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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 함덕서우해수욕장 여행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찾고 싶은 여행지는 하얀 백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제주여행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세화 포구의 벨롱장과 해수욕장을 이어 두 번째로 찾았던 곳이 제주 3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이라는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여행입니다.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제주 3대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전화: 064-72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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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해변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제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할 정도로 인기해수욕장입니다. 

그 주요 원인이 물이 맑고 수심이 얕다는 장점입니다. 

그래서 가족 해수욕장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길이는 1,000m에 가까우며 폭은 120m에 2.5m 내의 완만한 수심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함덕 해변은 원래 바다였으나 차츰 바다가 얕아지면서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모래가 된 폐사층이 10~15m 넓게 형성되어 화산석인 현무암을 뒤덮었습니다.





해안가에 암초 형태의 현무암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으며 하얀 백사장과 더욱 운치를 더합니다. 

함덕해수욕장의 모래는 입자가 고른 패사질로 이루어져 제주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넓이는 46만 5천㎡에 최대 수용인원은 4만 명이 수영을 즐기며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습니다. 

함덕리의 지명 유래는 함씨 성을 가진 분이 놓은 돌다리라 ‘함다리’라 불렀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너른 바위를 의미하는 ‘덕’자를 붙여 함덕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옆의 서우봉을 붙여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합니다.






함덕해수욕장 백사장을 둘러보다가 인근의 서우봉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에 널려 있고 그 위에다 덱으로 탐방로를 만들어 한결 걷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의 전망덱에 올라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하늘 금을 긋고 있어 어느 외국의 휴양지를 보는 듯했습니다. 

서우봉 탐방로를 조금 오르다가 정자가 있는 전망대에 닿았습니다.




더 올라가서 뭐하겠노 여기도 이리 경치가 좋은데 하며 서우봉 오르기를 포기하고 이곳에 눌러앉아 한참을 함덕해수욕장 조망을 즐겼습니다. 

서우봉의 유래는 안내판을 보면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오름 형태가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무소의 를 닮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생각났습니다. ㅎㅎ



용암 바위 봉우리인 남쪽 봉우리는 ‘남서모’라 불리며 송이로 된 분석구인 북쪽 봉우리는 서산 봉수대가 있어 ‘망오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서산, 서산악, 서산망, 서산봉 서우봉, 서산악 등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서우봉 주위에 계단식 농경지가 많이 조성되어 예로부터 주민들과 아주 밀접한 오름이라 주민들은 서오름, 서모오름, 서모봉이라 불렀습니다.






1899년 제주도지를 제작하면서 ‘서우봉‘의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서우봉 일대는 러·몽연합군과 삼별초의 최후의 격전지였으며 태평양전쟁에 일본군 진지 동굴과 근데 아픔의 역사가 서우봉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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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제주여행)트로이 목마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여행에서 이호테우해변을 보고 왔습니다. 

제주까지 와서 해수욕장을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주 시내와 가장 가깝다는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으면서 또한 전통 물고기를 잡는 석방렴인 쌍원담이 있습니다. 

쌍원담은 두 개의 원형 돌담을 말합니다.




트로이목마 등대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1665-13

트로이목마 등대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수욕장 전화:064-72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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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다물과 함께 밀물을 따라 밀려왔던 멸치떼나 물고기가 썰물이 되면서 물은 빠져나가고 멸치나 물고기는 돌담에 갇히는 방식인데 이를 원담이라합니다. 

원(垣)은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원담을 쌓아 관리하는 전통어촌생업문화 유산입니다. 

이 원담은 대부분 제주도 해안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호동의 원담은 1927년에 조선 총독에 제1종 면허어업인 석방렴 어업 면허원을 청원했던 원담에 대한 기록이 이호동 서마을회가 보관 중인 자료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찾았을 당시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개장하지 않았지만,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해변에 타원형의 돌담을 보고 “어! 뭐지”하며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뒤에 죽방렴의 일종인 석방렴이며 쌍원담이라 부르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은 좀 그러해서 원담의 돌담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샌들도 신어서 잘못하면 바닷물에 풍덩 하고 빠질 생각을 했습니다.








안경모양의 원담을 따라갔습니다. 

그 끝은 트로이 목마의 홍등대제방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온 김에 목마 등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백등대와 홍등대가 있는데 백등대는 건너편에 있어 많은 시간이 걸릴 것도 같아서 홍등대만 보기로 했습니다.

 





쌍원담





홍등대 목마 가까이 가니 중국 관광객이 결혼 사진을 찍는다고 등대 앞에서 열연하고 있어 이곳까지 와서 웨딩사진을 찍는데 방해가 되는 것도 같아 홍등대 가까이 가는 것을 포기하고 멀리서 그냥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일행과 만날 시간도 다 되어서 이호테우해수욕장 입구로 돌아 나왔습니다.






곧 장마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이호테우해변의 해수욕장을 찾아서 물놀이도 하고 트로이 목마의 홍등대와 백등대도 만나보세요. 

이곳이 제주도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많이 알려졌다 합니다.

 




연인과 제주도 해넘이인 일몰도 구경하고 제주도 해수욕장의 풍광도 즐겨보세요. 

그리고 이호테우해수욕장 소나무 숲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딱 안성마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마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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