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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상호에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집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만큼 제품을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을 것이다. 음식이라면 어떠할까?.

다른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니 얼마나 음식에 온 정성을 기우리까.

오늘 소개하는 곳은 비빔국수로 지존의 자리에 오른 손영환비빔국수(법원점 051-754-4023)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명암을 받아보니 대표가 아닌 주방장 손영환으로 나와 있다. 그만큼 음식에 자신의 정성을 쏟아 넣는 것이 아닐까.....




이집의 비빔국수는 한번 먹어보면 그 중독성에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한다. 하하 한때 이집 사장인 손영환씨는 국수집이 아닌 양식조리를 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경기도 포천의 북한식 국수맛을 보고 ‘그래, 이맛이야’하며 북한식 국수에 반했다 한다. 그 후 2년 동안 실폐를 거듭하며 연구한 끝에 국수소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



이 집의 소스는 특이하다. 야채와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다하는데 물김치를 담듯이 한 후 숙성을 시킨 뒤 여러 가지 양념으로 다시 혼합을 하여 소스로 탄생을 한다.
그런데 그 맛을 보면 시큼 세콤한 맛이 나는데 식초등 화학조미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하니 신통할 따름이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이집만의 김치인 백김치는 6개월을 숙성시켜 나온다고 하니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부산과 경남의 국수마니아들에게는 벌써 입소문이나 여러곳의 분점이 생겼다.
그래도 손영환사장은 그 바쁜 일과중에서도 다른 것은 몰라도 이소스를 뽑아내는 일은 아직도 누구에게 맡긴 적이 없이 직접 뽑고 있다하니 손영환비빔국수는 그 입맛이 변함없이 이어질 것 같다.



이집 비빔국수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비빔은 국물이 없는데 손영환비빔국수는 소스의 국물이 흥건이 배여 있는 것이 특징이면 특징이다.
국수의 변신은 무죄이지만 손영환비빔국수의 비빔국수 변신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자뭇 기대가 된다.



ㅋㅋ 그 입맛을 잊지 못해 지금 이포스팅을 올리면서도 입안에 세콤한 맛이 느껴져 군침이 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6개월 숙성시킨 백김치















상호:손영환비빔국수 칼국수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1166-11
부산검찰청 맞은편 골목안
연락처:051-754-4023

찾아가기
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법원 검찰청) 8번출구로 올라와 검찰청 맞은편 황소부동산 골목안에 위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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