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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100년 전 조선시대 마을에서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그것도 요즘 계절에 아주 몸보신하기 좋은 백숙을 말입니다. 어떻게 먹고 왔느냐고요? 타임머신을 타고 먹고 왔느냐고요? 어떻게 먹고 왔는지 정말 궁금합니까? 그 답은 내비게이션에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를 딱 치면 내비아가씨가 완벽하게 길안내를 해줍니다. 그래서 조선동네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조선동네가 궁금하다고 예..... 송참봉 조선동네를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설명을 했지만 그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을은 없어지면서 논밭으로 변해버렸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가 전통마을을 구상하며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옛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초가집의 기둥 등을 사용하여 2008년 지금의 조선동네 재현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1박2일과 런닝맨 촬영 팀이 다녀간 뒤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따뜻한 온돌방에서 숙박도 하며 찜질방, 전통혼례, 전통음식과 우리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한말인 조선시대 말기 때 팍팍했던 우리 선조님의 삶을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몸으로 한번 체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집인 송참봉 조선동네에 있는 들깨주막입니다. 조선시대 때는 마을마다 빼놓을 수 없는 게 주막입니다. “주모 게 있는가”하며 사극드라마에도 빠지지 않는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었고 일행이 이곳에서 점심예약이 되었다하여 마침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입구에서부터 여느 식당과는 남다른 모습입니다. 큰 가마솥과 선반에 켜켜이 먼지가 앉은 사기그릇, 짙은 숯검정이 묻은 부뚜막에서 100년 전 조선 고을 속 주막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막 문지방에 걸터앉아 낮게 걸린 고리를 잡고 방문을 열었습니다. 방문을 열어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덮고 했던 지금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 하얀 이불과 베개가 가지런히 개어 선반에 올려 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시골에서 필자가 생활했던 4~5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몇 번인지도 모를 덕지덕지 붙은 때 묻은 벽지에서 오랜 조선의 역사가 한꺼풀 한꺼풀 덧칠된 것 같았으며 창호지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볕은 방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의 모습이 곧 조선의 역사 같았습니다.

 

 

 

 

 송참봉 조선 동네 들깨주막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님 때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방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정감이 갔습니다.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집의 오래된 뚝배기에서 그 집의 음식 맛이 우러나듯이 전통 조선 마을 모습에서 옛날 우리 전통 음식 맛이 우러나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은 뚝배기 맛이 장맛처럼 구수한 우리 전통 음식을 오랜만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 내 생각과 일치 한 게 들깨주막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산물은 이곳에서 직접 생산을 하거나, ‘지산지소’ 근방에서 생산하는 싱싱한 농산물만 사용하여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고 크게 부쳐 놓았습니다. 하물며 요즘은 모든 게 수입 육류인데 이곳에는 닭고기, 돼지고기까지도 우리 땅에서 자라 도축된 고기만 사용한다합니다. 정말 우리 것이 우리 몸에 좋고 맛있습니다.

 

 

 

 

 전통 그릇인 뚝배기에 담긴 맛있게 잘 익은 김치와 각종 나물류 하나하나 우리 전통음식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즐겨 먹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과 투박한 두부에 김치를 걸쳐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무엇이라고 맛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정읍에서 생산되는 우리 막걸리는 단비같이 갈증에 목마른 나의 목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주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토종닭 백숙이 준비되었습니다. 미리 한번 익혀낸 뒤 식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털옷을 벗고 세끼로 꽁꽁 묶여 몸 안에 품고 있는 인삼 등 한약재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해놓았는데 역시 정갈한 자세로 토종닭의 변모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정말 커서 장골 4명이어서 먹어도 다 먹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만 봐도 일반 닭백숙집의 닭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잠시 뒤 주모(사장님)가 와서 꼬인 세끼의 매듭을 풀면서 먹기 좋게 다리도 뜯고 하면서 해체 시켜줍니다.

 

 

 

닭다리 한번 보세요. 엄청난 굵기를 자랑합니다.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서 산기슭을 다닌 표범처럼 들판을 엄청나게 휘저어 다닌 모양입니다. 다리를 뜯으면서 정읍막걸리로 다시 한번 단합을 의미하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뽀얀 육수에 끓여낸 죽하며 맛있는 토종닭백숙으로 정말 오랜만에 몸보신했습니다. 

 

 역시 우리 음식이 정말 좋습니다. 100년 전 모습을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에서 전통 보양식 맛있는 닭백숙 정말 좋았습니다. 먹은 만큼 힘내어 다음여행지로 힘차게 출발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맛집 #송참봉조선동네 들깨주막 영업정보

상호: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주소:전북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1254

전화:063-532-0054

메뉴:토종닭 백숙, 토종닭 볶음탕, 오리 주물럭, 두부버섯전골, 제육 볶음, 참봉밥 등등

주차장 있음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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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100년 전 조선말기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동네를 찾아 나섰습니다. 드디어 그리 찾고자했던 100년 전 조선마을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있는 마을 ‘송참봉 조선동네’이며 조선시대 우리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재현 해놓았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이곳에는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초가집을 서로 잇대어 오손도손 정답게 살았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여기서는 송참봉으로 불림)가 자신의 사재로 이곳에다 전통마을을 재현할 것을 계획하고 2005년에 그 계획을 실행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인 송참봉 조선동네가 만들어졌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룬 마을 공동체입니다. 오래된 빈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기둥을 가져와 따뜻한 온돌방을 만들었으며 마을은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었으며 이곳에서 온돌방 숙박과 찜질방, 전통혼례 그리도 전통음식과 우리의 전통놀이인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방을 데우는 곳은 좀체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그리고 숙박체험에서 방안에 요강에다 볼일을 보는 모습은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크면서 경험해보고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민속박물관에서나 만나는 요강을 이곳에서는 숙박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니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참 궁금합니다.

 100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경험해보는 색다른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화장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0개의 온돌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수 있으며 축사와 마당과 운동장, 우물, 논·밭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입구에는 송참봉 동네를 뜻하는 ‘송동’이란 작은 돌비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100년 전 조선시대와 2015년을 경계 짓는 입구가 나타납니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쇼인 ‘1박2일’과 ‘런닝맨’이 서로 다투어 댕겨 갔다는 안내판이 세워져서 송참봉 조선동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백구가 반깁니다. 한가롭게 집을 지키다 따분했던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가워하며 아는 체를 합니다. 집 처마 밑에는 콩 등을 갈 때 사용했던 맷돌과 다듬이는 호롱불 아래에서 하얀 풀 먹인 모시옷을 반듯하게 펴기 위해 다듬잇방망이로 둑딱둑딱 두들겼던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게합니다.

  이엉을 엮었던 초가는 지난여름 태풍에 다 날아가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비닐과 누른 천을 덮었습니다. 이엉을 엮어 초가로 지붕을 올린다고 하니 그때가 기대됩니다.

 

 "주모 있는가" 하며 과객이 금방이라도 목을 축이기 위해 들어올 것 같은 주막도 있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신나게 그네도 타보고..... 

끝까지 올라가면 어떤 세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통 혼례체험장 입니다. 텔레비전에서나 가끔 보는 전통 혼례 이곳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은 전통혼례 체험도 해보고 혼례복도 입어보세요.

 

 아궁이에 불을 넣습니다. 곧 온돌방이 따뜻해지며 방안에는 훈기가 가득해집니다. 덕지덕지 붙은 벽지와 격자로 덧댄 문살에는 하얀 창호지를 부쳐 낮에는 방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해줍니다.

 겨울철 뒷간가기 정말 싫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으로 자꾸 파고들다보면 참았던 오줌보는 폭발하기 일본 직전까지 됩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요, 요강에다 쉬~~~ 얼마나 시원했는지.... 편리한 최초의 이동식 화장실입니다.

 

 

 뒷마당에 가득 채웠던 장독대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독대는 깨끗해야 한다”며 항상 반들반들 윤이 나게 닦던 어머님만의 공간 장독대, 송참봉 조선동네의 가지런한 장독대에서 어릴 적 어머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송참봉조선동네둘러보기

 

 

 

 우물가에 바람난 동네 처녀는 다 어디가고....

 오랜만에 보는 지게....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만나고 보는 모든 것은 우리의 모습이며 문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것을 정말 쉽게 버리고 자꾸만 새로운 것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최근까지 실제 사용되었던 우리 생활상을 만납니다. 온가족이 함께 찾는다면 부모님은 “이래 너거들 키우며 생활을 했제” 하실것이며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지금의 생활과 다른 힘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체험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온돌방체험

#송참봉조선동네마을지도

#송참봉조선동네 정보

★주소:전북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375-5

전화:063-532-0054

#여행 #정읍여행 #사진 #농촌체험 #조선시대마을 #재현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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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익산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정읍무성서원, 익산보석박물관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강력 추천.


이번에는 전라도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미륵사지도 포함되어 출발했던 전라도 여행. 저의 여행 동선으로 전라도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전라도 여행 출발합니다. 정읍 동학농민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로 변경되었다며 그쪽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쭉 살다보니 전라도쪽은 많이 가보지 않아 생소해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고향이며 동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정읍까지 와서 동학전적지를 보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읍까지 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 바람에 생긴 불상사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만나기로 했던 두 번째 여행지 송참봉 조선동네로 이동 했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

참봉은 조선시대 벼슬 중에 가장 품괴가 낮은 종9품을 말하는데 통상 미관말직의 벼슬이라도 한 고을 양반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많이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라도 정읍의 송참봉 조선마을은 월내는 월송동이란 큰마을이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50여년전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마을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는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모여 전통마을을 재현해보자며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2005년 처음 전통마을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 했다합니다.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 사용된 자재는 빈 옛집의 구들장과 기둥의 주춧돌 등을 가지고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러다보니 진짜 조선시대 고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어 전통숙박 체험을 즐겨 보려는 많은 분이 찾고 있다합니다. 

그 규모를 보면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 축사 등 70개의 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지난 주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아랫목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온돌방을 찾고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옛날 물건들에 많이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 적 농촌에서 생활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지난여름 태풍이 덮쳐 초가지붕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임시 방면으로 비닐로 지붕을 가린 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송참봉 조선마을에서는 곧 초가집으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하니 곧 조선동네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주막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정읍 여행길에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도 괜찮습니다. 이곳 송참봉 조선동네에는 목을 축일수 있는 주막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길을 가는 과객이 주모하며 쓱 들어 올 것 같은 주막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쌀 등 모든 음식에 사용되는 양념장의 사소한 것까지도 인근에서 직접 키운 '지산지소' 우리 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을 앞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욕심으로 토종닭으로 끓여낸 백숙을 먹었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네 사람이 포식했으며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입니다. 전통 온돌방이 얼마나 뜨거운지 방이 완전 지글지글 엉덩이를 지졌으며 펄펄 끓는 백숙으로 입과 배를 함께 지졌습니다. 역시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우리 것인 토종닭 백숙이 최고였습니다.

 #무성서원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송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으로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서원이었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보였는데 이런 큰 서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성종 15년인 1418년 태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으로 사액 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며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산사에는 통일신라 말경에 태산군수를 역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7현을 태산사에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무성서원은 헌종10년인 1844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9개의 서원에 포함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영주 소원, 경주 옥산, 안동 병산과옥산 등 쟁쟁한 서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고고한 삶과 정신을 배웠다면 이제 발걸음을 전주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한곳에 몰려있는 전주한옥마을, 대표적인 곳은 역시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이며 그 외 전동성당, 전주향교, 이목대와 오목대 등 주위를 에워싼 한옥을 둘러보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2년 전 이맘때 전주한옥마을을 하루꼬박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관광객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보고 깜짝 놀란 게 관광객이 우리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던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배인 젊은이가 우리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과 예쁜 우리 고유의 한복이 함께 어울려 더욱 전주한옥마을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다 전동성당으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전동성당 야간 조명 관계로 출입할 수 없게 입구를 막고 있어 아쉬웠으며 점등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하여서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저녁은 전주에 왔다면 꼭 맛을 본다는 전주 한정식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의 ‘전라도 음식이야기(063-244-4477’인데 전주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양반골 전주의 특별난 음식을 모두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요령으로 전복이 들어간 갈낙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또한 한정식 수준으로 깔려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예약이 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주화이트관광호텔

 주말 전주에서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않으면 길바닥에 나 앉아 지낼 수도 있습니다. 미리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있는 ‘화이트관광호텔(063-571-0123)’에 여장을 풀었는데 함께한 여행 동료가 동성이라 트윈 침대방을 얻었습니다. 넓어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았으며 방안에 데울 수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유아가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전주 현대옥

 

 아침밥은 인근에 있는 ‘현대옥(063-273-9882)’을 찾았습니다. 역시 전주하면 전주콩나물 국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란’이라 하던가 모르겠지만 살짝 익힌 달걀과 콩나물국밥은 토렴으로 하여 팔팔 끓이지 않아 조금은 특별난 전주만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전주 남부시장씩 콩나물국밥이 아침 해장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음여행지인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백제 왕궁의 금세공이 아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익산 보석박물관(063-859-4641)을 왕궁면에다 세운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엄청나게 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떨어질 듯 달려 있으며 전시실 내부의 휘황찬란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눈으로 직접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송이의 꽃도 허투로 피지 않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이른 봄부터 열심히 움직이듯이 하물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깊고 어두운 광산에서 채취한 광물을 연마하고 다양한 세공과정을 거처야만 탄생된다는 보석. 보석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익산보석박물관 여행을 하고 익산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아래 넓은 부지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063-290-6799)’는 익산 여행의 시작이자 끝일정도로 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사적 제150호이며 601년 백제무왕2년에 창건되었으며 잘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미륵사지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서석탑인데 발굴조사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현재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와 새로 조성한 웅장한 미륵사지 동탑은 큰 볼거리였습니다. 그와 함께 해체하면서 나온 많은 석물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인 서탑지의 반영은 미륵사지 최대의 볼거리로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귀가했는데도 미륵사지 서탑지의 잔영은 내내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익산고스락전통장

 

 이제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한다는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063-861-2280)’의 장독을 보러갔습니다.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장독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된 모습은 일대장관입니다. 된장 고추장 익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아직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장독마다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익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고스락도 큰 구경거리입니다.

 #익산진미식당

 이제 출출한 점심시간이며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점심은 익산시 황등면의 진미식당(063-486-4422)에서 육회와 육회비빔밥입니다. 전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중 한가지인 육회비빔밥을 이곳 진미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진미식당의 대표음식이며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 안은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이지만 지방마다 전해오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익산의 육회와 육회비빔밥만 봐도 부산의 경상도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요리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불에 살짝 올려 밥을 비빈 뒤 그 위에 육회 등을 올렸으며 육회 또한 양념으로 요리하여 경상도의 맑은 육회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입맛은 한결같아 맛있다는 것은 콕 집어내는데 내 입맛도 맛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채며 육회와 비빔밥을 폭풍흡입하고 일행의 육회까지 모두 비운 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착한가게 명패라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팸투어가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일행과 헤어져 익산에서 개별여행을 하였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익산나바위성지.성당

 먼저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 성지로 향했습니다. 김대건 신부께서 조선 헌종때인 1845년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처음 황산나루터에 닿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운 나바위 성당과 김대건신부 순교탑, 드망드주교가 금강을 바라보며 매년 피정을 했던 곳에 지은 망금정 등 언덕 같은 작은 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서양식 고딕 양식건물과 한국의 고가인 기와를 올린 형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에서 보는 나바위성당은 한 마리의 고고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이곳을 나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붉은 벽돌건물이 두동교회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에게 그 옆 아주 작아 쓰러질 것 같은 집이 문화재임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이며 1929년경 지어졌다합니다.

집 두동을 합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두동교회는 ‘ㄱ'자 형태 구조입니다. 아마 당시 유교풍속인 남녀를 구별하는 조선시대의 시대적 상황으로 서로 볼 수 없게 나누어 예배를 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익산숭림사

 

이번에는 익산의 절집을 만나기 위해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함라산 아래 세워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충목왕 1년인 1345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주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높은 뜻을 기려 숭림사로 불렀으며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고 그 외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광전 내부 천장의 용을 조각한 형상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익산교도소영화세트장

 

 이번에는 옛 익산교도소에 면회를 갔습니다. 지금은 영화세트장으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 교도소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세트장도 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보면서 저는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도소 내부가 정말 추웠거든요. 추위를 많이 타 그냥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익산 여행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이산휴게소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들어야하는데 하하. 어서 빨리 달려 마이산 휴게소로 가면 말귀와 함께 온 세상을 태울 듯한 붉은 노을을 보겠다싶어 도착한 휴게소 팔각정, 서산마루에 걸린 마지막 노을을 보았습니다. 잠시 후 사위는 캄캄해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 경남 땅 의령군 의령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의령우리한우

 의령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의령한우 전문점 ‘우리한우(055-572-95450)’에서 질 좋은 한우구이에다 그나한 저녁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고향 의령에서 한우농장을 직접 경영도 하였으며 지금은 한우전문식당을 연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질 좋은 고기로 입수문이 나서 인지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채소와 양념장등 푸성귀와 쌀 등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재료는 고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라도 여행 1박2일 다소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읍 찍고 전주 찍고 익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 알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1박2일 여행를 했던 여행지를 각각 포스팅하여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삶을 살찌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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