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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 단장면 분성허씨고가. 100년 넘은 옛집 단장리 분성허씨 고가 찾아가기

단장리 분성 허씨 고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10호
위치: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단장마을의 허씨 고가는 분성허씨의 허채가 김해에서 이곳으로 이주해와 터를 잡은 곳으로 1890년 경에 지은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이주 당시인 단장리 일대 모든 전답의 80%가 허채의 소유라 하였다 하니 그의 위세가 짐작을 하고도 남을 것 같다.
허씨고가는 유학자 집 답게 건립당시에는 안채와 사랑채인 내외정으로 구분을 하여 지었는데 안채인 내정에는 정침, 별당, 내고, 중문사등을 두었고 사랑채가 있는 외정에는 중사랑채, 큰사랑채, 창고, 대문,,행랑채,가묘등을 둔 큰 저택이였다 한다. 그러나 100년의 세월을 넘기다 보니 현재는 정침, 중사랑채, 창고 가묘만이 남아 있다. 남아 있는 건물은 목조 기왓집으로 팔작지붕과 우진각, 맞배지붕등으로 지어 졋으며 앞으로는 단장천과 산내천이 서로 만나는 자리에 솟은 경주산을 바라 보고 뒤로는 병풍처럼 두른 계령산과 대곡산(현 가래봉)의 품안에 위치하고 있다. 100년 넘은 팽나무만 집을 지키


고 현재는 거주 하는 사람이 없이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내부를 보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다. 

단장리 허씨 고가

100년 넘은 팽나무만 집을 지키고 있다.


허씨 고가에서 바라 본 경주산

허씨고가 집 뒤의 대곡산과 바람재

찾아가는 길=밀양버스터미널에서 단장행 농촌버스 및 표충사행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밀양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시에 출발하는 직행(신대구부산고속도로 이용) 버스를 타는 것이 편하다. 요금은 4000, 50분 소요. 경부선 열차를 탄다면 밀양역에서 하차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한다. 밀양터미널에서는 표충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 단장마을 입구(동국대사범대학 부속 홍제중 정문)에서 내리면 된다. 오전 735, 845, 1010, 1120분 등에 있다. 산행을 마치면 홍제중 정문 건너편에서 밀양터미널행 버스를 탄다. 오후 330, 430, 5, 510, 630분 등에 탈 수 있다. 요금은 1200(농촌버스) 1400(일반버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를 빠져나가 곧바로 울산 언양 방향으로 국도 24호선을 타고 우회전한다. 확장이 마무리돼 고속도로처럼 시원하다. 금곡교차로에서 단장 표충사 방향(1077번 지방도)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빠져나간 후 금곡교를 건너 표충사 쪽으로 직진하면 1분 후 단장마을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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