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남맛집/진주맛집)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성찬인 진주육회비빔밥이 꽃밥이라 불려요. 진주 중앙시장 제일식당 


방가방가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진주육회비빔밥집입니다.




진주육회비빔밥맛집 중앙시장 제일식당 주소: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533(대안동 중앙시장내)

진주육회비빔밥맛집 중앙시장 제일식당 전화:055-741-5591


진주 제일식당 영업정보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휴무일:매월 2주, 4주 월요일




2014/12/07 - (부산서부버스터미널)서부경남과 전라남북도 여행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2013/05/31 - (경남맛집/진주맛집)진주에서 먹었던 뼈속까지 얼얼한 냉면에 무더위도 슁~~~ 사리원 설렁탕 곰탕




진주에는 음식 이름에 

지명이 붙은 음식이 2개 있습니다. 

진주 냉면과 진주비빔밥이며 

또한 진주육회비빔밥입니다.

 


이중에서 진주냉면은 기방의 음식이라면 

진주육회비빔밥은 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혈전을 앞두고 먹은 성찬입니다.

 



진주육회비빔밥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왜구는 호남으로 진출하려고 

이곳 진주성을 함락시켜야만 했습니다. 

우리 군은 진주성이 빼앗긴다면 

호남이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어 

진주성에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왜구는 성 밖에서 식량 고사작전을 벌렸고 

성안에 남은 것은 오직 소 한 마리뿐이었습니다. 

군사들을 위해 마지막 남은 소를 잡았습니다. 

밥과 반찬을 따로 차릴 형편도 안되고 해서 

밥에다 온갖 나물을 올려 마지막으로 잡은 

소 살코기를 얹어 비벼서 먹었다는데서 

오늘의 진주육회비빔밥이 탄생했습니다.

 


진주성 전투의 마지막 성찬이라서 그런가요? 

진주육회비빔밥에 올려진 소살코기에 

양념된 육회는 유독 붉어 보입니다. 

이를 아름다운 꽃에 비유하여 

꽃밥 또는 일곱색이 난다하여 

칠보화반이라고도 합니다.

 


진주육회비빔밥을 맛보려고 

진주 중앙시장안에 있는 

제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차는 중앙시장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장 건물안에 있는 식당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일식당은 3대째 이어오는 

진주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중앙시장 양대 육회비빔밥 

맛집 중에서 한곳입니다.

 


제일식당의 특징은 신선한 나물만을 사용하며 

비빔밥의 육회는 항상 당일 준비를 합니다. 

또한, 고소한 맛을 더욱 내기위해 

기름도 사용할 만큼 당일에 짜서 싱싱한 육회로 

절묘한 진주육회비빔밥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진주에 왔으니까 진주육회비빔밥은 

먹고 가야 안되겠나 하면서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갑시다 하니까? 

일행이 “벌써 저녁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른 저녁을 먹으려고 찾아간 제일식당은 

진주육회비빔밥을 먹으려는 손님이 참 많았습니다. 

벌써 저녁을 하던 일행도 “맛은 있네”하며 

저에게 잘 먹고 부산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ㅎㅎ



728x90

728x90



비빔밥의 대명사는 전주비빔밥이라 익히 알고 있지만
그 명성에 못지 않은 경남 진주 비빔밥도 꽤 유명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진주 육회비빔밥의 전설은
잊어서는 안될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임진왜란 때인 1593년 왜군은 2차 진주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성문 밖에 병력을 대대적으로 집결하여 전투 준비를 하였는데
그때 진주성안에 남은 우리 군민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것을 결의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소를 잡아 육회를 만들었는데
그릇의 숫자가 모자라 하는 수 없이
밥과 고기를 한 데 넣어 비벼 먹었다는데서
진주육회비빔밥이 유래되었다한다.




그러나 종과부족으로 진주성은 함락되었는데
그때 진주성을 지키기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소를 잡아 먹었다는데서 유래하는 진주비빔밥.

진주 비빔밥을 먹는 것은 그냥 먹는게
아닌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먹는 것이다.



사실 부산에서는 진주 중앙시장의 제일식당과 천황식당까지가서
진주육회비빔밥을 먹고 오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러나 부산에서도 진주육회비빔밥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이번에 교대역 인근의 진주촉석루(051-818-4759)를 찾아 가게되었다.



육회비빔밥은 먼저 싱싱한 쇠고기의 육회를 이용하는데 붉은색의 육회,
그 밑으로 갖은 나물들이 올라가고
남은고기로 쇠고기국을 끓여 육회비빔밥과 같이 먹었다는 쇠고기국이 올라온다.



곁들여 딸려 나오는 밑 반찬은 화려하지 않은 토속적인 반찬이 올라와
육회비빔밥과 잘 어울려 비빔밥에는 반찬류에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데
촉석루의 반찬류는 손이 자주가 모든 반찬류를 빈그릇으로 만드는 곳이다.



진주 육회비빔밥은 그냥 비빔밥이 아닌
진주성 전투때 최후의 만찬으로 탄생된 음식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상호:진주 촉석루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108 도시철도 교대역 국제신문사옆 감리교회관 건물1층
연락처:051-818-4759
메뉴:진주 육회비빔밥, 추어탕, 쇠고기국밥, 생태탕등등...
주차장완비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