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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여름 휴가의 끝판왕 비진도에서 펜션 찾기 솔비치펜션, 비진도 솔비치펜션


비진도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섬입니다. 

여름휴가철이면 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한적하며 조용한 해수욕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숙박하며 해수욕도 즐기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비진도가 꼭 그런 만족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비진도솔비치펜션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362-1

비진도솔비치펜션 전화:010-3499-2502 e-mail : kysman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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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주병이라 해수욕보다는 비진도에서 독특한 산세를 가진 선유봉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남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안에 조성된 바다백리길 코스 중 하나인 비진도 바다백리길, 몇 해 전에도 비진도 선유봉 바다백리길을 걸었던 적이 있어 더욱 친근감이 들었던 섬이 비진도였으며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통영시 비진도와 소매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베이스캠프는 비진도로 잡고 펜션을 검색했습니다. 

여름철 성수기인 7~8월 전국 바닷가의 펜션은 가격도 가격이고 펜션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우리 일행 중 한 분이 일찌감치 예약하여 여름시즌의 가격보다는 그래도 저렴하게 즐겼던 비진도 솔비치펜션, 솔비치펜션은 두 동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3층의 본건물과 옛 비진도의 가정집을 고친 단층건물로 우리 일행은 단층건물을 두 개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4명씩 넓게 사용하며 즐겼습니다. 

비진도는 오래전에는 두 개의 섬이었으나 가운데 길게 사구가 생기면서 하나의 섬으로 바뀌었습니다.

 


대부분 주민은 비진도에서 생활하며 선유봉이 있는 수밭마을은 작은 암자와 민가 몇 채가 전부였지만 인기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해 사람이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섬이 비진도의 최고봉 선유봉이 있다 하여 선유도라고도 합니다. 

솔비치 펜션은 이 두 섬을 연결하는 외항 마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솔비치펜션은 비진도와 선유봉을 다니기에 정말 좋은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비진도에서 유일한 외항 해수욕장과는 방풍림으로 조성된 솔밭을 지나면 바로 해수욕장이 있어 아주 편리했습니다. 

50m만 나가면 바로 모래밭인 해수욕장이란 사실, 모든 게 단독으로 사용하게끔 시설이 되어 있어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비진도에서의 여름은 번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여름철 바닷가의 풍속도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사람에 치여 피곤하고 짜증도 나는데 비진도는 섬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아 여유롭게 즐기면서 힐링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내항과 외항 등 마을 길을 걷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낚시할 사람은 낚싯대를 들고 방파제로 나가고 아니면 조개 잡으러 몽돌해변으로, 그도 아니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겼고 저 혼자 선유봉 바다백리길을 올랐습니다. 

같은 한가지의 취미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취미를 하면서 보낼 수 있어 비진도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비진도에서는 또 매물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비진도 여객선이 대·소매물도까지 운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비진도의 내항과 외항선착장을 거처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를 차례로 운항하는데 여름철 휴가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대·소매물도를 한꺼번에 운항하는 게 아니고 대매물도 가는 배와 소매물도 가는 배를 따로 운행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른 아침에 대매물도 바다백리길을 걷고 오후에 대매물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다시 소매물도로 가서 소매물도 바다백리길을 걷는 계획을 세웠으나 계획은 계획, 현지에 도착해 보니 여름 시즌에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를 함께 찾는 계획은 실행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매물도만 찾았습니다.






소매물도 하면 등대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등대섬은 물때가 맞아야 건너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물때가 맞아서 소매물도 최고의 비경인 등대섬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계획은 비진도에서 함께 할수 있어 여름철 휴가 계획을 세우기에 정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또한, 섬의 특성상 수도와 전기등이 대부분 부족한데 비진도의 솔비치펜션에서 2박 3일을 아무 부족함이 없이 보낸 휴가였습니다.

통영시 비진도에서의 일출과 일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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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금오도는 섬의 형상이 자라를 닮아 금오도라 부릅니다. 그 만큼 신비스러운 산으로 조선 고종때는 명성왕후가 이 섬에다 사슴을 키우는 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과 벌목등을 금하는 봉산이 되었습니다. 

그 후 1885년 봉산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와서 생활하였습니다. 하늘의 선녀가 달밤에 옥녀봉에 내려와 베를 짜다가 섬의 경치가 너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소나무로 변하였다는 금오도, 사슴이 뛰어 노는 아름다운 섬으로 불렸던 금오도는 이제 여수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금오도 서쪽 절벽단애를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보지 않고는 금오도를 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금오도 하면 이제 비렁길 입니다.  도심의 찌든 마음을 말끔히 씻어 주는 아름다운 해안 길 비렁길을 추천합니다. 

1코스에서 5코스의 비렁길을 걸어보고 금오도의 속살을 보기위해서는 하루의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금오도에서의 숙박은 비렁길 1코스 출발지인 함구미가 너무 좋습니다. 

필자 일행도 지난주에 금오도 함구미의 동백골 펜션에서 1박 하였습니다. 담장 대신 펜션 주위로 동백나무가 둘러져 있고 빨간 꽃망울이 툭툭 터지듯 벌어 진 모습은 화려한 펜션 만큼 아름답습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금오도에 있는 펜션 중 으뜸일 것 같습니다. 아래로 함구미 선착장이 보이고 멀리 돌산도의 금오산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짙푸른 청정의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금오도 여행에서 괜찮았던 동백골 펜션, 숙박은 사실 잠자리가 좋아요 다음날 여정이 편안해 집니다. 

 

 


 동백골 펜션은 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등대, 갈매기, 산호, 파도, 정복, 바다, 동백으로 4명에서 최대 16명 까지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수기와 성수기에는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최저 6만원에서 최고 25만원이며 정확한 요금은 동백골 펜션 쥔장과 통화 후 결정을 하면 됩니다. 추가요금은 기준 인원에 초과시 1인당 1만원이며 일요일~목요일은 주중요금이고 금요일 ,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주말 요금이 됩니다.

 


 

예약은 365일 인터넷과 전화로 언제든 가능합니다. 예약신청과 함께 12시간 이내 객실요금 전액을 입금해야만 예약이 완료 되며 12시간 이내에 객실료를 미입금시에는 자동적으로 예약이 취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골 펜션 쥔장에게 문의 하세요. 010-5662-7097


 동백골 펜션 내부 둘러보기

 

 

 

 

 

 2층 동백골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동백골 펜션으로 올라오는 길과 주변 풍광입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본 함구미 선착장입니다. 저 여객선을 이용하면 여수로 가게 됩니다.


 

아름다운 동백골 펜션의 모습입니다. 금오도 여행길에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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