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정식명칭은 중화민국이라 합니다. 우리에게는 대만이라는 이름이 더 가깝지만은 타이완이라 불립니다. 한때 우리나라와 타이완은 냉전시대에는 혈맹 관계였으나 1992년중국과의 수교로 교류가 이루어져 정식외교관계가 단절 되었던 곳입니다.
그래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관광객들이 최근 많이 방문을 하는데 그때 꼭 들러보는게 국립고궁박물관과 중정기념관이라 합니다. 타이완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개석이가 서거를 하자 그를 기려 지은 건축물이라 합니다.
대만 국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중정기념당은 1980년에 완공된 국가 기념물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백색대리석으로 지어진 건물은 높이가 70m이며 지붕은 중화인들이 좋아하는 숫자인 8자를 넣어 8각 지붕을 올렸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좌우로 위병이 서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이루어 지는 위병의 교대식이 볼거리라하는데 그만 위병의 교대식을 놓친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안으로는 장재석 총통의 동상이 자리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두 4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은 장개석의 일생이 모두 전시 되었을 정도입니다.
중국과 타이완의 국부 쑨원과 장개석, 그리고 그의 유물과 사진등을 보면은 타이완의 근대사를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 보면은 박정희전대통령의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박대통령님께서 멘토로 삼은분이 타이완의 장개석총통이라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은 붉은 건물이 두동 보이는데 국가음악청과 국립극장인 국가희극원이 자리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넓이는 25만 평방미터라하며 동서남북 사대문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본 근대 건물로 화려한 건축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