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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은처녀치마

4~5월에 영남 알프스 1000m 이상의 북사면습기가 촉촉히 베어 있는 곳을 유심히 보면은 보라색의 꽃과 여자가 머리를 풀어 헤치며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숙은처녀치마는 봄의 전령처럼 높은 곳에 터를 잡고 있다. 깨끗함과 도도함이 묻어 나는 야생화 처녀치마 신불산의 처녀치마는 치마길이가 짧은 미니스커트 수준으로 발랄하고 끼 많은 그러나 얌전한여인의 모습이다. 숙은처녀치마로 부르는 이유는 꽃이 땅으로 보고 있어서 처녀치마와 구별되고 처녀치마로 부르게 된 유래는 옛날의 여인네들이 입은 아랫부분이 펑퍼짐한 치마에 의해 유래가 되었다 한다. 
숙은처녀치마는 보통 15~30 cm의 크기이며 보라색의 꽃을 피우고 녹색의 긴 잎이 사방으로 여러갈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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