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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집에서 본 일출입니다. 영도 태종대에서 부터 암남공원으로 보이는 바닷가에 검은 띠 구름이 바다위에 깔려 있습니다.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다. 오메가를 못 볼 것 같아 그냥 집 베란다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때는 아직도  해가 뜰 전초전인 붉은 기온이 감돌지 않은 상태의 모습입니다.

조금 지나니 구름에 붉은 띠가 보이는 군요.
구름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잇습니다. 그러나 아침 해가 뜨는 자리에 구름이 더욱 두텁게 깔려 있습니다.

갑자기 구름의 모습이 변하고 하늘은 더욱 붉은색으로 채색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2개의 층으로 분리를 하였습니다.
갑자기 도깨비 불을 밝히는 두눈의 광채가 더욱 빛나 보입니다. 
구름 위로 올라온 2009년 첫 해입니다. 그래도 난관을 뚫고 올라 온다고 고생을 했는 가 봅니다. 이 해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어려움이 있어도 올해에도 소 처럼 우직하게 밀고 나가자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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