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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 노포동종합터미널 안의 빠리바케트 빵집에서 격은 황당한 일이다.
기장군쪽으로 답사가 있어 노포동터미널 앞에서 37번을 타면 목적지까지 바로 가기 때문에 범어사종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노포동종합터미널로 갔다.
여기로 출발을 하면 항상 터미널 안의 빠리바게뜨 빵집에서 빵을 간식겸 점심으로 자주 구입해 가는데 어제도 들리게 되었다.
보통 단 음식을 싫어하여 그냥 구운 빵에 아몬드와 고구마가 얹혀져 있는 밤롤브레드를 챙기게 되었다.






진열대에 그것도 딱 1개 남아 있어 재수 하며 가격을 보니 그 앞에 큼지막하게 2,600원이 되어 있는게 아닌가.
뭐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하여 들고 가니 계산대분이 다른 일을 하다가 2,800원 하는게 아닌가. ㅎㅎ 내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하고 있는 그 가격을 이야기 하는줄 알고 가만히 있어니 내보고 하는 말이 “반으로 잘라드리까요” 하였다.
“예. 그래주세요” 하며 5천원을 내니 빵을 비닐에 담아주며 2,200원을 거스름돈으로 주었다.



난 당황하여 아니 내 눈이 그래 나빠졌나.
아니 분명히 2,600원 인것을 보고 들고 갔는데 2,800원이라니...
내가 가격을 잘못봤나 싶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진열대를 보니 그 진열대의 가격표를 빼내어 밑으로 밀어 넣고 있기에 빼내어 뒤집어 보니 아가씨 하는 말이 “빵이 다 팔렸습니다” 하였다. "아 빵이 아니고 가격이 이상해서요" 하며 가격표를 보니 밤롤브레드 2,600원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가격표를 빼낸 아가씨(아마 알바생으로 보임)에게 아니 가격표의 가격이 틀리는데요 하니. “그기(컴퓨터 단말기를 말함) 찍이는 가격이 맞습니다 ”하는게 아닌가. 아니 이래 황당할 수가....



진열대의 빵 가격과 직원들이 계산대에 찍는 가격이 다르다면 이게 어찌되는지.
그리고 내가 그 빵을 마지막으로 구입을 했는데 내 앞에 3명 정도는 그 빵을 구입해 갔는데 모두 2,600원의 가격표를 보고 2,800원으로 구입을 하고도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은 어찌 생각을 해야할지....

내가 옹졸한 인간인가도 싶고.
사실 나도 더 이상 따지기도 싫고 하여 그냥 나왔는데 뭔가 낚시에 걸린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200원 사실 작은 돈이다.
그러나 2,600원에서 200원은 어마어마하게 큰돈이다.
9십만원을 진열대 가격표에서 보고 계산대에 들고 갔더니 백만원입니다. 하는 것 하고 무엇이 다른지 그래도 그냥 백만원을 주고 구입해가는 분이 과연 있을까.


빠리바게뜨 및 이런 유사직종에 관계하시는 분께 부탁을 합니다.
소비자는예 진열대의 그 제품 앞에 떡 붙어 있는 가격표를 더 믿고 신뢰 합니다.
소비자는 회사 컴퓨터 단말기안의 제품 가격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좀 신뢰가 가도록 단디 좀 해 주이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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