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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영취산 취재 산행  재 답사시
부전계곡에서 본 닭들로
세상 밖의 조류독감이 무엇인지 모르고
장닭의 위새를 새우고
휘하에 암닭을 감시하고 있는 모습이
흡사 장군의 위세와도 같습니다.
백두대간 능선에는
온 나라가 난리북세통인
조류독감도 비껴가는지
한가하게 노닐고 있는 닭들의 모습이
 조류독감이 뭐예요?하고
반문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님 지금쯤 이 닭들도 살 처분 되었던지
또 아니면 주인님 주안상의 술 안주로
75도에서 5분간 푹 삶아 닭백숙이 되었던지
그도 아니면 고추가루에 버무린 닭도리탕이
그도 아니면  펄펄 끓는 기름에 통닭이
그도아니면 참숯에 몸을 뒤틀고 돌아가는 숯불통닭이
또 아니면 떡복이와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
그리고 또 아니면 내 퇴근시에 먹는 술안주인
 닭꼬지로 변하지 않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지금은 온나라가 난리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조류독감이 온 나라를 난리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미국의 어마어마한 덩치의 수입소 광우병이야기로
온나라가 난리아닌 난리입니다.
그래서 조류독감은 명암도 들이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전계곡의 장닭은
 반문합니다.
조류독감이 사라졌는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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