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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순천여행)조계산 선암사와 송광사를 잇는 천년 불심길 걷기. 순천 천년 불심길

전남 순천시의 조계산(曹溪山·887.1m)은 영암 월출산(809.8m), 광주 무등산(1186.8m)과 함께 호남의 3대 명산으로 불리는데다 도립공원에 지정됐을 만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산의 동쪽에는 전통사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가 있다면 서쪽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수선사를 세워 승풍을 정화하는 정혜결사를 펼치면서 16명의 국사를 배출해 승보사찰로 불리는 송광사가 있습니다. 두 절과 주위를 묶어 명승 제65호에 지정됐을 만큼 수림이 울창해 특히 봄가을에는 더욱 많은 등산객이 두 절을 찾는 산행을 합니다. 필자는 선암사와 송광사를 휘감은 붉고 노란 단풍에다 두 절을 연결하는 지름길인 남도 삼백리 9코스 '천년 불심길'을 찾았습니다. 조계산은 명산에다 두 곳의 대 사찰까지 있어 다양한 등산로가 개설됐습니다. 선암사에서 장군봉 연산봉 송광굴목재 큰굴목재를 돌아 원점회귀하거나 송광사에서 피아골 장군봉 작은굴목재 큰굴목재 송광굴목재로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주로 합니다. 또한 선암사에서 장군봉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로 하산하는 횡단 산행도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가을 단풍 산행을 즐기기에는 천년 불심길이 조계산에서는 가장 인기를 끕니다. 이는 두 절집 사이에 완만한 큰굴목재와 송광굴목재를 오르내리는데다 조계산의 맛집으로 소문난 보리밥집이 있어 입맛과 산 맛까지 동시에 잡아 이를 두고 조계산 맛집 산행이라 합니다. 선암사는 승선교 삼층석탑 선암매 뒷깐(화장실) 등과 송광사는 국보로 지정된 목조삼존불 국사전 보물인 약사전 등 다수의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코스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취재팀은 송광사 옆 성보박물관 오른쪽 길을 올라 고승대덕의 부도인 율원(부도암)을 거쳐 감로사(원감국사비), 법정스님이 머물렀던 불임암을 잇는 무소유 길도 함께 걸었습니다. 불일암은 오후 4시까지만 참배가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전남 순천 선암사~송광사 천년 불심길 선암사 주차장 주소: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755-3

 

2019.03.12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여행. 순천만국가정원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여행. 순천만국가정원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여행. 순천만국가정원 전남 순천여행 3번째 포스팅입니다. 순천여행을 하자마자 뜻하지 않은 손과 다리 골절로 미루었던 순천만국가정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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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천년 불심길 지도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주차장을 지나 매표소~천년 불심길 시작점~승선교~강선루~선각당 삼거리~선암사~선각당 삼거리~송광사·대각암 갈림길~비석갈림길~야외학습장~편백숲~호랑이 턱걸이 바위~큰굴목재~보리밥집~배도사대피소~천자암· 송광사 갈림길~송광굴목재~송광대피소~토다리 삼거리~수석정교 삼거리(천년 불심길 종점)~송광사~송광사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산행거리는 약 10㎞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선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선암사까지는 1.2㎞ 거리,

 

계곡을 끼고 가는 비포장 탐방로는

곧 매표소를 지납니다.

선암사까지 울긋불긋 단풍이 든

활엽수 길이 이어집니다.

부도와 조계산도립공원 안내도,

천년 불심길 시작 안내판을 지납니다.

 

안내판의 송광사 12㎞는 거리는

잘못 되었으니 참고합니다.

 

매표소에서 10분이면

두 곳의 무지개형 돌다리가 나옵니다.

신선에 이른다는 임선교와

신선이 하늘에 오르다는 승선교(보물 제400호)입니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두 다리를 지나면

이번에는 신선이 내려왔다는 2층 누각인 강선루를 지납니다.

 

승선교에서 5분이면

연못인 삼인당에 도착합니다.

 

2019.03.10 - (전남여행/순천여행)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습지 여행. 순천만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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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당과 마주하고는

찻집인 선각당 삼거리.

선암사

 

 

 

송광사(6.5㎞) 가는 천년 불심길은

찻집 오른쪽 길로 가야하나

그 유명하다는 선암사 뒷간(화장실)과

경내를 둘러보고 되돌아옵니다.

선각당을 지나자마자 화장실 앞 갈림길인데,

왼쪽 송광사(6.5㎞)·야외학습장(0.5㎞)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대각암·장군봉 방향.

‘편백숲 가는 길’ 안내판이

길잡이가 돼 줍니다.

비석 삼거리에서 송광사·큰굴목재로 직진 합니다.

오른쪽은 작은굴목재 방향.

 

 

대리석인 임선교를 건너

대승암 갈림길에서

송광사(6.1㎞)는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이제부터 큰굴목재 까지는

오솔길에 외길입니다.

 

 

2019.03.06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드라마촬영장.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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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쉼터가 들어선 야외 학습장을 지나

천년 불심길 출입문을 통과하면

편백숲이 기다립니다.

늦가을이라 하지만 아직 한낮은 더운데

편백숲의 써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목교를 건너 돌계단을 오르면

호랑이 턱걸이 바위를 지납니다.

착한사람에게는 길을 내주고

악한 사람은 고개를 넘지 못하게

막았다는 전설입니다.

두 기의 돌탑을 지나면서 산길은

된비알의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돌탑에서 약 12분이면

사거리 안부인 큰굴목재에 올라

송광사(4.2㎞)는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작은 굴목재(1.0㎞),

왼쪽은 고동산(4.8㎞) 방향.

조계산 장군봉에서 광양 백운산으로 향하는 호남정맥 길로

선암사 쪽에 있어 선암굴목재로도 불립니다.

돌·침목 계단을 내려가면 첫 번째 갈림길에서

안내판을 따라 송광사는 직진합니다.

굴목재에서 8분이면

장안계곡에 놓인

굴목 다리를 건너갑니다.

계곡 안은 벌써 초겨울 날씨인지

활엽수는 대부분 잎이 떨어졌습니다.

작은굴목재 갈림길에서

송광사는 직진합니다.

 

 

2018.06.18 - (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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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순천여행)순천 주암호 고인돌공원 여행. 순천 고인돌공원 순천여행을 하면서 순천 조계산 중턱에 있는 천자암의 곱향나무인 쌍향수을 보고 나서 주암호에 있는 순천 고인돌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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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2곳의 보리밥집을 차례로 지나

오른쪽 송광사로 향합니다.

 

 

원조 보리밥집에서 10분이면

두 계곡이 만나는 배도사대피소를 지납니다.

 

 

살짝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천자암 갈림길을 지나 대피소에서 18분이면

사거리인 송광굴목재에 도착합니다.

송광사(2.8㎞)는 직진합니다.

왼쪽은 천자암봉(1.7㎞),

오른쪽 장군봉(4.4㎞) 방향.

산죽 길을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송광대피소를 지나

홍골을 끼고 갑니다.

 

 

 

2018.01.08 -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완도 청산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순천에 내렸습니다. 함께한 일행 중에서 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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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굴목재에서 25분이면

목교를 건너 토다리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왼쪽 송광사(1.2㎞)로 갑니다.

오른쪽은 장군봉(5.2㎞) 방향.

홍골은 송광사에서 손꼽는 단풍 군락지로 붉고

노란 단풍 터널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목교 한곳을 더 건너

왼쪽에 물소리가 요란한 7미터 높이의

비룡폭포를 보고 나옵니다.

 

 

토다리 삼거리에서 23분이면

천년 불심길이 끝난다는 안내판이 서 있는

수석정교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송광사는 직진해 삼청교 위의 우화각을 통해 절마당으로 들어갑니다.

천왕문을 지나 송광사의 중심건물인 웅장한 대웅보전에서

송광사 버스정류장까지는 17분을 더 가야 합니다

 

순천 선암사~송광사를 잇는 옛길 천년 불심길 교통편

이번 산행은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당일 산행은 쉽지 않아 승용차 이용을 권합니다.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에서 순천으로 간 뒤 터미널정류장에서 선암사행 시내버스를 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순천행 버스는 오전 7시5분, 8시35분 10시5분 등 총 9회. 선암사행 1번 버스는 해룡대안(기점)에서 오전7시, 8시45분, 10시30분 등에 출발합니다. 터미널정류장까지 약 12분 소요. 경유지라 미리 기다렸다 타야 합니다. 산행 뒤 송광사 정류장에서 순천터미널로 나가는 111번 버스는 오후 3시40분, 5시10분, 6시40분 등에 출발합니다. 순천에서 부산행은 오후 3시50분, 5시5분, 7시, 8시30분에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755-3 선암사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취재팀은 승용차로 선암사주차장으로 곧장 가서 산행 뒤 송광사정류장에서 111번 버스를 탄 뒤 서평마을정류장에서 내려 승주읍 개인택시로 선암사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 1만 원 선.

 

2014.01.30 -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무대인 제석산 산행 넘 재미 있어요. 벌교 제석산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무대인 제석산 산행 넘 재미 있어요. 벌교 제석산

☞(전남여행/벌교 순천여행)조정래의 태백산맥 제석산 산행 개요. 벌교 제석산 순천의 별량면과 낙안읍 그리고 보성의 벌교를 가르는 능선에 제석산이 제왕인 듯 웅장한 모습을 하고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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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명산인 조계산에는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큰 사찰이 두 군데 있다. 먼저 승주읍의 선암사로 올해의 사찰을 이야기하라면 당연히 조계산의 선암사로 모두 주 켜 세울 것이다. 그것도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교수님에 의해 재 평가된 사찰로 격찬을 받은 곳이다. 

 





승선교와 그 아래에서 본 강선루의 절묘한 사진은 작가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기에 충분하며 그리고 유일하게 화장실이 문화재로 지정된 사찰로도 유명하다.
송광면의 송광사는 삼보사찰인 승보사찰로 16국사를 배출한 곳이다. 1200여년전인 통일신라시대 말에 혜린스님에 의해 송광산 길상사로 창건을 하였다.



고려 중엽때 와 보조국사 지눌스님에 의해 정혜결사운동을 펼친뒤 조계산 수선사로 개칭을 하였다 한다. 고려말에와 수선사가 다시 송광사로 바뀌었다하는데 그에 따른 부속암자중에 운구재를 넘어 고갯마루를 돌면 언덕빼기에 천자암이 있다.
이곳 암자에는 유명한 향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는데 두그루의 향나무가 서로 엉켜 있어 썅향수로 불린다.




래서인지 이 향나무에도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고려 중엽때의 고승인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국에서 귀국길에 오를 때 들고온 나무로 그의 제자인 중국 왕자였던 담당국사와 함께 귀국을 할때 들고 온 지팡이라 한다.
그들은 이곳 천자암에 머물며 수도 정진을 하였는데 그때 들고온 지팡이를 이곳에 꽂았는데 그것이 훗날 쌍향수가 되었다 한다.



그래서인지 똑 같은 모양의 향나무이지만 두그루중 한그루는 지눌스님의 제자 담당국사가 머리를 조아리며 스승님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있다 한다.
이나무의 전해 내려오는 또 다른 전설은 한사람이 밀거나 여러사람이 밀어도 똑같이 흔들린다는 상향수,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아무리 극락에 가고 싶어도 나뭇가지에 손을 대면 안되지요. 지금은 세월앞에 두그루의 소나무도 대수술을 거쳐 성치 않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직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88호. 1962년 12월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주암(송광사)IC에서 내려 좌회전 한 후 곧바로 송광사 방향으로 우회전(국도 18호선)한다. 파인힐스CC를 지나 주암호를 끼고 가다보면 송광사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 3분만 가면 송광사 식당가 주차장에 닿는다. 부산에서 약 2시간50분 소요.
송광사를 구경하고 선암사 방향으로 오르면 수석정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송광굴목재와 선암사 방향은 왼쪽 홍골를 건너고 운구재 천자암 방향은 우측 직진 길을 따르면 된다. 운동장을 지나면 운구재, 산허리길을 따르면 된다.
아니면 송광사 입구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여 상이읍으로가  이원리에서 바로 천자암으로 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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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계산의 양대 산맥은 동서로 자리 잡은 선암사와 송광사를 이야기한다. 선암사는 아름다운 여인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수줍어하며 절제된 미를 보여 다시금 찾아 가고 싶은 사찰의 분위기여서 그런지 이번 유홍준교수님에 의해 전국 최고의 사찰로 자리매김을 하여 연일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사찰로 평가를 받았다,

그와 반대로 송광면의 송광사는 양장을 차려 입은 도시처녀의 발랄한 모습을 가졌다 할까, 관광지로 크게 개발되어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광사는 신라말에 혜린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이래 중창을 거듭하며 고려시대에는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사찰로 불보사찰의 통도사,법보사찰의 해인사 그리고 승보사찰의 송광사로 삼보사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송광사를 대표하는 승보전은 부처님께서 영축산에서 설법하시던 모습을 장엄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재현하였고 부처님과 10대제자, 16나한, 1250명의 스님을 모신 전각으로 송광사 8차 중창때 대웅보전을 지어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한다. 그옆의 대웅보전은 1951년에 화재로 소실된후 1988년 8차 중창때 다시 지었다하며 보물 제303호의 영산전은 법화전을 설법하고 있는 부처님을 모시는 곳이라 한다.
 
보물제302호의 약사전은 송광사 경내에서는 가장적은 법당으로 17세기 무렵에 건립되었고 중생들의 모든 질병을 고쳐 주는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다. 관음전은 성수전으로 1903년에 고종황제의 성수망육(51세)때 임금이 이름을 지어 편액을 하사한 황실 기도처 역할을 하였다하며 그 후 1957년 성수전을 해체하여 관세음보살을 이곳으로 옮겨 관음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그리고 목감삼존불감, 국사전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는 곳으로 주로 선암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송광사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천지암봉 중허리에 위치한 전자암 쌍향수도 볼거리이다. 이가을에 찾을 만한 곳으로 허접한 사진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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