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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양여행)은행마을 이름 유래가 된 함양 서하면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 함양운곡리은행나무

 

방가방가

은행나무 때문에 마을 이름이 은행나무가 된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은행마을을 찾았습니다.

 

함양운곡리은행나무 주소: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779

 

2022.05.30 -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함양여행)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 '좌안동 우함양'의 함양 화림동 계곡 거연정 여행 선비 정신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좌안동 우함양’을 거론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 정신의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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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리 은행나무는

800살이 넘었다는 노거수로

운곡리 은행마을과 그역사를 같이한다고 합니다.

풍수를 보면 은행나무가 있는 운곡리가 배라면

은행나무는 돛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배에서 돛대가 없다면 그 배는 곧 침몰해 버립니다.

주민들은 은행마을에 은행나무가 없다면

마을에 큰 재앙이 닥친다해

이 마을지키는 수호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운곡리 은행나무는

너른 터 위에 수관이 아주 잘 생긴 미남형인데

영국사 은행나무와 쌍벽을 이룹니다.

진짜 은행잎에 노란 물이 드는 가을에는 끝내줄 듯합니다.

온마을이 노랗게 물들 듯합니다.

남덕유산과 영각사를 갈 때 한번 쯤 들러보세요.

은행나무의 진가를 한눈에 할 수 있습니다.

높이 34m, 둘레가 8.5m이며, 

천연기념물 제 406호에 지정됐습니다.

2022.07.11 - (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경남함양산행)짜릿한 암릉과 조망 맛집 산행 대봉산~첨산 산행. 함양 대봉산 북릉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주위에 산 이름이 바뀐 곳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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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원여행)정병산 우곡사. 은행나무와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로 유명한 전단산 우곡사를 여행했습니다.


창원시 동읍 면사무소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길게 소가 드러누운 모습을 한 산이 있습니다. 전단산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정병산으로 더욱 알려졌습니다. 그 깊은 골짜기를 5km쯤 들어서면 아담한 전통사찰 우곡사가 보일 듯 말 듯 울창한 숲 속에 잠겨 있습니다.





 

우곡사는 837년 신라 시대 때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함께 세운 사찰이 팔판산 성흥사, 불모산 성주사, 비음산 불곡사 등이며 현재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무염국사가 왜 바다와 가까운 창원 쪽에 많은 사찰을 짓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팔판산 성흥사의 창건설화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남해에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백성들은 약탈로 피해가 크고 삶이 피폐해져 흥덕왕의 근심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하루는 꿈에 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서 수도 중인 도인을 찾아 부탁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깨어나 지리산의 도승을 모셔오게 하니 그분이 무염화상이었습니다. 무염은 지팡이를 들고 팔판산 꼭대기에 올라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손바닥으로 자신의 배를 두드리니 뇌성병력과 함께 신라군의 함성이 울려 퍼져 왜군은 깜짝놀라 물러갔다 합니다.


 

전단산의 우곡사도 그 당시 잦은 왜구의 침입을 불력으로 물리치기 위해 무염국사기 세운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정해 봅니다. 천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가진 우곡사는 현재의 당우는 모두 근래에 세워졌습니다.


 

조선시대 정조 23년인 1799년에 편찬된 ‘범우고’에는 전단산에 있는 절이라 나와 있어 그 당시에도 우곡사는 존재한 것으로 알 수 있지만 언제 폐사가 되었는지는 전혀 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곡사는 뚜렷한 문화재나 유적지도 하나 없지만, 노거수 은행나무와 우곡사 약수로 창원과 김해, 부산에서 많은 불자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 중 우곡사 은행나무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빗돌에는 500년을 추정하고 있지만 무염국사께서 우곡사를 창건할 때 함께 심은 나무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한때 은행나무는 장골 네 사람이 양팔을 벌려 겨우 안을 정도로 큰 둥치였고 높이 또한 30m의 우람한 모습에 인근에서 유명한 은행나무로 알려졌습니다.


 

 

근자에 들어 은행나무에 번개가 떨어져 발생한 화재로 껍데기만 남고 내부는 모두 타 버렸습니다. 그래도 강한 생명력으로 은행나무는 다시 가지를 뻗으며 용케 살아나 은행잎을 돋았습니다. 그 모습이 더욱 신기하여 지금도 우곡사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우곡사에는 일주문이 없습니다. 은행나무가 일주문을 대신 하는 양 출입구를 떡 하니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곡사에는 은행나무 외에도 약수로 아주 유명합니다. 평소에도 약수를 받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지는데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우곡사의 약수는 마르지 않으며 항상 일정한 물이 나온다 합니다.



무염국사가 우곡사를 창건할 때 찾아낸 샘물은 오랜 옛날부터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물을 마시려고 일부러 찾을 정도입니다. 우곡사의 유래를 보면 전단산의 산세를 누워있는 소에 비유하는데 소가 북쪽을 보며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그 이유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며 우곡사 약수로 이런 사실을 확인시켜줍니다.


 

정병산 우곡사는 새 사진을 찍는 분들도 즐겨 찾습니다. 절 주위의 울울창창한 숲으로 인해 많은 종류의 텃새들이 둥지를 지어 작은 새를 담기 위해 대포를 들이댄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우곡사는 새 양복을 걸친 모습이지만 주위의 아름다운 숲과 은행나무, 피부병에 좋은 약수로 한 번쯤은 여행 코스로 괜찮은 곳입니다.


 

 참고:디지털 창원 문화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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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우두산 고견사. 거창을 대표하는 고견사 원효, 의상, 최치원의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거창 고견사. 


경남 거창에는 9할이 산으로 이루어 졌다할 정도로 산천지입니다. 그만큼 많은 명산 중에서도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춘 산이 소머리산인 우두산으로 꼽고 있습니다. 별유산으로 한때 불렸지만 제 이름찾기 일환으로 우두산은 국립공원 가야산과 어께를 맞대고 있으며 우두산 정상부 일부 또한 가야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국립공원급의 산세입니다.






우두산에는 의상봉과 장군봉, 바리봉등의 산세로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명산에는 반드시 명찰이 있습니다. 거창을 대표하는 사찰인 고견사는 원효대사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으며 특이한것은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의상봉 아래 고견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는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전생의 부부 같습니다. 반드시 의상이 있는 곳에 원효가 있고 원효가 있는 곳에 의상이 있을 정도로 두 분은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이곳에서도 서로 사이좋게 함께 한 모습입니다.







고견사는 677년인 문무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던 견암사에서 그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원효대사가 견암사를 창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이곳에 와 보니 전생에 이미 이곳을 다녀간 곳 이었다 합니다.






원효는 이곳에 절을 짓고 견암사라 하였으며 견암, 견암선사로도 불렀습니다. 고려를 멸망시킨 태조이성계가 전지 1백5십결을 내려 매년2월과 10월에 고려 왕조의 명복을 비는 수륙대재를 지냈게 하였다는 고견사.


 



가야산과 이곳 우두산 고견사는 신라말의 문인이자 대유학자인 최치원의 발자취가 찐하게 남아 있습니다. 가야산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고견사에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절 입구에 1000년의 비바람을 견디며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고가 28m며 둘레는 6.01m의 초대형 급으로 2000년 3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고견사는 1358년 공민왕 7년에 지희스님이 중수를 하였고 6.25 한국전쟁때 폐허가 될 정도로 처참하게 파괴가 되었습니다. 1988년 대대적인 중창을 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조선조 1630년인 인조때 만들어진 보물 제 1700호 고견사 동종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고견사 석불, 숙종대왕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렸다는 강생원의 운영당 현판이 남아 있으며 은행나무, 의상대사의 전설이 있는 쌀굴, 20m의 미끈한 고견폭포도 고견사의 볼거리입니다.



























































































2014/01/09 - (경남여행/거창가조여행)우두산 고견사. 예술성이 뛰어난 고견사 동종 보고 왔습니다. 고견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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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백곡재(今是當, 栢谷齋)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28호

소재지:경남 밀양시 활성동 582-1

금시당은 금시당 이광진(1513~1566)선생이 만년에 내려와 몸과 마음을 닦고 학문을 연구하며 수양을 하기 위해 1566년에 창건을 한 별업이다.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니
그의 결정이 옳았다는 뜻의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와 금시당,
뒤로는 일자봉(산성산)이 둘러처져 있고
그 우측으로 용의 능선이 내려가고 좌측으로는 범의 머리가 내려 가는 호두산 즉 범머리산 아래 위치를 하고 있다.
마을 주민인 이곳 여주이씨 후손에게 물어보니
버머리깡과 범설이란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용과 범이 서로 엉켜 있는 일명 용쟁호투를 연상케 한다.
금시당의 안고 있는 위치 또한 범이 입을 벌리고 있는 위치에 있다.




지형도를 들여다 보면 틀림없는 범의 형상을 하고 있어 선인들의 통찰역을 볼 수 있다.
금시당 앞으로는 넓은 밀양강을 안고 있는데
남천 또는 응천이라하며
위로는 북천과 동천강이 서로 만나는 월연정이 자리하고
밑으로는 용머리가 용두연의 물을 들이키고 있서 가히 밀양의 절경이라 일컫는다.



금시당은 조선조명종때 좌승지를 지낸분으로

창건 당시의 건물은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되었고
영조20년인 1744년에 그의 5대 후손인 백곡 이지운 선생이
임진왜란때 불타버린 것을 다시 복원을 하였다 한다.
그후 그의 후손들이 1867년에 와 문중들의 뜻을 모아
원래 건물을 해체하고 크게 중수를 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2칸의 금시당은 소로수장의 팔작형 지붕을 올렸고
좌우로 개방된 마루와 온돌방을 2칸식 넣었다.


그 좌측 백곡재는 조선 영조때 재야의 선비로 이름을 알렸던
교남처사 백곡 이지운(1681~1763) 선생을 추모하여
문중들에 의해 건립된 재사건물이다.
건물의 크기와 모양은 금시당과 비슷하나
마루와 온돌을 서로 반대로 배치를 하였다.
백곡재 바로 앞에 120년이 넘었다는 금시매와 정원의 백송
우측 쪽문 옆으로는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직접 심었다는
440년 된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광진선생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은행나무

금시당건물




백곡재건물

금시당과 백곡재그리고 백송과 배롱나무의 모습





찾아가는 길
밀양역 또는 밀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영남루옆 내일동주민센타 앞에서 내려 밀양관원좌측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이용한다.(2시간간격)
 승용차 이용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밀양톨게이트를 나와 청도,밀양방향 좌회전 후 긴늪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밀산교를 건넌후 바로 우측 안인리 방향으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굴다리를 통과한다. 직진을 하면 영천암표지석과 만나고 좌회전한후 모례마을을 통과 백송(용평)터널을 통과한후 심경루누각 앞 왼쪽 용활교를 건너 금시당 표지판인 우측으로 따라가면 된다. 
문화관광과 055-359-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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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동 중앙로의 가로수에는 대부분 유실수 인 은행나무로 올해에는 허리춤에 예쁜 명찰을 달고 있다.

도심 대로변의 가로수인 은행나무는 주위의 빌딩 숲 속에서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우리에게 유익한 가로수이다.
은행나무 중간인 허리춤에 빨간 끈으로 명찰을 달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모든 사물이 꽃을 피우고 가을엔 열매를 거두는 감사의 계절이 가을이기 때문이다.

부산의 범천동 중앙로 가로수는 대부분 유실수인 은행나무로 이루어져 가을철에는 떨어지는 은행나뭇잎과 은행을 볼 수가 있다.

이 가을에 도심 한복판의 가로수에는 예년까지는이상한 풍경을 볼 수가 있었다.

밤이면 가족들이 재미로 도로가 가로수를 흔들어 은행을 줍는 풍경을 가끔 보곤 했는데 올해는 은행나무 허리춤에 예쁜 이름표를 달고 있어 그런 풍경은 볼 수가 없을 것 갖다.

그 이름표에는 사랑의 열매란 문구가 적혀 있어며 불우이웃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을 하기 위해 범천1동 새마을 부녀회에 기증을 한다는 내용과 함께 무단 채취를 하면 절도죄로 고발조치한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함께 적혀 있다,.....

기증을 하여 좋은 일에 사용한다는 내용은 예쁜 하트 모양안에 사랑의 열매란 재목처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지만 끝부분에 절도죄 운운하는 부분이 좋은일 하는 분위기를 반감을 시키고 남을 것 같다. 그냥 그자체만을 올리면 더욱 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전해질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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