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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맛집/언양맛집) 언양맛집청도곰탕. 언양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언양하면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언양 불고기가 있다. 언양불고기는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전국에서 온 근로자들이 낮에는 경부고속도로 현장에서 일을하고 저녁에는 고기를 구워 한잔을 하며서 고향을 떠난 씨름을 달래며 힘든 공사일을 조금은 잊을 수가 있었다. 이들은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며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그때 먹었던 언양 불고기를 잊지못하고  이야기하면서 유명해 졌는데 지금의 언양불고기의 시초이다. 당연히 한우를 잡다보니 부산물이 나오고 하여 곰탕을 끓이게 되었는데 이곳은 쇠머리 곰탕이 유명하게 되었다.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맛집청도곰탕. 언양읍내시장의 50년 전통 청도곰탕


청도 전통시장인 읍내시장인 이곳 주위에는 특이하게 모든 국밥집이 쇠머리곰탕집이다. 언양시장의 쇠머리곰탕집을 여럿 소개하였지만 이번 청도곰탕집도 만만치 않은 집이다. 간판에 50년 전통이라 적혀 있는 것만 봐도 이집의 전통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맛집청도곰탕. 청도곰탕의 곰탕 맛은...


영남알프스 산행을 마치고 식당을 찾아 언양시장을 찾아다녔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속으로 50년 전통이 빈말은 아니구나 싶어졌다. 다른 곰탕집은 깍두기가 나오는데 이곳은 먹음직스러운 무우김치가 나오는게 ㅎㅎ 장난이 아니다. 빨간 양념장이 곰탕의 맛을 더욱 자극시킨다. 배추김치도 마찬가지로  시골의 고향맛이 가득한 그런 맛이다.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맛집청도곰탕. 청도곰탕의 촌된장이 끝내줘요.


청도곰탕의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 시커먼 것이 있어 주인아저씨께 물어 보았다. 아저씨왈. 촌된장이라며 엄청 맛이 좋다하신다. 그리고 보니 촌된장 같다며 양파를 찍어 먹어보니 일반된장과는 맛이 확연히 달랐다. 과연 우리 된장이 최고였는데 우리몸에는 우리것이 좋은 것 같다. 




 

 

 ☞(울산맛집/언양맛집)언양맛집청도곰탕. 청도곰탕의 쇠머리곰탕.


청도곰탕(051-263-0118)은 다른 곰탕 전문점 과는 다른점이 있다. 이곳은 돼지국밥을 함께 말아 내는 곳으로 가격은 쇠머리곰탕과 돼지국밥이 차별 없는 국밥집이다. 둘다 7,000원으로 똑 같다. 곰탕과 국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높아심에 두가지 다른 성질의 국밥으로 만들어 내니 국밥과 곰탕의  맛을  서로 지켜주는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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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의 꽃길. 그 뒤로 장산의 모습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일정표와 기간은요 어찌되나요.

□ 제 4회 부산 갈맷길 축제

- 걷고! 나누고! 사랑하라! -

▶ 1. 행사일정 : 2012년 10월 12일(금) ~ 14일(일) / 3일간

▶ 2. 행사장소 : 갈맷길 일원(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온천천, 나루공원)

▶ 3. 주최 : 부산광역시, 국제신문, (사)걷고 싶은 부산

▶ 4. 주관 : 제4회 부산 갈맷길 축제 조직위원회

 



누리나루와 영화의 전당

 

 

 

그린워킹 홈페이지에서 발췌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행사 세부사항

[ 첫째날 : 세미나 ]

■ 일시 : 2012년 10월 12일(금) / 16시

■ 장소 : 국제문화센터 4층 소강당

■ 주제 : 업그레이드 ! 부산 갈맷길

(그 동안 초동기를 거친 갈맷길 정비와 축제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

 

 

 

 

 



 

 

 

[ 둘째날 : 열림마당(개막식) / 갈맷길 안내자 · 지킴이 발대식 / 블루 걷기대회 / 부대행사 ]

■ 일시 : - 2012년 10월 13일(토) / 10시 *사전행사 09시부터

■ 장소 : -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송도해수욕장

 

산에서 본 송도 해수욕장

 

코스는 주체적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암남공원 볼레길

 

 

 

 

 

 

 

 

 

 

 

 

 

* 부울경바다수영연합회

- 부산 갈맷길을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에 부산의 바다길(아랏길)을 알리는 동호회 연합회가 참석하여 축제의 볼륨감 높임(걷기코스와 동일하게 바닷길을 횡단하며 함성과 현수막 퍼포먼스 볼거리 제공)

 

 

 

 

 

 

 

[ 셋째날 : 나눔마당(폐막식) / 그린 걷기대회 / 그린마켓 / 부대행사 ]

■ 일시 : - 2012년 10월 14일(일) / 14시 *사전행사 13시부터

■ 장소 : - 온천천 세병교 ~ 나루공원(약 4km)

 

코스는 주체적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가게

- 사회공헌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 및 나눔바자회)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구·군 시민그린워킹 행사 다양

- 부산광역시 전 구·군에서 동시다발 걷기행사 추진, 걷기문화 확산

-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외 총 10개구 참여, 14,000여명 참가 예정

(각 구 걷기 동아리 및 일반 시민 등)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후기 이벤트가 풍성

- 제 4회 갈맷길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추억나누기 : 2012 제4회 갈맷길 축제의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전달해준 블로거 대상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

- 일시 : 2012년 10월 15일(월) ~ 10월 28일(일)

- 발표 : 2012년 11월 5일(월) / 홈페이지 공지

 

 

☞(갈맷길)제4회부산갈맷길축제. 갈맷길 축제 참가자 꼭 접수

제 4회 부산 갈맷길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분들의 사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참가비 1,000원 선착순 1,000명 (참가비는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eenwalking.co.kr)나 전화문의(051.505.2224~5) 바랍니다.

 

요즘 집 부근에 잠시만 나가보아도 길 걷기의 세상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손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어디든지 손 쉽게 떠날 수 있는 건강는 그야말로 현대인에게는 아주 좋은 취미입니다. 이번 그린워킹에서는 제4회 부산갈맷길축제를  하늘은 높고 걷기 좋은 가을철에 시민여러분 아니 지구상의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시어 부산갈맷길축제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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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임진왜란때 병기를 씻었다는 온천천 세병교에서 출발


수영강의 지류인 온천천은 많은 다리가 걸려 있다. 

부산교대역에서 수안역으로 잇는 세병교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전란에 사용하였던 병기를 씻었다는 곳이다. 

이제 평화가 찾아 왔다는 것일까.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온천천 따라 걷기 


지금 세병교는 다리 공사중. 

자 출발 

11:10 세병교 출발

이곳을 지나면 동해남부선인 철교가 복선을 기다리고 있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다리 밑을 빠져나가자.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연안교를 지난다.

11:22 연안교를 지난다. 

부산 중심가를 지나는 온천천이라 그런지 많은 시만들이 온천천을 걷고 있다. 

자전거 동호인등 걷기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최근에 내린 많은 비로 온천천의 수질은 깨끗하지 못하다. 

그러나 한때 이 온천천도 폐수와 생활오수로 죽음의 하천처럼 된적도 있다. 


 

 아름다운 꽃길도 걸어보고 피로를 풀어 보기에는 좋은 곳이다. 

가볍게 차려 입고 슬렁슬렁 걷는 갈맷길


 

 

 

 

 멋진 징검다리도 보고 강가에 핀 갈대에다 물오리가 몸을 숨기며 

노니는 모습이 이곳은 한가로운 여유에 마냥 즐거운 발걸음이다


 

 온천천 주위로 아직도 건물이  올라갈 땅이 남았는지

아파트는 자꾸만 하늘로 올라간다.


 연안교의 모습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온천천 시민 공원 표지석을 지나다.


연안교를 지나면 

거북모양의 주줏돌 위에 세운 

온천천 시민 공원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풀장이 

겨울 잠을 자기 위해 모두 물을 뺀 상태이며 

이곳에서 아니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거북선이 있는 연꽃지도 지나고 

온천천을 가로 지를 때는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도 한켠에 서 있다.



 

 

 

  멀리는 장산도 보인다. 그러면 수영강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 

가을색이 완연히 물든 갈맷길을 걷는다는 것.

이것이 행복순이 아닐까.



 

 

 

 

 

 

 

 수영천을 따라 나루공원으로 가기위해서는  

우정교란 간이 다리를 건너아 한다. 

그래서 데크를 따라 도시 고속도로 아래 

굴 다리를 통과해야 센텀시티로 갈 수 있다.



 넌 뭐니?.


 

 

 도시고속도로 밑 굴다리는 

우천시등에는 강물의 범람으로 인해 

출입을 통제한다는 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다.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수영강과 만난다.


수영강과 만나면 삼거리 길이 나온다. 

직진형길은 회동수원지 방향이며

 나루공원은 왼쪽인 'U'자형으로 돌아가야한다. 



 

 수영천 옆에 설치된 자전거길과 갈맷길이 동시에 붙어 나간다.



 갈매길 이정표.

 

 

좌수영교가 걸려 있는 수영강 

그 뒤 왼쪽으로 해운대 센텀시티에 솟은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외국에 온 느낌을 들게한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의 웅장한 모습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중인 영화의 전당 모습과 

센텀의 명물 고층빌딩이 현기증을 일게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모습

 

 수영교 다리를 건너면 나루 공원이다. 

다리 위로 돌고래의 모습도 보인다.

 

 

 

 

 

 

부산시목으로 지정된 나무로 수령 300년 이상의 고목이다. 

가덕도에서 짤려 나갈 위기에 처한 나무를 이식하여 

현재 위치에서 새 생활을 하고 있다.

 

 

 나루공원의 이모저모

 

 

 나루공원의 야외무대와 영화의 전당


 



☞(갈맷길)세병교~나루공원. 제4회 부산갈맷길축제 걷기 코스


이번 2012년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세병교를 출발하여 

이곳 영화의 전당이 있는 나루공원까지 걷기 행사를 한다. 

관심이 있는 분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 

전세계인이면 참가를 하여 함께 걸을 수 있다. 

갈맷길축제 행사 참가자 접수는 그린워킹홈페이지나 051-505-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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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는 언제 열리나요?.


2012년 10월4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의 전당에서 전야제가 펼쳐진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10월13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탕웨이, 안성기이며 폐막식 사회는 방은진 이제훈이 맡는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은  무엇인가요.


2012년 10월4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작품은 골드워이며 2012년 10월13일 폐막작은 텔레비젼 작품이다. 상영작품수는 약70개국에서 300여 작품으로 올해 부산국제 영화제도 풍성한 영화인의 축제가 되겠다. 그리고 상영관수도 약36개관 내로 영화의전당과 해운대일대, 그리고 남포동등의 상영관이다. 참여 게스트도 약60여개국으로 300여명이 참석하며  관람객수는 약 2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는 영화의 전당에서...



2011년 16회와 함께 완공한 영화의 전당은 당시 특이한 구조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인 17회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적인 축으로서 중요한 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열릴것 같다. 어제 10월3일 국제영화제 준비상황을 보기 위해 들러 보았는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였다.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었다.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의 방송국 언론사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국제영화제의 꽃은 무엇일까. 개막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을 보는 것이 아닐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오는 배우들을 서로 좋은 자리에서 촬영을 하기 위해 서로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16회때의 교훈을 삼아 미리 레드카펫에서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피말리는 전투를 해야한다. 레드카펫 좌우로 방송국과 언론사등 미리 좋은 자리 확보를 위해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도 방송국과 언론사의 자리 경쟁을 위해 자기 자리임을 표시하고 있다. 

청테이프안은 방송을 위해 방송국에만 참여 할 수 있다한다. 

보니 섹션연애와 KBS등을 볼 수 있었다.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용 무대장치....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메인 방송 주관사는 KBS방송국으로 영화의 전당 외관에서의 촬영은 모든 방송국과 언론사에서 촬영을 할 수 있지만 영화의 전당 안에서는 KBS만 촬영 방송을 할 수 있다 한다.



















☞(영화의전당)제17회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교통편은 ....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도시철도 2호선의 백스코역에서 내린후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올라와서 백화점 뒷편에 위치를 하고 있다. 환승가능역은 서면역과 연산역 수영역에서 환승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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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덮밥 10,000원

 

 

 ☞(부산동래구맛집)부산동래구맛집다래성. 송이덮밥, 송이 짬뽕이 맛있는 중국집 다래성

가을의 진객은 무엇일까. 가을철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은 소나무의 향기를 받은 자연산 송이가 아닐까 싶다. 그 만큼 귀한 송이는 그 이름 만 들어도 벌써 주위에 솔향이 은은히 퍼지는 그런 느낌이다. 최상품의 송이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서민들은 맛도 보기 힘든게 현실이다.  그런데 송이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동래경찰서 건너편 부산은행 골목에 40년의 역사를 가진 다래성은 화교인 왕유린이 주방장으로 있는곳이다.







 송이짬뽕 9,000원

 

 ☞(부산동래구맛집)부산동래구맛집다래성. 송이짬뽕. 송이덮밥의 송이는 자연산?.


자연산이 맞다. 그러나 북한산이다. 아시는 것 처럼 국내의 자연산송이로는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 없어  북한산  송이 중에서도 최상의 좋은 송이만 취급을 한다. 5~6cm급의 질 좋은 송이를 사용하는 왕주방장은 몇년전에 호텔에서 근무할때 우연히 접하게 되어 시도하였다한다. 원래 짬뽕은 하얀 국물인 백짬뽕인데 빨간국물은 국내화 되었서라 하며공 송이의 참 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요리가 백짬뽕이다. 피톤치드의 향과 함깨 느낄 수 있는 그 맛이 최고일듯하다.  



 

 

 

 ☞(부산동래구맛집)부산동래구다래성. 송이 덮밥은 어때요?.


송이 덮밥 또한 재료는 송이 짬뽕과 비슷하다. 소스는 채소와 해물 그리고 전분을 섞어서 만들어 내는데 특이한 점은 단맛을 내는 설탕 대신에 굴를 이용하여 단맛을 내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음식이다.



 

 

 ☞(부산동래구맛집)부산동래다래성. 언제 맛 볼 수 있나요.


송이는 지금인 추석을 전후하여 나오는 귀한 재료이다. 그래서 일년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더욱 귀한것 같다. 그런 송이로 만드는 송이 덮밥과 송이 짬뽕 또한 일년을 쭉~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이 아닌 요즘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다음에 하다가는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음식 송이 덮밥, 송이 짬봉 이번 기회에 맛 함 보세요. ㅎㅎ




 유산슬

 

 

 공씨가의 비법으로 제조된 술

 

 

 깐풍육

 

 

 만두 서비스

 

 

 ㅎㅎ 송이 보이시지요. 이름만 송이 짬뽕이 아니랍니다.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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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맛집)울주군언양맛집등뼈. 등뼈 해장국은...


추석명절을 보내고 맞는 화요일 몇일간 느끼한 음식 때문에 칼칼한 음식이 몹시 그리울때이다.

칼칼한 음식하면 해장국이 최고가 아닐까. 고추가루를  살짝 뿌린뒤 먹는 칼칼한 뼈따귀 해장국이 그리운 화요일 아침이다.





 

 

 

 

 


 사각사각하는 깍두기 김치가 

더욱 입맛을 도우고 ㅎㅎ



 

 

 고추가루에 살짝 버무린 

겉저리 김치에 입맛을 빼앗긴다.



 

 


 

 

  팔팔 끓는 뼈따귀해장국의 뚝배기에 뼈를 들어내고 나니 시레기만 남는다.

이곳 언양 등뼈(052-254-5985)집의 시레기는 꼬들꼬들하다할까. 푹 퍼진 시레기가 아닌 것이 특이하다.


 

 

 

 아쉬운점은 요즘 뼈에서 살점을 발리는 기술이 워낙 뛰어나 붙은 살이 없다는 점이다. ㅋㅋ

뼈따귀 해장국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뼈에 고깃살 좀 붙혀주세요. 




 

 

 시원하고 뼈를 우려내어서 그런지 진국 같은 국물....

여기에다 밥을 말아서 겉저리 김치와 먹는 맛은 어디에다 비교하리요. 


 

 

 

 

 명절 뒤 칼칼한 뼈해장국으로 느끼한 속을 확 풀어 보심이 ...




 

 

 

 

 

 

추가시 반찬은 셀프예요.

겉저리가 잘 팔려 우리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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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 경고문을 보고 섬뜩한 글귀가....


언제 부턴가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되면서 쓰레기에 관한 경고문이 특히 많이 붙는다. 그것도 '제발 이곳에다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나 '딱 한놈만 걸려라' 라는 이제 애교 수준의 글귀에 불과하다. 자신이 배출한 쓰레기를 돈 몇백원 아껴 볼 요령으로 몰래 남의 집 앞이나 남의 종량제 봉투와 같이 붙혀 놓는 몰상식한 분도 주위에 많이 있다. 







 


☞(경고문) 경고문. 자신이 버린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추석명절에 집집마다 음식을 만든다고 많은 쓰레기를 배출을 할 것이다. 대부분 이웃들은 그러하지 않은데 꼭 양심에 털난사람들은 추석음식에 배출되는 쓰레기를 또 다시 무단배출을 일삼을 것이다. 아니면 그것을 차에 싣고 어디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버리고 오는 행동을 하며 자신은 유쾌해 할 것이다. 자신의 집안은 개운한지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린곳은 어찌될까. 그분들의 마음은 생각을 해 봤을까. 바람에 의해 나 뒹구는 쓰레기로 환경 파괴는 생각을 해 봤는지. 몇백원 때문에 자신이 행한 행동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말이다. 앞으로는 꼭 종량제 봉투에 넣어 집앞에 내 놓으면 환경도 보호가 되고 얼마나 좋을까.

 

 



(경고문)경고문. 경고문 내용이 욕이 배따고 들어 간다는 뜻은...


추석전에 언양 터미널 옆 담벼락에 붙은 경고문이다. 식당에서 붙혀 놓은 경고문인데 수많은 경고문을 보았지만 이곳에 붙은 경고문의 내용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경고문구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게 아닌가. 욕이 배따고 들어오는것은 어떤 말일까. ㅋㅋ언양 시외버스 터미널까지와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도 대단하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심한 버스터미널 대합실 옆에 이런 경고문구를 붙혀 놓는 것도 그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쾌감만 조성을 하니 잘못된 것 같다.  매일 무단투기한 쓰레기를 치우는 분들의 마음도 십분 이해를 하지만 좀더 좋은 방법을 찾으면 어떨까 싶다.. 제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 이런 경고문 없는 세상에 함 살아 봅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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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출지의 이요당 정자.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서출지는 추석날 고향 분위기.


오늘은 추석이다.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친지분 그리도 오랜만에 형제들과 반가움에 추석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시간이다. 추석하면 생각나는 고향 분위기는 어떤 모습일까. 이곳 경주 남산동의 서출지가 그런 모습이 아닐까. 고향의 모습 서출지. 그래서 추석날 아침에 서출지를 포스팅을 하였다.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서출지는 어떠한 전설이 있나요.


서출지는 까마귀의 전설이있다. 신라 21때 소지왕이 하루는 서라벌의 궁밖을 나가 이곳 남산 기슭에 당도 하였다. 그때 난데없이 까마귀와 쥐가 나타나 하는 말이 이 까마귀가 날아가는 쪽을 따라가라는게 아닌가. 소지왕이 이상하게 생각하며 신하에게 저 까마귀를 따라가라 이르니 신하는 까마귀를 쫓아가다 이곳 서출지 부근에서 그만 멧돼지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보고 그 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를 놓치고 말았다. 이때 연못에서 노인이 나타나 신하에게 편지가 든 봉투를 주었다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연못에서 서찰을 나왔다하여 서출지

 

신하는 소지왕에게 전하니 그 봉투에는 편지를 보면 두명이 죽을 것이요 보지 않으면 1영이 죽을 것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소지왕은 두 명이 죽는 것 보다 안보고 한명이 죽는 것을 택하는 게 낮겠다 싶어 보지 않을 여고 하니 신하가 소지왕에게 진언하길 두명은 백성을 가르키고 한명은 임금을 말하는 것이라하였다. 이에 소지왕은 편지를 뜯어보니 사금갑(射琴匣)’이라 적혀 있었다. ‘화살로 거문고 통을 쏘라는게 아닌가. 얼렁 소지왕은 궁궐로 입궐하여 거문고 통을 화살로 쏘니 그곳에는 자신을 해하려는 승려와 궁녀가 숨어 있었다. 소지왕은 그들을 잡아 참형하였다. 그 후 연못은 서찰을 받아 임금이 목숨을 구하였다하여 서출지(書出池)’라 부르게 되었다.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까마귀가 임금 목숨을 구해 오기일 전설이...

 

 

까마귀로 인해 임금이 목숨을 구했다하여 이곳 서출지에는 정월 보름에 오기일(烏忌日)’의 풍습을 생겼다. 까마귀에게 찰밥을 주는 풍습으로 지금도 이곳에는 정월보름에 감나무 밑에 찰밥을 묻어 까마귀에게 그때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제삿밥을 주는 풍습이 남아 있다.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서출지의 정자 이요당(二樂堂)...


경주시 남산동에는 서출지의 연못이 있다. 둘레가 200m쯤 됨직한 연못으로 마을에 있는 것 치고는 작은 편은 아니다. 이곳 서출지 뒤로는 야외박물관으로 통하는 남산이 자리하고 이사이에 임씨 집성촌인 안마을이 있다. 조선 현종 5년인 1664년에 임적이 서출지 연못에다 자 형태의 정자를 지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경주여행)경주남산서출지. 서출지가 사진작가들에게는....어떤 존재


이곳은 전국의 사진가들에게 벌써 출사지로 알려져 있는데 봄철의 연꽃과 함께하는 이요당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진사는 없을 것이다. 꽃이 백일동안 피어 있다는 백일홍이 못 둑을 따라 붉은 물이 들 때 쯤 이곳 서출지는 경주의 문화관광지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을 꼽을 만한 곳이다. 필자는 9월말에 벌초 후 잠시 찾아 갔는데 100일을 간다는 배롱나무와 함께한 서출지, 그 속에서 이요당의 모습을 찾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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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가다 눈에 보인 모 한의원 광고판이다. 

어찌 요즘 내 몸상태하고 딱 들어 맞는지 

ㅎㅎ




곧 추석도 다가오고 추석증후군이 있다는데 

추석증후군의 상태는 어떤지....

머리가 띵한가 

속도  답답한가...




 

그림 정도면 

완전 종합 병원 수준인가요.

여러분은 이중에 몇개가 포함되시는지요


"팔월한가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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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의 배경...

 

현재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였다. 신인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이곳 남쪽에 삼층석탑이 남아 있어 배반동 탑곡이라 불린다. 마애불상군 아래 큰바위에 그 당시 목조 건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으로 추측을 해보면 탑곡마애불상군의 남쪽면인 삼존불상을 주존으로 모신 것으로 여겨진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탑곡마애불상군의 명칭은 왜...

 

탑곡마애불상군은 탑곡마애조상군으로도 불린다. 높이 약9m. 넓이가 30m의 바위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 바위에 34점의 많은 불상군이 새겨져 있어 그리 부르고 있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탑곡마애불상군 북쪽면..

 

먼저 바위 앞으로 다가가면 정면에 보이는 바위가 북쪽면이다. 현재 이곳에는 9층탑과 7층탑이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그 중간에 석가여래가 연꽃위에 좌정을 하고 두 탑 앞에는 사자 두 마리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마모가 심해서 본인의 눈으로는 사자인지 확인을 할 수 없었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동쪽바위면

중앙에 여래상을 새겼고 그 주위로 비천상 승려상 보살상 인왕상 나무등을 새겼다. 불상과 보살상등은 연꽃 무늬를 조각한 대좌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를 모두 갖추었다. 비천상은 하늘을 날고 승려는 불상과 보살에게 공양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노출로 인해 자연 마모로 아쉬움이 많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남,서쪽바위면

 

남쪽면의 삼존불에는 여래상과 보살상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서쪽 바위면은 석가가 그 아래에 앉아 도를 깨우쳤다는 보리수 나무 두그루와 여래조상을 새겨 놓았다.

 

 

 

 

☞(경주남산여행)경주남산탑곡마애불상군 조성시기

 

통일신라시대 마애불상군으로 이곳에서 신인사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나왔다. 8c에는 불상에 입가에만 옅은 미소가 나타나지만 이곳 불상군은 눈가에까지 옅은 미소가 표현 된 것으로 보아 7c 후반 통일신라시대때로 추정을 하며 신인사가 7c중엽 명랑스님에 의한 신인종의 종파이다.

 

위의 내용은 'daum 문화 유산(http://heritage.daum.net/heritage/16540.daum#intro)'의 내용을 기초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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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경주남산맛집. 용장암소숯불은 남산 아래에 위치하며 진경산수화를 연출한다.

 

관광지의 음식점은 꿩먹고 알 먹고란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 만큼 음식점 주위의 풍광이 멋지며 그와 더불어 음식 맛도 괜찮은 곳을 말한다. 오늘 포스팅 할 음식점은 한우 그것도 암소만을 전문으로 한다며 간판이름도 용장암소숯불이다





   

 

 

 경주를 두고 불교 미술의 꽃을 피운 곳이라한다그럼 경주 남산은 무엇일까 그 꽃의 꽃술이 아닐까경주를 이야기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경주 남산이다그 서쪽을 서남산이라 부르는 용장리에 위치를 하고 있다




 

 

남산과 금오산을 이루는 빼어난 주변 경치로 인해 용장숯불갈비(054-745-6009)집은 앞으로 멋진 진경산수화를 품고 있고 뒤로는 형산강을 끼고 있는 그림 같은 모습이다이런 곳에서 먹는 고기는 보약이 아닐까 싶다.




 

 

 

(경주맛집)경주남산맛집. 용장암소숯불의 한우는 직영농장에서 공급하는 암소...


용장 암소 숯불은 직영농장에서 공급하는 암소만 취급을 한다고 되어 있다. 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변의 텃밭에서 각종 채소를 직접 재배를 하여 사용을 하니 이 또한 음식의 맛을 배가 시킨다. 흔히 소고기를 두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쓴다



 

 


 그 만큼 소고기는 아직도 일반 서민들이 먹기에는 부담이 가는 금액이다그래서 오랜만에 먹다 보니 소고기가 입에서 씹히지도 않는 것처럼 녹아버리니 얼마나 아까운지이날 사촌들이 모여 벌초를 끝내고 성묘도 한 후 어른을 모시고 찾아 간 곳이다어르신 덕분에 오랜만에 소고기로 배를 채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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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5일 현재 설악산 단풍의 모습-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유명산 단풍 시기는 언제인가요

단풍시기는 보통 산 전체로 보아 2할 가량 산전체가 붉게 물들어 갈때를 첫 단풍이라 하고 산 전체의 8할이 붉은 단풍으로 물 들 때를 단풍의 절정기라 한다. 그럼 단풍은 어디서부터 먼저 시작을 할까. 단풍은 북쪽에서부터 서서히 남으로 내려 온다.

 



 예년의 설악산 천불동 단풍 사진

2012년 전국 유명산 단풍 분포도-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올해 단풍 기상청의 발표를 보면은...

기상청의 발표를 보면은 이번 단풍이 예년 보다 9일 빠르며 작년보다는 2일 빨리 진행을 하고 있다한다. 금강산을 거쳐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서히 밑으로 남하하는 올해의 설악산(1708m) 단풍은 25일 첫 단풍물이 들었다. 기상청은 당초 10월2일쯤을 첫단풍을 내다 봤는데 왜 이리 첫 단풍의 시기가 빨라진 것일까. 연이은 태풍으로 기인할 수 있는데 올해의 9월 평균 기상이 첫 단풍을 앞 당긴 것으로 보인다. 속초 기상대에 따르면 예년의 평균 9월 기온에 비해 올해 9월 기온이 1도 가량 낮게 나타나고 있다한다. 그 영향으로 올해 단풍이 앞 당겨 졌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에서는 전국의 국립공원인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월악산 지리산 주왕산등 18곳을 선정하여 단풍의 남하를 시기별로 첫단풍과 절정의 단풍을 실시간 촬영을 하여 생동감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궁금하신 분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기상청 홈페이지http://kma.go.kr

2012년 9월 25일 현재의 설악산 단풍 모습-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전국 유명산 단풍 예상 날짜

산이름

첫단풍(예상)

단풍절정(예상)

금강산


10월15일

설악산

9월25일

10월17일

오대산

10월4일

10월18일

북한산

10월15일

10월26일

치악산

10월9일

10월20일

월악산

10월15일

10월23일

속리산

10월15일

10월26일

계룡산

10월17일

10월27일

팔공산

10월18일

10월26일

가야산

10월12일

10월25일

내장산

10월25일

11월6일

지리산

10월10일

10월18일

무등산

10월23일

11월2일

두륜산

10월28일

11월11일

한라산

10월15일

10월30일

☞(2012년 올해 단풍)2012년 올해 단풍 전망은...

 

현재의 첫단풍 시기는 올해 예상 날짜 보다 다소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초순 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아 전국의 단풍 기상도는 예년 수준을 이룬다고 한다.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예년의 설악산 천불동 단풍 사진)

 

 

 

 

 

 

 

 

 

 

 

 

예년의 조계산 우화각의 단풍 사진

 

 

 

(예년 영남알프스 계곡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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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모두들 벌초를 위해 길을 떠나는지 고속도로가 많이 밀렸다.

천천히 가는 차들이 갑자기 움직이질을 않는게 아닌가.

왜 안가지하면서 '아. 사곤가' 하며 기다리니

멈춰선 차는그때 천천히 움직이며 한차선으로 가게 되었다.

멀리 수신호를 하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다행이 큰사고는 아닌것 같다며 안도를 하였는데

무엇인가 싣고 가던 차에서 떨어졌나 싶어 보니 무거운 책으로 보였다.

아마 출판사에서 방금 나온 책을  싣고 가던 추럭이

 책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리막 급 커브 길에서 전복되었는 것으로 보여진다.

 

뒤따라 오던 차량들에게 안떨어져 천만다행인 것 같은데

그래도 큰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만 봐도

성묘철이라 조상님이 돌보신 것은 아닌지....

고속도로에서 물건 추락이 곧 사고를 유발하니

고정은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

단디 좀 묶어 주세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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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여행)보리사 마애석불경주 남산 보리사 마애.석불은...

통일 신라 시대때 만들어진 보리사 마애 석불은 전망이 뛰어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앞으로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릉과 망덕사터 그리고 배반동의 벌지지 들판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를 하고 있다그래서인지 세속을 바라보는 부처님의 미소가 아름다운 것 같다.










(경주남산여행)보리사 마애석불. 경주 남산 보리사 마애석불은 돋을새김...


보리사 마애석불을 바라보면은 앉은 품새도 보통이 아니다 바위가 앞으로 경사지게 누워있어 비로부터 안전하며 .편편한 바위를 광배 형태로 파내어 마애석불을 조각하였는데 그 기법이 돋을새김으로 처리하였다. 둔닥한 바위를 어찌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 같이 얇은 옷을 걸쳐 입은 모습으로 처리를 하였는지 그때의 석공에게 찬사를 보낸다.   







(경주남산여행)보리사마애불. 경주 남산 보리사 마애석불은 통일신라 작품


보리사 마애석불은 머리카락을 나선형으로 표현을 하였다.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퍼져 나오는 엷은 미소는 신라조각 예술의 모습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3







(경주남산여행)보리사 마애석불. 경주 남산 보리사 마애석불


신라의 수도는 서라벌이었다. 그 서라벌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는 산이 남산이다. 남산이란 지명은 참 편안하다. 그래서 인지 경주 남산 지명도 듣고 있는 내내 편안한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러나 경주에 있는 남산은 여느 남산과는 다르다. 신라인들이 불교에 대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데 남산을 하나의 불국토인 부처님이 계시는 곳으로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남산에는 수많은 암자터와 신라 예술의 걸작품들이 가득한 보물창고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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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였다. 작금의 정치 판이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ㅎㅎ 

블로그가   정치, 대통령 후보쪽이 아니니 각설하고 왜 배내골 상류에 이런 큼지막한 배가 있을까?.  






이곳은 영남알프스 배내골 상류로 이곳 아래 마을 지명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곳 지명이 배를 뛰었다는 선창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이 산골짜기 까지 실제로 배가 들어 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실제로 이곳 마을에 가면 낙동강을 거슬러 밀양강, 단장천의 상류인 배내골 까지 배가 다녔다며 그 조형물이 서 있다. 요즘 같은 생각으로는 많은 의구심이 든다.  





이곳 수량이 평소의 계곡 수량이니 돛단배도 띄우기 힘이 들텐데 말이다. ㅎㅎ

 그래서 인지 이곳 배내골 상류에는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하는지 이리 배모양의 유스호스텔 건물이 들어서 있다. 독특한 양식. 요즘은 다른 건물 보다도 눈에 잘 띠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래서 곳 파래소유스호스텔 건물은 배내골에서 독보적인 모습이다





지구상의 대홍수에 관한 전설이 마을마다 남아 있다. 갓걸이산, 체바우골만당 옹강상등 전국에 남아 있는 지명들이 노아의 대홍수와 비슷한 물난리 이야기로 홍수를 이룬다. 전설에는 '온세상이 물에 잠겨 저 봉우리가 체만큼 남았다하여 체바우골만당이라 부른다아이가'하는 이야기를 어르신께 들을 수 있다. 그 때 이곳 배내골로 배가 다닌것은 아닌지.ㅎㅎㅎ

  



금방이라도 물이 차면 다닐 것 같은 배의 모습. 앞으로도 배내골을 지키는 선봉장이 되어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혹 이배를 타고 낙동강으로 내려가 태평양을 횡단하는 꿈을 꾸어 볼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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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하기전에

 

부산의 산 능선을 잇는 세 번째 구간은 개금역이다. 이곳은 현재 산업화로 인해 어디가 고개고 어디가 옛길이고 도저히 구분이 안되지만 개금동의 마을 어르신께 들어보면 이곳 개금역이 있는 곳이 옛날에 고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 개금이란 지명 유래는 이곳의 지형이 거문고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며 임진왜란 때는 난을 피해 피난민들이 이고개를 지날 때 어디선가 거문고 소리가 들여 전쟁과 피난의 고통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하여 개금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양산 정상을 넘어서면 특이하게도 능선봉우리에 고개의 지명을 가지고 있다. 불웅령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불태령의 한자 오기로 보여진다. 지금의 주지봉(일명낙타봉)으로 내려가는 봉우리로 지금 표지석이 서 있다. 옛 문헌에 보면 초읍 성지곡공원의 만남의 광장 일대가 불태령으로 나와 있다. 부태고개로도 불렸는데 이는 성지곡에서 구포쪽으로 넘어 가면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만덕사 대웅전의 부처님이였다. 하루 빨리 제 이름을 찾기를 바란다






 

 

 

 

 

 

 

(부산의산)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도시철도 개금역~개금3치안센터~개화초등학교~갈맷길 임도 삼거리~개금동 체육시설~갓봉~삼각봉 정상~유두봉~애진봉~백양산 정상~불웅령 표지석~만남의 광장~쇠미산습지 입구~쇠미산 산어귀전망대~만덕고개~샘터~전망대~2망루~대륙봉을 거쳐 산성고개에서 마친다. 전체 산행거리는 17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6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은 낙동정맥의 개금역에서 출발

 

도시철도 개금역 2번 출구를 나와 개금과선교를 지나간다. 육교를 지나쳐 100m 정도 가서 건널목을 건넌다. 개화 초등학교 방향으로 개금3치안센터 앞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를 끝까지 올라가면 우측 개화초등학교 옆으로 올라서는데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른쪽으로 가면 개화초등학교 정문이다. 왼쪽 한국전력공사 고압전선로 출입구 철문 왼쪽이 이번 산행의 들머리이다. 백양회 글씨 바위를 지나 텃밭 사이를 지나간다. 왼쪽 수도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으로 30m 뒤에 철망이 쳐진 곳이 보인다. 그곳 철망 담장 사이에 있는 샛문에 등산로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샛문을 지나 텃밭 사잇길를 따라가면 '산불조심' 입간판 앞에서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다시 10m 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은 철탑을 지나 곧 능선 방향으로 올라선다. 이곳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로 옛 예비군교장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한다.



 

 

 

 

 

 

 

처음에는 낙동정맥길이 사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지만 옛 예비군훈련장에서 부터는 산길이 잘 나 있다. 5분가량 가면 오른쪽 반도보라아파트와 현대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부터는 백양산 나들숲길구간이라 길이 넓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돌탑이 서 있는 쉼터에서 조금 더 가면 이정표가 선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 개림초등학교 방향으로 6~7분 가면 오른쪽 위에 '개금동 체육시설'이 보인다. 운동기구와 벤치, 그늘 집이 있다. 침목 계단을 오르면 능선 사거리다. 정면 멀리 백양산이 보이고 다시 낙동정맥 길에 오른 것이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 봉우리로 올라선 뒤 긴 능선을 달려가야 한다. 직진하는 내리막은 애진봉·선암사 방향으로 거리가 먼곳으로 백양산지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낙동정맥 길과 만나다.

 

갓봉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등 뒤로 두 번째 구간에서 지나온 구덕산과 엄광산을 비롯해 승학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왼쪽으로는 서면과 황령산, 장산등 진구와 해운대구의 모습이 시원하다. 15분가량 올라가면 능선에 갓봉(387m) 정상이다. 서쪽으로 사상과 낙동강, 강서, 김해평야가 드넓게 펼쳐진다. 정면으로 내려가 갈림길이 여럿 나온다 모두다 능선길을 따른다. 왼쪽은 탑골약수터(0.7) 방향의 이정표 삼거리를 만나면 답사로는 오른쪽 삼각봉·백양산 방향이다. 곧 삼각봉 전망 데크인 쉼터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곧이어 삼각봉(454m) 정상에도 데크가 설치돼 있다. 이것을 보면은 지자체의 무분별한 주민 편의주의 발상이 도를 넘어 선 것으로 보인다. 별 필요 없는 곳에 이리 자연을 파괴하면서 까지 전망데크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묻고 싶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선다. 곧 왼쪽은 신라대·사상도서관, 오른쪽은 선암사 방향의 사거리 갈림길과 만난다. 답사로는 직진이다. 여러번의 갈림길과 만나지만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백양산까지 오를 수 있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걔. 삼각산~백양산 백양산 정상에 오르다.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사방이 탁 트인 유두봉(589m)이다. 정면에 애진봉과 백양산이 보이고 멀리 상계봉과 고당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내려가면 운수사와 선암사 갈림길을 지나 애진봉(愛鎭峰)이다. 진구를 사랑한다는 거대한 정상석과 유래비가 서 있다. 헬기장을 지나 임도 대신 왼쪽의 계단 길을 오른다. 10여 분 정상까지 계단길을 올라가면 백양산(白陽山·642m) 정상이다. 원래 백양산을 운수산이라 불려졌다. 이것은 모라 쪽에 운수사란 큰 절이 있어 그리 불려졌다. 백양산 또한 백양사란 사찰로 금용산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아래로 국내 상수도의 시초가 되는 성지곡수원지와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뚜렷하고 왼쪽 능선은 만덕고개를 지나 고당봉까지 이어진다. 이 능선을 따라가는 부산의 산길이다. 오르락내리락 20여 분 가면 지형도에 나타난 불웅령(佛熊嶺·616m)에 오른다. 정상석이 서 있다 왼쪽은 주지봉 또는 낙타봉으로 연결된다. 가야할 산길은 오른쪽이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만덕고개를 지나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10여 분 내려가면 데크 계단 길이 나오고

등산로 복원 사업을 위해 다시 긴 계단을 내려선다. 하트모양의 나무 쉼터 데크를 지나면 만남의 광장(불태령)이다. 직진하여 초소 옆 돌담을 따라간다. 직진형 오르막이다. 6~7분 뒤 만나는 삼거리에서 주위해야한다. 반드시 오른쪽 어린이대공원 방향 계단을 내려간다. 사거리에서는 직진해 다시 계단을 오른다. 사거리다. 왼쪽의 '남문' 방향 너른 길로 간다. 곧 사직운동장 갈림길을 지나면 '쇠미산습지 입구' 사거리에서 한다. 금정산 철학로 길이다. 10분가량 가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길이다. 왼쪽길도 우회해 만덕고개로 바로 간다.



 

 

 

 

 

 

 

 

 

'산어귀 전망대'를 내려가면 생태통로인 만덕고개 위를 지난다. 갈림길에서는 '금정산' 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샘터를 지나면 나무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숨을 고른 뒤 다시 출발한다. 능선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10여 분이면 오른쪽은 케이블카 방향인 삼거리로 이정표가 서 있다. 산성고개는 왼쪽이다. 5분 정도 가서 휴정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콘크리트 길 삼거리다. 오른쪽 동문·2망루 방향 길로 가면 산성 성곽 위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제2망루다. 이제부터 성곽 따라 내려가면 된다. 15분 정도면 대륙봉(평평바위)이고 10여 분 더 내려가면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부산의산)3구간:개금역~삼각산~백양산~산성고개. 삼각산~백양산 교통편

 

도시철도 개금역에 내려 2번 출구로 올라가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도착지인 산성고개에서는 203번 버스를 이용하면 도시철도 온천장역으로 갈 수 있다. 배차 간격은 보통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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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양산여행)천성산 원효암. 천성산 원효암에서 왜 천성산이라 하나요....

천성산은 먼저 대운산 척판암에서 주석하시던 원효스님이 하루는 혜안으로 중국 당나라 태화사의 사부대중이 산사태로 매몰될 위기에 처하자 원효는 급히 부엌문을 떼어 해동원효척판구중이라 적어 던져 일천명의 사부대중을 구하니 이들이 이곳 원효를 찾아 제자가 될 것을 간청하니 원효가 친히 마중을 나가 1천명의 제자와 함께 천성산에서 기거한다. 원래 천성산은 원적산으로 불려 지고 있었는데 원효의 당나라 제자 천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하여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 만큼 이곳 천성산 대운산 일원은 원효대사의 전설을 두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곳이다.






 

 

 (경남양산여행)천성산 원효암, 천성산의 암자는...

원효대사는 천명의 제자와 함께 천성산인 지금의 내원사 입구에 도달하니 이곳 천성산의 산신이 친히 나와 원효와 그의 제자를 안내하니 그 후 원효는 산신을 처음 만난 곳에 산신각을 세웠는데 현재에도 그 곳에 산신각이 세워져 있다. 천성산에는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암자를 세웠는데 89암자가 될 정도로 많았다 한다. 그 중의 한 암자가 현재의 천성산 원효암이다.




 

 


(경남양산여행)천성산 원효암. 천성산의 암자 원효암

천성산 원효암은 한때 원효산 원효암으로 불렸다. 양산시 지명 위원회에서 천성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어 현재 원효산은 불리지 않는다. 부산 인근에서는 이 곳 원효암이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암자로서 주위의 경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천명의 제자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였다는 화엄벌이 인근에 있어 더욱 원효의 전설이 흥미롭다.




 

 


(경남양산여행)천성산 원효암. 천성산 원효암 창건은,,,,

646년 선덕여왕 15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 되었다. 그 후 1905년 효은스님에 의해 중창이 되었고 원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내원사 말사에 속한다. 원효암은 깎아지른 절벽에 자리를 잡다 보니 앉은 터가 몹시 좁은 형세로 법당에는 1648년 인조 26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안치 되어 있고 본당 건물 오른쪽 바위벽에는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431호인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섬세한 조각솜씨를 보여 주고 있다. 최근에 불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원효암은 천성산을 등지고 있는데도 바다와 대마도 까지도 볼 수 있다하니 원효암 암자중에서는 최고라 할만하다.



  

 

 

 

 

 

 

 마애아미타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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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경천묘, 금남사, 목은이색영정 여행

경천묘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 가는 길목인 면소재인 평촌리에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56대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원래는 청암면 중이리 검남산아래에 있다고 나와 있는데 그 검남산이 지금의 칠성봉을 가르킨다. 이곳에 1908년인 광무8년에 경순왕의 후손인 김성행과 정관용이 창간을 하였다. 묘당은 정면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인데 월래는 중이리에 있던 것을 1988년 하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 위기에 처한 것을 이곳으로 옮겨 왔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곳은 들어 갈 수가 없었다. 문화재가 그러하듯이 입구의 문이 잠겨 있어 사진 촬영을 못하였다. 그래서 그 아래 건물을 담장 밖에서 담아 왔다. 이 건물의 용도는 경순왕의 향례 봉행을 준비하는 건물로 보인다.

 



 

 

 

 

☞(하동여행)경천묘, 금남사. 목은이색영정, 경순왕에 대해서...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은 고려가 후백제를 멸망시키자 국운이 다한 신라를 고려에 무상 양도한 비운의 임금이다. 그의 아들 마의 태자는 고려에 나라를 넘겨 주는 것을 끝가지 반대하다 금강산으로 들어가 삼베옷과 고기를 먹지 않고 초근목피로 생활하며 다시 나라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금강산에서 숨을 거두는데 그의 묘가 금강산 비로봉 밑에 있다. 그리고 경순왕은 그 와중에 다시 고려 태조 왕건의 딸인 낙랑공주와 정략적인 혼인을 올리게 된다. 그 후 용화산 학수사로 들어가 평생을 그곳에 지내다가 여생을 마쳤다. 학수사에는 그를 추모하는 사당을 짓고 양왕을 모셨다. 그 후 후손들에 의해 이곳 청암면 검남산 아래 중이리에 경천묘를 짓고 옮겨 왔다.

 

 

 

 

 

 

 

 

 

 

 

 

 

 

 

☞(하동여행)경천묘, 금남사, 목은 이색 영정. 금남사에 대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제134호금남사는 고려말의 성리학인 목은 이색(1328~1396)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양촌 권근과 수은 김충한을 배양하고 있다. 1918년 이지역 유림들이 청암면 중이리 검남산 아래 모셨는데 1988년 하동호 건립때 경천묘와 함께 이곳으로 옮겨 왔다.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이다. 이곳도 경천묘가 잠겨 있어 들어 갈 수 없이 밖에서 보고 돌아 왔다. 문화재의 관리 감독이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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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구맛집)온천장맛집. 장윤조 가마솥 국밥.

 

국내산 한우로만 만들었다는 장윤조 가마솥 국밥(051-553-5786)집은 온천장 농심호텔의 인근에 있다. 이집 사장님이 세분인가 하며 간판을 본다. ㅎㅎ한우 곰탕집이라 그런지 이집 벽면에는 운동선수의 사인이 많은 집이다. 이 날도 부산의 산 능선 잇기 마지막 4구간을 양산에서 끝내고 일부러 부산 온천장으로 찾아가 먹었던 곳이다.

 



 

 

 

 

 뭘먹을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주문한 한우 불고기 전골이다.

산행 하면서 종일 가을 비도 맞았고 하여

몸도 데울 요령으로 국물이 따듯한 걸로 주문 완료...

 

 

 

 

 

 먼저 숭늉은 셀프군요. ㅎㅎ

본인이 직접가서 챙겨와야 한다네요. 

그래도 구수한 숭늉은 한그릇해야 할 듯


 

 

 

 

 밑찬은 그대산 단출합니다. 

전라도 음식에 비하면  너무 단출하죠.  

그래도 전골이 푸짐하니 용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괜찮아요.

주방과 홀 포함 아주머니 두분이 하시는데 친절하시고요...


 

 

 

 

 

 반찬도 토종으로 차려졌죠.ㅎㅎ

토종 한우불고기에 우리식 밑 반찬이 마음에 드는 집...

 

 

 

 

 

 

 

 

 

 

 

 

 한우 불고기 전골 어때요.

일단 주방에서 완전히 익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잠시 뒤 팔팔 끓는게 먹음직스럽습니다.

 

 

 

 

 

 내용이 알차죠.

한우 고기가 보기보다 엄청 들어가 있어요.ㅎㅎ

밥에 비벼 한입하면 꿀맛이겠죠.


 

 

 

 

 

 자 한입해 보세요.ㅎㅎ

엄청 먹음직스러운 불고기 전골.

날씨가 서늘한 가을철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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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하동축지리문암송, 문암송의 규모가 궁금해요.


천연기념물 491. 경상남도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 뒤 산에는 큰 소나무가 한그루 서 있다. 큰 바위에 뿌리를 내린 전형적인 고유의 수종인 소나무는 특이한 모습으로 600년을 견뎌 왔다. 문암송의 높이는 약 12m, 둘레가 3m이다. 동서로 뻗어 나간 가지는 16.8m이며 남북으로는 12.5m로 문암송은 수려하고 그 자태가 빼어나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건장한 남성미에 비교를 한다.

 






 

 


(하동여행)하동축지리문암송. 왜 소나무가 문암송으로 불릴까.

축지리 대축마을 뒤의 문암송은 앞으로 악양 들판을 두고 섬섬옥수의 맑은 섬진강과 금빛모래가 반짝이며 은어가 뛰노는 강물은 흘러가고 지리산의 남부 능선인 형제봉의 기암봉이 화려한 진경산수화를 연출하는 경관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아 들었다하여 문암송으로 불려지고 있다. ㅋㅋ 여담으로 문암송이라 그런지 이소나무를 보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든다.



 

 

 


(하동여행)하동축지리문암송. 600년된 문암송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은...


이 소나무가 600년이란 장구한 세월을 견디어 와서 그런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화창하고 맑은 봄날에 이 소나무 아래에서 귀신을 쫓는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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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의 남항대교 아래의 부산 남항 모습. 포장마차가 있던 곳이 모두 물바다이다. 도로 자체가 흔적도 없다

 



 

10m의 벽을 넘어 올라서는 성난 파도의 모습

 

관광객이 태풍 산바를  보고 있다.

 

도로가 바닷물에 의해 완전히 잠겨 있다. 어디가 도로인지 분간이 안된다.

 

 

 

도로를 완전 집어 삼킬 듯이 성난 파도의 모습

 

 

 

무엇이든 부수어 버릴 것 같은 모습

 

방파제를 넘어선 부산의 나이아가라폭포 ㅋㅋ

 

방파제를 넘어선 성난 파도

 

 

 

 

 

 

방파제를  훌적 넘어선 집채만한  파도

 

 

 

성난 파도를 구경나온 마을 주민. 모두 태풍 산바의 위력에 혀를 내 두른다.

 

무엇이든 삼킬 것 같은 태풍산바.

 

태풍 산바의 위력에 감짝 놀라 피신을 하는 시민들 그러나 모두 신발을 적시고 말았다. 필자도 함께

 

자갈치 앞 바다를 막고 있는 엄청난 방파제를 태풍 산바가 뱀이 기어 오르듯 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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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때 이삿짐을 옮겨간 뒤  다시 제 자리로 찾아온 송도 해안 방파제 포장 마차. 덴빈 때는 그자리를 그대로 지키며 꿈적도 하지 않았는데 16일 아침에는 크레인이 동원되어 또 다시 이삿짐을 꾸리고 있다. 사실 이곳 방파제의 포장 마차는 요 근래 몇년동안 한번도 옯기지 않았던 곳인데 올해 들어와 벌써 두번째 이삿짐을 꾸리니 참담한 심정이란 가게 업주들...









줄지어 늘어선 송도 해안 포장 마차들 이번 16호 태풍 산바의 위력을 피해 크레인이 동원되어 가게를 통째로 들어 올리고 있다.







포장 마차를 싣기 위해 화물차들이 늘어서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또 어디로 피난을 가야할까.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태풍 산바를 피해 포장마차를 싣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트럭들 서민들만 죽이는 태풍이 아쉽기만 하다.







크레인으로 포장마차를 싣고 있는 모습. 이삿짐은 간편하다. 태풍 때문에 옮기기 편하게 미리 맞추어진 포장 마차 건물들...







남항대교 뒤로 그 많은 배들도 모두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갔다. 그러면 곧 엄청 큰 태풍이 올라 온다는 것을 뜻한다.





크레인으로 네 귀퉁이를 걸어 들어 올리는 포장마차 가건물. 포장마차를 차에 싣고 있다. 한해 그것도 한달새 두번 피난 살림을 꾸리는 이곳 포장마차는 황당한 모습이다.













크레인으로 차에 올려져 태풍 산바를 피해 어디로 가야 할지를 고민 중인 차들...






현재 송도 매립지 포장마차는 이리 휭하니 이사를 모두 떠난 상태 아니 피난을 모두 떠났다. 태풍 산바가 물러 가면 또 다시 돌아올 포장마차들 안전하게 피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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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항정 민박집의 통나무 펜션

 

(지리산둘레길민박)지리산 둘레길 10코스 민박 궁항정

 

지리산 둘레 길을 걷다보면 사실 먹고 자고 하는 기본적인게 제일 불편하다. 그런다고 둘레길을 걸어면서 몇일 먹을 양식과 잠자리등 모든 것을 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러나 둘레길은 산을 걷듯이 인내심을 요하며 걷는 것이 아닌 즐거운 걷기, 느림의 걷기를 하며 사색하며 즐거운 여행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먹고 자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이다. 남원, 함양 쪽 지리산 둘레길은 처음 둘레길의 궁금증과 개통으로 많은 관심을 얻어 먹는 집과 민박 집등 별 불편함이 없는데 산청 하동 등 최근에 개통된 지리산 둘레길들은 아직 먹고 자고 하는게 불편함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지리산 둘레길 10코스인 궁항정 구간에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민박집이 있다.






 

 


(지리산둘레길민박)지리산 둘레길 10코스 민박 궁항정. 민박집의 모습은...

 

이곳 궁항리의 옛 초등학교 건물을 인수하여 생활하시는 분인데 벽촌의 학교답게 학교 건물인 교실이 달랑 한 개 뿐인 곳이다. 그런데 이곳 강선생님께서 김해 건설공고에서 교편을 잡은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을 하시고 이곳으로 내려와 계시는데 현재는 사모님과 함께 식사를 겸한 민박집을 운영하신다. 선생님답게 초등학교 건물을 들어서니 칠판이며 뒷면의 환경미화등 그리고 풍금, 앙증맞은 초등학교 의자등 바닥만 보일러 수리를 한다고 뜯어내고 그 외는 인수 당시의 모습 그대로 두었다 한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 초등생의 기분을 내고자 이곳에서 취침하기를 원하는 분이 많이 계신다고 한다. 학교 운동장 옆에는 통나무 펜션을 지었는데 2층으로 안내를 하신다. 작은 방 두 개와 넓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붕 뚜껑이 열리게 해 두고 그 뚜껑에는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의 별을 가슴에 품어며 잘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아래층은 두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목욕탕도 준비가 되어 있다. 마당 옆으로 황토방과 강씨부부께서 사용하는 방이 있다. 마침 민박을 위해 간 날이 부부 한팀이 들어 와 있어 내 보고 자고 싶은 방에 가서 자란다. 계곡 옆 황토방에서 잠을 자겠다하니 계곡 물소리가 시끄러워 잘 수 있겠느냐며 걱정을 하시는 게 아닌가. 도시에서 시끄러운 소리만 듣다가 왔는데 물소리는 음악소리지예 하면서 하루를 청해 본다




 궁항정 펜션 앞으로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가며 양이터재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궁항정 민박의 옛초등교 모습

 

 교실로 들어서는 모습

 

 

 

 입구에 그 당시에 걸려 읶던 선생님과 학생의 아름다운 모습. 불친님도 기억이 나나요.



 

(지리산둘레길민박)지리산 둘레길 10코스 민박 궁항정의 식사는...

 

 

이곳은 저녁 아침상을 받았는데 저녁은 사실 배낭에 먹을 준비를 다 하여 가서 잠만 자고 가겠다하니 마침 자기들도 식사시간이라 같이 먹자고 하시는게 아닌가. 그래도 혼자 먹는 것 보다 같이 먹는대 낫다 하시며서, 주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 등을 이용하여 만든다고 하시며 모든 반찬은 매실 엑기스로 기본 간을 먼저 하신단다. 두 분의 모습을 보니 진정 지리산을 바라보며 지리산을 닮아가며 즐겁게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3만원에 15천원, 사모님이 아침밥을 먹은 뒤 점심때 먹으라며 행동 밥을 따로 챙겨 주었다.



 

 교실 내부의 모습 바닥만 보일러로 교체하였다. 그 당시 사용하던 칠판과 풍금의 모습에 옛 추억을 생각해 본다.

 

 

 

 

 

 

 

 

 

 

 

 

 통나무펜션의 모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의 내부 모습. 하늘을 볼 수 있게 뚜껑이 열리게 되어 있다.

 

 

 

 

 

 

 

 

 

 

 

 필자가 하루 묵은 계곡 옆 황토방

 

 

 

 

 

 학교의 역사와 함께한다는 나무. 두그루. 봄에는 하얀 목련으로 장관을 이룬다네요.

 

 

 

 

 

 

 

 

 

 

 

 

 

 

 

 그날 저녁 함께한 식사시간

 

 

 

 

 

 

 

 

 

 

 

 

 

 

 

 

 

 다음날 아침 매식한 5천원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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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령으로 향해 가는 편백 숲의 둘레길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시약산~구덕산~엄광산 산행 개요.

 

부산 중구와 서구 진구와 사상구, 동구와 사하구를 가르는 시약산~구덕산~엄광산은 우리의 질곡과 함께한 산이다. 대티고개와 구덕령이 그러하며 엄광산 또한 제 이름조차 빼앗긴 세월을 백성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온 고마운 산이다. 이곳 또한 구한말 이전과 일제통치 그리고 6.25한국전쟁들 숨 가픈 세월을 넘었는데 대티는 큰 고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전에는 낙동강의 재첩이 많이 잡혀 아낙네들이 이 고개를 넘어 다니며 재첩을 팔러 다녔다하여 재첩고개로도 불렸고 구덕산에는 지금도 많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지만 6.25 이전에는 대티고개가 짙은 소나무로 숲을 이루는 험준한 고개로 솔고개라 불렸다. 구덕령은 어떠한가. 예로부터 구덕령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통로로 자갈치에서 나는 해산물과 소금등을 김해 밀양 양산등으로 가장 빨리 연결하는 지름길로 많은 장사치들이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 내륙의 농산물도 이 고개를 넘어 부산포로 공급됨은 물론이었다. 그래서 이곳에는 객주집이 들어섰고 질펀한 우리들의 삶이 묻어나는 곳이다. 지금은 구덕보다는 꽃마을로 더 유명한데 6.25 한국동란으로 피난민들이 이곳까지 몰려 전쟁이 끝나고 그들은 호구지책으로 꽃을 키우게 되었다. 7080 시절 입학식, 졸업식, 어버이날등 학교행사장 마다 꽃을 팔려 다니면서 꽃마을의 애칭을 얻었다. 지금은 꽃을 키우는 곳은 거의 없고 공원이 조성 되어 음식점이 넘쳐난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엄광산이 고원견산으로 불린 이유는...

엄광산은 2000년까지도 엄광산이란 본인의 이름을 찾지 못하였다 고원견산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부관연락선을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오면 바다 저 멀리에서도 이 산은 보였다하여 고원견산으로 불렀다. 그 후부터 고원견산으로 불리어지다가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제 이름인 엄광산을 찾은 것도 얼마 전의 일이다. 그러나 수정동 주민들의 말을 빌려 보면 지금 삼각점이 박혀 있는 504m봉을 엄광산이라 하는데 정상석이 그 보다 높다는 이유로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루 빨리 올바른 정상을 찾길 바란다.

 

 

 

 대청공원의 충혼탑이 왼쪽 능선으로 보이네요. 그 밑으로 서구와 중구.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산행 경로

 

이번 코스는 대티고개를 출발해 12번 산불초소~밀성박씨묘~시약산 정상·기상레이더~시약정~구덕산 정상석~구덕령(꽃마을)~석탑약수터 갈림길~엄광산 정상석~낙동정맥.중앙공원 갈림길~엄광산(504m 삼각점) (~다시 갈림길)~임도 사거리~고원아파트를 거쳐 인제대백병원 옆을 지나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분~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전망대에서 본 시약산 기상관측레이더

 

 

 전망대에서 본 구덕운동장과 부산 북항의 모습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대티고개를 올라 시약산으로....

 

대티고개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대티고개 정상에 버스 정류장이 서 있다. 낙동정맥은 정류장 맞은편에서 시작한다. '대티로 81번길' 표지가 있는 곳에서 계단을 올라 주택가를 지나야 된다.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 스덴봉 난간을 따라간다. 끝에서 계단 오르막을 오르면 곧 '대티로 81번길 10번지' 옆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오른다. 텃밭 사이를 지나면 '서구 그린웨이 안내도' 와 '서구 12초소' 를 만난다. 초소 왼쪽으로 오른다. 이정표(시약산 정상 2.1㎞)를 지나면 낙동정맥길의 된비알 오르막이 부담감을 준다. 그러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천마산과 영도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용두산공원과 부산항, 오륙도가 눈에 들어온다.

밀성박씨묘 전 까지는 오르내림이 반복으로 이어지는데 완만한 길을 걸으면 밀성박씨묘가 나타나고 정면에 기상레이더가 보인다. 묘지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초소와 만난다. 산길은 여러 갈래길을 무시하고 초소 뒤 능선 길을 오른다. '시약산 정상 1.2㎞' 이정표를 지나면 감천항과 두송반도, 몰운대가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첫 코스 출발지인 암남공원도 보인다. 맑은 날이면 멀리 대마도가 길게 드러누워 있는 모습도 선명하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시약산 정상은 기상레이더 관측소 건물

 

10분 정도 올라가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다. 시약산 기상관측소와 서구의 구덕운동장과 중구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다시 돌아와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이정표가 선 사거리다. 오른쪽은 앞의 봉우리를 돌아가는 길이고 왼쪽은 밀성박씨묘 위 초소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여기서부터 20여분 시약산 정상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다. 시약산 정상은 기상레이더가 설치 되어 있어 왼쪽 높은 지점이 정상이다. 거제도부터 해운대까지 조망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기상레이더를 오른쪽으로 돌면 정문이 나타나고 도로 오른쪽 산길를 따라간다. 시약정 가는 길은 차단봉 뒤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가면 된다. 내려서면 바로 시약정 입구로 임도는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서 직진한다. 아찔한 바위 위에 세운 시약정 정자는 부산항 일대를 내려다보는 기막힌 전망대다. 내려와 콘크리트 길 시작 지점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곧 기상레이더에서 내려오는 도로다.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100m가량 가면 삼거리에서는 '구덕산'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길이다. 들어서면 길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정면의 산길로 올라선다. 곧 구덕산 정상석이 서 있지만 실제 정상은 옆의 부산항공무선표지소가 들어선 봉우리다.

 

 

 시약산 아래에서 본 전망대. 두송반도와 낙동정맥의 끝과 출발점인 몰운대가 아득하다.

 

 

 

 

 

 시약산기상레이더관측소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구덕산~구덕령 꽃마을을 거쳐 엄광산으로...

 

되돌아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와 기지국 녹색 철망 왼쪽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을 10여 분 가면 삼거리다. 왼쪽으로 가도 구덕령으로 연결되지만 직진한다. 다시 10분 정도 내려가면 벤치 3개가 있는 쉼터 삼거리다. 대티고개에서 돌아오는 둘레길이다. 왼쪽으로 간다. 시원하게 뻗은 편백 숲 오르막을 잠시 가면 구덕문화공원 300m 이정표 삼거리다. 직진해서 다리를 건너면 사거리다. 여기서 맨 오른쪽 완만한 길을 따라간다. 교육역사관 아래 사거리를 지나 곧 구덕문화공원 입구다. 도로를 내려가서 구덕령(꽃마을) 사거리에서는 건널목을 건너 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200m가량 오르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 오른쪽 내원정사 방향으로 20m쯤 들어서면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열려 있다. 15분 정도 오르면 편백 숲 안부에서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능선을 넘어서 내려가는 길은 석탑약수터 동아대 병원 방향이다. 엄광산 방향은 왼쪽 초소 옆 오르막 능선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20분 정도 오르면 무심정 정자와 엄광산 정상석이 나타난다.

 

 

 

 

 

 

 

 

 

 시약정과 기상 관측소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엄광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04m

 

헬기장을 거쳐 말 잔등 처럼 내려선다 다시 바위 봉우리를 올라 진구.사상구쪽 전망대를 지나면 낙동정맥.중앙공원 갈림길이다. 가야할 길은 낙동정맥길인 왼쪽이다. 여기선 직진해서 삼각점이 설치된 엄광산 정상을 다녀온다. 부산진구 수영구 남구등 마지막으로 부산항과 바다 조망을 본 뒤 되돌아와 갈림길에서 낙동정맥 길로 들어선다. 곧 가파른 내리막이다. 5분가량 내려가면 갈림길이다. 오른쪽 바위 사이로 가는 길이 낙동정맥 산길이다. 바위에 가려 갈라지는 길을 못 보고 왼쪽 내리막으로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직진해도 무방하다. 백병원 주차장에서 서로 만날 수 있어 개금역으로 내려가면 된다.

 

 

 

 붉은 선 안이 대마도. 눈에 뵈는 것은 우리땅 아닌가요.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개금역에서 산행은 마무리

 

20분 정도 내려가 임도를 만나면 벽산·고원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한다. 곧 육각정자가 나오고 성곽 아래로 내려선다. 여기서 직진하지 말고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오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길은 왼쪽으로 돌아 백병원 주차장 뒷편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좁은 골목길인 블록 담장을 지나 주택가로 들어선다. 눈을 들면 고원 아파트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낙동정맥을 따라가는 길은 주택으로 막혀 일직선으로 가기 어려우니 편한 길을 찾아 내려가면 된다. 벽산아파트 담장을 지나 계속 내려가면 개금1동주민센터를 지나 도시철도 개금역에서 마무리한다.

 

 

 

 

 

 

 

 

 

 억새가 장관인 승학산의 모습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대티고개 개금역 교통편

 

출발지인 대티고개에는 2번 96번 113번 시내버스가 간다. 113번과 96번은 도시철도 자갈치역에서 서구청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하면 된다, 2번은 부산역이나 사하 대티 당리역에서 갈아타면 된다. 도착지인 개금에서는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꽃마을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시락국 5천원. 그리고 나와 커피집에서 커피한잔의 재미도 ,,,

 

 

 

 

 

 

 

 

 

 

 

 

 

 엄광산에서 바라본 전경들

 

 

 

 

 

 

 

 

 

 

 

 

 

 

 

 

 ☞(부산의산)시약산~구덕산~엄광산. 개금역 맛집

 

 

 

 

부산에는 밀면의 원조집 답게 부산의 3대 밀면이니 5대밀면이니 하면서 밀면을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오늘 포스팅한 개금밀면은 이곳 모두 빠지지 않는 곳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야기 할때는 꼭 이 개금밀면을 거론한다. 1966년 창업이 말해 주듯이 밀면에 하나의 획을 그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개금식 밀면이라 나누기도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흔하지 않은 닭고기로 육수를 우려낸다. 그래서 국물 또한 맑은 육수로 부산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금역 1번 출구에서 서면방향으로 100m 걸어가면 개금골목시장이 나온다 안으로 30m 들어서 왼쪽 골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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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홈페이지에서 발췌

 

요즘 군대 참 좋아 졌다는 그 말을 새삼 실감한다.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안모씨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장남을 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보았다. 작년 입대한 아들, 아니 모든 젊은이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군에서 2년의 복무를 썩었다 오는 것으로 생각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군대 생활 할 동안 학업도 중단하고 한창 혈기 왕성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입대를 하니까말이다. 그러나 자기개발을 위해 군 입대를 하는 자식도 있구나 생각을 하니 박수를 쳐야할지 자식을 군에 보낸 한사람으로 분개심까지 생긴다. 누구 자식은 부모 잘 만나 자기개발을 하고 누군 부모를 잘 못 만나 군에서 2년을 뼈 빠지게 지내다가 썩어 제대하고 부모로써 자식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과연 평범한 부모를 둔 자식들 같으면 군에서 자기 개발이라 하면서 사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주위의 모든 예비역에게 자기 개발을 위해 할 수 있느냐하니 할 수 없다고 한다. 본인이 알기로도 군복무중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 친구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온것이 아니고 고시원이라 생각하며 온것일까. 어찌 사시를 1차, 2차 두 번 준비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연예인들이 단기병으로도 근무할 때도 방송활동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 친구들도 출근 이외의 시간에는 자기 개발이라며 광고촬영이나 티비 활동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형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어찌 1년 동안 휴가를 44일을 받을 수 있을까. 내 아들은 1년동안 4박5일과 얼마전 9박10일 휴가를 받아 복귀하였는데 겨우 15일의 휴가였다. 그런데 휴가기간도 본인이 대략 나가고 싶은 날짜를 정하는 것으로 알지만 그래도 쫄병들은 밀려 원하는 날짜를 맞출수가 없다. 그러나 어찌 시험과 딱딱 맞추어 나갈 수 있었을까.

 

 

정기휴가 이외의 휴가는 지휘권자의 권한으로 준다고 하지만 한사람에게 이리 포상휴가나 위로 휴가를 몰아주면 다른 병사들의 사기 진작은 생각을 해보았는지, 열심히 근무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포상휴가를 한사람이 독식하면 상대적인 박탈감은 얼마나클까.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오는 같다. ‘군대 ?같다.’ 군대는 사기진작이라 하는데 그 부대 지휘권자의 통솔력을 의심하게 한다. 그 부대의 책임자인 연대장도 그 부친이 법조계에 있다는 것만 대충 알고 있었다 하는데 과연 연대장은 대충알고 있었을까 의구심이 들며. 확실하게 아버지가 서울 고검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런 편리를 준 것은 아닐까.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훈련소에서 고위층에 있는 아버지 또는 친척의 직업을 미리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연대장 당번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한 것은 아닌지.

 

모든 의구심으로 보게 되니 안군은 과연 군 생활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까지 의심을 가지게 한다. 과연 사시 시험 기간에 똑바로 근무를 하였을까. 특혜 속에 다른 장병들은 훈련에 여념이 없을 때 이 친구는 시험 준비를 한 것은 아닌지 하나를 의심하게 되니 모든 게 의심이 된다. 나도 자식을 군에 보낸 아버지로서 자식이 편한 곳에서 좋은 보직 받아 제대하는 그 날까지 군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부모의 심정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아들아 미안하다 애비 잘 못 만나 *빼이치는 군 생활하는구나. 어제 검색 중 안** 헌법재판관 후보 기사를 보고 갑자기 열이 올라 몇 자 적어 본다.

국방부 홈페이지를 보니 '기회는 공정하게. 희망은 다 같이'란 구호가 헛구호로만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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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날라 왔다 띵동~~~...

오후의 나른한 시간에 뭔가 싶어 확인하니 재미있는 이바구였다. 서울신랑과 경상도신부의 사투리 버전으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겪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여기에 경상도를 대표하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춤(침)으로 붙이면 봉다리고 풀로 붙이면 봉투라는 이야기등 재미 있 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버전의 문자에 빵터졌다.  ㅎㅎ오후의 나른함을 깨우는 문자에 마음껏 웃어 본다.

 

 

 

ㅋㅋ 얼라, 디비잔다는 말 참 부산에 살아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것 같다.

 디비자는 것은 바로 누워자는 것을 말하는데 경상도 사투리. 

오늘 하루도  서울신랑과 경상도 신부의 대화에

웃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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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집)꽃마을커피집. 등산 중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

요즘 현대인의 생활은 커피로 아침을 시작해서 커피로 저녁을 마무리 한다. 업무시간에도 물 보다 즐겨 마시는 게 커피가 되다 보니 커피의 중독성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커피를 즐겨 먹는 것 같다. 수많은 맛집 중에 이번에 커피 집을 소개하는 것은 난생 처음이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제반 지식도 없고 그냥 마시길 좋아 하는 한사람으로 산행을 하다가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한다. 산행 때는 보온병에 꼭 챙겨 갈 정도로 국민의 차가 되 버린 커피, 산상에서 식사 후 의례히 먹지 않으면 뭐가 빠진 느낌의 커피,

 

 



 

 궁금증을 자아낸 많은 티켓이 매일 출근 도장을 찍을 것 같은 커피메니아들...

 

 

☞(부산서구맛집)꽃마을 커피집. 산에서 출근 도장 찍는 분들이 있는 커피집

 

부산의 구덕산~엄광산 산행 중에 해발 220m 구덕령의 꽃마을을 지나게 된다. 이곳을 지날 경우 시간을 잘 맞추면 꽃마을의 음식인 시락국을 먹고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커피 집의 이름이 ‘커피집’이다. 촌스러운 이름이지만 그만큼 정감이 간다.

 

카페가 아닌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지만 그래도 야무진 모습이다. 입구와 내부의 장식이 어느 카페 못지않은 멋도 있다. 한쪽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티켓이 뭔가 싶어 보니 모두 회원제로 출근 도장을 찍는 것 같다. 이 곳 산에 올라와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내려가는 멋스러운 분들이 이리 많을까 싶다. 나도 이참에 커피 마시고 출근 티켓 함 만들어 봐~~

 

 

 

 

 

 

☞(부산서구맛집)꽃마을커피집. 구덕령의 애칭인 꽃마을의 유래

 

구덕령은 부산 서구 대신동과 사상구 학장동을 잇는 해발 220m의 고개를 말한다. 이곳의 지형이 구덩이 처럼 넓은 들을 이루고 있어 구렁들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 후 한자음으로 바뀌다 보니 구덕으로 불렀다. 구덕령 고개마루에는 일본인들이 지네들은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 상수원을 시설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수원지가 만들어져 있다. 지금은 수원지 기능은 상실되었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자갈치의 해산물을 이고 지고 이고개를 넘어 밀양 김해 양산 방면으로 넘어 다닌 유일한 길로 이곳 산마루에 객주가 없을 수 없다. 그 후 6.25가 끝나고 피난민들이 모여 들어 그들의 생계를 위해 꽃을 피워 내다 팔아 꽃마을이란 예쁜 예칭을 얻었다.

 

 

 

 

 

 

 

 

 

 

 

 

 

 

 

 

 

 

 

 

 

 

 

 

 

 

 

 

 

 

 

 

 

 

 

산속의 구덕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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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리 가족이 모두 모였다. 애 엄마와 나와 둘만 있던 집안에 큰애가 휴가차 내려 왔고 작은 딸아이가 오빠 휴가 왔다고 객지에서 학교 다닌다고 있다가 주말에 집에 와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다 모여도 말 수 적은 남정네는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다. 큰애는 휴가를 나와 보았자 친구들이 다 군 입대를 하여 만날 친구가 없다며 밤에는 그동안 못 다한 PC방에서 밤을 새우다 아침에 들어와 잠을 자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휴가를 보내니 말이다. 그 휴가도 끝나고 어제 복귀한 상태이다.







 

 

 딸도 주말이 끝나 올라가고 그래도 몇일 북적이던 집은 예전 적막강산의 텅 빈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다 떠난 애들 방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내색은 안했지만 흐뭇하고 즐거운 순간이였는데 코 흘리게 애들이 벌써 이리 커 부모 곁을 떠나버리니 말이다.

 




 

 

일요일 딸아이가 간다며 초저녁에 엄마와 나가더니 몇시간 뒤 장문의 문자가 날라 왔다. 이제 열차에 올라탔다면서.

엄마 힘들어 하시니 많이 도와 달라는 문자를 말이다.

애 엄마는 2년 전에 위암 선고를 받아 수술을 했고 현재에도 투병중인데 사람이란 그걸 항상 까먹는 것 같다. 토요일 집안의 일로 화가 나 성질을 좀 부렸더니 아마 애가 그걸 보고 문자를 보냈는 것 같다.




 


 문자를 보다가 가슴이 뭉클하였다. 딸아이가 아버지를 울려 버린 문자였다. 그 작고 여린 애가 벌써 이리 커 버렸나 싶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착한 딸이 되어 버린 애가 문자로 아버지를 미안하게 만들어 버린 딸.


그리고 보니 냉장고 옆에 중1때 써 놓은 편지가 눈에 들어 와 다시 읽어 보니 새삼 딸의 얼굴이 생각난다. 지금 텅빈 두 애의 방을 보며 떠나간 애들을 생각한다. 이게 부모의 마음일까.





중1때 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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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길이 위험) 9월은 산행의 계절. 국민레져 등산


그 무덥든 한여름도 태풍과 함께 물러가고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치 닫고 있다. 그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 신발장에 잠시 접었던 스틱과 등산화를 내어 신 고 산으로 또는 가볍게 둘레길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돌아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억새와 단풍을 찾아 간다는 국민 레져인 등산. 그 등산길에 숨은 흉기가 있다.






 

 


(등산길이 위험) 전국의 지자체에서 무분별한 등산로 복구가 문제


국민레져인 등산에 발맞추어 전국의 지자체에서 인근의 산을 뭘 복구하는지는 모르지만 복구한다고 난리이다. 그 중 등산로에서 무분별하게 만든 나무계단인데, 많은 시민이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등산화에 차여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 내려 등산로가 파 헤쳐지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니 지방 자치단체에서 토사의 유출을 막고자 침목 계단을 만들어 두는 곳이 적지 않다. 아니 전 등산로에 설치가 안 된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등산길이 위험) 토사유출을 막기 위한 침목계단


돌로 쌓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침목 계단은 나무로 인근의 간벌된 나무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철로 폐목을 깔거나 한다. 모두 산의 황폐화를 막기 위함인데 이게 꼭 그런 것만 아닌 것 같다. 침목계단을 만들면서 정지작업을 위해 다져진 땅을 파 헤치니 그것이 오히려 더 토사유출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행자 보폭과 계단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 시민들이 외면을 한다. 그러니 그 옆으로 새로운 길을 만드니 등산로만 넓히는 꼴이 되고 만다. 침목 계단 설치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할 문제이다.




 

 


(등산길이 위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침목계단이 등산인의 생명을 위협한다.

 

산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고 많은 등산로에 침목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계단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 큰 문제이다. 주로 국립공원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휴식처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도심의 산들은 건강을 위해 이른 아침이나 밤 시간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내린다. 그러나 등산로에 이리 철심이 박혀 있는 것을 미 쳐 발견하지 못하면 어찌될까. 내리막길에 등산화가 걸리기라도 하면 등산객은 앞으로 꼬꾸라져 큰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혹 목숨도 위험해 질 수 있다.



 

 

 


(등산길이 위험) 침목계단 설치의 문제점 개선을...


지금 등산로 상의 침목계단을 자세히 보면 계단은 잘 썩는 나무인데 그것을 받치고 있는 것은 철심이나 대못등이다. 이 경우에 사람들의 발길과 비바람으로 1년도 못가 침목은 썩어 없어 지는데 그럼 그 침목을 받치고 있는 철근은 어찌 될까. 철심만 등산로에 10~20cm 튀어 나와 있게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설치 할 때는 그리 시민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 했다고 자신의 치적 올리기에 급급하더니 정작 자신이 설치한 안전시설물의 정비공사는 생각도 안하니 이게 큰 문제이다. 지금 부터라도 침목계단을 정비하여 등산객들이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침목계단을 설치시 는 그 밑을 지지하는 받침도 철근이 아닌 나무로 하여 침목계단과 함께 내구성을 맞추길 촉구한다.




 

 

 위의 나무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없는데 철심만 남아 등산객을 위협하고 있다.

 

 나무 계단과 나무로 된 지지목이 좋을 것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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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산 직전에서 본 송도해수욕장과 영도의 봉래산 태종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부산의 산줄기 잇기 개요.


부산의 산에서는 낙동정맥을 타고 내려온 능선이 금정산에서 멈추어 서서 많은 능선들이 갈기갈기 회를 쳐 놓았다. 그 대표적인게 신산경표에 등장하는 몰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흔히 낙동정맥의 출발점이자 끝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산업화의 급속한 흐름속에 다대포와 아미산, 구평동등 산의 흐름은 온대 간데없이 정맥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금정산 남북능선 종주인 산줄기 잇기를 부산 암남동의 암남공원에서 시작을 하여 4회구간으로 나누어 걸어보기로 하였다. 1구간은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2구간은 대티고개~구덕산~엄광산~개금역, 3구간은 개금역~삼각산~백양산~동재봉~산성고개, 4구간은 산성고개~원효봉~금정산~장군봉~양산 다방리로 끊어 시작을 하였다. 이번 첫구간은 태풍 전날의 고요을 뚫고 걸어 보았는데 맑은 날의 부산남항 모습에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올라 두도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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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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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암남동 모지포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암남공원 후문~두도 전망대~희망정~암남공원정문 관리사무소를 거쳐 진정산 등산로 입구~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장군산 정상·헬기장~감천배수지~암남.감천 고개~천마산조각공원~천마바위~천마산(석성봉수대)~전망대데크~천마산체육공원~감정초등학교(아미고개)~감천문화마을~낙동정맥 합류~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2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안팎 걸린다.





 암남공원 볼레길 쉼터.

 

 

 

 

 암남공원 해안선 전경 멀리 영도 봉래산과 태종산의 모습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 모지포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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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모지포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앞 모지포마을회관·경로당이다. 버스 진행 방향 교차로에서 왼쪽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방향으로 꺾는다. 노조사무실을 지나고 원양프라자 건물 맞은편의 '소독창고'를 지나면 암남공원 후문이다. 입구에 차단봉과 암남공원 안내도가 있다. 넓은 임도길은 갑자기 급커브를 돌아 5~분 올라가면 수산물도매시장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주위에 많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하다. 이곳을 지나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 '두도앞 전망대' 이정표를 따른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의 직진길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난 잘 다듬어진 호젓한 흙길을 걷는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를 돌아 10분가량 걸으면 갈림길로 오른쪽 안전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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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자 삼거리가 나온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로프 난간이 있는 침목 계단 길을 두고 왼쪽직진 길을 따라간다. 곧 철난간이 있는 능선 안부로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도앞 전망대를 들렀다가 되돌아 나온다. 초소 지나면 삼거리로 오른쪽 나무계단 길은 두도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로 직진형 왼쪽길로 간다. 작은 봉우리를 빙 돌아 6~7분이면 두도 전망대에 선다. 바로 앞에 두도가 있고 오른쪽에는 두송반도, 몰운대다. 뒤돌아서 내려온 돌계단을 다시 올라 운동기구 쪽으로 간다. 잠시 뒤 참호가 있는 봉우리에서 왼편 내리막이다



좀전에 만난 초소 삼거리에서 직진해 소나무가 비스듬이 누워 있는 침목 계단을 오른다.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서 '2 망루대' 방향으로 간다. 잠시 후 화장실과 음수대. 공중전화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에서 정면의 희망정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정자가 설치 되어 있다. 이곳이 희망정이다. 죽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돌아온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과 만난다. 조각공원이 설치된 길을 따라 동섬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내려가면 암남공원정문 도로다. 왼쪽으로 암남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두도 전망대에서 본 두송반도와 몰운대

 

 두도전망대

 

 희망정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도의 모습

 

 암남공원의 너른길. 암남공원 입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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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진정산 장군봉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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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도로로 나와 오른쪽 '암남공원' 버스정류장에서 길 건너 10시 방향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초입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길은 산 사면 오른쪽을 따라 우회한다. 진정산(143.6m) 정상 주변은 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된다. 15분가량 가면 콘크리트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길로 100m 가서 군부대의 '후문 통제 안내' 표지판 옆 산길로 오른다. 짙은 숲속을 따라 10여 분 가면 예비군 훈련장 입구 쉼터다. 여기서 왼쪽 보도블록이 깔린 길이 예비군 훈련장 오르는데 이 길을 따라간다. 훈련장 사잇길을 따라 장군봉 직전에 올라서면 조망만큼은 이번 코스 가운데 최고를 선사한다. 바로 아래 송도해수욕장과 뒤로 영도의 봉래산과 태종산, 절영 해안선이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곧 만나는 헬기장이 장군산(將軍山·152m) 정상이다. 정면에 천마산과 그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천마바위다. 왼쪽으론 옥녀봉과 시약산이 이어진다





 

 

 진정산 우회길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진정산 우회길에서 본 남항대교와 영도

 

 예비군 교장으로 향하는 진정산 우회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바위 용마의 전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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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으로 30m 내려서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감천배수지에 닿는다. 왼쪽 도로를 5분가량 내려가면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 표시가 있는 도로다. 건널목을 건넌 뒤 알뜰주유소 왼쪽으로 들어서면 우리슈퍼와 마리아수녀회 사이의 도로로 올라간다. 정점에 '천마산 조각공원 400m' 안내판이 보인다 그 밑 천마슈퍼 옆 골목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마산 10리길' 이정표를 지나 해광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와 만난다. 왼쪽 해광사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마산 조각공원이다. 오른쪽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서 '전망대 가는 길 150m' 이정표를 따라가면 천마바위다



이곳 천마산 일대는 옛날이 초원으로 덮혀있어 영도와 함께 말을 키우는 목마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늘애서 용마가 내려와 이 곳 천마바위를 박차고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현재도 용마가 뛸 때 파여진 말발자국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인근의 초장동 마을이름도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전한다.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꽃마을과 엄광산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감천항과 몰운대, 가까이 남항대교에서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맑은 날에는 용마가 날아간 대마도 까지 거침없이 펼쳐진다.




 장군산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전경

 

 

 

 장군산 정상

장군산은 이순신장군이 부산포해전에서 승리 하며 그 과정에서 그의 수하 장수인 정운장군이 다대포에서 전사를 하여 이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포 해전이 승리한 날이 부산시민의 날이며 용두산 공원 이순신장군 동상의 부조도 부산포해전의 모습이라 한다.  

 

 천마바위의 용마 발자국이며 대마도로 날아 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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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천마산 정상을 향해서...옥녀봉부터는 낙동정맥 길따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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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장 화장실 앞 임도로 돌아와 30m쯤 올라간 뒤 왼쪽 조각품이 있는 왼쪽 침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계단 끝 왼쪽으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운동기구가 있는 맨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을 지나 오르면 돌아가면 천마산(天馬山·326m) 정상 천마탑이 설치된 석성봉수대(石城烽燧臺). 내려서면 사거리 다시 정면을 오른다. 천마산정상과 높이가 똑같은 바위봉우리로 송신탑 세 개를 잇달아 지나면 임도와 만나고 곧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마라보는 남항과 북항일대의 모습과 중구와 영도를 잇는 영도다리등 넋을 잊고 바라봐 진다. 이곳에서 임도와 갈라져 왼쪽 송전탑 방향으로 간다. 천마산체육공원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100m쯤 아래 갈림길이다. 드길다 감정초교앞 아미고개에서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천마바위에서 본 전경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죽길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아미고개의 감천문화마을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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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내려가 감정초등학교 주차장 앞이 아미고개(감천고개). 건널목을 건너 감천문화마을 안으로 직진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동란때 전국의 태극도 신봉자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피난을 와 마을을 이루게 되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어졌다. 그때 집터를 정하고 하여 현재에는 한국의 맞추피추니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문화마을로 자리를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로 끝 천일슈퍼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올라선다. 곧 왼쪽으로 꺾어 오르면 나타나는 사거리인 반달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반달고개는 옥려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공동묘지 사이로 오르면 옥류봉 못미처 낙동정맥 능선길에 올라선다. 왼쪽은 몰운대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꺾어 묘지 사이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첫 사거리가 옛 까치고개다.




 

 석성봉수대의 모습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중구와 영도구의 모습


 

 감천동 문화마을 전경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까치고개와 대티고개의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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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부산대학병원에서 괴정으로 넘어 다닌 까치고개이다. 아직도 마을 분들은이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까치고개 아름다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름속에도 이곳일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옥녀봉 능선을 내려오면서 본 공동묘지와 연관이 있다. 그때는 이곳이 매일 사자(死者)들로 넘쳐났다. 매일 화장을 하고 사람을 묻고 하니 까마귀 때가 몰려들고 까치도 엄청나게 몰려들어 이 고개를 뒤 덮을 정도 였다. 그 후부터 까치고개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직진해서 골목길을 지나 마을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가 현재 까치고개다. 까치슈퍼 오른쪽으로 내려가 까치가 그려진 아파트 옹벽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돌아 벼화 골목길을 빠져 나가면 다시 내려서고 2차로 아스팔트 도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 대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대티고개는 큰고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 대티터널이 뚫리기 이전 부터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왕래가 잦았다. 낙동강하구언이 예로부터 재첩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곳 아낙네들이 재첩을 이고 넘었다하여 재첩고개라 하였고 구덕산에서 이곳 대티고개를 지나는 고개에 솔 숲이 울창하여 솔재로도 불리어 졌다한다. 현재는 대티고개로 부른다.





 갑천동 문화마을의 게스트하우스의 모습과 문화마을 모습

 

 게스트하우스 우인에서 먹는 팥빙수


 

 

 옥녀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감천 문화마을과 천마산



(부산의산)1구간:암남공원~천마산~대티고개. 암남공원~대티고개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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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모지포마을' 버스정류장에는 799-171번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모두 남포동 남포문고 인근 삼성프라자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하산 후 대티고개에서는 2961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유시장 송도 영도 방면으로 가거나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고개이며 그 뒤 엄광산이 펼쳐진다. 2코스 구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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