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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고스락전통장. 3,500개의 장독이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 고스락 전통장의 진풍경을 만나보세요 

 

익산여행을 하면서 황등비빔밥을 먹으려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찾았던 유기농 전통장류 전문업체 ‘고스락’입니다. 고스락은 약 2만여 평의 면적에 3,500개의 전통항아리가 줄지어 선 것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장독이 모여 있는 이런 진귀한 풍경은 쉽지 않은데 익산여행에서 이리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라는 순우리말로 3,500개의 장독에서 최고의 전통장류가 발효 숙성된다고 하니 유기농 장류도 장류지만 아주 큰 장독의 연출이 정말 멋졌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도기를 만나고 전통장이 발효하는 소리를 귀로 듣고 냄새도 맡아보며 눈으로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스락은 진사에게도 이름난 출사지라 그런지 우리가 찾았던 이날도 작품을 담는 사진사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그런 경지가 없어서 그런지 크고 많은 전통 장독과 특별한 모양의 도기만 눈에 들어왔는데 전문으로 사진을 담는 사람의 눈에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특별한 무엇이 장독에서 느껴지나 봅니다.

 사진을 찍는 분도 물론이며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분도 고스락 방문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찾아갔는데 고스락과 음식전문점 이화동산은 휴무였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지만 고스락의 장독은 구경이 가능합니다.

 유기농 전통 장류 업체인 고스락은 농민들이 직접 키운 100% 유기농 콩만을 직접 구매하여 천일염과 익산의 청정수에 맑은 공기로 발효한 전통장이라합니다. 된장, 고추장, 간장, 양파식초, 감식초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빚어내며 독아지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무조건 국내산 유기농이라고 홈페이지는 설명합니다. 익산 함열읍의 고스락전통장에서 잠시 장독구경 한번 해보세요.

 ◆고스락 전통장독 사진으로 구경해보세요◆

 

 

 

 

 

 

 

 

 

 

 

 

 

 

 

 

 

 

 

 

 

 

 

 

고스락 전통장 영업정보

★상호:고스락 전통장

고스락 주소:전북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424-14

고스락  전화:063-861-2280

고스락 전통식품제조:된장, 고추장, 간장 감식초 양파식초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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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미륵사지.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예술성이 집약된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익산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익산 미륵사지를 찾았는데 그 이유는 익산에서 가장 유명하며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딱 찾아갔더니 수십 년째 복원공사를 진행한다고 모두 해체하여 미륵사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미륵사지의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랐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했습니까? 어쩔 수 없이 미륵사지에는 석탑 이외에도 당간지주 등 많은 볼거리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럼 미륵사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륵사는 백제시대 최고 최대의 사찰로 알려졌으며 미륵사 창건에 관해서는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와 ‘금제사리봉영기’에 잘 남아 있습니다.

 미륵사 인근 오금산에 홀어머니와 함께 마를 캐며 생활하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이가 바로 백제 30대 무왕(재위 600~641)입니다. 서동(훗날 무왕)과 선화공주의 러브스토리는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훗날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을 사모한 나머지 서동은 꾀를 내어 “선화공주가 밤마다 몰래 서동을 만난다”는 서동요를 아이에게 가르쳐주며 퍼뜨리게 합니다.

 이에 신라 왕실에서는 왕실의 권위가 실추되었다며 선화공주를 귀양 보내었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서동은 귀양 가는 선화공주를 구하여 백제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냐고요. 서동은 무왕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선화공주는 백제의 왕비에 오릅니다.

 그러면서 선화공주는 무왕에게 청하여 익산에다 미륵사(왕흥사)를 창건하는데 지금의 미륵사지가 선화공주에 의해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삼국유사를 보면 무왕에 오른 서동은 왕비 선화와 함께 익산 용화산(지금의 미륵산)의 사자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용화산 아래에 있는 연못을 지나는데 물속에서 세 명의 미륵불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신기한 상황에 놀란 왕비는 세 명의 미륵불을 위해 절을 지어줄 것을 무왕에게 간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절을 짓기 위해 미륵 삼존불이 출연했던 연못을 메워 탑과 불전을 세 곳에 각각 세우고 미륵사라 한게 창건 설화입니다.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금제사리봉영기’에는 “백제 무왕 639년 왕비였던 사탁적덕의 딸이 발원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륵사의 탑과 불전을 세 곳에 배치한 것은 현재는 보살이지만 미래에는 부처님을 이어서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래불인 미륵이 성불하여 용화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설법을 세 번 베풀어 중생을 구제하는 모습을 나타낸다는 뜻이라합니다.

 미륵사는 독특한 가람 배치뿐만 아니라 석탑 건립, 금당을 받치는 기단의 구조, 석등과 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등은 뛰어난 백제 예술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륵사는 통일신라 초기에 가장 융숭하였으며 1600년경까지도 미륵사가 존재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륵사지에는 국보 11호인 석탑과 보물 236호인 당간지주, 보물 1753호인 금동향로 그리고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143호인 석등 하대석과 사리장엄구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1992년에는 동원구층석탑을 고고학과 건축학적인 고증을 통해 복원하였습니다.

 이제 미륵사지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미륵사지에는 두 개의 연못이 복원되어 있으며 사찰에서 연못의 의미는 극락세계를 상징한다합니다. 미륵사지의 동·서편 연못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당간지주와 남회랑을 만들면서 함께 만들었습니다.

 동쪽 연못은 동·서 길이가 51m이며 남·북은 48m이고 서쪽연못은 동·서 길이가 54.5m, 남·북은 41m로 두 연못 사이에는 동·서로 50.5m 넓이의 길이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서쪽 연못에 비친 미륵산과 석탑의 반영은 말로서 미륵사지의 아름다움을 다 설명하지 못합니다. 직접 두 눈으로 보아야만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폐사가 되기 이전 연못에 비친 온전한 미륵사의 아름다운 반영을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필자를 즐겁게 해 줍니다. 회랑은 신성 공간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역할인데 중심건물이나 일정한 구역을 둘러싸는 긴 복도형태의 건물을 말합니다. 미륵사지의 남회랑은 중심 건물인 삼원가람 앞에 통일신라초기에 만들었습니다.

 

 동쪽과 서쪽 회랑은 남·북 길이가 69.9m, 남쪽 회랑은 동·서 길이가 190.4m에다 폭은 각각 4.8m입니다. 남회랑의 남쪽에 문이 세 개 있었으며 이는 삼원가람의 남북중심축에 맞추어 남문을 세운 것입니다.

 

 

 

 

 

 

 

 절에서 행사나 의식 등을 할 때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사찰 입구에 세우는데 그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잡아주는 똑같이 생긴 두 돌기둥을 지주라 합니다. 미륵사지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남회랑 안에 두기를 세웠는데 당간은 없고 지주만 남았으며 현재 보물 제2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동원구층석탑은 1974년 동원탑지를 발굴하고 출토유물을 조사하여 미륵사지석탑(서탑)과 같은 백제 때 석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원 탑지에 남아 있는 기단석과 옥개석, 노반 등 각종 부재와 그리고 미륵사지 석탑을 보며 고증을 거친 후 동원구층석탑은 1991년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1992년에 끝마쳤습니다.

 복원된 동원구층석탑은 하층 기단의 한 변은 12.5m이며 상층기단은 10.5m의 2층 기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탑 높이만도 지면에서 상륜부까지 27.8m의 초대형 석탑으로 탑에 단 풍탁은 동원 탑지에서 나온 백제 금동풍탁을 복제하여 달았습니다.

 탑의 복원에 사용된 석재는 기존 동원 탑지에서 출토된 부재와 같은 재질인 익산 황등의 화강암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기존 동원탑지의 기단석과 몸돌 32개를 함께 사용하여 총 2,700톤의 화강암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석탑 복원 기록과 사리장엄은 5층 심주석에 봉안하였습니다.

 이곳은 동원 승방지입니다. 승방은 스님들이 기거하는 공간입니다. 미륵사지에는 승방지가 총 3개소가 있으며 동원과 서원 승방지는 길이 65m에 폭은 14m이며 방 두 개가 한조로 4조씩 있습니다. 동원의 승방지는 발굴당시 구들시설인 아궁이는 물론이며 사찰 바깥으로 출입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858년 ‘대중 12년, 미륵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조각이 발견되었으며 북편 기단인근에서 백제 때의 치미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석등하대석

 

 

 

 이곳은 미륵사의 중심건물인 금당지입니다. 금당은 부처님을 모신 건물을 말하며 삼국유사에서는 연못에서 세 명의 미륵이 나타나자 연못을 메우고 그 위에 탑과 금당을 세 곳 두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발굴조사를 하면서 삼원의 가람 속에 각각 금당지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금당지를 살펴보면 각각 남쪽과 북쪽에 계단을 둔 이중기단을 설치하였습니다. 기단내부에는 초석을 받치는 초반석 위에 기둥모양의 높은 초석을 놓아 지하 공간이 만들어졌고 초석의 윗면에는 마루를 깐 흔적인 홈이 파여 있습니다.

 

 미륵사지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미륵사지 석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던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원래 사찰에서의 석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미륵사지에서는 총 세 개의 탑이 있습니다. 서원에는 미륵사지 석탑이 있었으며 동원에는 동원구층석탑을 그리고 가운데 중원에는 목탑을 세웠음이 2009년 석탑 해체과정에서 발견한 ’금제사리봉영기‘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639년에 백제 무왕의 왕비가 발원하여 세웠으며 1층 가운데 기둥에 사리를 봉안하였다합니다. 미륵사지석탑은 우리나라 석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오래된 석탑으로 기단은 목탑 양식인 이중 기단을 했는데 이는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층 탑신의 각 면은 세 칸으로 나누었고 가운데 칸에 문이 있어 안으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사리를 봉안한 사각형 기둥이 있고, 탑의 외면은 목조양식인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민흘림 기법의 사각 돌기둥입니다. 사각 돌기둥 위에는 창방과 평방을, 그 위의 받침돌이 지붕돌을 받치며 네 귀퉁이는 살짝 올라갔습니다.

 2층부터는 몸돌과 각 부분이 대체로 간략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원래는 9층 석탑으로 추정하지만, 현재 북동쪽 부분이 6층까지 남았으며 높이는 16.24m로 그것도 보수와 정비를 위해 2001년 해체작업을 시작하였고 2016년 복원될 예정입니다.

 필자가 미륵사지를 보면서 너부러진 부자재가 얼마나 많은지 석탑의 퍼즐을 끼워 맞추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언제쯤 복원되어 미륵사지 석탑을 보게 될지 지금으로써는 가늠하기 어려워보였습니다.

 그 외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는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을 전시중입니다. 2009년 미륵사지 석탑 해체과정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에서 사리 내호와 외호, 사리봉안기 등 19종 4900여점이 나왔고 6종의 원형합에서 금제 고리, 진주, 곡옥 등 4,800여점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가로 15.5cm, 세로 10.5cm의 사리봉안기는 백제왕비의 희사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된 배경 등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금동제 사리 내호와 외호, 미륵사지 석탑 모형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모형을 찍었습니다.)

 

 

 

 

 

 

 

 

 

 부산에서 익산여행을 가는 길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을 본다는 설렘으로 찾았는데 정작 석탑은 해체되었고 아쉬움이 참 많았던 여행입니다. 그래도 그 많은 석탑의 부자재를 볼 수 있었지만, 퍼즐을 맞추듯 하나하나 완벽하게 끼워 맞추는 과정도 예삿일이 아니게 보였습니다. 하루빨리 복원되어 제 모습을 갖춘 위풍당당한 미륵사지 석탑을 보게 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미륵사지는 사적 제150호이며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로 등록 되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안내정보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오전 9시~오후 6시

휴관일:매년 1월1일, 매주 월요일

익산 미륵사지 관람문의:063-290-6799

익산 미륵사지 주소: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428

주차장 있슴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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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만상에 사람치고 보석 싫어하는 분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하면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보석은 우리에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혹 모르죠. 그래도 저는 보석 싫어합니다, 하는 사람이 있을지요? 그러나 그런 분도 꼭 몸에는 주먹만 한 알이 박힌 금붙이 하나쯤은 목에 걸거나 손가락에 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면서도 탐나는 귀한 물건이라 보석이라 하나봅니다.



 익산·정읍·전주여행을 하다가 익산보석박물관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왜! 하고 많은 곳 중에서 익산에 보석박물관이 생겼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아마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당시 백제인의 손재주가 아주 뛰어나 출토되는 문화재를 보면 정교한 솜씨가 남다릅니다.

 특히 금세공술은 보는 이의 혀를 내두를 정도로 찬란하여 이런 모든 기술을 일본까지 전해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또한, 백제인들이 신라에다 금세공기술은 물론이며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등 뛰어난 예술작품을 많이 남긴 것을 보면 역시 삼국 중에서 백제인의 손재주는 남달랐나봅니다.

 그런 의미로서 세공기술의 결정체인 보석박물관이 백제 미륵사지가 있는 익산에 생기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여겼습니다. 그래서 익산여행을 하면서 궁금하여 보석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있습니다. 141,990㎡의 면적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1996년 공사를 시작하여 6년만인 2002년 5월에 완공하였습니다. 왕국보석테마관광지에 가장 중요한 시설인 보석박물관은 6.215㎡ 면적에 지하1층에 지상 2층 건물로 보석을 형상화한 특이한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보석박물관 내부는 수장고와 기계실이 있으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쉼터와 카페테리아, 2층에는 보석박물관의 핵심전시설인 상설전시실을 두었습니다. 전시실 안에는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중이며 그와 더불어 보안 또한, 철통같았습니다.

 그리고 화석전시관도 갖추고 있어 보석박물관은 여성분이나 결혼을 앞둔 부모님이 좋아한다면 아이에게는 화석과 공룡 모형이 전시된 화석 전시관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귀금속 보석 판매장인 ‘주얼팰리스’를 운영 중인데 국내외 60여 업체가 입점하여 액세서리부터 보석에 이르는 고급 주얼리까지 장인의 기술이 집약된 눈부신 보석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곳으로 보석 좋아하시고 즐겨 착용하시는 분은 한번쯤 가보면 정말 눈을 확 사로잡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모두 2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서는지라 ‘주얼팰리스’에 눈길이 가는 게 이게 어쩔 수 없는 부모님 마음인가 봅니다. 그리고 야외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중인데 야외무대, 보석광장, 칠선녀상과 김중배가 심순애에게 선물 했을법한 어마어마하게 큰 보석반지 등이 있습니다.

 익산 보석박물관의 화려한 금세공기술의 집약체인 보석을 익산박물관에서 만났다면 이제 백제인의 예술품인 익산 미륵사지의 석탑 조성기법과 석탑에서 나온 사리 장엄구를 만나보면 백제 예술의 혼을 느끼게 됩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사진으로 만나기◆

 

 

 

 

 

 

 

 

 

 

 

 

 

 

 

 

 

 

 

 

 

 

 

 

 

 

 

 

 

 

 

 

 

 

 

 

 

 

◆익산보석박물관 영업정보◆

★상호:익산보석박물관

★주소: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관람문의:063-859-4641

★관람시간: 10:00~18:00

★익산보석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1일

매표시간:10:00~17:00

익산보석박물관 관람료: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어린이 1천원 (단체 할인가 적용)

단 6세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경로대상. 익산 주민 신분증 제시시 50% 할인

★주차장 있슴

주얼팰리스 오픈시간:10:00~18:30

◆보석대축제 매년 4월과 10월(연2회)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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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12/12 - (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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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함라산 숭림사 보광전, 중국의 달마대사가 9년동안 면벽좌선한 숭산 소림사에서 따왔다는 선종사찰 숭림사에서 보물 825호 보광전를 만나다.


익산여행을 하다 만난 사찰로 숭림사입니다. 숭림사의 사명은 조금은 특별한데 중국 허난성의 숭산(崇山) 소림사(샤오린스)에서 따왔다합니다. 달마대사가 면벽좌선하면서 9년 만에 득도하여 소림사는 최초의 선종사찰이 되는데 숭산의 숭(崇)자와 소림사의 ‘림(林)’자를 따서 숭림사가 되었다합니다.




 숭림사는 고려 충목왕 1년인 1345년에 선종 사찰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숭림사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는데 보광전 중수기에는 조선 순조 19년인 1819년에 중수했다 합니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과 옆면 3칸에 지붕은 옆면에서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다포계 양식의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건물 옆에는 공포를 배치하지 않았고 건물 안쪽의 보 끝에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며 기둥 윗부분에 사용된 부재는 연꽃, 용의 몸, 여의주를 쥐고 있는 용의 앞발 모양을 장식해 놓았습니다.

 

 

 

 또한, 보광전에는 목조석가여래좌상이 봉안되었는데 복장기문에 만력 41년으로 조선시대 광해군 6년인 1614년에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이며 목조석가여래좌상 좌우에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불을 협시보살로 안치하였지만, 지금은 석가여래 좌상만 남아 있습니다.

 불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머리에는 나발과 육계가 있으며 이마에는 백호가 있습니다. 법의는 통견에 가슴 밑에 군의대를 하였으며 항마촉지인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상 위 닫집은 용과 구름이 섬세하게 조각된 보개가 설치되어 불상의 위상이 더욱 돋보인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9호인 숭림사 영원전에 봉안된 지장보살좌상과 권속인데 도명존자, 무독귀왕, 시왕상, 시자, 동자상, 금강역사 등 24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원전은 1697년인 숙종23년에 창건되었지만 191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인근의 성불암 칠성각을 옮겨 지었습니다.

 지장보살은 1634년인 인조12년에 조성하였는데 여러 권속도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장보살도 보광전의 석가여래불과 같은 목조의 결가부좌를 한 좌상이며 권속은 나무 뼈대에 흙을 붙인 소조상으로 좌상과 입상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지장보살과 권속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리고 숭림사 나한전 소조 16나한 및 권속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난존자, 16나한과 사자상, 제석천과 범천의 신중상, 동자상, 인왕상 등 총 29구의 소조상을 모셨습니다. 16나한 및 권속은 나무 뼈대에 흙을 붙인 소조상으로 좌상과 입상이 있으며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의 불상군 모습을 잘 보여주며 당시 조선 후기의 소조 제작기법이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문화재안내판 참고)

 

 

 

 

 

 

 ◆숭림사 사찰정보

★절명:숭림사

숭림사 주소:전북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5

숭림사 전화:063-862-6394




2016/02/0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맛집 전라도 음식이야기. 전라도 음식의 최고봉 전주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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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전라북도 익산시 여행에서 나바위 성지와 성당 그리고 두동교회를 보고 왔습니다. 나바위성당은 일전의 익산 여행에서 포스팅했지만 두동교회 역시 익산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기독교나 천주교가 아닌 불교에 종교적인 색채가 더 짙지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위해서는 종교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저 우리 문화재를 보기 위해 찾아가보았습니다.

 두동교회는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번지에 있습니다. 두동리의 두동은 원래 마을 앞쪽은 열려 있고 그 외 삼면이 막힌 마을이라 막골로 불렀는데 한자음으로 바뀌면서 ‘막을 두(杜)’를 써서 두동마을이 되었다합니다.

 

 그러나 두동교회는 두동마을에서 그 음을 차입해 왔으며 또 다른 뜻은 1929년 두 동의 건물을 붙였다하여 두동교회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두동마을을 들어서면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 교회의 붉은 벽돌 건물을 보고 아 문화재 건물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아주 큰 교회를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을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함께한 일행이 붉은 벽돌건물이 아닌 그 옆에 쓰러질 듯 함석을 이고 있는 집이 문화재인 옛 두동교회라 했습니다.

 

 그런가하며 가까이 가서보니 문화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최근에 복원했는지 나무 종탑 등이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종탑에는 길게 줄이 매어져 있었으며 어릴 적 필자의 고향에도 붉은 지붕의 예배당과 높은 종탑에는 이리 긴 밧줄이 매어져 있어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새삼 반가웠습니다.

 

 초창기 교회 종은 일제 강점기 때 사라지고 2007년에 다시 옛 모습을 갖추어 복원을 했다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교회 종 모습입니다. 두동마을에 교회가 들어선 것은 1923년이며 두동교회 초기 건물은 1929년에 세워졌습니다.

 

 

 특이하게도 김제의 금산교회와 같은 ‘ㄱ'자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남녀유별관습에 기인하였다합니다. 개신교인 기독교는 조선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네비우스 선교 정책을 펼쳐 당시 조선 사회에 내려오는 토착성과 자율성 등 전통 양식을 인정함으로써 조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교의 남녀유별 문화가 당시까지도 남아 있는 흔적을 보여주는 두동교회의 구본당은 구조도 남녀 구분이 된 독특한 모습입니다. 두동교회는 한옥형태로 함석지붕을 한 홑처마 우진각입니다. 1923년 선교사 해리슨의 전도로 두동마을에 처음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1929년에 지금의 두동교회 구본당이 세워졌으며 왼쪽은 여신도 오른쪽은 남자 신도로 분리하였으며 두 선이 만나는 꼭짓점에 강단을 설치했습니다.

 

 남·여 서로 볼 수 없는 구조이며 출입구도 따로 나 있습니다. 90년 가까이 모진 풍파를 견뎌온 두동교회 구본당 건물은 두 번의 보수를 거쳤지만, 현재에도 특별한 날이면 이곳에서 예배를 본다합니다. 구본당은 지금의 교회인 좌석식과는 달리 바닥은 마루가 깔렸으며 앉아서 예배를 보게끔 되어 있습니다.

 

 2002년 4월에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9호이자 한국 기독교 사적 제4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두동교회 구본당 전화:063-589-5791

두동교회 구본당 주소:전북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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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익산 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색다른 곳을 탐방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익산 시민이었던 지인이 교도소 세트장이 있다며 저에게 가봤느냐고 묻기에 못 봤다고 하니까 바로 인근이라며 그곳으로 안내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멀리 길게 뻗은 높은 담장에 감시초소가 솟아 있는 게 정말 교도소 건물이 있었습니다. 와 교도소다 하며 익산교도소구나 했습니다. 실제 익산에 교도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교도소 입구에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은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등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드라마나 영화의 교도소에 관한 촬영은 모두 이루어졌을 정도로 까막소 전문 촬영세트장입니다. 필자는 교도소 입구를 보면서 실제와 정말 똑같아 교도소로 사용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교도소 촬영 세트장으로 사용했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곳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원래 교도소 자리가 아니라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자리였습니다. 학생 수도 급감해 학교는 자연적으로 폐교되었는데 익산시와 당시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앞두고 있던 영화제작사가 함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도소 세트장을 꾸몄던 게 현재의 교도소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도소 생활은 하지 못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교도소의 모습을 보고 대강은 이런 곳이다며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중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장면은 교도소 문을 나서면 두부를 먹는다든지 면회실 장면에서 앞 투명판에 서로 손을 대는 모습은 교도소의 단골 촬영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드라마나 영화는 더욱 리얼한 극 전개가 펼쳐지며 막바지로 치닫게 됩니다. 꼭 보면 복수의 화신으로 변했거나 개과천선하여 새로운 삶을 끝으로 극은 끝납니다. 실제 교도소와 아주 완벽하게 닮은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포스트 준비를 하기 전까지 옛 교도소 건물에 촬영세트장을 꾸몄다 생각했을 정도니 참 황당했습니다.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에서는 익히 제목만 봐도 알만한 드라마나 영화가 수두룩 빽빽합니다. 거룩한 계보, 타짜, 식객, 더킹 투하츠, 아이리스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관객을 웃고 울게 한 7번방의 선물 등은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도 이곳에 촬영되었다하니 그 내부가 더욱 궁금했습니다. 끼익~덜컹하며 철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 이곳이 교도소 맞구나하며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트와 사진을 보면서 익산 교도소 촬영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많은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제일 궁금했던 곳은 감방입니다. 철컹하며 철문을 밀고 들어섰는데 교도소 세트장이라 그런지 바깥 날씨와 온도차가 확 났습니다. 싸늘한 게 엄청나게 춥구나하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또한, 필자는 정말 추워서 죄지으면 안 되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추워서 고생하겠다며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아야겠다며 체험 아닌 교도소 체험을 했습니다. 흉악범이나 살인을 저지른 죄수 등을 가두는 독방 세트장도 만들어져 있고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감방하며 여러 감방을 둘러보다 7번방의 선물이 촬영됐던 감방은 당시 촬영 모습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 속 장면을 회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운동장을 나와 바깥세상과 단절된 높은 담장을 보면서 누구나 이곳에서는 자유를 갈망할 것 같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감옥소는 멀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까막소를 나오니 1박2일 익산 여행 내내 찌뿌둥했던 하늘이 화창하게 개어 있었습니다.

 

 

 

 만기 출소를 하여 철문을 나서면서 두부를 찾았는데 왜 두부 파는 곳이 없는지. 최근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힘입어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익산을 여행하면서 색다른 경험인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실제 교도소가 아닌데도 싸늘한 냉골의 기운이 엄습해 잊을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국내 유일한 교도소 촬영 세트장  #익산교도소세트장 사진으로 보기

 

 

 

 

 

 

 

 

 

 

 

 

 

 

 

 

 

 

 

 

 

 

 

 

 

 

 

 

 

 

 

 

 

 

 

 

 

 

 

 

 

 #익산교도소세트장 정보안내

익산교도소세트장 주소: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길 11(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154-4)

익산교도소 세트장 문의 063-859-5284, 010-6525-1547

익산교도소 세트장 이용시간:10:00~17:00

주차장 있음

익산교도소세트장 휴관일:매주 월·화, 국경일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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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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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과 성지를 전북 익산여행에서 둘러보고 왔습니다. 나바위는 꼭 천주교를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종교에 관심이 없는 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습니다. 천주교인들 사이에서 나바위는 대한민국 천주교의 모태라 생각할 만큼 아주 소중한 성지라 합니다.




 왜 이곳이 천주교 성지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10월12일 어둠을 틈타 조선교구 3대 교구장 고 페레올 주교와 안다블뤼 신부님 그리고 11명의 조선 교우와 함께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바위란? 금강 하구 황산리의 작은 동산 화산 정상에 있는 너럭바위가 능선을 따라 이어져 강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나암이라 부르는데 순우리말이 나바위 입니다. 특히 금강의 아름다움에 심취한 우암송시열도 이곳에 팔괘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으며 정자 뒤 바위에는 청초암과 몽괘벽, 화산의 서쪽바위에는 ‘화산’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적 제318호 나바위성당을 보겠습니다. 필자의 짧은 여행 경력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도 내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천주교 문화재가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전동성당, 옥천성당, 부산 대청동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 성당, 공주중동성당 등등 이외에도 더 성당건물을 보았는데 제가 보지 못한 곳이 훨씬 많은 것을 이번에 다시금 알았습니다.

 이번에 여행하고 왔던 익산 나바위성당은 지금까지 보았던 성당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동서양의 조합이랄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전통 양식인 기와와 서양식 성당 건축 양식을 절충한 모습을 하고 있어 중후하지만 날렵한 느낌이 드는 멋스러운 성당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 궁금했습니다. 1897년 본당을 설립한 파리외방 선교회 소속 초대주임이었던 베르모렐(정약슬,요셉) 신부가 1906년 공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907년에 완공했습니다. 설계는 당시 명동성당을 설계했던 포아넬 신부가 맡았으며 당시 성당 건축에서 아주 뛰어났던 중국인들이 공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성당은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맞게 한옥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다 1917년 흙벽으로 지어진 벽을 서양식인 붉은 벽돌로 쌓고 용마루 부근에 세웠던 종탑은 헐어내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을 쌓은 종각으로 증축하였습니다.

 또한. 외부에 깔았던 마루는 회랑으로 바꾸었으며 1922년 회랑기둥을 반석조로 개조하였습니다. 성당 출입구의 종탑 부분을 빼면 전형적인 전통가옥인 한옥목조건물로 그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할 때가 없습니다.

 특히 채광을 위해 설치한 팔각형 창문은 우리 전통 한옥 문양으로 밤이면 더 할 수 없는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당시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우리 관습에 맞추어 남·여자리를 구분하기 위해 기둥을 세워 칸막이를 설치했는데 그때의 기둥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성당 안 오른쪽 제대 감실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목뼈 일부와 다블뤼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으며 세례대와 성물은 당시 중국 남경의 성 라자로 수도원에서 제작하여 성당건축 때 함께 들여왔습니다.


 

 나바위성당의 아름다움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서양 성당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더욱 조화를 이룬 건축물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근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건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하여 198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화산성당이라 불렀으며 1989년 완주군 화산면과 혼동을 피하고자 나바위성당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우리나라에 천주교 문화재가 이리 많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정조가 천주교를 인정한 것과 정약용 정약종 형제 등이 천주교를 믿었으며 1791년 신해 박해와 1866년 병인박해의 수많은 죽음, 1846년 6월 김대건 신부의 순교 등 조선시대의 박해와 억압 속에서도 잡초처럼 끈질기게 이어져 오늘날까지 왔다는 수박 겉핥기식 정도 알고 있는 상식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을 포스팅하면서 다시금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와 뿌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익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나바위성당과 나바위 성지입니다. 그럼 나바위 성지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나바위성당

나바위성당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전화:063-861-8182

#나바위성당피정의집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전화:063-861-9210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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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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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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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익산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정읍무성서원, 익산보석박물관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강력 추천.


이번에는 전라도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미륵사지도 포함되어 출발했던 전라도 여행. 저의 여행 동선으로 전라도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전라도 여행 출발합니다. 정읍 동학농민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로 변경되었다며 그쪽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쭉 살다보니 전라도쪽은 많이 가보지 않아 생소해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고향이며 동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정읍까지 와서 동학전적지를 보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읍까지 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 바람에 생긴 불상사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만나기로 했던 두 번째 여행지 송참봉 조선동네로 이동 했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

참봉은 조선시대 벼슬 중에 가장 품괴가 낮은 종9품을 말하는데 통상 미관말직의 벼슬이라도 한 고을 양반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많이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라도 정읍의 송참봉 조선마을은 월내는 월송동이란 큰마을이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50여년전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마을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는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모여 전통마을을 재현해보자며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2005년 처음 전통마을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 했다합니다.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 사용된 자재는 빈 옛집의 구들장과 기둥의 주춧돌 등을 가지고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러다보니 진짜 조선시대 고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어 전통숙박 체험을 즐겨 보려는 많은 분이 찾고 있다합니다. 

그 규모를 보면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 축사 등 70개의 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지난 주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아랫목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온돌방을 찾고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옛날 물건들에 많이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 적 농촌에서 생활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지난여름 태풍이 덮쳐 초가지붕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임시 방면으로 비닐로 지붕을 가린 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송참봉 조선마을에서는 곧 초가집으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하니 곧 조선동네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주막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정읍 여행길에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도 괜찮습니다. 이곳 송참봉 조선동네에는 목을 축일수 있는 주막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길을 가는 과객이 주모하며 쓱 들어 올 것 같은 주막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쌀 등 모든 음식에 사용되는 양념장의 사소한 것까지도 인근에서 직접 키운 '지산지소' 우리 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을 앞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욕심으로 토종닭으로 끓여낸 백숙을 먹었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네 사람이 포식했으며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입니다. 전통 온돌방이 얼마나 뜨거운지 방이 완전 지글지글 엉덩이를 지졌으며 펄펄 끓는 백숙으로 입과 배를 함께 지졌습니다. 역시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우리 것인 토종닭 백숙이 최고였습니다.

 #무성서원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송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으로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서원이었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보였는데 이런 큰 서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성종 15년인 1418년 태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으로 사액 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며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산사에는 통일신라 말경에 태산군수를 역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7현을 태산사에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무성서원은 헌종10년인 1844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9개의 서원에 포함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영주 소원, 경주 옥산, 안동 병산과옥산 등 쟁쟁한 서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고고한 삶과 정신을 배웠다면 이제 발걸음을 전주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한곳에 몰려있는 전주한옥마을, 대표적인 곳은 역시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이며 그 외 전동성당, 전주향교, 이목대와 오목대 등 주위를 에워싼 한옥을 둘러보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2년 전 이맘때 전주한옥마을을 하루꼬박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관광객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보고 깜짝 놀란 게 관광객이 우리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던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배인 젊은이가 우리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과 예쁜 우리 고유의 한복이 함께 어울려 더욱 전주한옥마을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다 전동성당으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전동성당 야간 조명 관계로 출입할 수 없게 입구를 막고 있어 아쉬웠으며 점등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하여서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저녁은 전주에 왔다면 꼭 맛을 본다는 전주 한정식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의 ‘전라도 음식이야기(063-244-4477’인데 전주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양반골 전주의 특별난 음식을 모두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요령으로 전복이 들어간 갈낙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또한 한정식 수준으로 깔려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예약이 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주화이트관광호텔

 주말 전주에서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않으면 길바닥에 나 앉아 지낼 수도 있습니다. 미리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있는 ‘화이트관광호텔(063-571-0123)’에 여장을 풀었는데 함께한 여행 동료가 동성이라 트윈 침대방을 얻었습니다. 넓어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았으며 방안에 데울 수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유아가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전주 현대옥

 

 아침밥은 인근에 있는 ‘현대옥(063-273-9882)’을 찾았습니다. 역시 전주하면 전주콩나물 국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란’이라 하던가 모르겠지만 살짝 익힌 달걀과 콩나물국밥은 토렴으로 하여 팔팔 끓이지 않아 조금은 특별난 전주만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전주 남부시장씩 콩나물국밥이 아침 해장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음여행지인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백제 왕궁의 금세공이 아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익산 보석박물관(063-859-4641)을 왕궁면에다 세운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엄청나게 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떨어질 듯 달려 있으며 전시실 내부의 휘황찬란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눈으로 직접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송이의 꽃도 허투로 피지 않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이른 봄부터 열심히 움직이듯이 하물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깊고 어두운 광산에서 채취한 광물을 연마하고 다양한 세공과정을 거처야만 탄생된다는 보석. 보석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익산보석박물관 여행을 하고 익산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아래 넓은 부지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063-290-6799)’는 익산 여행의 시작이자 끝일정도로 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사적 제150호이며 601년 백제무왕2년에 창건되었으며 잘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미륵사지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서석탑인데 발굴조사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현재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와 새로 조성한 웅장한 미륵사지 동탑은 큰 볼거리였습니다. 그와 함께 해체하면서 나온 많은 석물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인 서탑지의 반영은 미륵사지 최대의 볼거리로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귀가했는데도 미륵사지 서탑지의 잔영은 내내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익산고스락전통장

 

 이제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한다는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063-861-2280)’의 장독을 보러갔습니다.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장독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된 모습은 일대장관입니다. 된장 고추장 익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아직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장독마다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익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고스락도 큰 구경거리입니다.

 #익산진미식당

 이제 출출한 점심시간이며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점심은 익산시 황등면의 진미식당(063-486-4422)에서 육회와 육회비빔밥입니다. 전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중 한가지인 육회비빔밥을 이곳 진미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진미식당의 대표음식이며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 안은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이지만 지방마다 전해오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익산의 육회와 육회비빔밥만 봐도 부산의 경상도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요리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불에 살짝 올려 밥을 비빈 뒤 그 위에 육회 등을 올렸으며 육회 또한 양념으로 요리하여 경상도의 맑은 육회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입맛은 한결같아 맛있다는 것은 콕 집어내는데 내 입맛도 맛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채며 육회와 비빔밥을 폭풍흡입하고 일행의 육회까지 모두 비운 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착한가게 명패라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팸투어가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일행과 헤어져 익산에서 개별여행을 하였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익산나바위성지.성당

 먼저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 성지로 향했습니다. 김대건 신부께서 조선 헌종때인 1845년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처음 황산나루터에 닿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운 나바위 성당과 김대건신부 순교탑, 드망드주교가 금강을 바라보며 매년 피정을 했던 곳에 지은 망금정 등 언덕 같은 작은 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서양식 고딕 양식건물과 한국의 고가인 기와를 올린 형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에서 보는 나바위성당은 한 마리의 고고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이곳을 나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붉은 벽돌건물이 두동교회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에게 그 옆 아주 작아 쓰러질 것 같은 집이 문화재임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이며 1929년경 지어졌다합니다.

집 두동을 합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두동교회는 ‘ㄱ'자 형태 구조입니다. 아마 당시 유교풍속인 남녀를 구별하는 조선시대의 시대적 상황으로 서로 볼 수 없게 나누어 예배를 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익산숭림사

 

이번에는 익산의 절집을 만나기 위해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함라산 아래 세워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충목왕 1년인 1345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주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높은 뜻을 기려 숭림사로 불렀으며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고 그 외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광전 내부 천장의 용을 조각한 형상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익산교도소영화세트장

 

 이번에는 옛 익산교도소에 면회를 갔습니다. 지금은 영화세트장으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 교도소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세트장도 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보면서 저는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도소 내부가 정말 추웠거든요. 추위를 많이 타 그냥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익산 여행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이산휴게소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들어야하는데 하하. 어서 빨리 달려 마이산 휴게소로 가면 말귀와 함께 온 세상을 태울 듯한 붉은 노을을 보겠다싶어 도착한 휴게소 팔각정, 서산마루에 걸린 마지막 노을을 보았습니다. 잠시 후 사위는 캄캄해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 경남 땅 의령군 의령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의령우리한우

 의령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의령한우 전문점 ‘우리한우(055-572-95450)’에서 질 좋은 한우구이에다 그나한 저녁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고향 의령에서 한우농장을 직접 경영도 하였으며 지금은 한우전문식당을 연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질 좋은 고기로 입수문이 나서 인지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채소와 양념장등 푸성귀와 쌀 등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재료는 고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라도 여행 1박2일 다소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읍 찍고 전주 찍고 익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 알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1박2일 여행를 했던 여행지를 각각 포스팅하여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삶을 살찌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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