도 앙연을 이중으로 처리를 하였다. 상대석 위에 올려진 탑신은 둥근 공모양을 하고 있는데 무늬의 조각이 없는 소박함 그대로이다. 그 위에 갓 처럼 올려진 지붕돌도 팔공산 관봉의 갓바위처럼 단순한 모습에 서민적인 모습이다.

 

 

 

 그 위에 올려진 상륜부는 사라지고 없는 상태다. 부도탑의 전체적인 높이는 205cm이며 전체적으로 불안감을 준다. 조성연대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기로 추정하고 있으며 어느분의 부도탑인지 확인을 할 수 없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호며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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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분실 되었다가 다시 찾아...

 

경상남도 창녕군 옥천리에는 천년고찰 관룡사가 있다. 이곳 관룡사는 여느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게 있는데 마을 입구에 많이 볼 수 있는 석장승으로 높이가 2m나 되는 관룡사의 명물이다.  관룡사는 사찰뒤의 병풍암을 앉고 자라잡았는데 이곳에는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는 광경을 보고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관룡사의 석장승은 조선시대 작품으로 근래에 분실이 되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의 일이다. 많은 비로 인해 유실 되었는데  그때 감쪽같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관룡사에서는 안타까워 하였다. 그러나 창녕 옥천리에서 분실 되었던 석장승이 한 달 뒤에 충남 홍성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후 한쌍이 다시 제자리에 이리 서 있게 되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석장승의 모습은...

 

관룡사 석장승 한쌍으로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왼쪽에 서 있는 것이 남장승으로 상투와 같은 둥근머리와 툭 튀어나온 왕방울 눈 , 주먹 코등이 투박하게 표현되었고 턱은 여장승보다 더욱 선명하게 각이저 있다.  오른쪽의 여장승은 남장승 보다 모든게 부드럽게 처리를 하였다. 절을 지키는 사찰 장승으로 장승의 위치에 걸맞게 꽉 다문 입술 사이로 나온 송곳니가 장승의  위용을 말해주고 있다. 

 

 

 관룡사 석장승 남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관룡사 석장승. 석장승의 역활은...

 

 장승의 역활을 보면 관룡사 소유의 토지의 경계를 위한 표지이지만 사찰 경계 안에서의 사냥과 어로를 금지하는 호법, 사찰 안으로 들어오는 잡귀를 물리치는 사천왕상의 역활, 관룡사가 위치하는 허한 곳을 채워주는 비보등의 목적으로  보인다. 이곳 석장승은 승용차를 이용시에는 관룡사 압까지 바로 올라가 보기가 쉽지 않다. 모두 관룡사 밑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 버리니 말이자. 그 아래 주차를 하고 옛길을 올라 석장승을 보며 관룡사를 보면 더 좋은 관룡사 여행이 될 것 같다.

 

 

 관룡사 석장승 여장승


 

 가까이서 본 남장승


 

 가까이서 본 여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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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열기

부산에서 가까운 창녕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포늪을 위시한 영산의 석빙고와 만년교등 많은 문화재와 그리고 3.1절등 나라의 국운이 풍전등화 일때 이곳 영산 주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였다. 영산호국공원이 그러하다. 이곳 창녕에서는 영산면민들의 남다른 자부심이 그걸 말해주는 것 같다. 영산을 에둘러 싸고 있는 영취산과 병봉의 산새를 보라. 그야 말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다. 그런 산새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영산을 찾고 있다. 화왕산과 연결되는 능선 끝에는 종암산과 연결되는데 좌우로 함박산과 덕암산이 연결된다. 호국공원에서 시작되는 함박산을 올라 종암산을 거쳐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산길을 잡아 보았다.

 

 



 

영산석빙고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영산버스터미널~영산호국공원의 만년교를 지나 영산석빙고에서 출발해 칠성암~함박산 약수~약수사 뒤 삼거리~안부 삼거리~작은 동굴~안부 삼거리~함박산 정상(~다시 안부 삼거리)~512m봉~종암산 입구 삼거리~종암산 정상(~다시 삼거리)~활공장 삼거리~큰재~체육시설을 거쳐 레이크힐스 호텔부곡~부곡하와이~부곡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산행 거리는 총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함박산 약수

 

 약수사 대웅전 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영산에서 버스를 내리면 인근에 영산호국공원이 있다. 정류소에서 부곡 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교차로다. 여기서 2시 방향 부곡 쪽으로 50m가량 가면 왼쪽으로 영산석빙고·약수사 등의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를 따라 1780년 정조 때 만든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만년교 돌다리를 보고 가면 된다. 아치형의 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산행시에는 노란 은행잎이 한창이였다. 그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도로를 따라 1㎞가량 가면 오른쪽으로 함박산 입구인 약수터 가는 길과 만난다. 함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다. 산행 시작 전에 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100m 정도 더 가서 영산 석빙고를 둘러본다. 보물 제1739호로 지정된 석빙고는 이름 그대로 얼음을 저장하여 두었던 곳이다. 오른쪽 도로로 바로 올라서면 함박산 약수터 가는 길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칠성암을 지나면 곧 약수사 입구다. 축대 위에 지붕을 올린 함박산 약수터, 두 개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약수터 오른쪽의 약수사 대웅전 직전 체육시설 옆 '종해당대종사행적비' 를 보고 왼쪽으로 오른다. 그 위에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이정표의 함박산 정상(0.8㎞) 방향이 아닌 오른쪽 '영산호국공원' 방향으로 따라간다. 편안한 소나무 숲 속 길이다. 안부에 다다를 쯤 나무계단으로 신고식을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100m 정도 오르면 안부 삼거리로 정자가 서 있다. 오른쪽은 호국공원 방향이고 산행은 왼쪽으로 틀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에는 함박산 정상까지 0.8㎞로 표기돼 있다. 에둘러 가 거리는 더 먼것 같이 보인다. 함박산 오른쪽을 산 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너덜지대

 

 동굴

 

 함박산정상

 

 종암산의 모습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함박산을 흘러내린 긴 너덜 두 곳을 잇달아 지난 뒤 10분 정도면 길 왼쪽에 인공적으로 파낸 동굴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채광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곧 안부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으로 간다. 5~6분이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올라선다. 헬기장을 지나 정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함박산 약수터 쪽으로 이어진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내려 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512m봉이다. 남쪽으로 평평한 바위가 있어 쉬면서 조망하기 좋다. 지금부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 시작된다. 쉬운말로 등산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낮은 산이 더 힘들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능선길이다. 완만하던 길이 급격하게 가팔라지고 왼쪽으로 깔대기형의 구계리 마을의 전원풍경과 영취산(682m) 암봉이 드러난다. 가야하는 정면으로는 종암산과 덕암산이 모습도 다가온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에 오르다.

 

지난 태풍의 흔적인지 넘어진 나무로 등산로를 막고 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512m봉에서 20분 정도면 안부 삼거리를 지나 다시 오르막이다. 오른쪽 뚜렷한 내리막은 덕곡리 방향이다. 475m봉에 오르면 갓 만든 송전탑이 서 있어 우회해야 한다. 곧 다음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오르막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옛 임도는 덕곡리 방향.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490m봉. 정면에 종암산 정상이 올려다보이고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다. 20분가량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하면 부곡온천·덕암산 방향이다. 왼쪽 오르막은 종암산을 거쳐 화왕산(15.2㎞)으로 이어진다.

 

 

 

 종암산 정산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의 덱

 

종암산을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이정표엔 엉뚱하게 종암산이 아닌 '전망 좋은 곳'으로 표기돼 있다. 정상엔 목재 덱을 설치해 두었지만 키 큰 나무가 둘러싸 조망은 어렵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부곡온천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창녕군이 새로 길을 조성해 널찍하고 편안한 길이다. 30분 정도 가면 잇달아 세 곳의 무덤을 지나며 길이 임도처럼 넓어진다. 곧 활공장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부곡온천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덕암산(1.7㎞) 방향 직진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정자가 있는 최저점이 큰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임도로 내려간다.

 

 

 

 

 

 덕암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활공장에 있는 안내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큰재에서 하산

 

10분이면 덕암산 약수터 입구를 지나 체육시설이 나온다. 여기서 활공장에서 내려온 길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해도 되고 임도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잇달아 무덤을 지나 15분 정도 내려가면 과수원의 녹색 그물망 사이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잠시 후 레이크힐스 호텔부곡 앞으로 내려선다. 호텔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부곡하와이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100m 정도 내려가면 부곡 버스터미널이다.

 

 

 부곡의 모습

 

 큰재 갈림길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교통편

 

산행을 시작하는 창녕 영산으로 가는 버스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첫차), 8시10분, 9시20분, 10시20분에 있다. 요금 5600원. 산행을 마치는 창녕 부곡에서 부산(사상)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막차)에 있다. 요금 6500원.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칠원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영산IC에서 내린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영산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영산석빙고 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부곡에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영산에서 내려 차를 회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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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산


산 이름은 등산로 입구 절터인 무장사지터가 있어 이곳은 태종 무열왕(김춘추)이 삼국을 통일한 후 이제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다하여 투구와 병기를 묻은 곳이라 무장사라 하였다 한다. 그 뒤의 산을 무장산으로 부르는데 ‘무장사지 삼층석탑’과 ‘무장사 사적비 이수와귀부’가 현재 남아 있다. 이곳은 어떤 이유로 억새가 만발하게 되었을까.

 


1970년대 초부터 정상일대에 젖소를 키우던 오리온 목장이 1996년 문을 닫으면서 초지가 억새로 뒤덮혀 버리게 되어 15년 전부터 오늘과 같은 억새 산행지가 되었다. 산행은 보문단지 뒤 덕동호 골짜기 안으로 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에서 시작한다. 왕산마을~암곡펜션입구~입산통제소(산불초소)~무장사지 삼층석탑~억새군락지(옛오리온목장)~무장산 정상~폐비닐하우스 갈림길~안부~성황재 갈림길~잇단 전망대~664봉(삼각점)~650봉~안부 갈림길~황룡사지·동대봉산 갈림길~동대봉산 갈림길~임도~출입문~상수원 보호구역 초소~왕산마을 순으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5시간30분 소요된다..


산행은 크게 계곡을 타고 올라가 억새군락지를 보고 폐비닐하우스를 지나 안부 부터는 능선을 타는 산길이 이어진다. 세 부분으로 구분돼 있어 산행 하는 재미가 여타 산 보다도 훨씬 좋으며 억새 산행만 월할 경우에는 폐비닐 하우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하면 산불초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원점회귀가 가능하여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경주IC~포항 울산 직진~보문관광단지 우회전~보문관광단지 천북 좌회전~포항 천북 좌회전(경주생활체육공원)~천북 암곡~암곡 덕동~암곡휴게소(암곡노인회관)~왕산마을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30&key=20081017.22029194920

 

 

*창녕 화왕산~관룡산

 

 

창녕 화왕산 하면 억새 산행지로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전국구인 산으로 누구나 아~하며 무릎을 칠 것이다. 봄에는 진달래 산행지로도 각광을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억새 산행지가 더 유명한 명산이다. 화왕산은 산 정상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산성이 임진왜란때 이곳에서 곽재우 장군이 전공을 올렸다 한다. 산성의 크기는 18만4800㎡(5만6천평)으로 이곳 전부가 억새밭으로 덮혀 있다. 한때 창녕군에서 이곳에 화왕산 갈대제를 열었을 정도이다.


산성안에는 3개의 연못인 용지와 ‘창녕조씨 득성비’그리고 허준 드라마 세트장, 관룡사의 용선대등 많은 볼거리가 산제해 있어 가을 억새 산행지로는 최적의 코스이다. 원점 회귀를 위해 옥천리 관룡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옥천리 화왕산 주차장~임도(제1등산로)~차량 차단시설~이동통신 기지국~화왕산성 남문~헬기장~배바위~화왕산 정상~동문~허준세트장~옥천삼거리~관룡산 정상~용선대~관룡사~화왕산 주차장 순으로 걷는 시간만 4시간10분 정도지만 억새와 배바위등 역사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콘텐츠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족히 7시간은 잡아야 한다.


하산후 옥천리는 자연산 송이 버섯를 채취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향보리밥(055-521-2516)의 송이밥이 송이 향이 진하며 맛이 좋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승용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 영산IC~영산 방향 좌회전~대구 창녕 5번 국도~화왕산 우회전 1070번 군도~옥천~화왕산 군립공원, 관룡사 좌회전~화왕산 주차장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key=20071005.22029193021

 

 

*양산 금정산 장군봉

 

 

부산의 진산은 금정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억새 산행지하면 쌍수를 들고 금정산에 억새 산행지가 어디 있냐고 반문을 할 것이다. 그러나 금정산에도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여타 산처럼 범위가 넓지는 않아 사실 부산시민들에게 등한시 받아 온게 사실이지만 양산 동면의 장군평전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다. 국토지리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는 장군봉이란 이름이 나와 있지 않으며 실제로 상학산과 계명봉 그리고 금정산만 명시되어 있다.
 


장군봉은 구덕산악회 고장두석씨이며 이곳 봉우리에 올라보니 장군의 기상처럼 늠름하게 혼자 버티고 서 있어 장군봉이라 명명하였다 하며 그 옆 평전은 자연스럽게 장군평전이 되었다. 낙동정맥이 지나가는 718봉 봉우리에 최근에 갑오봉이란 새로운 표지석이 세워졌다. 새로운 산행로를 오르는 코스로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산행을 할 수 있다. 양산시 동면 금산리 금선사~임도 갈림길~움막~습지~주능선(고당봉·장군봉 갈림길)~범어사기 석표~대형 철탑~샘터~718봉~장군봉(737m)~암릉길~727봉~잇단 철사다리~은동굴 갈림길~임도~(차단기)~금선사 순으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4시간35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시간은 길 찾기등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6시간은 잡아야한다.
 


원점회귀산행으로 승용차를 이용할시에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화명동 부산 도시 철도 2호선을 통과~양산 35번 국도~언양 남양산IC~국도변 '양촌 촌국수' 간판 지나~국도변 대형 입간판 '금선사 삼호공원 양어장' 방향 우회전~삼호공원~금선사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동영상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key=20070928.22029194810

 

 

*부산 사하구 승학산


부산의 억새 산행지는 승학산을 이야기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새울 것이다. 그 만큼 억새 산행지로는 대적할 산이 주위에 없을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승학산 정상에 올라서서 낙동강 넘어로 떨어지는 낙조는 억새와 함께 승학산의 1경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무학대사가 이산을 보고 학이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에 승학산이라 하였다. 승학산 산행은 부산 도시 철도를 이용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1호선 괴정역~괴정성당 옆 동산빌라 입구~한샘약수터~헬기장~부산기상레이더관측소(시약산)~시약정~부산항공무선표지소(구덕산)~산불감시초소~잇단 헬기장~승학산 정상~동아대 하단캠퍼스 순으로 이어진다. 3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동아대 하단캠퍼스에서 역순으로도 승학산 산행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곳은 급한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져 산행 초보자에게는 매우 힘이 드는 코스이다. 그래서 조금은 수월한 대티고개나 구덕령 꽃동네, 그리고 괴정역 코스로 올라 동아대 하단캠퍼스로 하산을 권한다. 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10&key=20031009.01001R00870

 

 

*양산 천성산 화엄벌

 

 

양산 천성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빼고는 논할 수 없다. 원효가 불광산 척판암에서 신통력으로 보니 당나라 승려 1,000명을 예지력으로 구하니 당나라 승려가 이곳 천성산에 원효대사를 찾아오니 원효가 이들 1,000명을 모두 화엄경을 설법하여 성인이 되게 하여 천성산이 되었다 한다. 원효가 화엄경을 설법한 곳이 화엄벌로 3만8천평의 너른터에 봄에는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가 춤을 추는 700m의 산상공원이다. 1999년에는 이곳이 고산습지로 새롭게 조명이 되어 2002년 환경부로부터 ‘화엄늪 습지 보호구역’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홍룡사의 홍룡폭포를 보고 화엄벌로 오를 수 도 있지만 석계에서 능선을 따라 걷는 것이 천성산의 진 면모를 보는 것 같아 추천을 하며 원적산 봉수대는 경남기념물118호로 천성산의 옛이름이다. 전국의 봉수대중 봉수지 고사지 건물지등의 기초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

산행은 상북면 소재인 석계리에서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석계리~임도~원적산 봉수대~(차량)차단기~화엄벌~'군사시설보호구역' 팻말 이정표~원효암 갈림길~원효암~대형 주차장~작전도로~낙동정맥 산길~전망대~철탑~평산리 장흥부락 순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코스는 원점 회귀가 아니라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들머리인 상북면 석계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동역(종점)이나 온천장역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언양행 12번 완행버스를 타고 석계(상북면사무소)에서 내린다. 첫 차는 오전 5시20분에 있으며 이후 7~9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1시간 정도 걸린다.

 

 

날머리 덕계에선 덕계시장 스파편의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부산행 일반버스(50, 58, 147) 및 좌석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부산간 운행하는 1127번 버스를 타도 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3&key=20041015.22033181116

 

*영남알프스 신불산, 천황산 일원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양산시 원동면의 접경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지역민에게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왔다.

보통 신불산 산행은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불리는 홍류폭포 좌측인 칼바위 능선을 타고 신불산 정상을 올라가는 것이 대표적인 산행코스이나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억새 산행철에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권하는 코스는 신불산 직등능선으로 홍류폭포 우측능선을 타고 오르면 여기도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한적한 산행을 즐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때 신불산은 지리산에서 도망온 파르티잔 잔당들의 영남지역 최대 근거지 였다 한다. 지금도 그때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며 이곳 주민들은 그때 이야기를 하면 아직도 치를 뜬다. 낮에는 아군이 지켜 평온한 듯 하지만 밤만되면 빨갱이들이 설쳐 피난을 가거나 죽은 자가 숱하게 많다한다. 산행경로는 등억온천단지 내 온천교~간월산장~홍류폭포·간월재 갈림길~간월산 방향~신불산(험로)·간월산 갈림길~신불산 방향~갈림길~전망대~잇단 밧줄 걸린 암벽~영남알프스 주능선~신불산 정상~신불평원~군부대 사격장 안내문길~쓰리랑릿지 출발점~아리랑릿지 출발점~임도~장제마을~LG주유소 옆 버스정류장순으로 6시간 족히 걸린다. 원점회귀 삼행은 신불산 정상에서 다시 왔던길을 돌아내려와 간월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간월재에도 광명추파 억새의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이외에도 많은 억새 산행지가 있다.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이 그곳이다.


  천년고찰 표충사를 기점으로 이어지는 천황산은 전국의 억새 산행지에 올려도 손색없는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천황재의 광명추파는 천황~재약을 억새산행지로 단번에 올려 놓고도 남음이 있다. 표충사 우측계곡인 옥류동천은 흑룡폭퐁와 층층폭폭의 비경을 품고 있으며 좌측계곡은 금강동천으로 금강폭포를 안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천황~재약 산행은 표충사를 기점으로 우측 옥류동천을 끼고 올라 사자평을 지나 재약산 천왕봉을 거쳐 천왕봉 정상에서 금강동천을 타고 내려오는게 일반적인 산행코스이다.

(국제신문DB)
이번에는 산행을 달리하여 재약5봉이니 재약8봉에도 나와 있는 문필봉 즉 필봉을 경유하여 천황산으로 오르는 산행을 소개한다. 전체적인 산행 경로는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매바위마을~너덜~전망대~필봉(665m)~필봉 삼거리~헬기장~도래재 삼거리~상투봉~남명리 삼거리~천황산(1189m)~천황재~내원암~표충사 순. 걷는 시간만 4시간50분 걸린다.

 


이번 신불산 산행은 들머리와 날머리의 거리가 멀어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노포동종합터미널(051-508-9966)에서 언양행 시외버스는 오전 6시30분 첫차 이후 20~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1시간10분 정도

 

 

 

 

산행 기점인 간월 입구 또는 온천교에 가기 위해선 언양시외버스터미널 후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323번 대우여객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9시10분, 10시10분, 11시10분, 낮 12시30분에 출발한다. 15~20분 걸린다.

  (국제신문db)

 

날머리인 LG한일주유소 옆 버스정류장에서 신평행 시내버스(12, 12-1, 63, 67번)는 8~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신평시외버스터미널(055-382-6624)에서 노포동종합터미널행 시외버스는 오후 3시10분, 3시45분, 4시20분, 4시55분, 5시30분, 6시, 6시30분, 7시, 7시35분, 8시10분, 8시40분(막차) 출발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3&key=20040625.22029190833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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