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여행/서구여행)100주년 송도해수욕장 갈매기 조형물. 지난 7일 불을 밝히다.

 

부산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전국의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광안리해수욕장, 가족들이 조용하게 찾을 수 있는 송정해수욕장과 일광, 진하, 다대포등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덕분에 해변이 거의 해수욕장이라 할 정도이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부산을 대표하며 휴식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해수욕장 1호는 어디일까.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국 공설해수욕장 1호가 부산에 있다. 그것도 올해로 개장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가 되었다. 

 



 

 

  ☞(부산여행/서구여행)100주년 송도해수욕장 갈매기 조형물.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조형물은 부산갈매기

 

송도가 왜 공설 해수욕장 1호가 되었을까. 부산에는 왜인들이 많이 거주를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초량에 왜관이 들어설 정도로 왜인들이 부산에 터를 잡았는데 1910년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자 왜인들이 부산의 여럿곳중 대신동과 암남동에 집단으로 생활을 하였다. 그래서 그들만의 휴양시설이 필요하여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금의 바윗섬인 거북섬을 밀어 1913년에 '수정'이라는 휴계소을 세웠다. 그 앞에 백사장을 해수욕장으로 개발한것이 우리나라 공설 해수욕장의 시초가 되었다. 나의 유년기시절에 이곳 송도해수욕장에 온 기억을 보면 구름다리를 건너고 건물도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 수정의 건물이 바다위 작은 섬에 위치하다보니 태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여러번 파도에 휠쓸리고 하여 근래에 와 헐어내고 지금은 돌섬만 남게 되었다.

 

 

 

 

 

☞(부산여행/서구여행)100주년 송도해수욕장 갈매기 조형물. 송도해수욕장의 유래

 

송도해수욕장은  60~70년대를 지나오면서 급격한 도시의 팽창에 송도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아왔다. 부수적으로 음식점과 숙박업이 해수욕장 주위로 넘쳐나게되었고 그로인해 바다 수질이 오염되고  백사장의 폭도 차츰 줄어들어 해수욕장의  기능을 잃고 말았다. 그 후 송도는 뱃놀이와 생선회를 즐기는 유원지로 전락하여 쇠퇴를 하였다. 최근에 와 송도해수욕장 살리기를 운동을 하여 현재는 수질이 양호하며 환경개선을 하여  해수욕장의 기능을 하나씩 살려나가고 있다.

 

 

 

 

 

☞(부산여행/서구여행)100주년 송도해수욕장 갈매기 조형물. 미래의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10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 조형물을 세우고 옛 명성을 잇기위해 다이빙대 설치 그리고 케이블카와 구름다리를 다시 복원하여 제2의 전성기를 잇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야간의 송도해수욕장 입구의 조형물

 

 

 

 

 

 

 

 

 

 

 

 

 

 

 

 

 

 

 

 

 

 

 


 

 

 

 

 

 

 

 

 

 

 

 

 

 

 송도해수욕장의 모습

 

 

 

 

 소나무가 많아 송도의 유래가 된 거북섬

 

 

 

 

 

 가수 현인선생 동상

 

 

 

 

 

 

 

 

 

 장군산에서 본 송도해수욕장

 

 

 




728x90

728x90

평화의 메시지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탐방객의 모습- 안치홍작품
부산시 서구 해안길을 따라 이어지는 곳에 송도볼레길이 조성 되어 있다. 송림공원과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해안둘레길,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볼레길은 부산 특유의 바닷길을 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반부인 암남공원의 소나무 오솔길의 여운이 남는 코스이다.
먼저 송도라는 지명이 생기게 된 유래는 송도해수욕장과 거북섬 일대에 많은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송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송림공원의 송림정. 사실 집과 200m정도 떨어진 곳인데 여기로 온지가 15년도 넘었는데 공원이 조성된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휴식공간과 봄꽃이 활짝피어 휴식을 즐길여고 나온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앞의 거북섬으로 예전에는 이곳에도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는데 일제에 의해 소나무는 사라지고 이곳에다  1913년에 '수정'이란 휴게소를 설치하였다. 사실 어릴적에 이곳에 오면 구름다리를 건너가곤 하였는데 지금은 황량한 돌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송림공원의 화장실도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그 옆에 매점이 있습니다. 그 옆 제가 사는 아파트도 보입니다.

청춘남녀들이 찾는다는 청혼광장입니다.


거북섬으로 내려와 봤습니다. 심한 파도 일때는 거북섬을 삼킬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형물이 거북섬과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북섬을 건너는 다리이며 예전에는 이곳에 구름다리가 설치 되어 있어 휴계소로 건너가곤 하였습니다.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일제때 일본인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었던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볼레길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이등 많은 노래를 부르신 가수 현인의 고향이 이곳이라합니다. 현인광장
지금부터 본격적인 송도해안길을 걸어갑니다. 해안길의 특성상 모든 코스가 나무계단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해안의 절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남공원입구의 모습이다. 지금부터는 흙길이며 큰 소나무가 무성한 걷기 좋은 길 입니다



동섬의 모습입니다.

동섬앞 갈림길에서 좌측 산허리길을 돌아 해안길을 따라갑니다.

삼거리길 볼레길은 우측 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아침 여기 초소가 서 있습니다.
직진을 하면 낚시꾼들이 많이 찹는 곳입니다. 사방으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백꽃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볼레길은 앞에 보이는 두도 전망대로 연결됩니다.
암남공원의 볼레길을 한 탐방객이 걷고 있습니다. 큰 나무가 많아 나무 그늘이 시원합니다.

삼거리길로 직진은 두도 전망대가는 길이며 우측은 돌아나와 이어지는 볼레길입니다.

울울창창한 암남공원 소나무 숲길과 바닷 바람의 상큼한 공기가 폐 깊숙히 파고 드네요.
전망대에서 본 두도입니다.

반디지치와 골무꽃입니다. 볼레길의 탐방로를 넓힌다고 여러 야생화는 죽음의 문턱으로 몰았습니다. 오솔길 옆으로 반디지치와 골무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길을 넓히는 바람에 많은 야생화가 뜯겨 나가 이제 겨우 한두송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솔길 상태로 두어도 충분한데 인간의 욕심에 힘 없는 식물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볼레길을 따라 걷는 동호인들이 보이네요. 즐거운 듯 오와 열을 맞추어 사색하며 걷고 있습니다.
암남공원을 한바퀴 돌아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목적광장의 조각물인 '여정' 입니다. 여행을 떠나 볼까요. 주섬주섬 장농에서 옷을 챙겨 넣은 여행 가방을 메고 ....
암남공원입구를 돌아나오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 옆으로 볼레길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6.25때 우리나라에 참전한 뉴질랜드 한국 참전 기념석입니다.
이바위는 1950년 12월31일 아침 7시30분에 도착하였던 "ss올몬드"군함을 기념하기 위해 뉴질랜드 오클렌드로 부터 전달받았다 합니다.
위에서 본 송도해안길입니다. 걸어온 길을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다리가 아프면 걸어가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