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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맛집)튼튼한 뼈대에 붙은 고깃살 몸보신이 따로 없어, 안의갈비탕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방가방가

육십령에서 산행을 한 뒤 

서상면과 가까운 안의면에서

함양 3대 음식 중 하나인

안의 갈비탕을 먹고 왔습니다.

안의 터미널과 광풍루 사이 도로가

그 유명한 안의 갈비탕 골목입니다.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

경남 함양 안의갈비탕 전화:055-962-4492

경남 함양 안의갈비탕 맛집 주소:경남 함안군 안의면 광풍로 141

안의갈비탕 가격 1만6000원

 

2021.08.12 - (경남함양여행)지리산 3대 계곡 중 하나인 한신계곡을 오르다. 지리산 한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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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2년 전에도

안의갈비탕 한 그릇을 하려고

이번에 찾았던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재료가 떨어져 식당 문은 열려 있는데도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안의 갈비탕 식당에서

먹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꼭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요령으로

훤한 대낮인데도 찾았습니다. 

다행이 영업 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배기

안의 갈비탕 맛을 보겠구나하며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먼저 혼자라며,

갈비탕을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 뒤로 손님 두 분이 들어 오시고

그 다음에 손님이 들어왔는데

그 손님을 돌려 보내는 것을 보고는

조금만 늦었다면 또 갈비탕을

못 먹었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운이 참 좋다는 생각하며

갈비탕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어머님이 해주시는

구수한 느낌의 밑 반찬이

쫙~ 깔렸습니다. 

정구지 무침, 나물 무침, 깎두기, 열무김치 등

반찬은 많지 않아도

모두 제 입에 딱 맞았습니다.   

 

2016.08.29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선비길 화림동계곡 거연정. 선비의 고고한 기풍이 느껴지는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에서 가을 하늘을 만나다. 함양 거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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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의 갈비탕이

뚝배기에서 팔팔 끓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기본 간의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먹어보고 간을 맞추어라 했습니다.

저도 짜게 먹지 않는데,

다른 양념을 첨가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맛집 포스팅을 해야 하기에 ㅎㅎ

안의 갈비탕 내용물이 어떤지

먼저 뚝배기 안을 휘저어 보았습니다. 

왜 안의 갈비탕, 안의 갈비탕 하는지

뚝배기를 저어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큰 갈비에

쇠고기가 덕지덕지 붙은

갈비가 3개 들어 있었습니다. 

뼈대 있는 양반 집안에서

게걸스럽게 뜯어 먹을 수도 없고 해서

따라 나오는 집게와 가위로

뼈따귀에 붙은 쇠고기 살을 분리했습니다. 

아!! 글쎄 고기가 뚝배기에

거짓말 조금 보태어 한가득이었습니다. ㅋㅋ

쇠고기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둘이 먹다가 한 명 골로 가도 모를

그런 엄청난 맛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고기를 건져 먹습니다. 

그런 뒤 역시 마무리는

국물에 밥을 말아야 제 맛입니다.  

갈비탕은 맑은 국물인데

국물에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게 육수가 정말 시원했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되어

더욱 유명세를 떨치는 원조 안의갈비 삼일식당은

한우만을 고집해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안의 갈비탕은

튼실한 뼈대와 쬰득한 고기로

일반 갈비탕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안의 갈비탕 전문 식당 앞에는

함양 지역 특화 음식점  안의 갈비탕이란

노란 현판이 붙어 있어

함양군에서 보증하는 음식점입니다. 

 

2016.09.02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 달을 희롱할 만큼 아름답다는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길 농월정을 품다. 함양 농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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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맛집)안의면 하면 갈비탕이 최고, 여름 막바지 몸보신으로 원조할매갈비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방가방가

무더운 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ㅎㅎ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지겨운 올해 무더위도 

끝이날것 같습니다.




함양 안의 갈비탕 원조할매갈비식당 주소:경남 함양군 안의면 광풍로 139

함양 안의 갈비탕 원조할매갈비식당 전화:055-96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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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무더위를 이겨내려고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무엇을 먹고 왔는지 궁금하다고요 ㅎㅎㅎ

안의 하면 음식하며 퍼뜩 생각나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 그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하며 입맛을 다실 듯....




안의하면 생각나는게 바로바로

안의 갈비탕입니다. ㅋㅋ

왜 안의 갈비탕이 유명하냐고 하면 

그래서 안의 갈비탕을 알아보았습니다. 



안의 갈비탕의 원조집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러니까 1960년경에 안의면 월림마을에 

해장국집을 운영하시던 김할머니란 분이

원조라고 합니다.

 


다른 지방 부군수가 김할머니 식당에 

번질나들락거렸는데 ㅎㅎ 

그게 자신이 있는 군의 식당을 두고 

이웃 군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고 

비난 하는 기사가 신문에 나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그게 안의 갈비탕의 유래라면 유래인데 

1980년경에 읍내정비를 하면서 할머니 식당은 

뜯겨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같은 마을주민이 삼일식당을 열면서 

김할머니의 며느리를 주방장으로 들여 

갈비탕 육수를 전수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안의면의 광풍루 인근에는 안의 갈비탕 골목이 있습니다.

안의 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며 ㅎㅎ

저녁 7시가 지나 갈비탕 골목을 들어섰는데 

며느리의 국물맛을 전수 받았다는 그집은 

문에 영업 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어 

바로 그 옆집 원조할매갈비식당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저의 신조는 바로 가서 먹을수 있어야 

진짜 맛있는 음식점이라 생각합니다.

멀리까지 가서 허탕치고 온다면 ㅎㅎ

그건 아니죠



일단 ㅎㅎ 갈비탕을 먹을려고해서 찾았기에 

갈비탕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찬이 나왔는데 ㅎㅎ

 완전 토종 반찬에 정말 제가 좋아하는 

장아찌 반찬만 쏟아졌습니다.



안의 갈비탕을 팔팔 끓는 

뚝배기에 나왔는데 

땀을 쏙 빼고 찾았던 

저의 입맛을 완전 다시게 했습니다. 

 


갈비에 두툼하게 

살이 많이 붙었습니다. ㅎㅎ

진짜 갈비탕입니다.

가위를 가지고 뼈따귀와 

살을 해체하였더니 뚝배기가 쇠고기 살로 가득했습니다.  



 더군다나 한우라서 그런지 

색감도 좋고 쬰득한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싱거우면 양념장을 조금 넣습니다.

저도 조금 넣었더니 

국물이 빨간색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분도

 여러명 와서 먹는 것을 보면요 ㅎㅎ

원조할매갈비식당의 갈비탕도 괜찮았습니다.


 

들어갈때는 훤했는데 

먹고 나오니 벌써 캄캄해졌습니다.

안의 갈비탕 잘먹고 부산으로 출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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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함양맛집)다른 반찬 필요 없다는 종가 전통 비빔밥 개평마을 고택향기. 함양 개평마을 종가음식 고택향기


함양여행을 하면서 60여 채의 한옥이 몰려 있다는 개평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한옥도 한옥이지만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도 먹을 겸 찾았던 개평마을. 

개평이란 대봉산에서 흐르는 두 개울이 합쳐지는데 들어선 마을이라 길개(介)자 모양을 하여 마을 지명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함양맛집 개평마을 고택향기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86-4

함양맛집 개평마을 고택향기 전화:055-962-0096




2017/05/15 - (경남여행/함양여행)오도재 지안재.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함양 지안재

2010/03/14 - (경남여행/함양여행)지리산 휴천 법화산 법화사. 지리산 천왕봉의 바람소리도 정겹게 들리는 법화산의 법화사

2017/05/15 - (함양여행)지리산 서암정사. 석굴법당 극락전의 불교예술품을 지리산 서암정사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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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군 마천면 고담사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함양덕전리마애여래입상

2016/08/31 - (함양여행/함양가볼만한곳)함양 화림동계곡 동호정. 하늘의 선녀도 시샘할 풍경 동호정을 여행하다. 함양 선비길 동호정.




개평마을에는 많은 종가 고택이 몰려 있습니다. 

일두정여창고택, 풍천노씨대종가, 노참판댁고가, 하동정씨고가, 오담고택 등이 지붕을 맞대고 옹기종기 모인 전통한옥마을입니다.

 


전통한옥 구경을 하려고 찾았던 개평마을 입구에는 하동정씨 일두 정여창의 후손으로 일두고택의 막내딸인 정현영씨가 일두가의 전통 음식 맛을 이어받아 문을 연 음식점 고택 향기가 있습니다.

 


고택향기을 들어서면 너른 마당에 잔디가 좍~~~ 깔려 골프 그린을 연상시켰습니다. 

골프채도 걸려 있고요. 

밥먹고 운동 삼아 골프채를 휘두르며 배를 꺼주라는 운동기구인지 ㅎㅎ 평일이라 고택향기는 한산하고 너무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오너라 “가 아니고 ‘계십니까?’ 하며 주인장을 불렀습니다. 

안에서 ‘예’하며 대답이 흘러나왔습니다. 

영업은 하는 같다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고택향기는 가정집을 꾸며 만든 음식점입니다.



메뉴는 종가 비빔밥과 종가 국수, 종가 한상 이외에 주전부리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점심을 먹으려고 찾았기에 간단하고 편하게 먹는 종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서 고택향기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방안에는 놀부가 흥부 집에서 빼앗듯 메고 갔다는 삼층장이 놓였습니다. 

옛날 우리집에도 있던 고가구 삼층장이 장식으로 진열해 더욱 고택 향기가 품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가 비빔밥은 양반 밥상의 독상처럼 하나하나 개인상으로 차려 나왔습니다.



고택향기의 종가 비빔밥은 과하지 않는 삼삼한 맛으로 비빔밥의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었습니다. 

또한, 종가비빔밥의 디테일을 높이려고 우리 전통 놋그릇에 담아 더욱 품격을 높였습니다.

 


먼저 놋그릇에 밥을 깔고 호박과 고사리, 계란지단과 나물 여러 채소, 북어 보푸라기와 청정지역 함양산 석이버섯과 볶은 쇠고기를 기미로 올렸습니다.



비빔밥의 맛을 내는 최고 일등 공신은 역시나 고택향기의 비법인 약고추장으로 용을 그릴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찍듯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지막 한수인 약고추장으로 비빔밥 맛을 내었습니다.

 




밥알이 눌리지 않고 솔솔 살아나도록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야 제맛입니다. 

밥을 다 비볐다면 먼저 맛을 봅니다. 


 





 

와!!! 고택향기의 종가 비빔밥에 담치(홍합)가 들어간 해산물 탕국의 국물맛이 시원하여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해산물 탕국이 비빔밥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고택향기에서 종가비빔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개평한옥마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1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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