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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얼큰한게 국물 맛이 좋았던 태종대 짬뽕.


우리 입을 자극하는 음식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짬뽕도 혀를 자극하는데 한몫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큰한 국물이 좋아야 맛있다는 짬뽕 국물이 퍽 괜찮았던 곳입니다. 국물맛이 장맛이라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부산 하고도 태종대 입구에 있는 태종대 짬뽕을 댕겨 왔습니다.

 




태종대는 집하고도 가까운 곳이라 여행을 많이 다니는 입장이지만 자주 가지 않는 곳입니다. 명절 연휴에 태종대를 찾아갔는데 와 관광객으로 감짝 놀랬습니다. 무슨 사람이 이리 많은지 부산시민이 모두 다 태종대로 온줄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봉래산을 산행하면서 태종대입구에 짬뽕을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스마트 폰으로 검색을 하였습니다. 많은 포스팅이 태종대 맛집으로 태종대짬뽕을 추천하였습니다. 


필자도 태종대 구경을 하고 저녁도 먹을 겸하여 태종대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태종대 버스 종점 옆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보였습니다. 아니 무슨 맛집이기에 이리 사람들로 입구를 막고 있는지 싶어 간판을 보니 내가 찾던 태종대 짬봉그집 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대기자 명단이란 메모판이 걸려 있고 올려진 이름을 보니 오늘내로 먹고 가기 힘들 것 같고 더군다나 혼자고하여 영업집에 피해가 갈것도 같아 망설이다 다음에 오지하며 지나쳤습니다.


버스정류장을 보니 많은 사람들로 줄이 어디까지 서 있기에 집 앞까지 가는 다른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해양대학 건물도 먼 발치에서 보고 동삼동 패총 유적지도 보면서 걷다보니 다리도 아프고하여 이쯤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가야 겠다 싶어 버스 정류장의 번호를 확인하였습니다. 엉뚱한 도로를 따라 왔는지 부산역 방향의 버스가 한대 뿐이었습니다. 



환승을 위해 기다렸는데 10분, 20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하여 열이 확 받쳐 올랐습니다. 기다리더 지쳐 양방향의 먼저 오는 버스를 타야 겠다며 건너편 태종대 종점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먼저 도착하여 할 수 없이 버스는 걸어왔던 도로를 되짚어 필자를 태종대 버스 종점에 내려 주었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태종대 짬뽕을 꼭 먹고 가라고 이러는 구나 싶어 다시 태종대 짬뽕 음식점 앞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대기자 명단에는 다섯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때가 아마 오후 7시쯤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먹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습니다. 미안해서 혼잔데 먹어도 됩니까하니 그럼요하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태종대 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곧 나온 태종대 짬뽕입니다. 홍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김치인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만 배추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복인지 전복과 비슷한 오분자기인지 모르지만 전복도 찾아보았습니다.  

작은게 1개 있습니다. 그리고 낙지도 한마리 보였습니다. 홍합이 많아선지 국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태종대 짬뽕의 사장님은 최고보다는 저렴하면서 괜찮은 짬뽕을 만드는 것을 신조로 여기며 짬뽕에 들어가는 패류인 조개는 살아 있는 싱싱한 놈으로 사용을 하고 그 외 게 새우등은 냉동을 쓴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말이 많은 MSG는 최대한 자제를 하여 아주 소량을 사용한다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인공조미료 맛의 덜덜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번 만에 기다려 먹고 왔던 태종대 짬뽕,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주었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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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맛집 태종대 맛집 태종대 짬뽕 영업정보◆

★상호:태종대 짬뽕

★전화:051-405-2992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986-9(태종대 버스 종점 옆 실내야구장 1층)

★메뉴:짬뽕과 자장, 군만두 짬짜면 탕수육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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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영도다리맛집 재기돼지국밥. 주민이 인정한 남항시장 국밥맛집

 

부산의 음식은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돼지국밥은 부산사람에게는 유독 더 사랑을 받는 음식입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겪은 어르신에게는 영양 보충에다  고깃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서민들이 출출할때 즐겨 찾는 단골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 주었던 돼지국밥은 지금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변호인'에서 변호사 송우석이  부산시민의 대표 음식인 국밥을 먹는게 나와 일약 부산 돼지국밥이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부산의 모정치인중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국밥을 먹는게 언론에 나오고 난뒤 변호인을 보고난뒤에는 국밥먹는 것이 하나의 통관의례가 되다시피하였습니다.   

 



 

 

타 지방에서도 변호인을 보고 난뒤에는 국밥을 찾을 정도라니 부산에서는 이야기해서 무엇하겠습니까. 그 덕분에 부산의 이름난 돼지 국밥집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손님이 늘었다 할 정도라 합니다. 돼지국밥은 부산과는 떼 놓을 수 없는 그런 먹거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입니다. 국밥집의 원조는 설왕설래하지만 6.25한국동란으로 이북에서 피난온 피난민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당시 피난민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곳이 부산 영도구와 중구, 서구, 동구 였고 돼지국밥의 시작은 중구와 영도구 일원으로 추정해 봅니다.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안에 맛있다는 국밥집이 있다하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47년만에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도 구경하고 6.25 한국동란 후 시작된 '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때가 점심 때도 훌쩍 넘기고 하여 돼지국밥을 먹기로하였습니다. 일정의 다음 코스가 변호인 촬영지로 절영해안산책로에 있는 '흰여울길'을 가기로 일정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변호인 촬영지를 보기전에 먼저 변호인의 대표음식인 돼지국밥을 먹는 것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마트폰에 '재기국밥' 위치검색을 하니 지도가 나오기에 그걸 믿고 따라 갔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주민에게 물어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아주머니께 재기식당을 물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재기식당은 모르겠고 재기국밥은 알고 있다 하시며 "아주 돼지국밥을 잘합니다. 맛있다고 근방에 소문난 집이라예" 하였습니다. 위치를 가르쳐 주는데 처음 출발지 인근이라 그곳까지 가서 겨우 겨우 찾아간 재기국밥집. 남항시장 안의 돼지국밥 골목에 있습니다. 위치는 남항시장 7호문 입구 부근입니다.

 

 

 

 

입구에는 시장 돼지국밥의 정이 물씬 풍기는 느낌입니다. 전통시장이라 그런지 시골 장날 같이 돼지고기를 부분적으로 올려 놓고 연일  고기를 썰고 옆에는 돼지국물에 토렴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한팀이 나간자리에 겨우 자리를 잡고 순대를 섞어 주문을 하였습니다.

 

 

 

 

돼지국밥의 양이 너무 착실합니다. 순대와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순대도 그러하고 고기의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일반 돼지국밥집의 양 보다도 내용이 충실하였고 가격 또한 5000원으로 저렴하였습니다.

 

 

 

 

돼지국밥 먹는 요령은 부산 사람이라면 소금으로  돼지국밥 간을 맞추지 않습니다. 새우젓으로 국밥의 간을 맞추고 정구지(부추)를 팍팍 넣고 먹어야 돼지국밥의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구지 엄청 넣었죠.

 

 

 

재기돼지국밥은 남항시장에서 처음시작하였습니다. 고향 목포에서 부산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돼지국밥집이 올해로 35년째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처음의 시행 착오를 경험삼아 지금까지 국밥 맛을 유지하며 재기돼지국밥은 맑은 국물과 넉넉한 인심으로 남항시장안의 국밥맛을  지키고 있습니다.

 

 

 

재기돼지국밥의 육수는 땀백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돼지뼈를 6시간 정도 고웁니다. 그래야만 육수의 국물을 가장 맛있게 낼 수 있다며 재기돼지국밥의 비법이라면 비법이라합니다. 국밥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는 다양하다합니다.

 

 

 

 

순대와 내장 그리고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이용한 살코기 부위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간혹 기름기가 많은 부위나 요즘처럼 여성분들도 돼지국밥을 좋아하여 살코기만을 원할 경우 국밥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변호인 촬영지와 부산 볼거리중 단연 1위 여행지인 영도다리 개도 구경도 하고 맛있는 돼지국밥도  함께하는 여행 되세요.

 

 

 

 

 

 

 

 

 

 

 

 

 

 

 

 

 

 

 

 ◆부산 남항시장 맛집 재기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재기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남항시장 7번 입구

★전화:051-418-0526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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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부산에는 생선을 이용한 독특한 음식이 있습니다. 필자가 어릴때는 오뎅으로 불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묵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어묵으로 이름표를 달아도 서민들의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오뎅은 일제 강점기때에 일본인에 의해 전수된 기술이며 간또로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오뎅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초,중등 학생 때의 기억이 스물 스물 나를 깨웁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오뎅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연탄화덕이 학교 앞 매점 입구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은냄비가 올려 져 있고 안에는 미진근한 물에 둥근 오뎅이 대나무에 꼽혀 자신의 몸을 팅팅 불리고 있습니다. 비릿한 생선 냄새에 학교를 파한 꼬맹이가 쪼르르 화덕 앞으로 달려옵니다. 그리고 오뎅 한 개를 들고 빨간 쪽자에 오뎅 국물을 담아 식혀 둡니다. 후~~후~~ 불며 국물을 맛있게 마시고는 또 다시 국물을 떠다 놓습니다. 손에 들린 오뎅은 숫제 비이 먹는 게 아니고 쪽쪽 빨아 먹는 게 맞다할 정도로 아껴 먹습니다. 또 다시 오뎅 국물을 먹습니다. ‘구물 다 먹는다’고 문방구 아주머니의 타박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면 한바가지의 물을 오뎅 냄비에 다시 붓고 휘 휘 저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춤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달려들어 마시던 오뎅 국물은 국물이 아닌 ‘구물’입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도 부산에는 오뎅 공장이 많습니다. 어릴 때 추억이 붙어 자꾸 오뎅이라 합니다. 지금 부터는 품격 높은 어묵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는 어묵 공장이 많습니다. 많고 많은 어묵 공장 중에 원조집이 없지 않습니다. 그중 삼진식품은 부산 어묵의 원조집으로 불립니다.






일본인이 운영하던 어묵공장에서 1938년 창업주 박재덕씨는 어묵 제조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 후 6.25를 겪으며 1953년 현재의 봉래동 시장 안에서 어묵가게를 창업합니다. 전쟁이 끝나며 어묵 공장은 ‘호떡집에 불나듯’이 호황을 누리게 되었고 현재 삼진 식품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아들인 2대 박종수씨가 대표로 와서 삼진 식품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그 당시 전국적으로 오뎅 꼬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삼진식품은 부산지역 어묵 업체를 선도하게 됩니다.


 



☞(부산맛집/영도맛집)삼진어묵전시체험관. 독특한 판매로 유명 빵집도 울고 갈 부산 오뎅의 원조 삼진어묵 전시 매장.


2011년에 삼진식품은 다시 한 번 중흥기를 맞습니다. 장림에 2공장을 세우면서 공장을 이전하고 영도공장부지에는 삼진어묵 전시관을 세웠습니다. 이곳에는 삼진식품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역사관이 현재 2층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니 그때는 삼진 어묵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지난 주말에 47년 만에 끄떡끄떡 올라가는 영도다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영도다리 개도식때 처럼 계속 관광객으로 홍수를 이루는 모습에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영도다리, 그 영도다리만큼의 역사는 아니지만 부산의 어묵도 옛 추억을 먹듯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영도다리도 건너보고 우체국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골목으로 타박타박 걸어갑니다. 길이 복잡하다고요. 봉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을 잡고 삼진어묵을 물어 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필자도 그래 찾아 갔습니다. 처음 대하는 어묵전시관, 그 외관을 보고는 어묵공장이 맞나 할 정도였습니다.


 






유명 갤러리의 외모라 할까요. 입구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라는 동판이 턱하니 붙어 있습니다. 반들반들 광택이 나는 부산시 기네스 인정판으로 시에서 인정하는 어묵의 원조집 명패 입니다.








어묵 전시관에는 어묵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묵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산 삼진어묵체험 전시관(051-416-6468)은 3층의 규모로 역사관은 약 130평의 크기입니다. 그럼 1층 내부로 들어가겠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유명 빵집을 옮겨 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빵을 고르듯 어묵을 골라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일반 어묵 매장의 혁신이라 할까요? 새로운 시도에 깨끗한 어묵으로 소비자에게 한번 더 다가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어묵 카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삼진식품에서 새로 선보이는 어묵 요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묵을 이용한 크로켓, 어묵빈대떡등을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옆으로는 위생 적으로 어묵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내부를 밖에서 보도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어묵을 만드는 체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쉽게 어묵을 고를 수 있는 빵 집 같은 어묵 전시관에서 지금까지 필자가 갖고 있던 어묵 생산 공장의 비위생이란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달이 기다려집니다. 역사관이 개관되면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은 부산삼진어묵 전시 체험관이었습니다.






역사관에 있던 어묵 만드는 기계




역사관과 체험실 그리고 영상실이 있는 곳입니다.







47년만에 다리가 들려지는 추억의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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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 건너편인 영도구 대평동 일대는

작은 선박을 수리하는 공장밀집지역이다.

그래서 규모면에서 작은 식당들이 이곳

근로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그 중 한곳이 복성만두(051-412-9468)로 주위의 선박회사

근로자들이 주 고객이라 저렴한 음식점이다.


 



 

 

 

가격은 저렴해도 음식은 저렴하지 않은 집으로

만두가 꽤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서남북 작은 공장뿐인 이곳에서 무슨 맛 집하며 고개를 흔들지는 모르지만

만두백반이 괜찮은 곳이다.

 

 

 

지금은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니까

근로자분들이 밀면을 더 많이 주문을 하여

판매가 밀면이 더 많은 것 같다.

참고로 점심시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갔는데 혼자고 자리가 없어

2층 오르는 계단 옆에 붙은 1인석에 앉았다.

만두 백반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근로자분들이 계속 밀려 들어오는게 아닌가.

 

 

 

 

식당도 작고 많은 사람으로 식당의 분위기는 찍을 수 없었지만

홀과 작은 방 그리고 2층도 사용을 하였다.

자 그럼 4천원하는 만두백반 구경함 해 보세요.


 

 

 

만둣국 안에 둥둥 떠 있는 만두가 보이나요.

제법 들어가 있다.

그리고 풀어놓은 계란과 편육도 몇조각 들어가 있어 ㅋㅋ

만두백반에 고깃 맛도 볼 수 있다.

 

 

 

 

만두를 한 개 잘라 보았는데 만두 속이 정말 튼실하다.

속이 꽉찼다고나 할까.

그만큼 정성들여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요즘 말하는 고기 집 밥그릇이 아닌 큰 밥그릇에 수북이 밥을 담아 나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서민을 위한 곳이다.

4천원으로는 먹어보기 힘든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복성만두

소재지: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2가 177-33

연락처:051-412-9468

메뉴:분식집으로 다양한 메뉴, 만두백반과 찐만두, 물만두, 군만두

찾아가는길:버스는 영도대교를 지나 영도경찰서에서 하차 한다.

부광약국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일제시대때 포구를 매립한 대평 매립지,

대교 아파트가 보이고 우측으로 하나빌 아파트 옆에서 오른쪽으로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골목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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