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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사

신라시대 때 신라의 5대 명사찰 중 하나로 773년인 혜공왕9년에 법조라는 고승이 영남사 부속 암자로 창건을 하였는데 혜공왕이 법조로부터 받은 불은을 갚기 위해 가람을 짓고 무봉암으로 했다는 전설이 있다. 처음 출토 될 때는 불상 뒤의 광배, 대좌가 없던 상태로 영남사 터에서 나왔고 광배와 대좌도 인근에서 찾아 서로 맞추어 무봉사에 안치를 하였다. 석조여래좌상은 전체적으로 볼때 통일신라후기의 불상으로 보고 있다. 영남루가 있는 아동산은 흔히 무봉산으로도 부른다. 천년의 세월을 무봉사는 밀양시를 휘감고 나가는 밀양강에서 그 자리를 지켰다. 강물에 비치는 무봉사의 모습은 어떨까?. 주변의 영남루와 함께 무봉사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찰이다. 밀양은 3대 신비가 있다. 남명리 얼음골의 시례빙곡, 나라의 변고를 알리는 땀흘리는 표충비와 만어사의 경석에서 나는 쇳(종)소리를 밀양의 3대 신비라 한다.  그러나 무봉사의 태극나비를 포함하여 밀양의 4대신비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무봉사는 석조여래좌상도 유명하지만 태극나비로 더욱 유명하다.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 때만 이곳 무봉사에 나타난다, 이 나비는 날개에 태극문양이 있다 하며 현재 밀양시립박물관에서 그 나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봉사 석조 여래좌상

보물 제493호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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