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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마지막 단풍이 장관이었던 다솔사.

 

11월 마지막 주말에 찾아간 사천 곤명의 다솔사는 붉은 단풍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나타내고 있었다.  그 때 한창이었던 단풍나무에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 단풍이 아직도 그리 남아 있을지 생각을 못하였다. 절집을 올라가는 입구의 마지막 남은 단풍을 원없이 보았는데 늦은 시간이라  벌써 주위는 컴컴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천년고찰 다솔사

 

신라 지증왕 4년인 503년에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당시에는 영악사로 불렸는데 선덕여왕 5년인 636년에 건물 2동을 올리고 다솔사로 개칭을 하였다. 그 후 자장율사, 의상대사등 고승대덕이 머물며 사세를 더욱 키워 영봉사로 고쳐 불렀다.신라말에와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물려 다솔사는 최고의 부흥기를 맏는다. 부속건물 4동을 짓고나서 영봉사던 이름을 다솔사로 다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남해안으로 들어오는 왜구에 의한 전란으로 화마는 피해 갈 수 없었다.그런 과정에서  다솔사도 여러번 중수가정을 거치며 현재에까지 이어 왔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에서 먼저 만나는 대양루

 

조선 영조24년안 1748년에 지은 건물이다. 다솔사의 중심건물인 적멸보궁과 서로 마주 보고 있다.대양루의 용도는 강단이다. 신도들에게 설법을 전하거나 여러 불구들을 저장하기 위해 지은 용도로 정면5칸 측면 4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지었다. 정면의 기둥 간격이 3m로 웅장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입구에서 보면 2층이지만 적멸보궁에서 바라보면 1층의 건물이다. 아랫층의 기둥과 윗층에 시용한 기둥이 서로 다른데 윗층은 잘 다듬어진 기둥을 사용하였지만 아랫층은 울퉁불퉁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흡사 이중적인 분위기를 보여 준다. 큰 건물에 기둥도 적은데 건물 가운데 10m가 넘는 대들보를 사용하여 지붕의 하중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적멸보궁.

 

이곳은 양산의 통도사와 같이 부처님 사리를 모셨다. 적멸보궁으로 부처님 사리가 있어 원래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이곳은 누워있는 부처님을 적멸보궁안에 모셔 두었고 그 위에 구름형상의 작은 창문을 두어 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응진전.

 

진전은 나한 또는 아라한이라 하는 부처님을 따르는 수행자중 최고의 경지에 오른 스승들로 16나한을 모신곳이다. 이 전각도 극락전과 마찬가지로 신라 자장율사에 의해 지어 졌다가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 그 후 1690년 죽마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다시 건물은 노후되어 1930년에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다시 중수를 하였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이익공계 맞배지붕으로 극락전과 기법이 비슷하다고 한다.

 

 

 

 

 

 

 

 

 

 부처님 사리탑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극락전

 

아미타불을 본전으로 모시는 건물이다. 중생을 제도하는 서방정토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신라 자장율사께서 건립을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여러번 건립과 중수를 거쳐 1910년 새로 지은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정면과 측면 좌 우측에 창호와 마름 벽체가 특이하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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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정자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개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 개명을 신청하여 이름을 바꾸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러나 산 이름을 갖고 이름을 바꾸는 것은 흔하지 않는 일로 일제 강점기때 우리의 산정기를 끊기 위해 저들의 천황을 산명으로 붙인 경우가 있어 요즘 우리 이름 찾기 일환으로 원래의 산이름을 찾아주는 것은 여럿 보았지만 산에서 연리지가 발견되었다하여 원래의 이름 제당산을 사랑산으로 바꾼 경우는 보기가 힘들다. 연리지가 연인의 사랑을 의미해서인지 그 산명으로 인해 보잘 것 없던 산이 일약 이름값을 하는 산으로 탈바꿈을 하였다.

 



 

 산행 들머리

 

 

 사랑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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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경로

 

사랑산 산행은산행은 원점회귀로 잡았다. 그러나 일부 산꾼은 용추교 방향으로 길게 산행을 이어타기도 한다. 이번 산행은 사기막리 마을 정자를 출발해 도농교류회관~임도~산길입구~코끼리바위~전망바위~사랑바위~610m봉~독수리바위~사랑산 정상~644m봉 삼거리~삼거리~전망대~소나무 연리목~용추폭포를 거쳐 다시 사기막리 마을 정자로 돌아온다. 산행거리는 6㎞ 정도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4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4시간30분~5시간 걸린다. 주위의 경치가 워낙 빼어나 시간이 더 소요 될 수도 있다.

 

 

 

 군자산과 작은 군자산

 

 

 

 코끼리바위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은 사기막 정자에서...

 

사기막인 마을 정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추슈퍼,  '행복한 교회'를 지나 도로를  걷는다. 도농교류회관을 지나며 흙길 임도로 바뀌고 산 모퉁이를 돌면 이내 산길입구가 오른쪽에 나타난다. 입구엔 등산로임을 알리는 리본이 어지럽게 달려 있다. 산길에 들어서 7~8분 오르면 큰 바위 위에 올라선다. 정면에 정상에서 흘러 내려온 제당골과 잔설이 깔린 사랑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지나면 임도다.  임도를 가로질러 산능선을 따라간다.

 

 

 

 

 

 사랑산 최고의 전망대

 

 제일 뒤 오똑 솟은 속리산 문장대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코끼리 바위를 지나 최고의 전망대...

 

경사 급한 산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바위가 깔려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겨울철에는 빙판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뒤돌아 보면 멀리 백두대간 군자산의 우뚝한 바위 봉우리가 보인다. 그 앞으로 작은군자산 옥녀봉등 괴산의 산들이 솟아 있다. 산길은 조금씩 꾸준한 오르막으로 연결된다. 완만한 길을 걷다가 다시 급경사를 오르면 오른쪽으로 전망이 트이고 정면에 우뚝한 바위가 길을 막고 있다. 우뚝 솟은 바위가 갈라져 있는 것이 영락없이 코끼리 코를 닮은 코끼리바위다. 15분 정도 바윗길을 오르면 이번 사랑산 산행에서 최고의 전망대에 올라선다.  개뼈다귀 같은 바위가 올라가 있는 바위 암봉에서 왼쪽으로 잠시 눈을 돌리면 천길 절벽위에 아찔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청화산, 조항산, 둔덕산, 할미통시바위, U.F.O 모양의 바위 성채인 대야산이 눈이 시릴 정도이다.

 

 

 

 

 개뼈따귀 같은 바위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사랑바위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연인이 뽀뽀를 하면 이루어 진다'는 사랑바위

 

남쪽으로는 멀리 겹겹의 산 너머로 속리산 문장대가 튀어 올라와 있다. 전망대에서 20여 m를 더 가면 벼랑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랑바위가 있다. 바위 아래에 '연인이 서로 뽀뽀를 하면 사랑을 이룰수 있다'는 문구가 사랑바위를 알리고 있다. 이후로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610봉을 향해 올라가면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삼거리다. 오른쪽은 질러가는 길이 있고 왼쪽으로 봉우리를 향해 오르면 또 다른 삼거리 왼쪽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은 화양구곡 방향이다. 봉우리를 내려가면 곧 우회해온 길과 만난다.

 

 

 기암

 

 

 

 

 

 독수리바위

 

 단석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아무 표시 없는 사랑산 정상

 

완만한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전망대를 지난다. 속리산의 묘봉쪽과 낮은 산들이 겹겹히 펼쳐진다. 곧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이다. 이곳에 새의 형상을 한 독수리바위를 지난다. 여기서 잠시 오르면 사랑산 정상이다. 정상엔 별다른 표식이 없어 알아보기 어렵다. 길은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길을 10분 정도 걸으면 644m봉인 삼거리다. 직진하는 왼쪽 길은 용추골 입구인 용추교로 하산을 하고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선 뒤 6~7분이면 가장 중요한 삼거리다.  오른쪽은 사기막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다. 반드시 왼쪽길이다. 혹 겨울철에 눈이라도 있을 경우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달천의 모습

 

 

 

 용추계곡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연리목과 용추폭포가 장관

 

 

후로 연리목까지는 외길이다. 20분가량 내려가면 길이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며 오른쪽 아래에 보이던 사기막리 마을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바위가 나타나며 산길은 오른쪽 급경사 길을 조심해서 내려간다 곧  리기다소나무 숲을 지난다. 뒤이어 소나무 사이의 전망대가 나온다. 용추폭포위 물소리와 용추계곡, 달천의 모습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10분 정도 내려서면 소나무 연리목이 나타난다. 철망으로 울타리를 치고 안내판을 붙여두었다. 50m뒤 사기막마을로 올라가는 옛길이 널찍하다. 괴산군이 조성 중인 '이백리 양반길' 구간이다. 왼쪽으로 30m만 가면 하얀 암반을 깎아내고 쏟아져 내리는 높이 10m 용추폭포가 기다린다. 늦가을인데도 웅장하며 수량이 대단하다. 출발지 사기막리로 가기위해서는 계곡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연리목 아래 삼거리를 거쳐 평탄한 길을 10여 분 가면 갑자기 넓은 평지가 나오고 청천면 관광안내도를 지나면 곧 사기막리 마을 정자가 보인다.

 

 

 

 사랑산 이름으로 바뀌게 한 연리목

 

 용추폭포

 

 이백리 양반길의 모습

 

 

 

 사기막마을 모습

 

 

 ☞(충북여행/괴산여행)청천면의 사랑산 산행. 사랑산 교통편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점촌함창IC에서 내려 32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송면삼거리에서 49번 지방도를 탄다. 공사 중인 송면터널을 우회하면 곧 사기막리 마을 입구다. 부산에서 3시간 정도 거리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충주 가는 버스를 타고 연풍에서 내린다. 오전 8시30분(첫차), 9시40분, 10시50분. 연풍에서는 괴산읍으로 들어가 사기막리로 가는 덕평행 군내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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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물에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긴 공을 맷돌에 간 다음 팔팔 끓인 후 무명천에 짜 그 콩물에다 간수를 넣으면 서로 엉켜지는 게 응고물이 생긴다. 이게 순두부이다. 그리고 무명천에 짠 뒤 나온 찌꺼기는 비지이며 순두부를 압착시킨 것이 두부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단백질이 풍부하여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에 비유를 한다. 그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데 요즘 콩으로 만든 음식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너도나도 인기이다. 양산시 상북면 내원사 입구인 용연리는 인근에 큰 사찰이 있어선지 촌두부니 손두부간판을 달고 여럿집이 성행중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그 중에서도 봉화촌두부(055-374-8919)집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는데 내가 찾아간 이날도 늦은 저녁시간이었다. 인근 주민이 두 팀이나 식사를 위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음 괜찮은 식당으로 생각을 하였다. 사실 용연리는 내원사를 빼면 어느 시골의 분위기와 똑 같은 곳이다. 추우 겨울날은 그 만큼 한가한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게 주위에 입소문이 난 것 같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밑 반찬들은 토속적인 음식으로 차려져 순두부와 어울린다.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이 괜찮다. 춥다는 주말 찾아간 곳으로 팔팔 끓는 순두부 국물로 언몸을 녹이기에 충분하였다. 칼칼하며 매콤한 순두부의 맛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산행 후 먹었던 봉화촌두부의 순두부찌개, 혼자라 다른 것을 맛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아쉬운 곳이었다.

 

 

 

 

 

 

 

 

 

 

 

 

 순두부찌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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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열기

부산에서 가까운 창녕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포늪을 위시한 영산의 석빙고와 만년교등 많은 문화재와 그리고 3.1절등 나라의 국운이 풍전등화 일때 이곳 영산 주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였다. 영산호국공원이 그러하다. 이곳 창녕에서는 영산면민들의 남다른 자부심이 그걸 말해주는 것 같다. 영산을 에둘러 싸고 있는 영취산과 병봉의 산새를 보라. 그야 말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인다. 그런 산새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영산을 찾고 있다. 화왕산과 연결되는 능선 끝에는 종암산과 연결되는데 좌우로 함박산과 덕암산이 연결된다. 호국공원에서 시작되는 함박산을 올라 종암산을 거쳐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산길을 잡아 보았다.

 

 



 

영산석빙고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영산버스터미널~영산호국공원의 만년교를 지나 영산석빙고에서 출발해 칠성암~함박산 약수~약수사 뒤 삼거리~안부 삼거리~작은 동굴~안부 삼거리~함박산 정상(~다시 안부 삼거리)~512m봉~종암산 입구 삼거리~종암산 정상(~다시 삼거리)~활공장 삼거리~큰재~체육시설을 거쳐 레이크힐스 호텔부곡~부곡하와이~부곡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산행 거리는 총 10㎞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안팎이 걸린다.

 

 

 

 

 

 함박산 약수

 

 약수사 대웅전 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영산에서 버스를 내리면 인근에 영산호국공원이 있다. 정류소에서 부곡 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교차로다. 여기서 2시 방향 부곡 쪽으로 50m가량 가면 왼쪽으로 영산석빙고·약수사 등의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를 따라 1780년 정조 때 만든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만년교 돌다리를 보고 가면 된다. 아치형의 다리가 운치있게 걸려 있다. 산행시에는 노란 은행잎이 한창이였다. 그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도로를 따라 1㎞가량 가면 오른쪽으로 함박산 입구인 약수터 가는 길과 만난다. 함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다. 산행 시작 전에 도로를 따라 정면으로 100m 정도 더 가서 영산 석빙고를 둘러본다. 보물 제1739호로 지정된 석빙고는 이름 그대로 얼음을 저장하여 두었던 곳이다. 오른쪽 도로로 바로 올라서면 함박산 약수터 가는 길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칠성암을 지나면 곧 약수사 입구다. 축대 위에 지붕을 올린 함박산 약수터, 두 개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약수터 오른쪽의 약수사 대웅전 직전 체육시설 옆 '종해당대종사행적비' 를 보고 왼쪽으로 오른다. 그 위에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이정표의 함박산 정상(0.8㎞) 방향이 아닌 오른쪽 '영산호국공원' 방향으로 따라간다. 편안한 소나무 숲 속 길이다. 안부에 다다를 쯤 나무계단으로 신고식을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100m 정도 오르면 안부 삼거리로 정자가 서 있다. 오른쪽은 호국공원 방향이고 산행은 왼쪽으로 틀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에는 함박산 정상까지 0.8㎞로 표기돼 있다. 에둘러 가 거리는 더 먼것 같이 보인다. 함박산 오른쪽을 산 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너덜지대

 

 동굴

 

 함박산정상

 

 종암산의 모습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함박산 약수터를 지나...

함박산을 흘러내린 긴 너덜 두 곳을 잇달아 지난 뒤 10분 정도면 길 왼쪽에 인공적으로 파낸 동굴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채광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곧 안부 삼거리다. 왼쪽 오르막으로 간다. 5~6분이면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올라선다. 헬기장을 지나 정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함박산 약수터 쪽으로 이어진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내려 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10분 정도 올라가면 512m봉이다. 남쪽으로 평평한 바위가 있어 쉬면서 조망하기 좋다. 지금부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 시작된다. 쉬운말로 등산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낮은 산이 더 힘들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능선길이다. 완만하던 길이 급격하게 가팔라지고 왼쪽으로 깔대기형의 구계리 마을의 전원풍경과 영취산(682m) 암봉이 드러난다. 가야하는 정면으로는 종암산과 덕암산이 모습도 다가온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에 오르다.

 

지난 태풍의 흔적인지 넘어진 나무로 등산로를 막고 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512m봉에서 20분 정도면 안부 삼거리를 지나 다시 오르막이다. 오른쪽 뚜렷한 내리막은 덕곡리 방향이다. 475m봉에 오르면 갓 만든 송전탑이 서 있어 우회해야 한다. 곧 다음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오르막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옛 임도는 덕곡리 방향.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490m봉. 정면에 종암산 정상이 올려다보이고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다. 20분가량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하면 부곡온천·덕암산 방향이다. 왼쪽 오르막은 종암산을 거쳐 화왕산(15.2㎞)으로 이어진다.

 

 

 

 종암산 정산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종암산 정상의 덱

 

종암산을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이정표엔 엉뚱하게 종암산이 아닌 '전망 좋은 곳'으로 표기돼 있다. 정상엔 목재 덱을 설치해 두었지만 키 큰 나무가 둘러싸 조망은 어렵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부곡온천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창녕군이 새로 길을 조성해 널찍하고 편안한 길이다. 30분 정도 가면 잇달아 세 곳의 무덤을 지나며 길이 임도처럼 넓어진다. 곧 활공장 삼거리다. 오른쪽 길은 부곡온천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덕암산(1.7㎞) 방향 직진하는 왼쪽 길로 내려간다. 정자가 있는 최저점이 큰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 임도로 내려간다.

 

 

 

 

 

 덕암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활공장에 있는 안내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큰재에서 하산

 

10분이면 덕암산 약수터 입구를 지나 체육시설이 나온다. 여기서 활공장에서 내려온 길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해도 되고 임도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잇달아 무덤을 지나 15분 정도 내려가면 과수원의 녹색 그물망 사이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잠시 후 레이크힐스 호텔부곡 앞으로 내려선다. 호텔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부곡하와이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100m 정도 내려가면 부곡 버스터미널이다.

 

 

 부곡의 모습

 

 큰재 갈림길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함박산~종암산 산행. 교통편

 

산행을 시작하는 창녕 영산으로 가는 버스는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첫차), 8시10분, 9시20분, 10시20분에 있다. 요금 5600원. 산행을 마치는 창녕 부곡에서 부산(사상)으로 오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 5시30분,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막차)에 있다. 요금 6500원.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칠원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영산IC에서 내린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영산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영산석빙고 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부곡에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영산에서 내려 차를 회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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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이런 곳에 식당이 다솔사의 연잎밥.


진흙속의 진주를 연꽃이라 부른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후 타고 나온 것도 연꽃이다. 예로 부터 연꽃은 고귀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하나의 상징으로 여겨 왔다. 부처님을 연상시키는 꽃이 이것 연꽃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요즘 연잎밥이 유행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더욱 그러하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밥은 어떤 용도.


지금이야 프라스틱으로 만든 도시락이 아주 흔하지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인 옛날에는 도시락이 없었다. 그럼 스님등 다른곳으로 여행을 간다던지할때 밥을 준비해야하는데 밥을 담아가는 도시락 역활을 한게 이 연잎이란다. 밥을 연잎에 담아가면 연잎의 항균작용 물질때문에 한여름에도 밥이 잘 쉬지 않았다한다 이동시에는 도시락으로 최고였다는 반증이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연잎의 효능


연잎은 티푸스균과 적리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고혈압을 정상의 혈압으로 낮추게 한다고 알려져 있고 설사등 위장 기능개선과 야뇨증은 물론  코피등 출혈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연잎은 여자분의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며 남자에게는 남성의 상징인 정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 주차장에 '다솔사 휴게소 식당( 055-853-1800)'이 있다. 다솔사를 찾아가는 길은 마을에서 숲길이 아름다운 길이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할 것 같은 위치에 있다. 다솔사 경내 바로 아래 주차장에 위치를 하고 있어 아름아름 단골이 아니면 찾아가기가 힘들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천년고찰 다솔사 주차장 휴게소의 연잎밥.


우리 일행도 다솔사 인근의 지인과 함께 찾아갔다. 그분의 이야기로는 조용하며 운치있는 곳에서 연잎밥을 한다는 것과 아주 잘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였다. 미리 주문을 하고 출발을 하였다. 조금 빨리 도착을 하여 다솔사 구경을 하고 내려 오니 이리 맛있는 연잎밥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 맛집. 다솔사 휴게소 식당 연밥


밑 반찬은 모두 토종의 음식들이다. 여러가지 장아찌 그리고 이명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사천 바닷가의 해산물등을 취급하는 건강한 밥상이다. 들께수제비(5천원)와 산야초 연잎밥(1만원), 그리고 땡초 부추전(6천원), 녹두빈대떡(8천원)을 주문한 ㅣ식탁의 모습이다. 연잎밥은 10여가지의 잡곡을 섞어 만든 영양식 연잎밥에 산야초를 곁들여 먹는 약이 되는 밥상이라하며 녹두빈대떡은 주문과 동시에 녹두를 갈아 사용을 하는 웰빙 녹두빈대떡이다. 아쉬운 것은 녹두는 중국산이라한다.땡초부추전은 땡초와 방아잎 그리고 부추로 만들어 알싸한 맛이 더욱 감칠맛나는 먹거리이다.



 


네비게이션에 다솔사를 치면 사천시 곤명면이 나옵니다. 다솔사까지 가면 됩니다. 그 곳 주차장에 위치합니다.


 일부 스마트 폰으로 촬영을 하여 화면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양해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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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타이완 여행 설산산행. 369산장과 치카 산장은 어떤곳

 

대만에는 3000m가 넘는 산이 258개나 된다. 타이완의 면적이 우리나라 경상남북도와 부산 울산을 합한 크기라 하는데 이런 고봉들이 즐비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중 대만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옥산이고 두번째 봉우리가 설산이다. 설산의 높이는 3886m로 국내 지리산의 두배 정도 높이다. 보통  설산은 이곳 무릉농장에서 시작을 하는데 2140m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을 한다. 2,400m의 치카 산장과 3,100m의 369산장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이곳 설산은 흔히 말하는 국내에 비교를 하면 고산에 들어간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3,000m정도 부터는 약간의 고소증이 온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등산객들은 369산장에서 반드시 취침을 한후 고소적응이 된 상태에서 설산 정상을 등정한다. 설산 등정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이번에는 설산의 산장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국내의 산장과 이곳 대만의 설산 산장을 비교해 보자.



 

 

대만 설산 등반의 무릉농장은 지리산의 중산리 설악산의 설악동 처럼 대표적인 등산코스다. 그 등산로에 언급한 것 처럼 치카와 369 두개의 산장이 있다. 필자가 왜 운영된다고 하지않고 있다고 하였을까. 그것은 무인산장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이다. 이곳 관리는 설산을 등반할때 반드시 가이드와 동행을 하는데 그 가이드가 산장 관리를 하였다. 그러니 이곳에는 야영은 할 수 없고 반드시 예약후 산장에 취침을 해야한다. 물론 침낭은 개인이 필수로 지고 올라가야 하며 산행에 관한 모든 장비와 부식등은 산행 후 어디에서 구입을 할 수 없다.




 

 

 산행 시작하기전에 준비가 안되었다면 등반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다 왜 유인산장으로 관리를 안하고 무인으로 하는가하니 이곳 환경단체의 반발이라고 한다. 유인으로 운영되면 그 만큼 환경파괴가 가중된다는 이야기이다. 국내에 있는 등산객들은 유인산장에 물들어 불편한데 이들은 그런 불편은 자연을 위해서라도 감수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판자집 같은 무인산장 창문으로 찬바람이 생생들어오는 실내 숫제말로 바람과 비, 이슬을 피하는 수준이다. 물론 보일러도 없다  




 

 

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행을 하는것이 철칙이다. 꼭 필요한 산장인데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산장, 국내 같다면 어찌하였을까. 아마 호텔급의 산장을 짓는다고 난리를 칠것 같은 생각이든다. 우리의 국립공원은 어떤가. 대표하는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은 먼저 빈몸으로 올라가도 간단한 부식꺼리는 구입을 할 수 있다. 굶어 죽지는 않는 다는 뜻이다. 컵라면이 판을 치고 그것이 준비 안된 많은 유산객들을 불러 들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겨울산에 아이젠 스팻츠등 기본 장비도 준비 안된 사람을 산으로 끌어 들이는 것이 이곳 산장이 한 몫 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의 겨울산은 바람과 추위 폭설에 매섭다. 자칫 이런 쉬운 생각으로 산행을 하면 위험에 빠지게 된다. 우리 산장도   이런 대만의 산장들처럼 개인이 장비를 가지지 않고는 산행을 할 수 없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 산장에서 침낭 대여등 개인장비를 빌려 주는 그런것은 대책을 세우는게 산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좋을 것 같다. 3100m의 369산장, 여름철 수많은 태풍이 올라와도 이런 모습의 산장을 운영하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




 

 


 

 

 

 

 

 




지리산 장터목 산장의내부 모습



지리산 로타리 산장 모습


설산을 오르기 위해 3886m를 이틀 동안 산행하면서 등산로에 그 쉬운 과일 껍질 과자 봉지 하나 볼 수 없었다. 그런 사람만 산에 오는건지 우리 등산객도 생각을 해 볼 문제이다. 지금 명산에 가보면 사람들이 쉬는 곳에는 감귤껍질과 과자봉지등을 여기저기서 버려두고 간 사람들을 많이 본다. 이런 사람들이 산을 찾을 권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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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여행)괴산군 청천면 연리목. 산이름을 바뀌게한 사랑산 연리목

 

연리목(蓮理木)을 흔히 사랑나무라 부른다. 왜 사랑나무라 불릴까. 연인들의 사랑이 그만큼 연리목이나 연리지처럼 이루기 힘이 든다는 뜻일까. 먼저 연리목에 대해 알아보자. 연리지나 연리목 연리근등 서로 합쳐지는 부위에 따라 달리 부르는데 연리목은 서로 가까운 곳에 같은 종류의 나무가 서로 자라다가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현상을 말한다.

 



 

 

 

연리지는 가지가 서로 맞닿아 합쳐지는 현상이며 연리목은 나무 몸통이 서로 자연스럽게 붙어 하나의 나무로 되는 것을 말한다. 연리목은 두나무였던게 서로 한나무로 된 것을 말하는데 서로 영양분을 나누는 것이 진짜 연리목이다. 소나무는 소나무, 팽나무는 팽나무끼리만 서로 영양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소나무와 팽나무가 붙어 있다고 연리목일까. 요즘 나무가 서로 붙어만 있어도 호들갑인데 그것은 연리목이 아닌 가짜 연리목이다.

 

 

 

 

이곳 사랑산에도 연리목이 있다.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용추골에서 1997년 10월 발견 되었다. 수령은 현재 70년이 조금 넘었고 소나무와 소나무로 서로 영양분을 공급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나무로 인해 원래 수백년 동안 사기막리 마을 주민들은 제당산으로 불리던 것이 괴산군에 의해 사랑산으로 개명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연리목이 사랑나무와 같은 공식 때문인데 제당산 일때는 그저 보잘 것 없는 동네 뒷산이였지만 사랑산으로 바뀐 후 부터는 180도 다른 운명을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랑산의 연리목은 기존의 연리목에 비해 더 특이한 것 같다. 보통 몸통이 서로 붙어 두 개의 나무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많은데 이곳 사랑산의 연리목은 땅에 박고 있는 두 개의 뿌리가 한 지점에서 서로 합쳐져 하나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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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達山의 선달은 ‘신선이 놀던곳’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先達山이라하여 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을 포함한다고 한다. 그러나 선달산은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그 뜻이 맞지 않을까 싶다. 선달산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내리에 접한다. 백두대간 능선의 소백산에서 태백산으로 그 능선을 넘겨주는 첫 번째 봉우리라 장쾌한 백두대간의 능선을 몸으로 채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번 선달산 산행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생달리 오달2리 마을에서 출발하여 오전약수터로 내려오게 원점 화귀 산행을 하도록 잡았다.  물야 댐을 돌아가면 오달2리 마을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른쪽으로 부석사 6.5km를 가르키고 왼쪽으로는 남대리7.2km 이정표가 서 있다. 이곳은 또 봉화군에서 개설한 둘레길인' 외씨버선길'이 이어진다. 버스 정류장에서 마을길을 따라 들어선다. 12월달이라 그런지 이곳에는 벌써부터 눈발이 날린다.

 

 

포장길을 20여분 올라가면 생달길314번 수다원 앞과 산골쉼터펜션도 잇따라 지난다. 늦은맥이 갈림길 가지 시멘트 포장길을 다라가는데 작은 절집에 사천왕 참배 표지판과 물바가지가 걸린 샘터를 지나 15분이면 선달산 산길은 갈라진다. '백두대간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의 늦은목이 선달산 안내를 따라 왼쪽 계곡으로 내려선다. 이정표에 '마루금길'이라 표시 되어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다. 늦은목이재로 오르는 옛길로 이길을 따라서 강원도 영월로도 넘어가게 된다. 먼저 계곡을 건너서 산길은 이어진다. 별 다른 오르막이 없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늑은맥이재까지 1km. 소나무숲과 잣나무 숲이 이어진다.

 

 

 나무 말뚝 2개로 등산로가 아님을 막아 두었다. 계곡을 버리고 왼쪽 능선을 돌아 오른다. 늦은목이재 직전까지는 편안한 산길을 따른다. 왼쪽에 샘터가 있다. 이길을 오르내린 수많은 민초들이 요긴하게 사용하였을 생명수이다. 한모금 들이키니 폐속의 모든 지꺼기를 밖으로 분출 시킬 것 같다. 임도 갈림길에서 20여분이면 사거리인 늦은맥이재에 오른다. 백두대간으로 왼쪽은  입산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백두대간이 어떤 곳인가.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이어주는 뼈대 아닌가. 이것을 무조건 막는 일변도만 취할게 아니고 개방을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호랑이의 기상을 느끼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왼쪽은 부석사 도는 소백산으로 갈 수 있다. 선달산은 오른쪽. 여기가 해발 800m로 400m를 조금 더 오르면 된다.

 

 

 

 선달산1.9km방향인 오른쪽으로 꺾어 오른다.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 조망은 볼 수 없지만 여기가 백두대간의 심장부라 생각하니 깊은 숨을 몰아 본다. 그 만큼 공기가 다른것 같다. 조금씩 고도를 높일때 마다 산길은 경사가 급하였다가 편안한 길을 번갈아 나타난다. 힘이 들지 않는 산길이다. 선달산 0.9m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르막 산길을 올라간다. 늦은목이재에서 50분이면 선달산 정상에 오르다. 현위치 4-10번 표지목을 지나면  선달산 정상 안내판과 생달 용운사 2.6km, 김삿갓 문학관 12.8km 안내판이 서 있는 곳을 지나면 정상석이다. 

 

 

 

 

산림청에서 세운 정상석의 규모가 엄청 크다. 정상에도 물론 조망을 볼 수 없다. 이곳에서 박달령까지는 5km다. 오르내림을 반복해야 하는 코스이다. 보통 산행은 정상에 오르면 바로 하산을 하지만 대간 능선을 따라가는 길은 정상에서 하산이 하산이 아니다. 여름철에는 꽤 힘들어 보일 것 같은 구간이다. 이번 산행에서는 12월 초에 내린 눈으로 눈산행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았다. 

 

 

 

 

선달산 정상에서 박달령 5km 표지목을 보고 직진한다. 큰 나무에 붙어 있는 상고대가 선달산의 높이를 짐작하게 한다. 흡사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킨다. 바람이 불면 가지에 붙어 있는 눈이 바람에 후두둑하며 흩날린다. 4-8 현위치 표지목이 서 있다. 박달령까지 2시간 안내판이 머리 위 나무에 걸려 있는 지점을 통과하면 서서히 내려선다 .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150m 내려가면 선달산 옹달샘 이정표가 있다고 되어 있다. 시간상 직진이다. 표지목 박달령 3.9km. 다시 산길은 오르는 길이다. 영주 국유림 괸리소에서 세운 '참나무 식물 안내판'과 휴식을 위한 벤치가 두개있다. 우리는 너무 편리함만 좆아 가는 것 같다. 이 적막힌 능선에 벤치를 드문드문 만들어 둔 것을 보면 나쁘다고 해야할지 찬성을 해야할지...답을 내릴 수 없다.

 

 

 임도길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산으로 오르는 갈림길

 

 4-4 위치 표지목이 서 있는 봉우리에 엄청 큰 상수리나무가 서 있다. 이 큰나무가 태풍에도 견딘것을 보면 신통망통하다. 그 곳을 통과하면 산길은 또 다시 내려간다. 박달령까지 5~6번은 오르내려야 한다. 산군 들의 사이에 불만이 튀어 나오는 사람도 있다. '도 올라가나'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대간의 능선은 보통 탈출로가 정해져 있어 함부로 산길을 잡아 하산을 하면 위험이 닥칠 수 있다. 그러니 꼭 등산로를 찾아 하산을 하는게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길이다. 선달산 정상에서 70분이면 박달령 1.4km 이정표가 선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대간의 능선은 틀어서 나간다. 15분이면 헬기장이 있는 박달령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눈으로 인해 온천지가 하얀 옷을 갈아 입었다. 직진하면 옥돌봉으로 이어진다. 그 입구에 이곳 박달령 산신을 모신 성황당 당집이 있다.

 

 

 

 박달령에서 오른쪽 방향이다. 오전 약수터 2km  이정표을 보고 30m 넓은 임도를 따라간다. 이곳에서 산길은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박달령을 오르내린 옛길을 따라간다. 길게 뻗은 능선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박달령 옛길은 '외씨버선길'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옛 보부상이나 마을 주민들이 오르내린 길이라 그런지 유순하디 짝이 없다. 그저 발걸음만 턱턱 내 딛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 가을의 낙엽이 옛길을 덮고 있어 혹 미끄러짐에 유의를 해야한다. 박달령 옛길을 따라 40분이면 박달령식당에 내려선다. 그 아래 탄산수인 오전 약수가 있다. 조선시대때 최고의 약수로 소문이 자자하여 하였다. 단맛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인지 닝닝한게 '물  맛이 왜이래'하며 한잔을 먹어 본다. 여기서 10분이면 주차장에 온전히 내려선다. 벌써 해는 넘어가고 주차장의 가로등에 불이 들어 와 있다.

 

 

 

 

 늦은목이재 샘터

 

 늦은목이재

 

 

 

 

 

 

 

 

 

 

 

 

 

 

 

 

 

 

 

 

 

 

 

 

 

 

 

 

 

 

 

 

 

 

 

 선달산 옹달샘 갈림길

 

 

 

 

 

 

 

 당집이 있는 박달령

 

 

 

 

 

 

 

 박달령 옛길인 외씨 버선길

 

 

 

 

 

 탄산수인 오전약수

 

 

 

 

 봉화군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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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시골의 마을을 거닐다 보면 조상님의 숨결을 만나게 된다. 그것도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을때 더욱 반갑다. 종종 여행을 찾아 멀리도 떠나지만 가까운 부산 인근에서 만나면 더욱 그러하다. 창녕의 영산면에 가면 많은 문화제가 우릴 기다린다. 석빙고, 1400년이 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함박산 약수터등 옛 선인들의 발자취가 오롯이 느껴지는 이곳을 찾았다. 영산호국공원에는 정조때인 1780년에 건립된 만년교가 걸려 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순천 조계산의 선암사에 있는 승선교는 전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고 반월형 다리를 대표한다하겠다. 필자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런 곡선형 다리가 현재 남아 있는게  몇곳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니 그 만큼 귀하다 하겠다. 창녕 영산에도 한 곳 볼 수 가 있어 여간 반가운 마음에 달려 갔다. 이곳은 영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어 찾기도 쉽다. 영산 호국공원으로 달려가 만난  만년교....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

만년교를 찾아간 이날은 부산, 경남에도 막바지 가을 자락을 보내는 것 같다. 11월달의 달력도 얼마 남지 않은 때 라 그런지 가로수의 은행나무는 황금빛으로 물들어자신의 몸을 털어 내고 있는 중이다. 가는 가을은 아쉽지만 내년의 가을을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만년교는 정조4년 때인 1780년 석공 백진기에 의해 가설 되었다. 그러나 하천변에 세우다 보니 홍수등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여러번 보수를 거치게 되었고 그 후 고종29년인 1892년에 석공 김내경에게 다시 만년교를 가설할 것을 지시하여 새로 만들었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이런 다리를 홍예교인 무지개 다리라 일컫는데 길이가 13.5m로 넓이는 3m이다. 자연석 기단위에 반월형으로 쌓아 올린 홍예를 보면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의 토목 기술을 엿 볼 수 있다. 홍예에 올려진 돌을 보면 위쪽은 넓고 아랫쪽은 좁은 형태로 다듬어 쌓아 다리의 힘이 옆으로 나가도록 설계를 하였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만년교. 둥근 아치가 일품인 만년교

 

이런 기법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 석빙고와 산성의 성문에도 이 기법을 사용하였다. 다리 위에다 막 돌을 쌓아 올리고 흙을 덮었다. 아치형의 홍예문인 무지개 다리가 물위에 비치는 모습은 만년교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보물제5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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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동봉에서 바라본 정상을 배경으로  동영상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옥산보다는 설산...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옥산이다. 보통 대만의 산을 논 할 때는 옥산을 이야기를 한다. 실제로 국내의 산악인들은 옥산을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편이다. 그러나 현재 옥산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산장이 파괴되었다. 산장 보수 공사로 인해 잠정 등반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산장이 완공이 되었지만 공단과 산장 건설사간에 이견이 있어 아직 산장을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옥산 등반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2700m에서 출발하여 당일로 정상을 등정하고 다시 출발지로 내려오는 산행만을 할 수 있다. 고산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입산허가를 해 준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현재 상황으로는 등반을 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국내 산악인에게는 옥산보다는 덜 알려진 2봉인 설산을 추천한다. 꿩보다 닭이 아닌 꿩보다 봉황인 산이 설산이다. 타이완 산악인은 옥산을 최고봉으로 대접을 하지만 미봉은 설산을 꼽는다. 그 만큼 설산의 산행이 아기자기하면서 산행을 하는 재미가 있다는 말이다. 물론 옥산보다도 등반도 더욱 힘이 든다는 이야기...

 

 

 

 공항에서 내려 설산입구까지 5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과일을 구입하기 찾아갔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설산 산행 경로...

 

산행 경로를 보면 옥산은 2,700m에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설산 산행코스는 해발 2,140m의 설산등산구를 출발해 치카산장(2463m)~전망덱~눈물고개~설산동봉(3201m)~헬기장~369산장(3100m)~흑삼림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설산 등산로는 외길이라 같은 코스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등산구에서 정상까지 편도 10.9㎞, 왕복 21.8㎞다. 산행은 통상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한다.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올라갈 때 7~8시간, 내려올 때 4시간 안팎으로 총 산행시간은 11~12시간 걸린다.

 

 

 

 2400m의 치카산장 모습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설산 무인 산장은 예약이 필수...

 

 

출발지점인 등산구는 공원 입구에서도 차로 20여 분을 올라야 한다. 등산구의 해발 고도가 2140m로 2000m대를 훌쩍 넘어선다. 공원 사무실인 설산등산복무첨을 지나며 산행이 시작된다. 길은 곧 울창한 수림 속 돌계단으로 오른다. 100m 거리마다 등반구에서부터 거리를 나타내는 작은 표지목이 있어 걸은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길은 그다지 가파르지 않다. 30분 정도 오르면 전망덱이 있는데 무시하고 20분 정도 다시 지그재그로 완만한 길을 오르다 보면 가파른 돌계단이 나온다. 잠시 올라서면 숲 속 작은 공터에 자리 잡은 치카산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필자는 여기서 1박을 하였고 이곳의 높이가 약 2400m이다.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 치카산장까지는 2㎞ 거리다. 369산장은 산장 오른쪽으로 오른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설산 동봉을 향해...

 

치카산장에서 동봉까지는 3㎞, 여기서 369산장까지는 다시 2㎞를 더 가야 한다. 길은 약간 경사진 나무계단으로 지그재그 길로 바뀌며 완만해진다. 20여 분 올라 '369산장 4㎞' 이정표를 지나며 길이 조금 가팔라진다. 서서히 시야가 트이며 남쪽의 3000m 연봉들이 고도를 높이는 만큼 등뒤로 모습을 드러낸다. 뾰족한 삼각형의 봉우리가 중앙첨산이다. 주위의 산들에 비해 특징이 두드러진다. 설산의 나무는 대부분 상록수라 우리나라 가을 산처럼 단풍 구경을 하기는 어렵다. 취재팀이 답사한 시기는 10월 마지막 주였지만 설산의 숲은 우리나라 초가을 분위기다. 고도를 높이면 차츰 조망이 열리는 곳이 많아진다. 2000m대에 깔린 구름 위로 모습을 드러낸 고봉들은 힘이 넘쳐 보인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설산 동봉 정상에 오르다

 

'369산장 3.5㎞' 이정표를 지나 완만한 길을 30분 정도 오르다가 모퉁이를 돌자 눈앞에 바윗덩어리 봉우리가 불쑥 나타난다. 전망덱을 지나면 봉우리까지 오르는 급경사 길이다. 힘들게 올라야 해 눈물을 쏙 빼게 한다고 해서 눈물고개란 이름이 붙었다. 눈물고개를 오르면 3000m에 진입을 한다. 그러나 이름처럼 그리 힘들지는 않다. 전망 또한 뛰어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눈물고개를 지나면 두어 차례 오르내리다가 숲을 벗어나면 설산동봉(3201m)이 나타난다. 동봉 정상 직전에 이정표(설산 정상 5.9㎞)가 서 있다. 동봉에 오르면 정면으로 큰 산이 버티고 있다. 올라가야 할 설산 정상이다. 오른쪽 사면에는 하얀 지붕의 369산장이 자그마하게 보이고 뒤로는 삼나무 숲이 이어진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3100m의 설산 369산장

 

동봉을 내려서면 헬기장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을 2㎞ 가면 해발 3100m에 있는 369산장이다. 산장의 뒤에 있는 산의 높이가 3690m여서 이런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길은 계속 완만하게 올라가지만 3000m를 넘어서면 약하게 고소증세가 나타나므로 여유를 갖고 올라야 한다. 산장에서 정상까지는 3.9㎞ 거리다. 369산장을 지나면 길은 예전 산불 이후 수풀만 자라는 사면을 지그재그로 오른다. 산장에서 800m 지점을 지나며 길은 짙은 삼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삼나무 숲길은 정상 아래까지 2㎞가량 계속된다. 고산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울창한 숲 그늘엔 이끼가 무성하다. 사면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을 800m 걸으면 대규모 너덜 지대를 지난다. 안내판엔 돌폭포로 표기해두었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3886m 설산 정상에 오르다.

 

등산구에서부터 9㎞ 지점 이정표를 지나며 약간 가팔라진다. 여기서 500m 더 가면 완전히 숲을 벗어나며 정상으로 이어지는 분지가 나타난다. 설산 정상부가 병풍을 두른듯이 솟아 있다. 이곳은 세찬 바람으로 인해 모든 나무들이 땅에 엎드려 있다.왼쪽으로 돌아올라 능선에 오른 뒤 정상으로 간다. 희박한 산소로 인해 집중력이 필요한 구간이다.한발한발 발 디딤에 주의를 해야하며 혹 잔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해야 한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허옇게 '뼈'를 드러낸 키 작은 고사목들을 지나면 정상석이 나타난다. 정상에 서면 360도로 3000m대 연봉들을 조망할 수 있지만 답사 당시엔 비가 내리고 구름이 짙어 아쉽게도 주변 조망을 할 수 없었다. 정상에서 하산은 올라온 길을 되돌아간다. 올라올 때와 달리 내리막은 수월하다. 1시간 40분 정도면 369산장까지 내려가진다. 우리는 이곳에서 2박째 잠을 청하였다.다음날 다시 치카산장을 거쳐 등산구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면 닿는다.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부산에서 타이완 설산...교통편

 

 

에어부산이 지난해 부산-타이베이 직항편을 개설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인천공항을 통해야 갈 수 있었다.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항공편을 매일 한 차례 운항한다. 부산 출발은 오전 11시5분이며 타이베이 도착은 현지시간 낮 12시25분으로 당일에 설산등산구까지 갈 수 있다. 돌아오는 비행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15분에 출발한다. 공항에서 설산등산구까지는 전용 차량으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중앙첨산의 모습

 

☞(타이완여행명산)대만여행명산 설산. 설산 산행시 참고를...

 

.대만 설산은 반드시 산악가이드를 동반해야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국내 등산 동호인들이 등반하려면 트레킹 여행사를 통할 수밖에 없다. 설산과 옥산 등반은 산장 예약이 필수이며  등반 시작 지점에서 가이드 동행과 산장 예약 여부를 등반구 사무실에서 반드시 확인한다. 가이드는 산행의 안전을 책임지며 치카, 369산장에 취침시 따뜻한 밥과 침낭을 제공한다. 말 그대로 밥만 제공하므로 반찬과 라면 등 일반 부식은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정면에 보이는 오르막이 눈물고개이다. 필자는 눈물은 나지 않았다.

 

 

 

 

 

 

 

 우리를 안내한 타이완의 여행사 직원과 가이드

 

 

 

 

 

 

 

 

 

 

 

 

 

 

 

 

 

 대만의가이드와 산악인들

 

 

 

 

 

 

 설산정상부의 모습

 

 

 

 

 

 

 

 설산 동봉 직전의 갈림길. 왼쪽 봉우리가 동봉이다.

 

 

 

 

 

 

 

 동봉 정상에서 바라본 설산정상부.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설산의 위용. 3,201m에서 바라본 설산

 

 

 

 

 

 

 

 

 

 

 

 

 

 3100m의 369산장이 보이네요

 

 

 

 

 

 

 

 369산장을 출발하는 일행. 에전의 산불로 인해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다.

 

 

 

 

 

 

 

 

 

 

설산 고산에 있는 흑삼림의 모습


 

 

 

뒤에 너덜이 돌폭포를 이룬다하여 돌폭포 안내판

 

 

 

 설산에도 겨울철에는 얼음이 언다는 빙폭지대

 

 

 

 

 

 

 

 정상을 앞에두고 사발모양의 분화구 형태 모습을 하고 있다.

 

 

 

 설산 정상부에 걸려 있는 구름이 강한 바람에 의해 춤을 춘다

 

 

 

 

 

 

 

 

 

 한발 한발 무거운 발걸음을 올리는 동료. 숨이 가프고 고소증세로 빨리 갈 수 없다다.

 

 3800m대의 고사목 모습

 

 설산 정상의 모습

 

 

 

 설산등산구 출발지 2,140m. 하산후 사진에 담았다.

 

 등산로 입구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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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대만여행 예류지질공원. 타이완 최고의 관광지 예류지질공원

 

타이완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렀다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이완을 와서 여왕머리를 보지 않았다면 타이완 관광을 하지 않았다 할 정도로 이곳 예류지질공원과 여왕머리는 년중 인기가 높다. 예루지질공원은 완리(萬里)항에 있다. 북해 안쪽으로 1.7km 길게 늘어선 모습을 한 해안선은  천백만년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을 반복하면서 오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예류지질공원. 타이완 최고의 관광지 예류지질공원

 

 

버섯바위, 생강바위, 호혈, 촛대바위, 체스바위 그리고 바다의 침식으로 동굴등을 만들었다. 주변의 풍부한  해양생태와 어촌항구의 풍경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여왕머리

 

매표소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여왕머리다. 그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 여왕머리는  짝퉁인 모조품이다. 이곳 예류지질공원에서 모조품을 만들어 둔것은 지금도 풍화작용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여왕머리는  풍화작용에 위해 목의 굵기가 자꾸 가늘어 지고 있다. 50년 뒤에는 이 여왕머리가 뚝 떨어져 못 볼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이리 모형을 만들었다한다. 큰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가는 목이 언제까지 버티어 줄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 대만을 찾는 관광객은 꼭 한번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다.

 

 

 모조품인 여왕머리

 

☞(타이완여행)대만여행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여왕머리

 

항상 이곳 여왕머리 앞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다. 특히 중국 본토의 관광객들이 줄을 쭉 늘어서 대기하고 있어 여왕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엄두도 못낸다. 할수 없이 여왕머리 사진만 담아 왔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버섯바위

 

처음 들어서면 왼쪽으로 마치 하나하나가 표고버섯을 닮았다. 그래서 버섯바위라하며 서까래바위라고도 한다.  이곳 예류지질공원에서 180여개로 가장 넓은 분포를 하고 있다. 버섯바위, 촛대바위, 벌집바위, 생강바위, 호혈등 예류 지질공원의 형성과정을 보면 암층이 해수면 위로 튀어나와 그 위로 밤낮으로 수만년 동안 해수의 침식작용을 반복하였다. 그 과정속에서 사암속의 단단한 결핵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나게 되었다. 여기에다. 바람, 햇볕, 빗물, 파도등 자연적인 요인이 더해져 현재의 바위가 생성되었다. ㅎㅎ 꼭 함 들러 보세요

 

예류지질공원의 바위 사진보기

 

 

 

 

 

 

 

 

 

 

 

 

 

 

 

 

 

 

 

 

 

 

 

 

 

 

 

 

 

 

 

 

 

 

 

 

 

 

 

 

 

 

 

 

 

 

 

 

 

 

 

 

 

 

 

 

 

 

 

 

 

 

 

 

 

 

 

 

 

 

 

 

 

 예류지질공원의 얼굴마담 여왕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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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사브사브 맛집 타이베이 화과(鍋)훠궈이

 

타이베이에 있는 맛집이다. 이곳 음식점으로 들어서니 모든게 셋팅이 완료 되어 있다. 야채와 어묵등은 사진 처럼 담아져 식탁에 의자 숫자 만큼 모두 올려져 있다. 고기는 의자에 앉으면 가져 나오고 사진으로 보이는게 1인분이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사브사브 맛집 타이베이 화과(鍋)훠궈이

 

단체 여행객들은 아마 이것으로 끝인 것 같았는데 우리는 단 세사람으로 대만관광청에서 주관하여 먹고 싶은 만큼 시켜 먹어라 하기에 그래도 대한민국 체면도 있고하여 1인분을 더 추가하여 세사람이 나누어 먹었다. 그러나 야채와 어묵등이 워낙 푸짐하고 그리고 국수도 먹을 수 있어 1인분으로도 충분히 요기를 할 수 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사브사브 맛집 타이베이 화과(鍋)훠궈이

 

자리에 앉은 후 먼저 하는것이 육수가 들은 냄비에 불을 올리는 것이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야채와 어묵등을 투하하고 쇠고기도 넣었다 빼면 딱 익어 있어 바로 먹을 수 있다.

 

 

 쇠고기가 보기에도 색감도 좋아 보이는게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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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석빙고. 영산여행 석빙고. 석빙고는 어떤곳...

 

요즘 우리는 냉장고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고 있다. 냉장고 문만 열면 항상 시원한 물이 대기하고 있고 냉동칸을 열면 꽁꽁 언 각 얼음이 있어서 원하는 그때그때 얼음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인지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필자가 어릴때는 한여름에 얼음을 보지 못하고 자랐다. 한여름에 겨우 찾는게 우물의 시원한 물이 전부였다. 물에 밥을 말아 먹어면서 시원하다며 여름철을 난 것이 전부이다. 그만큼 여름철에는 얼음이란 것을 상상도 못하며 컸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석빙고. 석빙고는 어떤곳...

 

그러나 조선시대에 벌써 이런 생각을 하였다니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겨울과는 달리 그 당시에는 온 천지가 꽁꽁얼었을 게 아닌가. 겨울철 그 흔한 얼음이 여름철 한더위에는 얼음이 얼마나 반가울까.  그 당시 그 겨울철 얼음을 여름에 먹을 생각을 하였다니 그 발상이 대단하다. 그래서 인간은 진화를 하는가 보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석빙고. 석빙고는 어떤곳...

 

전국적으로 얼음을 저장하였던 석빙고는 여럿있다. 청도 경주등 큰고을마다 석빙고가 있었는 것 같다. 영산의 함박산 아래에도 석빙고가 남아 있다. 보물제1739호. 입구를 동남쪽을 두었는데 석빙고도 만년교 처럼 무지개 모양인 홍예식 방법으로 만들었다.  자연석을 다듬어 위쪽은 넓고 반대로 아랫쪽은 좁게 만들어 맞추었는데 입구 좌우로 큰 바위를 쌓고 그 위에 긴 돌을 놓아  천장을 만들었다. 환기구도 두개를 두었고 바깓공기의 차단과 통풍도 함께 고려를 하였다.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여행 석빙고. 석빙고는 어떤곳...

 

석빙고의 입구를 내려서면 안쪽 보다 입구가 더 높게 되어 있다. 그것도 원할한 통풍을 위해서 만들었다하니 그당시에도 과학이 적용된 것 같다. 이곳 석빙고는 영산읍지를 보면 현감 윤이일이 축조하였다 하며 석빙고에 저장된 얼음은 왕실에서 사용을 하거나 특별한날 신하들에게 하사를 한 귀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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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미리보기


행사명: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행사기간:2012년 12월1일~2013년 1월6일 까지 37일 동안 개최



2012년 11월 30일 19시30분 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준비가 한창인  광복로를 찾아갔다. 내일 열릴 트리 문화축제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미리 사진을 담아 왔다. 아직 공사중이라 그런지 불이 꺼진 곳도 있고 하여 어수선한 분위기 였지만 전날에 담아 온 축제 현장의 사진으로도 오늘 개막일의 열기를 짐작하고도 남을 것 같다. 
























































































































부산 크리스 마스트리 문화축제 홈페이지 발췌


홈페이지 

http://w

ww.bct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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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동맛집 소문난손칼국수. 겨울철 최고의 맛 온김치칼국수

 

날씨가 갈 수록 추워지는 것 같다. 어릴적 추운 겨울날 김장김치로 엄마가 따끈한 김치국밥을 만들어 주었던게 생각난다. 그러면 얼었던 온몸이 눈 녹듯이 사르르 녹으며 빨간 볼을 비비며 호~ 호~ 불어 먹던치국밥. 엄마의 채취가 느껴지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동맛집 소문난손칼국수. 겨울철 최고의 맛 온김치칼국수

 

지금이야 그 김치국밥을 먹어 보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는 대체음식이 있다. 지난 일욜 금정산 산행을 하고 혼자 터벅터벅 온천시장으로 달려 갔다. 그 골목안에는 칼국수 골목으로 불러도 될만큼 많은 칼국수집이 있다. 그것도 '소문난 손 칼국수'란 상호로 두 집이 영업을 하고 있고 두 곳다 칼국수 골목에서는 한가닥하는 집으로 유명하다. ㅎㅎ 손님으로 미어터진다는 이야기다.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동맛집 소문난손칼국수. 겨울철 최고의 맛 온김치칼국수

 

이번에 포스팅한 집은 간판에 손칼국수로 만들었다하여 손 그림이 그려진 집이다. 주인은 김정자사장으로 30년전통으로 시어머니때 부터 이어온 집이다. 온천시장 골목안에서는 원조집으로 통한다.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동맛집 소문난손칼국수. 겨울철 최고의 맛 온김치칼국수

 

음식점 안은 사람들로 자리가 없어며 주방에는 연신 주방장이 손으로 칼국수를 밀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도 볼 수 있다. 손으로 만든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증명이 된다.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하나 차지 하고 겨우 앉았다. 온김치칼국수(4,500원)를 주문하였다. 여름철에는 그 반대로 냉김치칼국수와 냉콩국수가 인기 품목이라 한다.

 

 

 

 

 

☞(부산맛집/동래구맛집)온천동맛집 소문난손칼국수. 겨울철 최고의 맛 온김치칼국수

 

따뜻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아삭아삭한 콩나물하며 먼저 국물을 마시며 추웠던 몸을 녹여 본다. 겨울철 엄마가 끓여주던 김치국밥의 그 국물 맛이다. 따뜻한데  텁텁한 맛이 없는 깔끔한 국물맛으로 시원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걸쳐 먹는 그 맛이 칼국수의 참맛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온김치칼국수4500원

 

 

 

 

 

 

소문난 손 칼국수 영업정보

상호:소문난 손 칼국수

위치: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52-16 송담한의원 1층.

온천시장에 위치 SK뷰 아파트 방향으로

연락처:051-553-5179

 

그리고 일반 칼국수와 김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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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화시제 야시장

 

타이베이의 대표 사찰인 용산사에서 길 하나를 건너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야시장답게 낮에는 시장 분위가 나지 않으며 밤 부터 활기를 찾는다. 밤이면 어디서오는지 관광객과 상인들로 붐비는 화시제 야시장은 그야 말로 불야성이다.  도로를 두고 좌우로 늘어선 포장마차하며 구획을 나누어 세로로 긴 시장은 난전이 아닌 점포 형식을 하고 있다.

이곳 화시제야시장 첫구역은 보양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둘째구역은 음식점이 몰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골목을 다니다 보면 뱀, 자라등 몸에 좋다는 보양 식품을 볼 수 있는데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한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화시제 야시장 찾아가기

 

지하철 반난센을 타고 용산사역에 하차를 한다. 그리고 1번 출구로 올라서면 된다.배낭여행객들은 꼭 한번쯤 들러본다고한다. 이번 대만관광청 초청으로 방문하였는데 대만관광청에서 우리보고 전해달라며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있는 상품권을 봉투에 넣어 주었는데  묵었던 호털에서 돌아오는 날 주길레 사용도 못해보고 돌아왔다. ㅎㅎ 그래서 기념으로 상품권을 가져 왔다.

 

 

 

 

 

 

 

 

 

 

 

 

 

 

 

 

 

 

 

 

 

 

 

왼쪽에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두장.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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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용산사. 하나의 돌기둥이 볼거리...

 

타이베이의 용산사는 북쪽에 위치를 한다. 지하철 용산사역에서 1분거리로 접근성이 아주 편하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중국의 불교역사가  오래 되지 않아선지 이곳 용산사도 약270년 전에 세워진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국내의 사찰 연륜에 비하면은  일천하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용산사. 짧은 역사 용산사.

1738년 청나라 때  복건성의 이주민에 의해  창건되었다한다. 그 후 소실 되었다가 1957년 새로 지었다. 용산사는 국내의 사찰과달리 대만의 사찰은 불교와 도교가 혼합이 된 형식이다. 그래서 이곳 용산사는 앞에는 불교예식이 거행되고 뒷 건물은 도교예식이 치루어진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용산사. 용산사는 불교와 도교의 혼합

 

이곳 용산사의 볼거리는 건물을 받치고 있는 돌기둥들이다. 하나의 기둥을 이용하여 조각한 솜씨가 가희 예술이라 할만하다. 그 만큼 신기로울 정도인데 인간의 힘으로 어찌 이리 조각을 할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용과 조화 그리고 춤추는 모습등 다양한 조각들로 새겨져 있어 꼭 한번 둘러 볼 것을 권한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용산사. 용산사는 완전 돗데기 시장판...

 

용산사는 인근에 화시제야시장이 있다. 큰 사원이 있어 불교용품들도 볼거리였고 이곳 용산사를 우리의 사찰과 비교를 하면 급 실망을 하게 된다. 절이라면 조용하고 수도하는 느낌을 연상시키는데 이곳은 시골 장날의 돗데기 시장을 연상 시킬 정도이다.

 관람은 오전7시 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

 

 

 

 

 

 

 

 

 

 

 

 

 

 사진의 기둥을 눈여겨 보세요. 예술 그 자체입니다. 하나의 돌기둥을 조각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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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맛집)대만맛집 킹핑티레스토랑. 샤오롱바오란?.

 

대나무 바구니에 담아 쪄 나오는 만두요리로 샤오룽바오이다. 돼지고기로 만드는데도 고소하고 담백하며 육즙이 흘러 나와 그 맛을 한층더한다. 샤오룽바오는 생강채를 식초와 간장을 섞은 소스에 먹어야 제맛을 더한다. 

 



 

중간에 생강채가 보이나요

 

☞(타이완여행맛집)대만맛집 타이베이 킹핑티레스토랑. 

 

대만에서 유명한 만두 전문점은 단타이펑이다. 국내에서도 현재 영업을 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맛을 볼 수 있다. 이곳 딘타이펑의 본점은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 융캉제 입구에 현재에도 영업을 하고 있다. 배낭 여행객들은 한번씩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유명세로 인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조용한 곳에서 딘타이펑 만두 참맛을 느끼는 분들은 뎬수이러우를 찾는다. 딘타이펑과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다하니 그 맛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맛집 타이베이 킹핑티레스토랑.  주방장 스카우트 전쟁

 

딘타이펑에는 또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딘타이펑이 유명하다보니 분점을 열 계획으로 타진을 해보니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여 차라리 그 돈으로 딘타이펑의 주방장을 스카우트한 일화의 음식점이 있다. 이번에 포스팅한 킹핑티레스토랑으로 딘타이펑과 맛에는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번잡한 딘타이펑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맛집 타이베이 킹핑티레스토랑.  단체객을 위한 만두 모둠...

 

사진으로 나온 만두는 종류별로 맛을 볼 수 있다. 단체 여행객을 위해 여러 종류의 만두를 맛볼 수 있도록 나오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다. 현지인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만두를 주문해 먹는데 여행객은 단 한번에 여러 맛을 보기 위해서도 괜찮은 것 같았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맛집 타이베이 킹핑티레스토랑. 

 

여러 종류의 만두를 맛 보기 위해서는 가이드에게 부탁을 해야한다. 우리는 가이드분이 한국분이라 알아서 주문을 해 주어 여러 종류의 만두를 맛볼 수 있었다. 킹핑티레스토랑은 지하철 증산역 인근의 장춘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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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해운대센텀시티맛집. 벡스코점 생생낙지


부산불꽃축제 때 찾아간 집이다. 축제마지막날 엄청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축제를 위하여 저녁이나 미리 먹자고 찾아간 집이다. 맵사한 낙지덮밥을 먹고 난 후 축제행사가 취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허탈하였는데 그 후 맛집 포스팅을 잊고 있었는데 이제 올리게 되었다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해운대센텀시티맛집. 벡스코점 생생낙지


해운대 센텀 인근에는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으로 인해 많은 맛집이 주위에 산재해 있다. 그중 이번에 포스팅한 생생낙지 벡스코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해운대센텀시티맛집. 벡스코점 생생낙지


안으로 들어서면 카운터 뒤로는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을 볼 수있다. 많은 연예인 사인들이 벽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 맛집임을 확인해 준다. 근래에 건물들을 새로 다 올려 매장은 깨끗하다.  그리고 엄청 넓다.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해운대센텀시티맛집. 벡스코점 생생낙지 2인분 부터


생생낙지의 낙지덮밥은 2인분 부터 주문 할수 있다. 밑 반찬은 그야 말로 간단하다 못해 기대를 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다. 그대신 낙지덮밥은 푸짐하다. 두툼한 낙지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잘라 나오지만 한번 더 가위질을 해 준다.






☞(부산맛집/해운대구맛집)해운대센텀시티맛집 생생낙지 매콤한게 밥도둑


구수한 청국장과 함께 먹는 낙지덮밥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호~호~ 불면서 먹는 낙지덮밥 먹먹한 가슴을 쌰~ 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생생낙지 정보

상호:낙지볶음전문점 생생낙지

주소: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09번지 센텀 퍼커스빌딩 101호

연락처;051-755-5665

2인분 부터 주문 가능 1인분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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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사상구맛집)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맛집 이병우설농탕. 설농탕은 역시 김치 맛

 

옛날 속담에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 한다. 그러나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설농탕은 무슨 맛일까. 이구동성으로 김치맛이라 하며 우리 김치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것이다. 그만큼 설농탕이나 곰탕에는 김치가 없다면 앙코없는 찐빵이다. 김치라고 다 김치냐. 김치에 따라 그 집의 인지도가 달라지듯이 설농탕을 아무리 잘 끓여도  김치 맛이 없다면 그 집은 영 아니다 하며 고개를 절로 흔든다.

 



 

 

 

☞(부산맛집/사상구맛집)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맛집 이병우설농탕. 설농탕은 역시 김치 맛

 

이병우설농탕은 김치과 여타 집과 다르다 한다. 그 이유는  이병우설농탕의 김치가 7년 동안이나 청와대에 납품을 하였다하니 얼마나 맛이 있기에 청와대의 나랏님도 드실까 싶어 그 맛이 궁금해진다.

 

 

 

 ☞(부산맛집/사상구맛집)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맛집 이병우설농탕. 설농탕은 역시 김치 맛

 

역시 김치 맛이 보통이아니다. 아삭한 김치와 함께 먹는 설농탕이 숟가락을 멈출 수 없다. 추가로 김치를 더 주문하여 먹는 분이 많았는데 우리도 김치를 추가하여 먹었다. 요즘 같이 쌀쌀한 환절기에 설농탕에 아삭한 깍두기 한점 올려 먹는 그 맛을 무엇과 비교하리....

 

 

 

 

☞(부산맛집/사상구맛집)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맛집 이병우설농탕. 설농탕은 역시 김치 맛

 

오래전 일이다 1990년 KBC 티비 드라마에 아마 도지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목이 '서울뚝배기'로  그때 설농탕집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였다. 그때의 설농탕이 바로  바로 신촌설농탕으로 이병우설농탕이다. 그 드라마에 자문및 출현을 하였다한다.  45년 이상의 역사가 말해 주듯이 그 맛이 깊이가 있다. 부산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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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거리는떤곳...

 

타이완의 수도는 타이베이이다. 이곳 중심가는 서울의 명동으로 불리는 시먼딩이 있다.시먼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는 시먼딩은 대형쇼핑몰과 상가등이 밀집해 있어 명실공히 타이베이를 대표한다하겠다. 이번 여행은 대만관광청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융캉제와 야시장방문을 추천하여 들리게되었다.

 

 

 딘타이펑 본점의 모습. 펑리수 파인애플 빵 안내가 붙어 있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카페골목 융캉제...만두가게 딘타이펑 본점

 

융캉제를 우리의 홍대 카페 골목에 비유를 한다. 크고 작은 카페들이 주인의 취향에 맞추어 들어서 있어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카페골목이다. 길이는 150m로 그리크지 않다. 그래도 이곳 융캉제는 타이베이에서 이름난 만두가게 '딘타이펑' 본점이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 바구니에 쪄서 나오는 일종의 찐만두로 '샤오룽바오'로 불린다. '샤오룽바오' 를 베어 물면 육즙이 흘러 나와 돼지 고기로 만들었는데도 담백하며 고소하다. 특징은 생강채를 간장과 식초소스에 섞어 먹는다. 




 

 딘타이펑 본점 입구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펑리수를 파는 선메리...

 

또한 '선메리'라는 빵집도 있다. 이곳에서는 타이완의 전통 지정 특산품인 파인애플을 넣은 빵을 판매한다. '펑리수'로 파인애플을 넣은 빵을 한입 베어 물면 파인애플 잼이 흘러 나와 그 맛을 더한다. 담백하며 달콤하여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다한다. 그리고 타이완을 방문한 후 기념으로많이 판매가 된다하며 면세점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망고빙수 융캉제15호

 

이곳 융캉제15호는 일본인, 한국인등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다. 그 만큼 인기가 높다. 뭐라해야할까  빙수가 빙수가 아니다.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데 빵집에서 수십겹이 포게어진 페스츄리 빵을 뜯어 먹는 그런 기분이다 .  살살 녹는다는 망고 빙수. 과일이라 그런지 시원 달콤하다.

 

 

 딘타이펑 본점의 만두를 빚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망고 빙수

 

타이완 빙수의 매력은 재료 선택에 재약을 받지 않으며 다양한 과일로 만들어서 인기를 더한다. 특히 한국의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망고 빙수로 달콤한 망고 위해 아이스크림을 올려진 완벽한 모습를 생각해보라.

 

 

 딘타이펑 만두가게의 메뉴판으로 국내에도 대리점이 있다. 메뉴판을 보면 한국어 일어등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

 

 

☞(타이완여행)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찾아가기

 

타이완 배낭여행객들의 방문 1번지 융캉제는 최근에 개통한 지하철 오렌지선 동문역으로 나오면 바로 연결된다.

 

 

 

 융캉제의 모습

 

 타이베이 특산품인 펑리수를 판매하는 빵집 

 

 펑리수가 진열된 모습

 

 

 

 용캉제 카페골목

 

 

 

 

 용캉제 최고의 인기집 용캉제15호 빙수가게

 

 

 

 

 용캉제 카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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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타이베이 예안 지질공원 맛집. 미관원

 

타이완 여행시 모든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러 보는 곳이 예안지질공원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보통 점심 식사 시간인데 지질공원을 보기 전에 이곳 예안지질공원 앞에 늘어선 어시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바닷가라 그런지 수족관에 진열된 어패류를 보면 흡사 국내의 어느 어촌에 온 풍경이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예안지질공원 미관원 음식이 너무 우리 입맛에 딱 맞아...

 

보통 중국 본토나 동남아 등 여행을 가다보면 제일 힘든게 음식이다. 그것도 중국에서는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관광지는 향신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여행이 고통으로 바뀌는데 이곳 대만 예안지질공원의 미관원은 국내 단체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화 된 음식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ㅎㅎ 너무 음식이 우리입맛에 맞았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예안지질공원 맛집 미관원

 

지금 음식은 국내 단체 여행객들이 먹는 음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이드와 차량 기사 포함 5명으로 가이드와 기사는 따로 먹었고 3명이서 너무 맛이 있다며 극찬을 하였다. 그런데 그곳 식당 매니져가 우리 보고 술은 하기에 ...안마신다고 하니 빼갈을 들고 와서 한잔을 하란다. 너무 좋은 술이라고하며... 그분들의 뜻도 있고 하여 잔만 받아 두었는데 ㅋㅋ 빼갈 냄새에 머리가 띵할 정도 였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맛집. 예안지질공원 미관원

 

처음 올라오는 것이 고기찜이였고 골뚜기. 새우. 생선구이등 차례로 올라 왔다. 다 익혀 나오고 국내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였다. 특히 게를 튀긴 음식은 맥주안주로 딱인것 같다.  잠시 뒤 올라 오는게 회였는데 원래 대만에는 생선을 회로 해서 먹는게 없다고 한다. 한국 관광객 때문에 회를 판다고 하였고 궁금해서 그곳 주인에게 이 생선 어디서 잡아오나 물어보니 대만의 바다에서 잡힌다고 하였다. 주인도 어떤 고기인지 뚜렷한 대답을 해 주지 않았다. 일행들은 아무도 먹지 않는 것이 아닌가. ㅋㅋ 과감히 맛을 보기 위해서 몇점 먹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꺼림직한게 지금까지도 마음에 걸린다.

 

 

 

 

한국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깍두기도 담아 나왔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하였다.

예안지질공원  앞  어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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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거리

 

부산에는 서면이나 광복로등은 활기찬 젊은이로 항상 넘쳐 난다. 그곳에는 당연히 젊은이 들이 선호하는 음식점이 진을 치고 또한 여행객에게는 그곳이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 여행 코스로 소개를 한다. 그러나 타이완에도 많은 거리가 있다. 야시장이나 융캉제등 젊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알려진 곳이 여럿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15호의  망고 빙수가 최고

 

타이완은 우리와 달리 겨울 계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추워도 타이페이는 영하의 날씨로 내려 가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시내를 할보 할때는 대체로 국내의 초가을 복장으로도 겨울철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서 그런지 이곳에는 빙수 제품이 인기가 있다. 융캉제에서 가장 유명한것이 무엇이냐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딘타이펑'의 만두가게와 빵집인 '선메리' 그리고 이곳 '융캉제15호'인 빙수가게이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맛집 융캉제15호

 

이곳 융캉제15호는 일본인, 한국인등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는데 그래서인지 우리가 방문할때도 많은 일본 관광객을 볼 수 있었다. 뭐라해야할까  빙수가 빙수가 아니다. 엷게 깎아낸 얼음이 수십겹 아니 수백겹이 포게어져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데 빵집에서 수십겹이 포게어진 페스츄리 빵을 뜯어 먹는 그런 부드러운  맛이다. 무엇때문에 이리 부드러울까 하며 연신 퍼 먹은 기억뿐이며 그리고 망고를 곁들여서 먹는 그 맛은 속담에 둘이 먹다가 한명 죽어도 모를 정도이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망고 빙수. 과일이라 그런지 우리의 팥빙수 처럼 텁텁한 맛이 전혀 없다.그냥 시원하며 상쾌하다.  이것을 한국에 런칭해 오면 대박날 것 같다며 서로 웃으며 동업을 하자 할 정도였었다. 그만큼 국내에서도 먹힐 아이템으로 보인다. 이곳은 특히 일본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그런 탐방지가 되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망고빙수 찾아가는 길

 

최근 개통한 지하철 오렌지선인 동문역을 나오면 바로 연결된다. 융캉제 거리 끝 부분 모퉁이에 위치를 하고 있다. 12가지 종류의 빙수 가격은 우리 돈으로 5000~6000원 선으로 저렴하며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타이베이 여행시 융캉제거리 함 방문해 보세요.

 

 

 망고빙수140원=한화는 약 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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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전화금용사기를 오늘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범죄에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워 어른신들은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순간적으로 당황스럽고 말려 들어가게 되니 말이다.

만약 이런 종류의 전화가 오면 전화금융사기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통화한 내용을 요약하였다.

어제 집에 있는데  갑자기 전화 벨이 울리는게 아닌가




'따르릉 따르릉'

전화를 받으며

본인:'여보세요. 여보세요'하니 여성분의 음성 자동 통화음이 들리는게 아닌가.

음성자동통화:'한국통신입니다. 귀하의 전화가 연체되어 금일부로 통화가 정지 되오니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하였다.

속으로 연체는 무슨 연체하며 따질 요령으로 바로 0번을 누르니 잠시 뒤 상담원과 연결 되는 것이 아닌가.

상담원:'~~~입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는게 아닌가.

본인:'금방 연체라하여  음성통화가 와 전화했는데요'하니

상담원:'고객님의 성함이 어찌 됩니까"하는가  아닌가

본인:'000입니다'. 하니 잠시 뒤

상담원:'이 전화는괜찮네요. 고객님이 10월10일 개설한 02-731-2006번이 연체가 되었습니다. 연체금은 426000원입니다. 오늘까지 입금이 안되면 통화 정지가 됩니다'하였다

본인:'아니 내가 무슨 전화를 신청했다고예, 그것도 서울 전화번호를  말입니다.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하니

상담원:'고객님 그럼 신청하신 적이 없습니까' 한다.

본인:"예"

상담원:'그럼  고객님의 신용정보를 누가 빼내어 신청을 하고 통화를하는 것 같습니다. 전화 사기 인것 같습니다'하는게 아닌가.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웠는데... 그래서

본인:'어찌하면 됩니까'하니

상담원:'저희 전화국에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 좀 있어면 경찰서에서 전화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 상황을 그대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하며 끊었다.

잠시 뒤 따르릉 따르릉하며 벨이 울리는게 아닌가.

전화를 받으니

경찰서:'서대문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경사000입니다. 지금 한국통신에서 사건이 접수 되어 연락을 드립니다'하는게 아닌가.

경찰서:'무슨일입니까'하며 물어 보기에...

본인:'본인이 전화를 개설한적이 없는데 전화가 개설되어 명의가 도용되었다하여 그런것 같습니다'하니

경찰서:'아 그래요. 요즘 이런 명의 도용이 많습니다.'하며

경찰서"선생님의 신용정보가 누출된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누츨되었는지 모르겠습니까'하였다.

본인:'신용 정보 누출 될때가 없습니다'하니

경찰서:'아 그래요. 그럼 선생님이 거래하는 은행에서 혹 신용이 빠져나간것 같습니다. 전화 개설은 본인이 아니면 절대로  할 수가 없는데 아마 은행 내부 직원하고 결탁을 하여 서로 공모를 한것 같습니다.'하며

경찰서:'하루 속히 수사를 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의 거래하는 은행이 어디입니까'하고 물어 왔다.

그런데 이때까지 나눈 대화를 보면 이런 형태의 수사로 치면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였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그럼 이놈은 어찌 믿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닌가.

 ㅎㅎ

당신을 어찌 믿는냐는 말이 입안에서 맴돌았다.

그런데 또 진짜 형사면 괜히 기분나쁘게 하는게 아닌가 하며 한참을 머뭇거리다

본인:'00은행, XX은행입니다 . 함과 동시에 전화를 끊어 버리는게 아닌가.

이리하여 통화가 끝이 났다.

내가 전화기를 잡고 뜸을 들이니까 감을 잡았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그러면서 재발신을 눌러보니 전화가 되지 않았고 내가 개설하였다는 그 번호를 눌러보니 이 번호는 결번이오니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는 자동 음성 목소리가 들려 왔다.

 

 

 

 

 

요즘 관공서나 은행 회사등 모든 곳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면 자동 음성이 들린다. 특히 한국통신의 전화요금 체납등 모든게 이 자동음성으로 이루어지니 범죄자들도 이 자동음성을 이용하여 대담하게 상담원 연결을 원하면 0번을 눌러달라고 하였다. 실제 연체가 되었다고 밖에 믿지 않을 수 없었다. 0번을 눌러보니 상담원과 연결되고 명의가 누출되어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직접 본인들이 경찰서에 접수를 하겠다며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면 그대로 이야기 하라는 상담원의 말. 잠시 뒤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라며    은행에서 내부 직원과 짜고 정보가 누출 되었다며 거래은행등을 이야기 하면서 통장이야기를 하면 어르신들은 믿을 수 밖에 없게 될 것 같다. 필자도 뉴스등을 많이 접하였는데도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니 전화금융사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웃 블친님 전화사기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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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비학산의 전설은 ....

 

포항 신광면의 비학산은 학이 알을 품고 있다가 하늘을 나는 형상을 하고 있다. 실제 흥해에서 신광면으로 들어오면서 정면에 보이는 산이 비학산이다. 학이 날개를 펼치며 나는 그런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비학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있다. 정상에서 동쪽의 낮은 바위봉우리를 등잔혈로 불리는데 이곳에서 정상까지 묘를 쓰면 그 당사자의 후손들은 번창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소문 때문에 이곳에는 밤에 몰래 묘지를 이장 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루여 졌다. 그러면 아래 고을에는 가뭄이 들며 농사가 흉년이 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이곳으로 올라와 묘를 찾아 파헤치는 일이 빈번하였다. 그리고 정상 동남쪽 아래 봉우리에는 가뭄이 들 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제단이 있는데 이를 무제등이라 한다. 비학산 정상의 등산로 오름길에 있다. 그런 속설 때문인지 산 아래는 묘지를 볼 수 있지만 정상인근에는 묘지를 볼 수 가 없어 그런 전설이 더욱 신빙성이 있다.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비학산 산행 경로

 

이번 코스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 비학산(법광사) 주차장을 출발해 법광사 갈림길~오거리~비학산 둘레길 빛의 공간 안내판~도솔갈림길~무제등~안부 사거리~두릅바위 갈림길~휴양림 갈림길~철탑~법광사 갈림길~비학산~반곡·은적 갈림길~큰재 이정표 갈림길~법광사지를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전체 산행거리는 6.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3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4시간~4시간30분 걸린다.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비학산 산행은 법광사에서 출발

 

비학산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법광사로 들어서기 전 둘레길과 숲 탐방 안내도 등이 서 있는 삼거리다. 안내도 왼쪽의 너른 길로 20m 정도 가면 길이 여러길로 갈라지는 오거리와 만난다. 산행은 걸어온 산길 오른쪽의 넓은 길을 올라간다. 주위로 키 큰 소나무가 운치를 더 한다. 길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길, 좌우로 사각 나무기둥을 박아두고 둘레길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곧 가파른 계단길이다. 10분 뒤 도솔 방향 갈림길 이정표와 만난다. 이곳에서 직진 오르막이다. 둘레길 '빛의 공간' 안내판을 만나고 신광면 지명의 유래를 설명해 두었다.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기우제를 지낸 무제등을 지난다.

 

산길은 둘레길 조성을 위히여 침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위한 기둥을 설치하였지만 부실 투성이이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정면에 비학산 정상이 코 앞에 보이는 무제등에 오른다. 너른 터에는 정상 방향으로 제단이 마련돼 있다. 가뭄이 극심할 때면 이곳에서 민관이 함께 올라와 기우제를 지냈다하며 뒤돌아보면 신광면의 들판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은 돌탑 뒤로 내려간다. 안부 사거리인 '만남 광장'이다. 둘레길이 이곳으로 올라 오게 되어 있다. 왼쪽은 떡갈천, 오른쪽은 은적 방향이고 답사로는 직진 오르막이다. 20분 정도 사면을 왼쪽으로 비스듬히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 이정표가 선 갈림길. 왼쪽은 죽성2리 방향. 정상은 오른쪽 오르막이다. 곧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왼쪽은 '두릅바위' 방향. 정상은 오른쪽 오르막이다. 잠시 뒤 왼쪽 아래 자연휴양림(2.5㎞)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직진한다. 우뚝 선 안테나형 철탑을 지나면 다시 갈림길. 오른쪽은 법광사 하산 방향.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비학산 정상은 시원한 조망.

 

참나무를 잘라 등산로 울타리를 만든 계단길을 오르면 비학산 정상이다. 정상석이 설치 되어 있다. 헬기장에서 북동쪽 방면으로 조망이 트인다. 동쪽으로는 흥해와 호미곶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낙동정맥을 비롯해 첩첩으로 산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천령산과 내연산 향로봉, 병풍산. 괘령산 등이 펼쳐진다. 하산은 국가측량기준점 오른쪽 내리막이다. 왼쪽은 괘령산 방향. 내려가는 하산 길은 낙엽이 두툼하다. 반곡,으로 능선이 이어 진다 이길로 곧장 가면 신광온천까지 갈 수 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이 잘 정비된 것과는 달리 좁고 가팔라 길이라 신경을 써야 한다.

 

 

 

 기일리와 멀리 내연산군이 펼쳐진다.

 

 

 

 큰재갈림길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비학산 하산은 은적 방향

 

10분가량 내려가면 길이 완만해지고 은적. 반곡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직진은 신광온천, 반곡방향이고 하산은 오른쪽 은적 방향 급경사 내리막으로 들어선다. 초입에는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발목 깊이 빠지며 미끄러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한다. 하산하는 산 비탈은 그 당시 마지막 단풍으로 붉게 치징을 하고 있었다. 2주쯤 되었는데 지금 쯤은 모든 단풍이 떨어져 날씨가 겨울로 치달을 것 같다. 10분 정도 내려오면 예전의 임도길인 넓은 길과 만난다. 6~7분 내려가면 능선 방향 오르막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직진해서 내려간다.

 

 

 

 

 

 

 

 

 

 

 

 

 

 

 

 

 

 

☞(경북포항산행)포항 비학산. 법광사지와 법광사를 지나는 원점코스

 

계곡을 왼쪽에 두고 내려가면 큰재 방향 이정표가 서 있다. 풀과 잡목이 무성해 들어서기가 어렵다. 여기서 100m 정도 더 내려가면 임도인 삼거리에 올라 선다 여기서 왼쪽 오르막이 큰재 가는길. 하산은 오른쪽으로 내려 간다. 대나무밭을 지나면 비학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에 내려선다 법광사는 왼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완만한 흙길로 10분 내려가면 법광사지와 법광사를 지나 곧 산행을 시작했던 주차장에 닿는다.

 

 

 

 

 

 

 

 

 

 

 

 

 

 

 

 

 

 

 법광사지

 

 

 법광사

 

☞(경북포항여행)포항 비학산 교통편

 

부산에서 포항까지는 노포동터미널에서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포항터미널에서 나와 도로 건너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신광행 100번 좌석버스를 타고 종점인 신광면사무소에서 내리면 된다. 들머리인 법광사 주차장까지는 3㎞ 정도 거리로 산행 시작과 마친 후 이동 때 택시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요금은 5000원 정도. 신광면 개인택시 (054)243-7566

승용차를 이용해서 들머리인 법광사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건천IC에서 내려 20번 도로를 타고 포항 방면으로 간다. 북경주IC에서 내려 6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신광면 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법광사와 비학산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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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양정시장 서울칼국수. 양정동을 평정한 칼국수로 유명

 

동네 시장마다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그중에서도 양정로터리인 양정 시장안에 서울 칼국수(051-868-6601)집은 이곳에서 너무 유명하다. 이곳의 모든 칼국수 집을 평정하였다하니 그만큼 유명하다. 칼국수를 팔아 현재의 건물을 올리고 칼국수집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은 한가해 보였는데 끼니때는 입구에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양정시장 서울칼국수. 칼국수 보다 비빔칼국수를 주문....

 

밀면도 비빔. 물회도 비빔, 냉면도 함흥을 좋아하는 식성을 따라 칼국수도 비빔을 좋아해서 비빔칼국수를 주문하였다. 이집의 칼국수는 반죽을 한후 주문과 함께 그자리에서 기계에 넣어 칼국수를 만들어 낸다. 엄청난 손님으로 인해 손칼국수는 엄두를 못 낸다.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양정시장 서울칼국수,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루는집.

 

비빔칼국수를 함 보세요. 양도 엄청난게 위에 올려진 고추장 맛이 비빔칼국수 맛을 좌우 하는 것으로 보인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양념이 골고루 퍼지면서 보기에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따근한 육수와 함께 비빔칼국수....

폭풍흡입.

매워 보이는데 그리 맵지가 않아요. 아니 신기할 정도네요.

 

 

 

혹 양정방면으로 가실분은 함 들러 보세요.

 도시철도 양정역 인근에 있어 찾기도 쉬워요.

안먹고 가면 아마 후회가 될걸요...


 

 

 

 

 

 

 

 

 

 비빔캉국수 보통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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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대만여행. 타이완의 유황온천 양명산 국가공원

 

타이완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화산의 활동으로 생성이 된 섬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산들로 침봉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의 국립공원 처럼 국가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6군데이다. 3000m 이상의 산이 258개나 솟아 있는 대만은 우리 처럼 국토의 전부가 산으로 이루어 졌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런 쟁쟁한 산들 속에서 1000m대의 양명산이 당당히 국가공원에 지정되어 있다.

 



 

 

 

☞(대만여행)대만여행. 타이완의 유황온천 양명산 온천

 

양명산은 타이페이에서 40분 거리로 가까운 곳에 있다. 흡사 산 전체가 우리의 영남알프스 처럼 억새로 뒤 덮혀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다른점은 양명산은 유황 냄새가 진동하는 아니 현재에도 유황온천수가 분출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양명산은 항상 유황의 수증기로 뒤덮혀 있지만 해안가 가까이 있어 맑은 날을 만나기 어렵다. 필자도 작년과 올해 두번째 이곳을 방문했지만 두번다 안개가 자욱하여 앞을 분간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다행이 그때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다.

 

 

 

☞(대만여행)대만여행. 타이완의 양명산 소유갱

 

이 지대를소유갱이라 부른다. 양면산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유황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 말고도 차를 타고 오는 과정에서도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여럿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유갱이 규모가 가장크다.  이곳은 일제때 일본인들이 이곳에서 유황덩어리를 채취하여 일본으로 가졌갔다하며 그때의 흔적들이 아직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대만여행)대만여행. 타이완의 양명산 유황온천이 타이페이에서 으뜸

 

양명산 아래는 많은 온천 시설물이 있다. 그러나 이곳 온천은 국내와 달라 수영복을 챙겨가야 한다. 그래야만 야외 노천 온천에서 유황온천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수영복이 없어도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목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곳을 소개하면 한곳은 마서화예촌이다. 우리 동네의 목욕탕 처럼  수영복이 필요 없다.

 

 

 

 

목욕탕 분위기로 야외 온천시설이며  일본의 온천과 비슷하게 시설이 되어 있다. 단체 손님도 가능하지만 소규모의 단체객들에게 좋은 그런 곳이다. 번잡하지 않으며 양명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다른 한곳은 덴라인 온천 회관으로 마서화예촌 인근에 있다. 시설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하다. 이곳에서는 수영복이 필수이다 야외 노천온천에서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인들만을 위한 온천도 준비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넘쳐난다. 노천 온천탕과 수영장 사우나 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곳이다. 그럼 수영복이 없다면은....그래도 실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이 끓는 것 처럼 뽀끌뽀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서 화예촌의 모습 ㅋㅋ 실내는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덴라이온천회관으로 노천온천장, 수영장 사우나 시설등 최고급온천 시설

 

 

 

 실내를 딱 한장 도촬...촬영이 안된다네요. 노천 온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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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인 요즘 떠나기가 가장 좋은 계절이다. 가까운 집 주위의 둘레길이나, 단풍 또는 억새나 갈대를 찾아 모두가 집밖으로 나갈 생각을 한다. 많은 관광지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각각의 지자체는 탐방객의 안전에 각별한 신경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설치한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 구조물이다.. 둘레길이나 등산로에 혹 모를 추락사고를 위하여 난간이나 안전로프를 설치하는 것인데 이게 황당하여 포스팅을 하였다. ㅎㅎ

 

 



 

 

 

 

 지자체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가난한 지자체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도 설치를 할 여력이 없는 곳도 있지만 울산광역시나 포항시등 주로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잘나가는 지자체는 많은 세금이 들어오는지 황송할 정도로 탐방객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다. 그 만큼 자연의 폐혜는 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포항시의 비학산을 보고 뒤로 넘어 가는줄 알았다. 지금 '비학산 감사 나눔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었는데 숫제 돈을 갖다가 버리는 현장이였다. 포항시 입장에서는 많은 세금이 들어와 이곳에다 버리는 돈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포항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이모양이니 다른 것은 안봐도 뻔할것 같다.

 

 

 

 먼저 입구로 들어서면 침목으로 기둥을 세워 놓았는데 아마 안전을 위해 로프를 걸어둘 심산이다. 등산객이 잡고 오를 수 있도록 할려는 것 같다. 그런데 이곳은 위험한곳도 아니고 이런 안전시설물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올라가는데 기둥이 한개씩 넘어져 있는게 아닌가. 아니 이게 왜 이리 넘어져 있지 하고 보니 그 위에도 넘어져 있고 하여 '이게 무슨 일이고'하며 기둥을 밀어보니 획 하고 뒤로 넘어 갔다. 아니 내가 이런게 아닌데 싶어 기둥을 바로 세우니 다시 넘어가는게 아닌가.

 

 

 

 

자세히 밑을 보니 구덩이를 파고 시멘트를 부은 다음 흙으로 덮어 놓은게 아닌가. 기둥에 시멘트 흔적이 보이는게 저 따위로 해 놓은 것을 보니 짜증이 밀려 온다. 아마 등산객이 내려오거나 올라가면서 짚어 보니 이모양이 되었나보다. 그분들도 얼마나 황당하게 생각하였을까. 포항시를 얼마나 욕을 하고 지나 갔을까. 이런 눈속임 공사에 시민들의 안전은 내 동댕이 쳐져 있는 현장을 두고 포항시는 뭘하는지.... ㅎㅎ

 

 

 

 

 또 올라가니 모양이 다른 기둥을 찾을 수 있었는다. 이것은 밑에다 시멘트로 곽을 만들어 그안에 기둥을 세워 보기에는 아주 튼튼해 보였는데 이것도 훌러덩 넘어져 버렸다. 이유를 보니 구덩이를 파고 이것을 묻어야 하는데 땅위에다 그냥 올려 놓아 이게 당기면 넘어져 버리는 황단한 일이 발생하였다..

 

 

 

 무제등으로 가까이 가보니 그래도 이것은 좀 나은 상태다. 구덩이 속에 사각시멘트 기둥을 묻어서 그런지 그나마 다른 것 보다는 안전한 상태인데  이것도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다. 꼬라지를 보니 무제등에서 기둥을 묻어면서 밑으로 내려온것 같은데 처음에는 조금 안전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지만 밑으로 내려 갈 수록 흉내만 낸 상태가 되어버렸다.

 

 

 

공사 업체는 완공일에 쫒겨서 그런지 모르지만 비학산을 찾는 시민이나 등산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하고 설치를 하여야 하는데 안전은 눈꼽만큼도 생각을 안한것 같다. 차라리 없다면 더욱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믿고 체중을 실어 당긴다면 혹 사고를 당할수도 있을 것 같다. 사고는 이런 일에서 부터 생기니까. 지금부터라도 비학산에 설치한 기둥을 제점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당부한다.

 

 

 

 바닥에 그냥 설치를 하여 잡아 당기면 전체가 앞으로 넘어지는 황당한 기둥

 

 

 

 

 

 무제등 가까이에 설치된 기둥 그나마 조금 나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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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중구맛집) 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물회의 유래는....

 

매장안의 물해 유래에 설명하였듯이 동해안과 제주도 일부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그 대표적인게  너무나도 유명한 포항을 대표하는 하나의 물회 대명사로 굳어버린 포항물회이다. 망망대해로 고기를 잡으로 나간 어부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던 물회. 썩둑썩둑 고기를 썰어 고추장과 함게 물에 후루루 말아 마시듯이 먹었던 그 물회가 뭍으로 올라오면서 우리의 입맛에 맞게 변한게  요즘 즐겨 먹는 물회라 한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물회의 종류는...

 

물회는 요즘 뭍으로 올라오면서 취급하는 횟집에 따라 그 맛이 변하였다. 취급하는 어류도 한치, 아까무시, 광어 , 가지미, 전복등 다양한 횟감으로 인해 물회의 종류도 그 만큼 호사가들의 입맛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물회는 사실 들어가는 어류의 맛보다는 고추장인 양념이 물회의 맛을 좌우한다. 그래서 물횟집 마다 특별한 양념 비법을 가지고 있어 집집마다 그 맛이 다르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물회의 맛은 고추장이 좌우....

 

모든 음식은 장맛이 좌우한다. 고추장 간장 된장등 장류의 제품들이 안들어 가고는 음식을 만들 수 없어 그런 것 같다. 물회는 고추장이 주 원료이다. 잘 담구어진 고추장에 첨가하는 소스에 의해 물회맛을 좌우하는데 남포물회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이집은 고추장에다 매실 액기스를 첨가하여 만든다는 고추장 양념소스. 그래서 담백하며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남포동에서 유명한 남포물회

 

남포동 자갈치 신동아 어패류시장옆이며 옛 신천지백화점 맞은편에 위치를 하고 있다. 뭘 먹을까 고심을 했다. 아까무시와 한치중 많이 먹었던 한치물회를 주문하였다. 많이 먹어본게 아무래도 잘 먹을것 같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남포물회의 한치물회 주문

 

부산의 연산동, 영도, 중구에 있는 유명한 물횟집은 가격이 보통 8~9천원 선인데 이곳 남포물회는  조금은 비싼것 같다. 그런데 다른데는 없는 꽁치(?) 고기가 한마리 올라 온다. 아마 그래서인 것 같은데 잠시 뒤 물회가 나온다. 푸짐한 그릇에 물회가 넘칠 듯이 올라와 있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물회는 보통 2:2:1 비법

 

물횟집 마다 가보면 거의 비슷한게 고추장과 식초 그리고 설탕의 비율인데 보통 2:2:1로 하면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곳은 아주머니가 보는 앞에서 직접 고추장 그릇에서 양념장괴 식초를 퍼 담아 준다. 그리고 고추장 양념장에서 충분한 단맛을 내니 설탕은 먹어 보고 추가를 하란다. 그리고 물은 얼마나 부어 줄까요 하기에 물은 필요 없다고 사절하였다.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맛집 남포물회. 물회 포스팅을 하니 입안에 군침이 ...ㅎㅎ

 

야채에도 물이 나오니 그리 많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면 종류도 물 보다도 비빔을 좋아하기때문에 조금만 넣고 비볐다. 고추장에 비벼진 한치물회 어때요 색깔이 참 이쁘지요. 이쁜 만큼 맛도 있습니다. 자 기호에 맞도록 상추나 깻잎에 쌈을 사서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그런 맛이라 할까. 그리고 남은 양념장에 밥을 넣어 비벼 먹는 그맛은 안먹었다면 말을 하지마세요. ㅎㅎ

 

 이곳의 음식맛은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남포물회 정보

상호:남포물회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6-7

위치:자갈치 신천지백화점 앞

연락처:051-24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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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여행)대만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의 위병 교대식

 

대만의 타이완 시내에서 관광객은 무조건 들러는 곳이 국립고궁박물관과 장개석 총통의 중정기념당이다.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개석이 서거를 하자 그를 기려 지은 건축물이다. 대만 국민들이 너도 나도 성금을 내어 1980년도에 완공괸 중정기념당은 국가 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다.  

 



 

 

 

높이는 70m로 중국인 답게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백색대리석으로 올려진 중정 기념당은 이번 방문때는 수리를 하고 있었다. 중정 기념당은 건축당시 부터중화인들은 8자를 좋아해서 지붕을 8각 지붕으로 올렸다 한다.

 

 

 

 

 

 지금은 1층으로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장개석총통 동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위병들의 교대를 보기 위해서이다. 중정기념당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잇는 것이 위병 근무 교대식으로 매시 정각에 교대가 이루어진다.

 

 

 

 

 

이때는 4층에 많은 사람들로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데 그 때 한쪽에서 절도 있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교대식에 소요되는 시간은 들어오면서 부터 나갈때 까지 10분 이상이 걸리는 것 같다.. ㅎㅎ 대단하다. 헌병들이 교대를 위해 절도 있는 동작으로 들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흡사 로봇캅이 들어 오는 모습이라할까. 그 만큼 절도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1년에 10월에 방문을 했을때는 교대식을 보질 못해 이번에는 아예 다른 곳은 들리지 않고
바로 이곳에서 교대식만 보고 대충문으로 나갔다.

 

(중정기념당 위병 교대식 사진으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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