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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화가는 대학교 부근이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것 같다. 부산에는 부산대학 앞과 경성대, 부경대학 앞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 30년 전의 대학가 골목과는 격세지감을 느낀다.

 

 



 

 

 

 

 현재의 대학가 앞에는 고층건물과 전세계 유수의 브렌드들이 판을치는 환락의 장소로 바뀌었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파전에 막걸리로 친구와 이야기 하던 그런 분위기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어 진 것 같다.

 

 

 

 

 

 

 아니 추억으로 되어 버렸는데 ㅋㅋ 오늘 포스팅 한 곳은 대학 다닐때 분식집 모습 그대로 인 곳이다. 여느 대학이나 마찬가지로 뚜렷한 상호도 없이 칼국수에 깁밥을 팔던 분식집, 그런 집이 교대앞에는 아직도 있어 신기하여 찾아가 보았다.

 

 

 

 

 

 

 

교대생들에게는 할매칼국수(051-501-2040)로 통한다는 이집은 간판부터 벌써 전통의 모습이 묻어난다. 칼국수. 이 하나로 모든게 해결된다.

반죽을 미리하여 홍두께로 밀어 그때그때 손님이 들어오면 썰어 만들어 나오는 곳으로 칼국수가 3천원, 가벼운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일까..... 들어가는 것도 단출하다.

 

 

 

 

 

 

그때의 맛을 떠 올려보며 웃음지어 본다. 메뉴판에 없는 비빔칼국수를 주문하니 대학때 먹어본 그 맛이다. 면은 그야말로 손으로 썰어서인지 투박하다. 맛 보다는 그 때의 추억이 생각나 찾아가는 집이다.

 

 

 

 

 

 

 

 스마트폰에 침묵 카메라를 다운 받아 찍었는데 사이즈기 기존 스마트폰 보다 많이 작아 황당하였다. 지금 두장식 올려진 사진이 침묵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사이즈를 줄이지 않은 상태 그대로 올렸다. 큰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이즈 조정을 한 상태.

 

 

 여기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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