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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이다 부산과 양산을 가르는 최고봉인 고당봉에서
동서남북으로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 사람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 금정산에 한때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민간신앙 또는 기도처로 금정산이 산불과 황폐화로 많은 노출이 되어 왔었다.
동래구나 금정구에서는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기도처를 볼 수 없지만 호포 쪽에서는기도처가 많이 남아 있었다.
구청에서 대대적인 단속으로 근래에 와서 기도처등 민간신앙의 은신처들은 많이 정리가 되었지만 그의 쓰레기 들이 온 산을 황폐화 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찾은 금정산은 호포에서 신기마을을 거쳐 고당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상에서 본 기도터의 흔적이다.
가스렌지며 담요등 온갖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방구들을 만들어 군불을 땐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쓰레기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기도처를 단속을 하면서 사람만 내려 보내고 건물을 철거 후 그 흔적까지 깨끗이 정리를하여야 하는데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니문제이다.
봄철에 행락객, 등산객들로 붐비는 등산로상에서 보는 쓰레기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금정산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니 지자체의 빠른 청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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