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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여행/용인여행)대아농원. 다육식물 견학과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육식물계의 달인 대아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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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생활하다 보니 식물을 키우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베란다에는 겨우 화분에 옮겨 심은 꽃나무 몇 개와 작은 화초가 전부였지만 그래도 우리 집을 사계절 내내 화사하게 바꾸어 주며 자연속의 전원생활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직장에 인사이동이 있어 여러 개의 난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난 종류는 물주기와 습도조절 등 매우 까다롭다는 것은 대학 선배님의 유별난 난 사랑을 보고 알았습니다. 아파트 응접실 전부를 난을 키우는 전용 하우스로 만들어 습도조절과 물주기 등을 하도록 해놓았던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난 때문에 1박2일 이상의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하였습니다.

 난은 키우기가 쉽지 않다는 막연한 이야기만 들었는데 잘 키워볼 욕심에 그중 가장 튼실해 보이고 혈기왕성한 난을 골라 집에 들고 왔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온지 보름도 안 되어 잎이 타들어가면서 죽어버렸습니다.

 사무실의 난도 마찬가지로 여러 촉수 중 모두 죽고 한 촉만 달랑 남아 죽지도 않고 새로 한 촉이 올라와 정말 사람 감질나게 하였습니다. 횡~ 한 화분에 한 촉만 달랑 남아 있으니 참 보기가 흉하고 해서 죽으면 버릴 생각으로 어서 죽길 바랐는데 최근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에 용인 1박2일 여행을 하면서 대아농원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아농원은 난과는 조금 다른 다육식물이 700여평의 비닐하우스 안에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내 평생에 이만큼 많은 다육식물은 처음 보았습니다.

 

 또한, 대아농원의 다육식물은 그 종류만 해도 약 1,700종이라 하니 대아농원 사장님은 다육식물계의 달인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먼저 난에 관해 물었더니 다육식물과 함께 물주기가 아주 중요하다하였습니다.

 

 난이나 다육식물은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으면서 죽기 때문에 게으른 물주기를 해야 된다하였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아까운 난만 여럿 죽였다며 대아농원 견학과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을 하면서 키우고 물주는 법을 배워 보기로 했습니다.

 

 대아농원에서 취급하는 다육식물중 상품성이 있는 것은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꽤 비싼 식물도 있다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희소성에 비싼 가격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다육식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다육식물은 사막 등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선인장, 돌나물과, 알로에 이외에도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였다가 축적된 수분으로 생활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육식물이란 용어는 필자는 최근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생소했는데 대아농원에서 다육식물 분갈이를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새로운 식물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5종류의 다육식물을 한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일반식물은 분갈이를 끝내면 바로 물을 듬뿍 주는데 다육식물은 그냥 그대로 물도 안준다고 합니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0~30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하니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공통점이 있습니다. 힘들게 살아왔던 만큼 사람은 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며 식물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예쁜 꽃으로 보답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는 만큼 큰다고 합니다. 다육식물 분갈이를 하면서 키우는 방법도 새롭게 배워 이제 죽이지 않고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에 또 인사인동이 있어 여러 개의 난이 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난과 다육식물인지 작고 예쁜 식물을 들고 왔습니다. 사무실 책상에도 여러 개의 난이 보름이 넘었는데도 죽지 않고 무럭무럭 푸른빛을 유지하면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역시 대아농원의 견학과 체험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식물도 주인의 정성과 사랑을 받는 것을  잘 압고 잇습니다. 잊지 마세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사랑받는 만큼 큽니다. 대아농원 견학과 분갈이 체험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분갈이 체험, 난, 다육식물, 관협식물 판매점 용인 대아농원 영업정보◆

상호:대아농원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리 23번길 43-16

★전화:010-3277-5611, 031-334-5624

★분갈이 체험, 난, 다육식물, 관협식물 판매점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식물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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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한택식물원.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단풍이 정말 좋았던 용인 한택식물원 여행. 한택식물원


2015/11/23 - (경기도여행/용인여행)농도원목장 체험. 푸른초원과 이국적인 농도원목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세요


2015/11/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하늘을 나는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누구나 도전 도전 용인자연휴양림 짚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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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관. 백번보는 것 보다 한번 안전 체험이 우리의 목숨을 살립니다. 전북 119 안전 체험관


사람이 살아가는 것 중에서 요즘 가장 대두되는 것이 안전문제 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슴 아픈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와 사회에 가장 큰 이슈인 진도 팽목항의 청해진 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경주 마리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최근의 부산광역시의 기습 폭우등 천재와 인재를 망라하고 인사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안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도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사고들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요즘 가장 인기를 얻는 체험이 119에서 실시하는 안전 체험 교실입니다.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많은 분들이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필자도 '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안전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먼저 지켜나가자 는 마음으로 찾아간 119 안전 체험관. 이곳을 방문하면서 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새삼 알았습니다.





전재지변이라는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의 자연 재난과 인재로 발생하는 사고를 보면 요즘 사망사고 1위인 자동차 사고. 집안에서 가스, 전기 사고 등 도처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게 이번 체험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119 안전생활 체험관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불이 났다하면 왱왱왱 하며 소방차가 달려와 불을 꺼 주지만 옛날에는 어떤 기구로 불을 진화하였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화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재 진화의 변천사라 할까요?. 옛날 우리 화재 진화 기구는 오직 물통으로 불을 껐는 것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119 조직과 비슷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군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전 체험을 위해 119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먼저 강의를 듣고 화재대비 체험을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그대로 연출하여 하는 화재진압을 해보고 우리 119 소방관들의 노고를 다기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도로를 걷다가 아니면 자동차를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승용차가 180도로 뒤집어 지게끔 되어 있는 체험관에서 왜 안전밸트를 꼭 메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차안에서는 모든 분들이 꼭 안전밸트를 착용하게 끔 저부터 실천을 하여야겠습니다. 자동차와 지하철등 요즘은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재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꼭 안전 운전이 해답일 것 같습니다.










체험관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는 집안이나 사무실에서의 지진체험입니다. 땅은 좁고 하다보니 하늘을 향해 건물이 솟아 올라가 도심은 마천루로 변한지 오래가 됐습니다. 그만큼 빌딩숲을 이루다 보니 그에 따른 안전문제는 더욱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 고층아파트에서 지진은 속수무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내진을 설계에 충분이 반영을 한다지만 인간이 알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어 건물이 붕괴되고 하여 많은 인명살상이 발생합니다.

 




그에 대한 피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체험을 해보는 곳입니다. 건물이 흔들리면 먼저 가스 밸브를 잠그고 머리를 감싸며 식탁아래나 책상아래로 몸을 숨기는 대피 훈련이 너무 현실감이 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체험 한번쯤은 꼭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과지구 온난화로 요즘 기상 이변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태풍과 폭우 폭설이 수시로 발생하여 고립을 시키는데 요즘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사람이 두다리로 버틸 수 있는 것과 기둥을 잡고 버틸 수 있는 바람의 세기등 태풍의 강도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하는 요령을 배워도 보았습니다.우리 현실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엄청 많습니다. 고층 아파트다 보니 엘리베이트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경험한 뒤 무턱대고 탈출하면 안되며 반드시 비상벨을 눌러 사무실에 연락한 후 그에 따른 조치를 받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가스렌지 전자렌지의 과열과 과다한 플러그를 꼽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등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사고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생활안전체험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입니다.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2회 실시등은 이야기로만 많이 들었지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없었습니다. 이번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에서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건물탈출 방법과 요령도 배웠는데 가족이 꼭 함께 참여하여 체험해보는 것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속담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좋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체험을 해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 체험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줍니다.




이번 돌아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지자체마다 있는 119 안전체험관을 찾아 보세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경험을 배워 보면 가족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 지고 가족모두 안전을 지키는 박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 119 체험관으로 문의하세요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 주소:전라북도 임실군,임실읍 호국로 1630(이도리473)

★체험 문의 전화:063-290-5675 

홈페이지:http://safe119.sobang.kr/index.s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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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양여행)한글최초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고 만들어 본 석류탕.

340여년전 조선 중기의 음식 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 여중군자 장계향의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은 ‘음식의 맛을 내는 방문’의 뜻으로 이 책안에 조선시대 양반가의 음식 조리법이 그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장계향이 19세에 석계 이시명에게 시집 온 후 줄곧 경북영양의 두들마을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두들마을은 조선시대 광제원이 있던 자리로 언덕위에 원이 있던 마을이란 뜻의 원두들, 원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 이곳 두들마을을 방문해본 필자의 눈으로도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언덕위에 그림 같이 앉아 있어 내려다보는 경관은 그 어느 곳과 비교하여도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이곳의 시계는 1600년대 장계향선생의 음식디미방을 집필하던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 온 느낌입니다. 음식디미방 체험관, 음식디미방 교육관, 음식디미방 전시관, 장계향 선생 예절관 등 고래등 같은 건물이 세워져 있고 재령이씨의 고가들이 더해진 모습에 흡사 조선시대 양반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행은 이곳의 음식디미방 교육관에서 음식디미방 체험프로그램 중 석류탕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여러 음식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보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영양군 문화관광과(전화 054-682-7764)에 신청을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디미방은 장계향 선생이 일흔이 넘은 나이에 쓴 현존하는 최초, 최고의 한글 조리서입니다. 언문으로 쓴 것은 재령이씨의 부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도록 하기 위함이며 전통 음식의 지침서로서 가문의 전통을 잇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이 음식디미방에 담겨 있습니다.

 

 

 

 

 

음식디미방에는146항목의 음식 조리법과 조리기구를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고 또한 술을 만드는 방법이 51항목으로 그 당시 양반가의 손님 접대가 상당한 비중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디미방을 기초로 만드는 음식 만들기 체험은 석류탕과 빈자법, 석이편법, 잡과편법중에서 석류탕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얼핏 들어서 재료에 석류가 들어가나 싶겠지만 석류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두 같이 빚어내는데 석류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석류탕으로 부릅니다.

 

 

 

 

 

석류탕의 재료를 보면은 꿩고기 또는 닭이나 기름진 고기와 무, 미나리, 두부, 표고버섯, 석이버섯, 잣가루, 밀가루등이 체험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만두에 들어가는 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고기를 잘게 썰어 다지듯이 두드립니다.

 

 

 

 

 

무, 미나리, 두부, 표고버섯, 석이버섯을 잘게 썰어 두드린 다음 기름장에 후춧가루를 넣고 후라이팬에 고기와 달달 볶아주면 석류탕의 만두 소가 완성 됩니다. 이제 석류탕의 만두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밀가루를 가는 체에 친 다음 물로 반죽을 합니다.

 

 

완성된 석류탕. 음식디비방의 조리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적당히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1~2스푼 정도 반죽한 밀가루를 올려 스푼으로 돌려 피를 얇게 만듭니다. 지진 피에 만두 소와 잣가루를 함께 넣은 뒤 손으로 작은 석류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석류탕의 만두는 완성됩니다.

 

 

여중군자 장계향 흉상

 

 

 

재령이씨 집안에서 내려오는 반가 음식인 석류탕은 육수에 고기가 들어간 석류 모양의 만두로 종가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접대 음식으로 많이 이용이 되었다 합니다. 직접 고기도 다지고 밀가루도 불에 지지보며 직접 손으로 석류 모양의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식디미방 조리서를 재령이씨 석계종파 종부께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계향 음식디미방 조리책을 이용하며 남든 음식 정부인상은 이곳 체험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서툴고 피가 얇아 옆구리도 터지고 하였지만 열심히 만들어 너무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장계향 음식디미방 체험관에서 너무 즐거운 석류탕 체험과 맛도 보고 하였습니다. 하 하 세계 유명 호텔의 쟁쟁한 요리사는 모두 남자라는데 이 길로 함 나셔 볼까요.

 

 

 

 

 

 

 

 

 

 

 

 

 

 


 


음식디미방 홈페이지 캡쳐


 

 

 


 

2014/05/13 - (경북여행/영양여행)영양 서석지. 조선시대 민가 3대 정원중 하나인 영양의 서석지의 아름다움을 보고 왔습니다. 경정과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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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8 - (경북여행/영양여행)육지속의 섬이라는 경북영양 1박2일 여행에서 여중군자 장계향의 음식디미방과 청록파 시인 조지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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