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맛집/사하맛집)한여름 최고의 보양식이 궁금하다면.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맛집 가마솥추어탕.


부산 최고의 여행지중 한곳이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는 몰운대입니다. 

몰운대는 해무가 끼여 보였다가 안보였다 하여 얻어진 이름입니다. 

그만큼 분위기 최고인 몰운대 여행. 

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부터 먹고가자며 들렀던 가마솥추어탕 ㅎㅎ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465-3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맛집 몰운대 맛집 가마솥 추어탕 전화:051-263-2020




2019/06/21 - (부산여행/강서구여행)그림 같은 어촌마을의 풍경 가덕도·눌차도 정거벽화마을 여행.

2019/07/15 - (부산여행/강서구여행)폭염도 무색한 해안길 가덕도둘레길 여행. 갈맷길 가덕도 둘레길

2019/02/27 - (부산여행/부산사하구여행)부산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

2017/12/10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대신 빛축제 구경. 다대포해수욕장

2017/03/31 - (부산다대포일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연인"

2017/03/23 - (부산다대포일몰)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부산일몰명소.

2017/03/27 - (부산다대포일몰)예쁜 자매를 담아 보았는데 모델은 수준급이나 찍사는 아직 초보수준이라 ㅋ ㅋ....




몰운대 갈때마다 들러는 가마솥추어탕 ㅎㅎ 장마라는데 장마는 어디가고 요즘은 계속 해무만 끼여 완전 몸도 늘어지고 습기에 날씨까지  후덥지근합니다. 

이럴때는 역시 보양식 한그릇이 최고죠. 그래서 찾았던 가마솥추어탕입니다. 

가마솥추어탕의 역사는 간판에서 보듯이 50년이 넘는다고합니다.  ㅎㅎ 

할머니때 부터 가마솥추어탕을 했다고하니 그 맛도 역시 긴세월만큼 진국입니다. 



가마솥추어탕에 들어가면 모두 방으로 꾸며져 있는데 그중 한방은 식탁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방입니다. 

이 방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해서 밖을 보는 풍경이 그저그만입니다. 

추어탕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주머니께서 "껄쭉을 드릴까요?, 깔끔을 드릴까요"하고 물어봅니다. 




깔끔은  경상도스타일로 시레기와 추어탕이 들었다면 껄죽은 전라도 남원 스타일로 들깨가루가 함께 들어갑니다. 

저는 들깨가 들어간 껄쭉을 주문했습니다. 

요기 뚝배기에 담겨진 추어탕함 보세요. ㅎㅎ 

와전 팔팔 끓여서 그런지 한참동안 뚝배기에서 더 끓었습니다.



추어탕은 마늘과 고추다데기, 그리고 산초는 필수죠. 산초없는 추어탕은 추어탕이 아니라고하는데 맛을 보면서 적당히 넣고 휘휘 저어면 끝. ㅋㅋ

그런데 추어탕도 추어탕이지만 차려진 반찬함보세요, 

밑반찬에서 다른반찬은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꼭 나오는것이 메밀뿌꾸미와 다시마입니다. 

요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두둥하고 또 나왔습니다. ㅎㅎ 그것은 쨔잔~~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은 저한테는 밥도둑이라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은 내용이 충실하고 빵빵합니다.

추어탕은 갈아서 그런지 추어는 보이지 않으나 시레기와 함께 조합을 잘이루어 맛도 좋으며, 그 느낌도 정말 좋습니다.  

들깨가루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구수한 가마솥 추어탕 여름 보양식으로 최곱니다.  



추어탕 국물함 보세요. 

들깨가루가 들어서 그런지 추어육수가 뽀얗습니다. 

이런 추어탕에는 역시 밥한그릇 뚝딱 말아서 후루루 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김치 한점 팍팍 올려 입으로 쑥~~바로 이맛에 추어탕을 먹습니다. 

  



추어탕 한상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여름철 추어탕 보양식 한그릇하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ㅋㅋ

미꾸라지는 100% 국내산이라 믿고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착한가게' 스티커가 척 붙어 있습니다. ㅎㅎ 

다대포 가마솥추어탕 껄쭉 ,깔끔 추어탕 모두 8,000원.  

식당 앞에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ㅎㅎ

728x90

728x90


(부산여행/사하구여행)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대신 빛축제 구경. 다대포해수욕장


어제 토요일 다대포 일몰을 보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몇 주 전 주말에 찾았던 다대포해수욕장 때 별생각 없이 찾았다가 얼마나 추웠던지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살이 떨립니다.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나 12월 초순이니까 더욱 춥겠지 생각하며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아랫도리에는 망사로 된 칠 부 내의를 입고 위에는 한겨울에도 잘입지 않는 우모 파카에 귀 달린 모자까지 눌러쓰고 다대포로 출발했습니다. ㅋㅋ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주소: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482-3 다대포해수욕장 진입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전화:051-220-5891




2008/11/07 - (부산여행/사하여행)아미산전망대. 강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낙동강하구 철새 전망대를 아시나요.

2008/11/08 - (부산여행/사하여행)을숙도대교. 철새들이 4200억짜리 을숙도대교 공사를 멈추게 하였다

2008/11/10 - (부산여행/사하여행)낙동강 을숙도 애코센터. 여행철새 낙원 을숙도 에코센터를 아세요?

2014/11/18 - (부산여행/사하구 다대포몰운대여행)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갈맷길과 함께한 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함 걸어보세요.

2014/11/21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부산 낙조와 철새 전망대 다대동 아미산 전망대.

2014/09/29 - (부산여행/사하여행)다대포 몰운대. 꽃속에서 화장하는 여인의 모습에 비유하는 몰운대를 만나다.


.


얼마나 두껍게 몸에 걸쳤던지 버스 타기가 다 불편했습니다. ㅎㅎ 꼭 눈사람 같아 보였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환승도 해야 해서 얼마나 갑갑했던지 ㅎㅎ 그래도 다대포해수욕장의 추위를 생각하면 참아야 했습니다. 버스가 감천 화력발전소를 지나는데 하늘을 보니까 집에서 바라본 동쪽 하늘과는 영 딴판이었습니다.












해수면 쪽에만 구름이 깔려 있어 그래도 아쉽지만 하며 출발했으나 서쪽 하늘을 보고는 그만 억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늘은 한여름 장마철의 먹장구름처럼 틈이 없을 정도로 짙은 구름이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 틈 사이를 비집고 붉은 빛내림이 레이저를 쏘듯 비추었습니다. 아이고마 오늘 텃다하며 내심 위로를 하며 이왕 출발했는거 다대포구경이나 하자며 느긋하게 마음먹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기대할만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거 한바퀴 걷고나 가자며 덱 전망대 길을 걸었습니다. 전망대길 입구에서 어디선가 큰 새 한마리가 ‘괙~~~~’하며 좁은 수로에 살뿐이 내려앉았습니다. 내 마음 같은지 저놈도 외토리에다 처량해보였습니다.  ㅋㅋ 동지 삼아 놀자니까 지도 알아차렸는지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꼭 우는 게 왜가리인가 싶었으며 흰색도 아니고 잿빛에 가까운 색이라 굴뚝 청소하다 왔나 하며 생각했습니다.



10m 앞에 사람이 있어도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ㅎㅎ 지도 이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앞에는 수로가 딱 막고 있으니 화살이나 총이 아니면 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지 한발을 들고 한참을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나 하며 궁금했지만 그래도 짐승을 괴롭히면 안되고해서 고놈 보는 재미로 같이 놀았습니다.

 




사위는 벌써 어두웠고 하여 오려고 하면 조금 일찍이나 오지 하고 원망하고 사진 몇 장을 담으며 그곳을 떠났습니다. 덱을 열심히 한바퀴 돌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갈 요령으로 크게 돌아 분수대로 향했습니다. 다대포 분수대는 한여름에는 빛과 함께 분수 쇼를 연출하여 오래전부터 소문이 났습니다.








저도 여러 번 이곳에서 밤바다를 보고 구경도 하고 했는데 오늘 보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빛축제를 분수대에서 했습니다. 아~~~ 작년에도 했었지 하며, 꿩대신닭이라고 요고라도 보자며 빛축제 구조물을 이곳저곳 구경했습니다.

 






역시 매인 불빛은 분수대 가장자리에 설치했는데 이탈리아의 고대 왕실에 설치된 분수대와 같이 보였습니다. 이곳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 사진도 찍고 하며 추억 남기기에 바빴습니다. 특히 젊은 연인들이 많았고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나들이도 많이 보였습니다.

 









소나무에 감아올린 조명과 구조물의 조명이 함께 어울려 밤바다의 다대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 다대포 빛축제는 예년을 보면 1월을 넘겨서까지 하였습니다. 아마 올해에도 길게 할 것 같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의 해넘이인 유명한 다대포 일몰도 보고 이곳 다대포 분수대의 빛축제도 구경하며 따뜻한 겨울 여행을 해보세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