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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마라지만 장마는 중부지방 이후에만 한정 된 것 같다. 아직 남부지방에는 장마다운 비를 보지 못하였는데 어제 낮에 울주군에 갔다가 할머니 한분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가뭄이라 큰일이다며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는게 아닌가. 때아닌 장마기간에 가뭄 걱정을 해야하는 남부지방에 그 좋은 비소식을 좀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

 



 

 

 

장마속에 가뭄을 걱정해야하는  날씨라 지난 7월25일 새벽에 베란다를 내려다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해무가 올라와 사방천지 분간이 안가는 날이 허다한데 이날 아침 해수면에는 해무가 끼어 있고 영도 봉래산 옆으로 아침해가 기운차게 올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그 해무속에 육지인 송도매립지와 영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가 해무속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게 신선이 조화를 부리는 것 같은 모습이다.

 

 

 

 

아침에 만나는 영도와 봉래산 그리고 부산남항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침풍경이 내내 기억속에 남는다. 그리고 동영상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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