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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원예화)
최근 양산 천성산 내원사의 작은 텃밭에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매발톱꽃을 보았다, 주로 매발톱꽃은 높은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로 꽃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무단으로 채취가 되어 원예종으로 수난을 당하는 꽃중의 하나이다.

 



 


그 아름다움에 용맹스런 매의 발톱 이름을 붙여설까?

꽃 또한 화려한 색감으로 여타 다른 야생화를 압도하며 야생화를 찍는 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최대 높이가 1m 정도 가지 자라고 높은 산 양지바른 곳에 드문 드문 피는 꽃으로 흰색,자주색, 보라색의 꽃을 피우고 색깔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한다. 자주색은 매발톱꽃, 흰색꽃은 흰하늘매발톱꽃, 그리고 보라색은  하늘매발톱꽃으로 불린다.


미나리아제비과이며 꽃을 보면 특이하게도 꽃을 받치고 있는 받침이 5개이며 끝이 뽀쪽하며 꽃잎 보다 길게 나와 있고 뒤로는 긴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꽃잎도 5장이며  꽃받침과 함께 어우르져 더욱 예쁜 꽃이다.



잎의 모양을 보면 여타 꽃의 잎과 특이하다. 크게 3장의 잎으로 나누어 진 잎이 다시 세갈레로 나누어져 새의 발 모습에서 비유하고 꽃의 모습과 함께 어울려 용맹스러운 매발톱꽃이란 이름을 얻은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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