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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산행)경산의 진산 선의산 원점회귀 산행. 경산 선의산

 

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을 경계 짓는 능선에 선의산(仙義山·757.1)이 있으며, 남서쪽으로 약 4.4떨어져 용각산(696.8)이 솟았습니다. 부산과 가까워 근교산 동호인에게는 익히 알려진 산입니다.

 

경산 선의산 주소:경북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산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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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트랭글 캡쳐

 

 

 

두 산을 잇는 종주 산행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서 원점회귀로 할 수 있어 청도의 산으로 더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선의산은 경산의 진산입니다.

남천면에서 2001년 선의산을 오르는 산길 여섯 곳을 선정해 등산로를 개설했으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피자는 이중에서 가장 인기 높은 송백리 도성사를 기·종점으로 하는 산행을 찾았습니다.

신선들이 사는 산이란 뜻인 선의산을 두고 산 이름이 다양합니다. 선녀가 하강해 춤을 추는 형상의 선의산(宣衣山), 조선시대 쌍계사란 절이 있어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안장 같다 해 마안산(馬鞍山)으로도 불립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순 태씨 제단~선의산 들머리(도성사 아래 체육 공원)~철탑~선의산 정상·원리 갈림길~철탑~선의산·하도리 원리 갈림길~선의산 정상·용각산 갈림길~선의산 정상~청도 암자골 갈림길~도성사·신방리 갈림길~시루바위~(도성사·신방리 갈림길)~철탑 두기~김씨 합장묘~금정골(도성사송백1리 갈림길~납골묘를 지나 금정골에 내려서고 영순 태씨 제단 앞에 도착합니다. 산행거리는 안내판 기준 약 7.3이며, 3시간30분 안팎 걸립니다.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영순 태()씨 제단 아래 삼거리에다 주차 하고 제단 왼쪽 길을 따라 도성사로 향합니다. 오른쪽에 체육공원이 나오면서 선의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안내도의 빨간색 1등산로를 올라 정상을 찍고 파란색 2 등산로로 내려옵니다. 선의산(3.3) 이정표를 따라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붓도랑을 거쳐 너른 길을 오르는데, 갈림길에서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선의산 정상을 가리킵니다.

산길은 가팔라지고 운치 있는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왼쪽으로 가야할 능선과 선의산 정상이 보입니다.

30분이면 첫 번째 철탑 아래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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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갈림길에서 선의산은 능선을 직진하면 봉긋한 봉우리에서 다시 이정표 갈림길과 만납니다. 선의산 정상(2.3)은 왼쪽이며, 안내판의 글씨는 지워져 누군가 손 글씨로 써 놓았습니다. 오른쪽은 원리에서 올라오는 길.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건너면 능선에서 이방인을 경계하는 듯 멧돼지 울음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립니다. 쭉쭉 뻗은 아름드리 참나무가 능선에 늘어섰고 단풍나무도 보입니다. 15분이면 두 번째 철탑을 지납니다.

산길은 더욱 완만해지며 능선에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나무 벤치도 설치돼 있습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나뭇잎은 붉고 노란 물이 들었습니다.

25분이면 다시 이정표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왼쪽 선의산 정상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하도리·원리 방향인데 길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펑퍼짐한 능선은 폐 헬기장을 지나 바위 능선을 오른쪽으로 돌면 정상 직전 갈림길에 닿습니다. 낙동정맥의 사룡산에서 분기하는 비슬기맥이 용각산을 거쳐 밀양 붕어등을 내려선 뒤 외산교에서 끝납니다. 왼쪽 덱 계단을 오르면 선의산 정상입니다. 오른쪽은 용각산(5.0) 종줏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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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면 송백리 주민이 만산바위·만산대배기로 불리는 선의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삼각점과 일제강점기 때 박은 쇠말뚝을 뽑은 표시가 있고, 청도산악회와 경산시에서 각각 정상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경산시의 주산이지만 조망은 남쪽인 청도 방향으로 열립니다. 덱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대왕산이 보이고 시계방향으로 천주산 학일산 통내산 호랑산 비룡산 시루봉과 용각산 뒤로 청도 남산과 화악산이, 멀리 사룡산과 구룡산 그리고 가지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 준봉들이 하늘금을 긋습니다.

 

 

 

 

하산은 동쪽으로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참나무와 활엽수가 빼곡한 완만한 능선을 탑니다.

15분이면 이정표가 섰는 도성사 갈림길에 닿습니다. 필자는 신방리 방향으로 직진해 시루바위(703.5)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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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이면 바위 절벽 끝에서 동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다시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오른쪽 도성사로 꺾습니다.

 

완만하던 능선은 갑자기 쏟아지다 다시 평탄해집니다. 25분이면 철탑 한 곳을 지나 다시 10분이면 철탑이 또 섰습니다.

 

금정골(도성사) 1.0이정표와 관리가 안 된 김씨 합장묘를 거쳐 갈림길에서. 왼쪽 금정골(도성사·0.8)398봉 산비탈을 돌아갑니다. 직진은 송백 1리 방향.

잔돌이 깔린 지그재그 길을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워낙 급경사라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쌍 무덤을 거쳐 납골묘가 나오면 사실상 산행은 끝납니다. 금정골의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철탑에서 약 30분이면 영순 태씨 제단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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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선의산 대중교통입니다.

경산역에서 신방으로 운행하는 순환버스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승용차가 편리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도성사 주소인 경북 경산시 남천면 송백2215’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영순 태씨 제단과 선의산 등산로 입구 앞 주차공간에 차를 둡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 내려 역사를 나와 시내버스로 바꿔 탑니다. 부산역에서 경산역으로 가는 기차는 오전 510537556616642653732822분 등에 출발합니다.

경산역을 나와 서부1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경산역)에서 오전 7158109105분께 지나가는 남천면 신방 가는 남천1순환 버스를 타고 송백1리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정류장 오른쪽 송백천에 놓인 다리를 건너 도성사로 갑니다. 걸어서 25분 거리입니다.

산행 뒤 송백1리정류장에서 경산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신방에서 오후 320447635분 등. 막차는 오후 810분에 출발해 바로 도착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경산역)정류장에서 내립니다.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기차는 오후 331415531540620분 등 밤 1131(막차)까지 다닙니다.

 

※경산 선암산 암바위 수바위 찾아가기

수바위

산행을 하고 등산안내도에 표시된 암바위와 수바위를 찾아 나섰습니다. 수바위는 현재 도성사 경내 종각 뒤 바위을 말합니다. 암바위는 200숯골을 거슬러 올라가면 있다고 나오지만 주민들도 잘 몰랐습니다. 필자는 세 번이나 오르내린 끝에 계곡 오른쪽에 칡넝쿨로 가려진 암바위를 겨우 찾았습니다.

암바위

고인돌 같이 생겼는데 작은 돌들이 지름이 약 2인 편평한 바위를 받치고 있습니다. 비를 예측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산 아래 송백리 주민은 오랜 가뭄이 들면 여기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발해마을

 

 

※경산 대조영의 후손인 발해 마을 찾아가기

경산에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불리던 발해 집성촌이 있습니다. 도성사를 찾아가는 길에 있으며 발해 마을로 알려진 송백 2리입니다.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大祚榮)의 아버지 진국공 대중상을 시조로 하고 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중상의 31세손인 태순금 일족이 문경의 영순면에서 이주해와 처음 터를 잡았다 합니다. 현재 송백리에는 20여 가구가 남아 있습니다. 마을에는 대조영의 흉상과 사당, 말을 타고 만주 벌판을 달리는 장수들의 벽화 등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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