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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국밥은 무엇일까.
그것은 원조는 밀양이지만 원조를 능가하는
맛으로 승부하는 돼지국밥집이다.
 한 집 건너 성행 할 정도로 많은 집들이
돼지국밥집으로 서민들에게는 간단하게 영양을 보충하며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어서 즐겨 찾는다.







수많은 국밥집 마다 그 집만의 고유의 맛이 있어
같은 돼지국밥이지만 그 맛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집은 국물이 하얀 우유빛의 집이라면 어떤 곳은
맑은 국물의 집등 끓이는 방법에 따라 나오는 국밥은 달리한다.




그래서 국밥집 포스팅은 사실상 힘이든다.
오늘 찾은 부평 시장 입구의 "소문난돼지국밥집(051-254-5184)"은 맑은 국물집인데
돼지국밥 국물이 맑다 못해 청아해서 연한 갈색을 보여주는 곳이다.
시장입구에 자리를 잡은 국밥집의 박동일사장님은 힘주어 말하시며
"만일 우리처럼 좋은고기를 사용하면 남아날 국밥집이 몇 안될껍니다."하며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 "좋은 재료는 당연지사 사용하는데 국내산 돼지로 1등급만 사용을 한다"고 하시는 사장님



그리고 주방의 돼지국밥 담당은 사모님이 직접 관장을 하여 그 맛을 유지하신다한다. 
1등급의 돼지를 머리와 뒷다리는 뺀 한마리로 해체하여 들어오면
사장님이 직접 가공을 하여 사용을 한다고 하니 다른집과의 차별화는 지어지는게 아닌가.
하루 뼈의 양도 60kg정도로 그날그날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나지만
사골을 고우면서 나오는 고기기름 제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다.

 


그리고 이집은 한참에 사골을 만든후 보관을 한후
조금씩 들어 국밥을 만드는 집이아니고 매일 사골을 끓이면서
그때그때 국밥을 만들기 때문에 이집은 주방에 가마솥이 두 개나 걸려 있다.
국밥에 사용되는 고기도 앞다리,목살, 삼겹살만 사용을 하며 800도의 고온 가마솥
에 사골과 함께 끓여 나오니 고기맛은 얼마나 부드럽고
야들한지 그래서 손님으로 항상 붐비는 집인가 보다.

 


국밥에다 사진을 막 찍고 있어니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 보시기에 그냥 국밥을 찍는다고 하니
입맛에 맞는냐고 물어 보시는 사장님. ㅎㅎ.
국밥을 저도 좋아한다고 하니 식사를 하시라며 자리를 비껴주시는게 아닌가.
맑은 국물에 처음 숟가락으로 국물 맛을 보니 닝닝한 싱거운 첫맛이 나는 것 같았는데
먹을 수록 시원하고 깔끔하며 담백한 맛이 입안으로 전해지는게,
 
음 괜찮은 맛이다싶다..



국밥을 먹고 나와 밖에서 사장님과 대화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자신의 국밥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과 사랑
그리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맛난 돼지국밥을
변함없이 유지하고도 남을 분인 것 같았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소문난 돼지국밥
소재지:부산시 중구 부평동 2가 부평시장 입구
연락처:051-254-5184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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