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남여행/하동여행)하동8경의 백사청송 하동송림 찾아가기


하동송림의 소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어디든지 잘 자랍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선비들의 고고한 자태를 상징하여 정자 등에 풍치림으로 많이 심었습니다. 특히 다른나무와 달리 소나무는 나무가 크고 잘 자라며 특히 바람에 강해 강이나 해안가의 바람과 모래를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었습니다. 



전국에 여러 방풍림이 조성 된 곳이 있으나 하동송림 또한 대표적인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섬진강가의 하동송림은 섬진강을 통해 불어오는 강바람과 모래바람, 범람하는 섬진강의 홍수를 막기 위해 1745년(영조21년)에 도호부사를 지냈던 전천상(1705~1751)이 심었습니다.



목민관으로서 모래와 강바람을 막아 백성을 편안하고 잘살게 하기 위해 광평리 일원에 심었던 방풍림인 하동송림은 그 길이만도 2km에 이르고 26,000㎡의 면적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5년 하동과 광양 다압면을 잇는 섬진교를 건설하면서 홍수를 막기 위한 제방공사로 송림이 많이 훼손이 되었습니다. 그런 아픔을 뒤로하고도 풍상과 함께 오랜 세월을 버텨온 600여그루의 노송과 300여 그루의 어린 소나무가 남아 전국 제1의 인공 숲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동 송림은 섬진강의 모래밭과 어울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하동 8경의 백사청송(白沙靑松)은 이곳을 말하며 현재 섬진강의 맑은 물, 백사장과 함께 어울려 하동 군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티비 드라마 식객 촬영지 입니다.

하동송림 교통편:하동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15~20분 거리.





하동 송림 사진으로 여행하세요



























728x90

728x90



☞(경남맛집/하동맛집)동흥식당. 하동여행에서 재첩국이 맛있는 동흥식당 "재첩국 한그릇하이소".


 하동여행에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음식이 있습니다. 섬진강 맑은물에서 잡아올리는 재첩입니다. '하루 밤사이에 많은 첩을 거느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재첩. 그만큼  재첩은 왕성한 활동으로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 먹은 다음날 속을 풀어주는 음식으로는 재첩이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70~80년 까지 양동이에 재첩을 담아 새벽골목길을 누비던 재첩 아지매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재첩사이소~" "재첩사이소~" 하며 새벽을 가르며 들리던 아지매소리에 어머님은 양푼이를 들고 살며시 대문밖을 나가 재첩을 삽니다. 술을 드신 아버님의 속풀이를 위해 어머님이 새벽부터 준비한 재첩국. 그때는 어린 우리도 재첩 한그릇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산업의 발달과 환경오염으로 재첩도 거의 사라져 그 당시 재첩국 사이소 하며 외치던 아지매들은 자취를 감추없지만 지금도 주당들의 속풀이용으로 재첩국만한게 없습니다. 그만큼 재첩국은 어려운 시절의 속풀이와 건강 음식으로 대변되었습니다.



하동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하동재첩국은 하동읍내에 여러집 있습니다.그 중 꽤 알려진 동흥식당에 갔습니다. 하동 송림에서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이라 찾기도 쉽습니다. 필자 또한 하동에 여행을 가면 꼭 들러스 먹고 오는게 동흥식당의 재첩국입니다. 1박2일 광양~하동 여행에서 광양여행을 하고 하동으로 옮겨와 숙소를 찾으며 재첩국으로 속풀이를 하였습니다.

  


재첩국은 밑반찬도 그리 필요하지 않은데 동흥 식당의 맛깔스런 반찬류에 젓가락질이 자주 갑니다. 다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동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반찬이 있습니다. 드라마 허준에서 돌림병을 치료한게 매실로 나와 만병통치약이 될 정도로 매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람들에게 건강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동흥식당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중 하나가 이 매실청입니다. 밥을 재첩국에 훌훌 말아 한숟가락 퍼 매실을 올린 뒤 먹습니다. ㅋㅋ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한 느낌이 전달됩니다. 세콤함과 함께 입안에 전달되는 매실의 향기에 하동 재첩국은 더욱 맛이 좋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섬진강 맑은 물의 대명사 재첩. 하동여행에서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고 진국의 재첩국 한그릇이면 지난밤 숙취도 말끔히 해소를 하게 됩니다. 
















입에 군침을 돌게하는 매실청과 재첩국. 세콤 달콤한 매실과 함께 먹는 재첩국은 입맛을 잃어 버린 분에게 입맛을 찾아주는 음식으로 좋습니다.



동흥식당의 물컵에도 하동의 대표적인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인 '토지'의 등장인물 '서희와 길상'이 케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섬진강의 물길이 너무 아름다워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포구 팔십리"를 여행 할먹지 않을 수 없는 하동재첩국. 재첩국으로 하동의 달콤하며 구수한 하동의 여행지도 둘러 보세요.







하동 숲 앞에 있는 육교에 "역시! 하동"  홍보물입니다. 깨끗함의 상징하면 역시 하동입니다.




섬진강에서 유명한게 하얀 모래입니다. 모래로 인해 많은 재첩도 살고 있고요. 섬진강의 대표적인 소나무숲 하동 숲 옆 백사장입니다. 



혼자여행에서 하동 숙박지를 찾는 분은 하동터미널 4층으로 가시면 찜질방이 있습니다. 필자도 혼자 여행할때는 한번씩 이용합니다.



하동을 대표한 소나무 숲 하동 숲도 한번 찾아 보세요.엄청 큰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소설 토지의 악양들판입니다. 드라마에 나와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는 부부소나무도 구경하고요.........



소설 토지속의 최참판댁입니다. 소설속의 이야기지만 최참판댁의 서희와 길상을 만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하동맛집 동흥식당(재첩국) 영업정보

★상호:동흥식당/동흥재첩국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94-1(한국전력 맞은편)

★전화:055-884-2257

★메뉴:재첩국, 재첩회, 재첩회 덮밥 등등

★주차장 유






2009/05/29 - 지리산 쌍계사 중앙에 자리잡은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화려한 예술성입니다.


2011/06/30 - 한 겨울 칡꽃이 핀 자리에 쌍계사를 짓고 꽃이핀 마을이라 화개마을


2012/06/04 - (지리산둘레길14코스) 녹차 향기에 봄눈녹듯 녹아 버린 중노동 지리산 둘레길. 원부춘~가탄마을


2013/08/18 - (경남여행/전남여행/지리산둘레길16코스)섬진강의 물길이 아름다운 하동~구례 지리산둘레길 16코스 가탄마을~송정마을.


2013/08/2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지리산둘레길 18코스 송정마을~오미마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와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2013/08/25 - (전남/경남/구례군/하동군여행)지리산둘레길 숨게스트하우스. 구례,하동 지리산둘레길에서 잠자리 걱정은 끝-숨 게스트하우스







728x90

728x90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읍내 전통시장에서 맛볼수 있는 재첩국 맛집. 한다사 섬진강첩국


여행을 가는 기쁨은 그 어느것 보다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먹는 것이 따라 오지 않는다면 그 즐거움도 약간은 시들해지고 마는데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는가 보다. 8월 초 휴가기간에 하동과 구례 구간의 지리산 둘레길을 가기위해 하동시외버스터미널 4층의 찜질방에서 하루 유하고 아침 첫차를 타고 타고 가기위해서 새벽에 하동전통시장을 어슬렁 어슬렁 거닐다 들어간 집이다.








☞(경남맛집/하동맛집)하동에서 새벽차를 이용할때 좋은 재첩국 맛집. 한다사 섬진강첩국



도심에서도 새벽에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는 터라 하동같은 소도시에서는 더더욱 만나기 힘들다.  우연히 '한다사 섬진강 재첩(055-884-4530)'을 보고 식당 맞나하면서 지나갔는데 먹을 곳이 없어 뒤에 다시 찾아간곳이다. '밥됩니까' 하니 아주머니께서 '재첩국(6천원)만 됩니다.'하였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보니 탁자가 4개 있는 단출한 식당이다. 그런데 안으로 큰 냉동고가 놓여져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가 힘든 그런 것인데 곧 의문이 풀렸다.






휴가를 온 관광객인듯 하동까지 와서 재첩을 사간다고 이른 새벽에 들렀는것 같다. 그러니까 재첩을 전문으로 하는 도매점으로 지방에 택배도 발송을 한다하였다. 아침일찍이라 밑 반찬도 단출하지만 다른것은 차지하고라도 큰 대접의 재첩국이 진국이다. 이정도의 양은 하동의 전문 재첩국 식당에서는 보기가 힘들며 재첩의 양도 많이 들어 있는게 아닌가.





재첩국 도매점이다 보니 새벽에 큰 솥에 재첩을 끓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벽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필자가 먹고 나오는데 여러 사람들이 인사를 하며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저렴한 가격에 재첩국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른 아침 하동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 갈대 한그릇 하고 가면 너무 좋습니다. 바로 터미널 인근에 있거든요. ㅎㅎ일반 대중식당처럼 거나한 아침을 생각하시는분에게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한그릇하고 여행을 가실분만....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