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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이야기)올해 벌초에 저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내년 벌초에도 아마 저로 인해 단디 준비를 하셔야할 듯.


벌초나 성묘철이 되면 근심걱정이 모두 있다. 예전에는 벌초나 성묘때에 말벌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언제 부터인가 말벌로 인하여 벌초객과 성묘객의 사망사고가 연일 뉴스에 나와 많은 걱정과 함께 주의를 하게 된다. 우리 같은 경우에는 벌초전에 입은 옷에다 에프킬라를 미리  뿌리고 사전에 준비를 단단히 한 후 벌초를 하였다. 전에는 뱀만 조심하면 되었는데 요즘은 뱀보다 더 조심해야 되는 것이 말벌이다. 예전에는 없던 말벌이 요즘 왜이리 개체수가 많을까. 그 이유를 보면 기상변화에 기인한다고 한다. 항상 여름철에는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것이 여름 장마다. 보통 한달간 장마가 이어져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린다. 그런데 근래에 와 기상의 변화로 폭우는 쏟아지는데 장마다운 장마가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보면 말벌들의 번식에 딱 맞는 날씨였다.. 올 장마가 중부지방 이후로는 많은 비를 뿌렸지만 남부지방에는 올해 비다운 비가 한번도 오지 않고 장마가 끝나버렸다. 짧은 장마로 인해 비오는 날이 잦아들다보니 말벌들이 활동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 되고 또한 먹이 환경도 너무 좋아 말벌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말벌들이 많아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와 함께 곤충에게 치명적인 농약도 농촌에서는 치지 않아 더욱 말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 추석은 이제 지나 벌초는 거의 끝났지만 성묘객은 아직 이어지고 있어 말벌들의 공격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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