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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물에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긴 공을 맷돌에 간 다음 팔팔 끓인 후 무명천에 짜 그 콩물에다 간수를 넣으면 서로 엉켜지는 게 응고물이 생긴다. 이게 순두부이다. 그리고 무명천에 짠 뒤 나온 찌꺼기는 비지이며 순두부를 압착시킨 것이 두부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순두부는 어찌 만드나요.

 

단백질이 풍부하여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에 비유를 한다. 그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데 요즘 콩으로 만든 음식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너도나도 인기이다. 양산시 상북면 내원사 입구인 용연리는 인근에 큰 사찰이 있어선지 촌두부니 손두부간판을 달고 여럿집이 성행중이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그 중에서도 봉화촌두부(055-374-8919)집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는데 내가 찾아간 이날도 늦은 저녁시간이었다. 인근 주민이 두 팀이나 식사를 위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음 괜찮은 식당으로 생각을 하였다. 사실 용연리는 내원사를 빼면 어느 시골의 분위기와 똑 같은 곳이다. 추우 겨울날은 그 만큼 한가한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게 주위에 입소문이 난 것 같다. 

 

 

 

☞(경남맛집/양산맛집)내원사맛집봉화촌두부.

 

밑 반찬들은 토속적인 음식으로 차려져 순두부와 어울린다. 하나같이 깔끔하니 맛이 괜찮다. 춥다는 주말 찾아간 곳으로 팔팔 끓는 순두부 국물로 언몸을 녹이기에 충분하였다. 칼칼하며 매콤한 순두부의 맛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산행 후 먹었던 봉화촌두부의 순두부찌개, 혼자라 다른 것을 맛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아쉬운 곳이었다.

 

 

 

 

 

 

 

 

 

 

 

 

 순두부찌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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