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입곡 석불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4호
지정일:1979년1월25일
소재지;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86-3
경주 국립공원의 남산을 야외 박물관이라 말한다. 금오봉에서 내려온 능선인 삿갓봉 아래 삿갓골 마을 인근에 위치를 하고 있다. 배동 함월사 좌측에 위치한 입곡석불두는 모두 세 개로 나누어져 전시되어 있다. 2개 바위돌을 조각하여 1개는 입상의 부처님을 만들고 1개의 바위는 대좌를 만들었는데 입상의 부처님은 중간에 두동강이 나 있고 대좌 또한 께어져 주위에 나뒹굴고 있던 것을 근래에 붙여 놓았다 한다. 입상과 함께 뒷 광배의 조각솜씨도 매우 섬세하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광배를 보면 연꽃 위에 앉아 합장하고 있는 좌불상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들고 광배와 부처님을 하나의 바위에 조각하여 예술성을 더욱 높였다. 아쉬운점은 훼손상태가 심해 광배의 윗부분도 깨어지고 석불의 코를 떼내 갈아 먹어면 아들을 낳는 다는 민간신앙 때문인지 코 부분이 떨어져 나가 있다. 불두는 머리 위에 상투처럼 불쑥 올라와 있고 근엄하면서 이목구비가 뚜렷한모습이다. 어께 위 까지 축 처진 큰 귀와 목에는 삼도로 3개의 선을 표현하였다. 대좌는 하나의 바위에 홈을 파고 연꽃으로 마무리를 한 연꽃대좌로 조각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시대 여래입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교통편은 대릉원이 있는 네남사거리 앞 정류장이나 터미널, 경주역에서 500번501번 502번등 봉계방면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1500원 .배동 삼릉앞에서 하차하며 함월사 좌측에 있다.
불두를 보면 코가 훼손되어 있고 축처진 귀가 매우 크며 근엄한 형상을 하고 있다.
광배에는 연꽃위에 합장을 하며 좌불하고 있는 부처님이 새겨져 있으며 연꽃대좌로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VdkVgwKey=21,009400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