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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산 작천정계곡 작천정에서 무더운 여름 나기 하세요. 울산 작천정계곡 여행. 


방가방가

지금 장마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ㅋㅋ




울산 울주 작천정계곡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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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맑은 틈을 타서 

부산과 가까운 

울산 울주군의 작천정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작천정 앞에 흐르는 회백석의 암반에 

꼭 여성의 중요부분을 닮은 

홈이 패여 있는데 ㅎㅎ

비도 많이 오고해서

기대를 걸고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비가와도 너무 많이 와서 ㅋㅋ

그 부분에 물이 철철 넘쳐 흘렀습니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 데 싶어 

작천정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맑은 틈을 이용하여 

무더위를 피해 많이도 

작천정을 찾았습니다. ㅎㅎ



작천정을 작괘천이라고도 하며 

울산 인근에 널리 알려져

여름철 피서지로 작천정계곡이 유명합니다.

 


4월 초인 봄에는 

작천정 입구 1㎞를 수놓는 벚꽃은 

작천정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그때는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찼습니다.



작천정계곡의 수량은 

오롯히 신불산과 간월산, 배내봉, 밝얼산이 

함지박 같이 두른 능선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려 그 수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맑은 계류는 작천정 앞을 지나면서 

절정을 이루는데 

회백색의 암반을 미끄러지듯 

타고 흐르는모습이 장관입니다.

 


예로부터 시인묵객이 작천정을 찾아 

이름을 남겼는데 암반의 돌개구멍이 

마치 술잔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하여 

‘작천’'작괘'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ㅋㅋ 술을 찾아다니는 

풍류객 다운 발상입니다. 

작천정의 연유를 보면 

조선 세종 20년에 

이곳의 선비들이 모여 

성군인 세종을 생각하며 지은 정자입니다.



그 당시 노송과 작천정 암괘를 타고 흐르는 계류가 

함께 어울려 명승절경을 자랑했는데 

그만큼 많은 시인묵객이 찾아들어 

술잔을 앞에 놓고 시문을 짓고 

반반한 바위에는 

빼곡하게 이름을 남겼습니다. 

예나 오늘날이나 작천정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많은 처사들이 모이다보니 

작천정은 임진왜란 때는 의병들이 

궐기하여 순국하였던 곳이고 

3·1만세운동의 계획을 세웠던 곳입니다. 

또한. 작천정은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이 있을 때 

천주교와 천도교의 

노천교회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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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산 넘어 산, 바위 넘어 바위, 부산 근교 3대 공룡능선 영남알프스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마무리하다.


신불산공룡능선을 오르고 그뒤를 천성산공룡능선을 연거푸 올랐습니다. 

다시 부산 근교 3대 공룡 능선의 마지막 코스라는 간월산공룡능선을 찾았습니다.

 간월산 간월공룡능선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안간월 알프스 산장~임도 갈림길 ~간월굿당 입구~등억 임도~간월공룡입구~추모비~간월산·간월재 주능선 전망덱~간월산 정상~선짐재~천질바위 갈림길~등억 임도~알프스 산장 순이며 전체거리는 약 7㎞, 산행 시5시간 안팎입니다. 





간월공룡능선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간월산 공룡능선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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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간월산 공룡능선은 보통 신불산 산행 들머리인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출발합니다. 

필자는 간월산 공룡능선을 우산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안간월의 알프스 산장이 있는 간월굿당 입구를 들머리로 했습니다. 




알프스 산장 앞에는 간월산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저승골에서 흘러내리는 작수천의 물길을 가로질러 천상골가든 앞을 지나갑니다. 


최근에 지은 2층 기왓집을 지나면 임도 갈림길입니다. 

두 길은 간월재·간월산 방향이며 해발 약 410m인 천상골 옆 등억 임도에서 서로 만납니다. 

직진형 왼쪽은 험로 길, 오른쪽은 콘크리트 임도입니다.

간월굿당 표지판이 있는 직진 험로로 오릅니다.  



간월굿당 직전에 콘크리트 길을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오릅니다. 

본격적인 간월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른 계곡을 건넙니다. 

미끄러운 바위가 계곡에 깔려 주의해야 합니다. 

아니면 콰당하기 쉽상입니다.



등산로를 뒤덮은 간월상 단풍 ㅎㅎ

 이제 막바지인지 헤발 300m 높이에 내려 앉았습니다.




천상골의 간월폭포라고 지형도에 나와 있지만 

원래 간월폭포는 간월임도 윗쪽 간월산 아랫쪽에 있습니다.

겨울에 간월폭포에 빙벽 연습하러 여러번 갔는데 ㅎㅎ



디어 등억임도에 올랐습니다. 

오른쪽은 간월자연휴양림과 간월산 들머리였던 알프스 산장 방향이라입니다. 

왼쪽 임도는 우리가 가야할 간월재와 간월산 공룡능선 방향입니다.

바위 옆에는 오늘 산행에서  간월산 정상을 지나 선짐재·천질바위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녹색의 휀스가 둘러진 천상골을 지나 등억 임도를 따라갑니다. 

콘크리트 길은  조금씩 고도를 높입니다.

뒤를 돌아보았더니 912봉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높이가 천길이라는 천질바위가 

내쪽으로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보였습니다. ㅎㅎ



노란색과 붉은색이 예쁘게 물든 알록달록한 단풍 길 입니다. 

늦가을에 만나는 끝물의 단풍이라 더욱 아름답습니다. 



콘크리트 임도를 30분 쯤 오르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간월재, 왼쪽은 복합웰컴센터 방향이라면 

간월 공룡능선은 오른쪽 돌축대의 묶인 로프를 타고 오릅니다.

 



간월 공룡 입구에 험로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신불공룡, 천성공룡을 올랐고 부산근교 3대 공룡능선에서 

하나 남은 간월 공룡을 오르기 위해 바위 축대를 넘어 능선을 올랐습니다. 



곧 갈림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간월산 공룡능선은 직진합니다. 



드디어 간월 공룡능선의 자물통 격인 바위 아래에 닿았습니다.  

이 바위를 올라야만 간월산 공룡능선의 빗장이 열립니다. ㅎㅎ

고도감이 꽤 있어 초보자는 부들부들 하는 코스. ㅋㅋ

이곳에서 위험해보여 내려가는 등산객을 만났습니다.

 


 바위를 올랐더니 공룡능선의 특징인 전망이 한마디로 끝내 주었습니다. 

목이 꺾일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던 912봉과 천질바위가 ㅎㅎ 이제 어깨쯤에 걸렸습니다. ㅎㅎ



간월공룡 출발지가 까마득하니 멀리 보이고 왼쪽 깊은 골짜기는 작수천 상류인 배내봉 저승골입니다.

삼각형의 채석장 복원지역  위 봉우리는 울산 밝얼산입니다. 

그 뒤가 언양의 진산인 고헌산입니다. 



신불산과 간월산 출발지이자 울산 영남알프스 7봉의 종합 본부격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등억 온천이 보입니다. 



간월공룡을 오르다 바위를 보고 번개가 내리치듯 퍼뜩 떠오른 이름이 있습니다. ㅎㅎ

간월산 공룡의 귀인 귀바위로 명명 했습니다.

용의 귀와 닮았나요 ㅎㅎ



귀바위를 향해 바위를 타고 넘습니다.

 귀바위를 왼쪽으로 돌아서며 간월산 공룡능선이 이어집니다.  

귀바위 위쪽 입니다. ㅎㅎ 사람은 올라설수 없이 가파릅니다. 




아직도 천질바위는 나의 어깨에 걸려 있습니다. 

열심히 공룡의 등을 올라야 겠습니다.



공룡능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모든 곳이 전망대입니다. ㅎㅎ

전망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이를 보면 영남알프스는 명산은 명산인가봅니다.



신불산 공룡 능선은 완전 산이 장막을 친듯 아주 높게 걸렸습니다.

신불산 공룡능선은 정상을 향해 기관차가 칙칙폭폭하며 

기적을 울리며 올라가는 듯 힘이 넘쳐 보입니다.



다시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바위를 하나 올라서면 또 그뒤에 바위가 걸려 있습니다. 



간월공룡능선은 열두 암봉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능선의 오른쪽과 왼쪽은 도끼로 찍어 낸듯 깍아낸 바위 절벽이라 

'도끼 등'을 뜻하는 도치등이라 부른 험난한 능선입니다.



 


또 다시 안전 로프가 걸린 바위입니다. 

바위가 사진으로는 너무 고추섰는데 조금은 완만한 바위길입니다.  ㅎㅎ

 


이곳을 올라서면 다시 바위의 좁은 틈을 빠져 나가고   

또 로프가 묶인 바위길 ㅋㅋ 

산 넘어 산입니다. 

아니 바위 넘어 바위입니다.




 신불산공룡능선과 천성산 공룡능선을 마스터하고 마지막 간월공룡능선을 오르는 초보산꾼 ㅎㅎ

폼은 전문 산꾼이 다되었습니다.



넘어온 간월공룡 능선 ㅎㅎ

복합웰컴센터와 등억온천 그리고 사진 오른에는 

황소뿔을 닮은 문수산과 남암산이 솟았습니다.



추모비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이제 간월공룡능선 험로는 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 ㅎㅎ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오릅니다. 



등억임도가 간월재로 12번 꺾이며 힘겹게 올라 섭니다. 

얼마나 경사가 급한지 ㅎㅎ 여기서 보면 험난한 간월재 오르는 임도가 다보입니다. 




이제 암릉은 완전히 벗어나고

그대신 코가 땅에 닿을 만큼 급경사 길을 오릅니다. 



도끼로 찍은 듯한 바위 절벽인 간월공룡능선 ㅎㅎ



드디어 ㅎㅎ

 간월산공룡능선을 돌파하고 간월산과 간월재 중간의 전망덱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가월산 정상은 지척입니다. 



간월공룡을 넘어 끝에 이런 전망댁이 세워져 있습니다. ㅎㅎ

최고의 전망이 펼쳐집니다.



이제 간월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끝물의 억새가 추수를 기다리는 누런 황금 들판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억새 추수가 끝났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그래도 간월재 억새는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간월재 정상에 돌탑도 보이고 신불산을 오르는 산길은 

용이 승천하듯 몸을 비틀며 정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간월공룡능선 전망덱이 저아래 보입니다. 

공룡능선을 올라 조금전 저곳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르막 산길이지만 험난한 공룡능선을 올라서 그런지 ㅎㅎ

전혀 간월산 정상가는 길은 힘들지 않습니다.

초보 산꾼은 날라 갔는지 ㅎㅎ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시 간월재를 보았습니다. 

오늘 산행에서는 마지막 간월재 조망입니다.

신불공룡능선과 간월공룡능선에서 연거푸 간월재를 보아서 그런지 이제 아쉽지가 않습니다.



이제 신불산쪽 능선 대신 그 반대쪽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

운문산, 상운산 능동산, 배내봉 등 낙동정맥의 능선길을 보았습니다.



간월산 정상 직전 이정표입니다. ㅎㅎ 이제 100m 쯤 남았습니다.



간월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초보 산꾼 고생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신불산, 천성산, 간월산 공룡능선 마스터한것도 축하합니다 

ㅎ 하산해서 공룡능선 책거리 해야지...

 


간월산 정상에서 본 운문산~가지산 능선 



간월산 서릉 가는 길 ㅎㅎ

 그뒤로 천황산과 재약산 입니다.

재약산·천황산과 간월 서봉 사이는 배내골입니다. 



신불산을 뒤로하고 이제 간월산 정상을 내려갑니다. 

 


간월산 정상석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우락부락한 근육질 남성을 닮은 간월산 공룡 능선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이제 선짐재로 열심히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기도 끝물 억새 군락

ㅋㅋ

ㅋㅋ



간월산 정상에서 300m 내려 왔습니다.

하산은 오른쪽 배내봉 방향입니다





선짐재가 코 앞입니다. ㅎㅎ 이제 선짐재에서 본격 하산합니다. 



쨔쨘!!! 여기가 선짐재 또는 선짐이 질등이라 불리는 고개입니다.

배내골에서나 언양장에서나 봇짐을 지고 이곳까지 올라와서 

등짐을 한채 쉬었다는 눈물의 고개입니다.




하산시작, 

선짐재에서 본격적으로 하산 합니다.



낙엽이 완전 뒤덮여 ㅎㅎ

 어디가 길인지

하산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쏟아질듯 내려서는 선짐재 하산길



이제 등억임도에 거의다 내려왔습니다.



눈이 시릴정도로 늦가을 단풍을 감상했습니다.  ㅎㅎ

이제는 2020년 가을 단풍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왼쪽 천질바위에서 내려오는 하산길과 만나 

 


오전에 간월공룡능선 오를 때 올랐던 등억임도에 내려섰습니다.

이제 올라왔던 산길을 되짚어 내려가면 됩니다. 




간월 굿당을 지나면 간월공룡능선 출발지 

알프스 산장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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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울산여행)선계가 따로 없는 경치 밀양강 발원지 영남알프스 고헌산 산행. 울산 고헌산 


밀양강은 영남알프스 고헌산 정상 북쪽 큰골샘에서 발원하여 낙동강과 합류합니다. 

밀양강의 총연장은 약 101.5㎞이며 울산과 경주 청도 밀양을 거쳐 흐릅니다. 

밀양강의 발원지인 고헌산은 영남알프스 9 개봉 중 8번째 고봉이며, 울산과 경주의 경계와 가깝지만, 고헌산은 오롯이 울산시에 속했습니다. 

고헌산 산행은 울산시 상북면 궁근정리 고헌사를 기점으로 대부분 오릅니다. 

이번에는 고헌산을 울산과 걍주 경계인 외항재에서 올랐습니다. 

고헌산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외항재~고헌산 서봉~고헌산 정상~ 큰골샘~산불초소봉~이정표 갈림길 ~고헌사~신기아파트버스정류장순이며 전체 산행거리는 약 7㎞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합니다.




영남알프스 밀양강 발원지 고헌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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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밀양강 발원지를 찾아가는 영남알프스 고헌산은 외항재에서 출발합니다. 

경북 경주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계에 솟은 고개길로 낙동정맥 경로 입니다.



외항재는 와항재로도 불립니다. 

고헌산을 오르는 여러 등산로 중 가장 높은 위치에서 출발하여 고헌산 정상을 가장 쉽고 빨리 오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항재 출발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외항재에는 울산광역시 도로 안내판이 큼지막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고헌산 출발은 영남알프스 등산안내도를 일별하고 고헌산 표지판 화살표 방향인 오른쪽 산길로 오릅니다.



출발과 함께 바로 숲속 길로 들어섭니다. ㅎㅎ

짙은 숲길이라 초반에는 전혀 전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코스는 짧지만 그만큼 경사가 급한 능선이라 체력 안배를 잘 하고 올라야 합니다.



갈림길 없는 외길 능선을 천천히 오르다 보면 숲길을 빠져 나옵니다 뒤돌아 보면 걸어 올라온 능선이 급하게 외항재까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억새도 보이고 날씨는 이제 완전 가을 속으로 들어온 듯 합니다.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과 문복산 그리고 경주 산내면의 대현리 산내불고기단지가 펼쳐집니다.




이제 고헌산 서봉인 고헌봉(1035m)이 더욱 가깝게 다가 왔습니다. 



이제 능선길도 완만해져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하늘에는 짙은 구름이 영남알프스 가지산 쪽을 완전히 집어 삼켰습니다.

영남알프스는 고봉이다보니 구름을 자주 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바람만 불어 준다면 언제그랬냐는 듯 맑은 날로 바뀝니다. 



정상을 앞두고 여러개의 돌탑을 지나면 

곧 앙증맞은 정상석이 반기는 고헌산 서봉입니다.



고헌산 정상부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습니다. 

가운데 봉우리가 고헌산 정상입니다.

 왼쪽의 봉우리가 고헌산 서봉이며 고헌산 봉우리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산불초소 봉우리가 2번째로 높은 1,0

34m이며 고헌산 정상은 가장 낮은 1,033m입니다. 

고헌산에서 가장 높은 서봉에서 가야할 능선길과 동쪽 조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서봉 정상석 앞으로 궁근정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습니다. 

무시하고 동쪽의로 난 능선길을 내려갑니다. 




등로는 살짝 내려섰다가 안부에서 완만하게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ㅋ 등산로에 나무덱이 깔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시한번 고헌산 정상쪽을 담아보았습니다. 

1,000m가 넘는 고봉이라 그런지 남쪽인데도 나뭇잎은 단풍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오른쪽 끝의 봉우리가 내려왔던 고헌산 서봉입니다. 

나무덱 쉼터입니다. 

안쪽에 들어 앉어 있어서 그런지 전망이 열리지 않아 그대로 출발합니다.



잠시후면 대형 정상석과 케른(돌무덤)이 서 있는 고헌산 정상입니다. 

고헌산 정상 남쪽에 나무덱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산할 신기마을이 하늘에서 보는 듯 전부다 내려다 보입니다. 

그만큼 급경사인데 이곳에는 고헌사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열려 있습니다. 




고헌사 등산로는 교통이 편리해서 고헌산에서 가장 많이  찾는 산길 입니다. 

고헌산은 옛날 언양현의 진산으로 가뭄이 들때에는 현감이 이곳 1,035m 산불초소봉 아래 용샘까지 올라와 기우재를 지냈다고 합니다. 



고헌산 정상에서 보여주는 구름층입니다. 

구름 높이가 제가 서 있는 고헌산 정상 높이와 똑 같습니다. ㅎㅎ

이를 보면 선계가 따로 없습니다. 

구름 아래 보이는 마을이 하산 지점인 궁근정리 신기마을입니다.



정상에서 왼쪽 능선은 산불초소봉에서 신전리로 내려가는 능선입니다. 

필자도 초반은 저 능선을 내려가다 고헌사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고헌산 정상에서 본 오른쪽 능선은 조금전 고헌산 서봉에서 궁근정으로 내려가는 능선입니다. 

저 능선을 따라가도 신기마을과 삽제 등으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고헌산 최고 전망덱입니다. 조금전 그 조망을 이곳에서 보았습니다. 

고헌산 최고의 조망처로 손색이 없습니다. 

힘들게 고헌산 정상의 전망대를 찾았는데 안 쉬고 갈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배낭을 풀고 민생고 해결과 보온병의 커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잠시 쉬었다면 이번 고헌산 산행의 목적인 밀양강 발원지를 찾아 출발합니다. 

서봉에서 걸어왔던 능선길을 다시한번 보고 고헌산 정상을 내려섭니다

 


이정표상 소호령 방향입니다.



 정상에서 30~50m 내려서면  평지입니다.ㅎㅎ



밀양강 발원지인 큰골샘은 아무표시가 없습니다. 

그런데 왼쪽 억새 사이를 보면 희미하지만 소호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초반에 만나는 넝쿨지대를 지납니다. 

밀양강 발원지를 찾아가는 길은 사람의 흔적을 쫒아 희미한 산길만 잘 찾으면 됩니다. 



밀양강 발원지는 능선에서 200m쯤 내려간 해발 950m의 바위 너덜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옛날 소호리 주민이 나물 캐러,  또는, 나무 하러 올라오면은 마시던 샘이라합니다.    



가을인데도 수량이 꽤 많이 흘러나왔습니다. 

이 샘터는 큰골 최상류에 있어 큰골샘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필자가 큰골샘을 찾은 것은 20년도 훨씬 더 된것 같습니다. 

그때는 소호리 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2~3번 올랐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샘물은 끊임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왔던 길을 거슬러 능선에 올라 진행 방향으로 직진했습니다. 

곧 산불초소가 있는 1,034m봉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소호령,  백운산을 거처 태박산 매봉으로 이어가는 낙동정맥길입니다. 

고헌사 하산은 오른쪽 능선길입니다. 



하산길 왼쪽에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샘이 있는데 이제는 잡목이 빼곡하여 찾을수 있을 지 ㅎㅎ

 필자는 오래전에 딱 한번 그 용샘을 찾았습니다.



급하게 내려가는 능선은 일순간 편편해지며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갑니다. 

왼쪽에 보이는 마을은 언양읍 다개리입니다



나뭇잎이 바싹 말랐습니다. ㅎㅎ

 하산해야할 신기마을이 보입니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입니다. 

왼쪽 직진 능선 길은  장성마을과 산전리로 하산하며 고헌사는 오른쪽입니다.

급경사라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내려서야 합니다.



30여분 쯤 내려 왔다면 하산 능선길은 조금 완만해지면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무 표시가 없어 하산길을 놓치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직진하면 신기마을로 바로 가집니다. 

 


내려서는 길도 급해서 미끄럽고 하니 주의합니다. 

10여분이면 고헌사 옆 콘크리트길에 내려 섭니다. 

신기마을은 왼쪽 도로를 따라갑니다.



고헌사입니다. 

크게 불사가 있었는지 이제 사격을 갖춘 모습입니다.  

그냥 통과합니다.



도로를 따라 신기아파트 정류장으로 향하다 뒤돌아 본 고헌산입니다. 

사진상 왼쪽 큰 계곡이 대통골이며 오른쪽 계곡이 곰지골입니다.

서봉, 고헌산 정상, 산불초소봉이 모두 보입니다. 



정면에 영남알프스 능선이 겹겹이 펼쳐집니다. ㅎㅎ



외항재에서 출발하여 고헌산 정상을 거처 밀양강 발원지 큰골샘을 경유하여 신기마을로 하산했습니다. 

신기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고헌산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여기서 버스정류장 왼쪽으로 더 내려가면 신기정류장은  많은 시내버스가 정차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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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울산 울주 천전리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여행.


울산 울주여행 천전리 각석과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입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147호에 지정되었으며 반구대암각화와 함께 울산광역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입니다. 

천전리 각석은 1970년 12월에 처음 발견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울산 울주 천전리각석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2




2017/11/23 -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울산 선바위

2019/07/01 - (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2019/04/24 - (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2011/02/24 - (울산여행/울주여행)두동면 대곡박물관. 고향의 정취가 생각나는 울주군 두동면 대곡박물관의 모습

2010/12/31 - (울산여행/울주여행)언양지석묘 언양고인돌.영남에서 가장 큰 고인돌






1973년 5월에 국보에 지정되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천전리 각석의 길이는 약 9.5m이며 높이가 2.5m에 대곡천 방향으로 15도 정도 기울어진 형태입니다. 

천전리 각석의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로 쉽게 깨어지는 성질의 바위입니다.







선사시대 때 우리 조상들은 뾰쪽한 돌과 금속 도구 등을 쪼아서 동심원, 나선형, 마름모꼴 등 추상적인 문양을 새겼으며 각종 동물문양과 인물, 그림 글씨와 기마행렬도, 용 등 다양한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울산 천전리각석



천전리 각석 특징은 선사시대부터 신라 시대의 생활상이 남아 있습니다. 

기하학무늬인 둥근 무늬 우렁이 무늬 마름모꼴 무늬, 굽은 무늬, 가지무늬 등과 사슴, 호랑이, 파충류, 물고기, 입상과 얼굴상 등 눈에 보이는 문양을 그대로 새겨놓았습니다.







청동기시대에도 여러 문양을 새겨놓았는데 농경문화로 풍요와 다산을 비는 종교적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가지고 인물상, 돛을 단 배, 말들의 행렬 등을 새겼으며 신라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525년에 이곳 대곡천에 놀러 와 새긴 글과 그가 죽자 그의 부인이 아들(진흥왕)과 함께 찾아왔다는 내용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천전리각석에서 천전리공룡화석발자국은 왔던 길을 돌아나가 잠수교를 지나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산사면 아래 암반에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이 있습니다.







200여개의 공룡발자국이 있으며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에 살았던 초식공룡인 울트라사우루스 등 중대형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발자국이 엄청나게 커 보였으며 발자국을 보면 이곳이 공룡의 생활공간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1997년 10월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호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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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대곡댐 건설과정에서 나온 유물 전시, 천전리 암각화 입구 울산대곡박물관


울산 대곡 박물관 여행을 진즉에 하고 왔습니다. 

주말이고 주중이고 막 다니다 보니 그만큼 여행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여러 번 여행했다는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계절을 넘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울산대곡박물관 전화:052-229-4787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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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암각화 반구대 각석 등 애석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 울산 울주 여행지 포스팅을 정보 차원에서라도 올려봅니다. 

울산 대곡마을은 울주군 두동면 대곡리의 한적한 산골에 자리했습니다.

 










박물관 하면 교통이 편리한 울산 시내에 자리를 잡는 게 상식인데 왜 이런 산골에 자리를 잡았는지 의문을 안가질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보았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이 들어서게 된 이곳은 울산시민의 식수 공급을 위한 대곡댐 건설됐습니다.

 






많은 곳이 수몰되며 대곡댐 부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대곡천 유역의 댐 편입 용지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등에서 1만 3천여 점의 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이 발굴된 유물로 대곡댐 아래에 박물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울산시에서 국보로 딱 두 점뿐인 천전리 암각화와 1km 거리에 있으며 그 천전리 암각화 입구에 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여행에서 반드시 그쳐가는 곳이 울산 대곡박물관이라 한 번쯤 꼭 들러 천전리 암각화의 예비지식과 대곡댐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인해보세요.







2009년 6월 24일 개관했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에는 대곡댐 현장에서 발굴된 유물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서부 울산의 언양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와 기획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나누는데 상설전시는 3개의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1전시실은 대곡천과 서부 울산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대곡댐의 건설과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 대곡천 주변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양 문화권이라 불리는 서부 울산의 역사와 유교와 불교 유물을 전시하였으며 천전리 각석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정에는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나왔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고대의 토기와 기왓가마·조선 시대 기와와 분청사기 가마·백자 가마·옹기가마·숯가마와 제련로 등이 대곡댐 조사과정에서 유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조사 과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3전시실은 대곡댐 편입부지인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을 전시 중입니다. 

하삼정 고분군은 2~7세기의 고분 약 1천 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나무 덧널무덤 출토유물과 오리 모양토기 출토 목곽의 주요유물, 돌무지덧널무덤 1호분 출토유물, 돌덧널무덤 출토 유물 등 목곽묘·석곽묘·적석목곽묘에서 나온 유물을 정리하여 전시 중입니다.

 












눈여겨 볼 곳 중 한 곳은 야외전시실입니다. 

하삼정 유적의 고분 중 양호한 무덤 8기와 통일신라·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도로 한곳을 이전 복원해 놓았습니다.








무덤의 축조방식과 부장품 등에서 신라지역의 무덤 변천 과정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관람 안내입니다.

관람시간:09:00~18:00(입장 09:00~17:30)

울산 대곡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울산대곡박물관 입장료 무료

가족 단위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전시해설을 요청하면 전시해설사가 전시해설을 해준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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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울주반곡리지석묘군. 청동기시대 무덤 울주반곡리지석묘군 여행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구량리 은행나무를 보고 나오면서 찾아갔던 반곡리지석묘군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다면은 우리나라 고인돌은 쉽게 찾을수 없는 특징이 있는데 반곡리지석묘군 역시 겨우 찾아갔습니다.





울산 반곡리 지석묘군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633




2019/04/23 - (울산여행/울주언양여행)갯마을 소설가 난계 오영수 문학관 여행, 난계 오영수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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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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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겨우 찾아 갔다는.... 고헌산에서 흘러온 능선 끝자락의 구릉지에 위치 했습니다. 

산과 산사이인 안부 고개에 있는 반구대지석묘군은 현재 2기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1곳만을 확인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80m 정도 떨어진 옥동마을 소류지와 농로 사이에 있는 것을 집에 와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지석묘를 고인돌이라 부릅니다. 

당시 권력를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며 고인돌은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구분합니다.

 


4개의 받침돌을 공구고 그 사이에 돌로 방을 만들어 그위에다 평평하고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것은 탁자식인 북방식입니다. 

땅을 파서 돌로 방을 만들고 작은 돌로 받침돌을 세운다음 크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렸는데 바둑판식이라하며 남방식입니다. 

그러나 울산지방의 지석묘는 남방식인 바둑판식과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이 많이 나타납니다.

 




반곡리지석묘군은 바둑판식이며 고갯마루의 밭 한가운데 놓인 1호 지석묘는 길이가 300㎝, 너비 200㎝ 두께 75㎝ 정도 크기에 성혈인 구멍이 있습니다. 

2호는 길이 400㎝, 너비 350㎝ 두께 87㎝ 크기입니다. 

두 고인돌의 받침돌은 1호기가 3~4개에 직경이50㎝ 크기이며 , 2호기는 2개에 직경이 60㎝ 크기입니다.



반곡리비석묘군의 1호기는 울타리가 쳐진 경작지 한가운데 자리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으며 방문 때 2호기의 존재는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온게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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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 상북면 여행)상북면 향산리지석묘. 향산리지석묘 구경하기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향산리지석묘로 가기 위해서는 석남사로 향하는 도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리고는 폐교된 향산초등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은 다음 550m 더 들어가면 됩니다. 

울주 언양지석묘에서 약 2.6㎞ 거리였습니다.

 




울산 울주 향산리 지석묘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2017/12/27 - (울산여행/울산정자항여행)바다는 겨울이 제맛, 귀신고래 등대가 있는 울산 정자항 여행

2017/11/23 - (울산여행/울주여행)범서 선바위. 울산12경 선바위의 풍경에 반하다. 울산 선바위

2017/01/29 - (울산여행/울산가볼만한곳)서생 진하해수욕장. 강양항과 함께 울산 최고인 진하해수욕장 겨울바다여행.

2016/12/27 - (울산여행)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여행. 대왕암

2016/04/22 - (울산여행/울주여행)은현리 적석총. 고구려 돌무덤으로 추정되는 은현리 고분인 은현리 적석총을 한반도 남쪽 울산지방에서 만나는게 신기했습니다.

2016/03/25 - (울산여행/방어진여행)화정천내봉수대 주전봉수대 여행, 울산의 관문 방어진에 있는 화정천내봉수대와 주전봉수대를 여행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상북면 지내리로 넘어가는 도롯가에 자리했습니다. 

그래서 보면 “이게 고인돌 하며” 아마 안내판이 없다면 의심부터 할 것 같습니다. 

고인돌이 맞는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향산리지석묘 옆으로 도로 표지판도 있고 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1998년 10월 19일 지정)인 문화재로 지정된 지석묘라 정말 황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산리 지석묘는 북쪽의 고헌산에서 뻗어내려 240m 대의 작약산을 만들었고 그 남쪽으로 뻗어내린 야트막한 언덕 끝에 자리했습니다.

 




고인돌 아래에는 고래들, 두덜배기들로 크지 않은 충적지(하천에 의해 운반된 모래, 자갈, 토사 등이 범람하여 퇴적되어 만들어진 들)입니다. 

지석묘의 종류는 탁자식, 뚜껑식(개석식), 바둑판식(기반식)으로 나눕니다.





향산리지석묘는 뚜껑식입니다. 

고인돌 서쪽에는 삼국시대의 무덤과 통일신라시대 유구가 발굴조사 되었는데 이 일대를 청동기시대부터 생활 터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향산리지석묘의 덮개돌 크기는 길이 310㎝, 너비 300㎝, 두께 90㎝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풍요와 다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성혈(구멍)이 새겨져 있는데 향산리 고인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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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언양여행)울주언양읍성 여행, 울산 울주언양읍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는 언양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양을 많이 다녔던 분도 언양에 읍성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저도 언양에 읍성에 있다고 안 것이 한 10년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시가지의 형성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주위와 석남사 가는 도로변 주위에만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언양읍성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2018/05/26 - (울산여행/남구여행)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야외 둘러보기

2018/05/21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울산 장생포 고래 특구 장생포 벽화마을인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여행.

2018/05/19 - (울산여행/장생포여행)장생포고래박물관의 웰리키즈랜드 윌리스장난감박물관 여행

2018/05/08 - (울산여행)울산도서관. 새롭게 개관한 울산시립도서관 찾아서. 울산도서관

2018/05/06 - (울산여행)울산대공원 메타스퀘아 숲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볼게 무궁무진해요

2018/01/16 - (울산여행/정자항여행)울산 북구 정자항 유포석보와 신라 충신 박제상 발선처 여행, 유포석보

2018/01/13 - (울산여행/북구여행)강동해변의 아름다운 포구 당사항과 당사해양낚시공원 용바위 여행. 당사항




언양 여행을 계획하면 정작 언양읍은 경유지로써만 이용할 뿐 여행지로서는 그리 큰 대접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언양읍 내에는 그리 대단한 문화재가 없다는 것도 한 이유였습니다. 

하여튼 이번에 언양 주변 여행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면서 언양성당과 언양읍성을 함께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 언양성당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언양읍성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언양읍성 옹성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는 다르게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조성된 평장성입니다. 

언양읍성의 존재는 1390년 고려 공민왕 2년에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습니다. 

그러다 조선 시대인 1500년(연산군 6년)에 현감 이담룡이 돌을 대충 다듬은 석성을 쌓았습니다. 

임진왜란에 언양읍성이 초토화된 것을 광해군 초에 재차 쌓았습니다.

 




언양읍성 해자





언양읍성의 정문 격인 남문은 1800년대에 진남루에서 영화루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00년경에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문지 발굴조사에서 영화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구조로 성벽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으로 서 있는 개거식임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초석은 자연석을 둥글게 다듬었고 주초를 높게 했습니다. 

기둥머리 부분에는 날개 모양의 이익공에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영화루 앞에는 반원형의 협축식 옹성을 쌓았으며 옹성 안쪽의 너비는 약 15m에 옹성 입구의 폭은 8.3m로 다른 읍성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언양읍성 영화루 해자 안쪽



해자는 성 바깥쪽에다 일정한 거리를 띄워 판 웅덩이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시설입니다. 

2012년 발굴조사에서 성벽과 해자 간의 거리는 9~9.6m 정도 띄워 조성했으며 폭은 3.5m~5m, 깊이는 90㎝였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자 양쪽 중간에다 무너지지 않게 큼지막한 돌을 한 줄로 쌓았으며 다른 해자와 다르게 죽창이나 목책 등 수로에서 방어용 시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의 해자는 다시 매립하여 그 위에 해자 폭 만큼 편편한 돌을 깔아 해자의 규모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언양읍성의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의 축조 양식인 큰 돌을 대충 다듬어 쌓은 다음 빈 곳에다 잔돌을 채워 성벽을 완성한 방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증보문헌비고에서 언양읍성의 규모가 나와 있는데 둘레가 3,064척에 높이는 13척이었으며 4곳에다 문을 내었고 문 위에다 누각을 세웠습니다.




안양읍성 치성

 


현재 남문 영화루는 복원되었고 성안에는 4곳에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성벽 모서리에다 망을 보는 4개의 각루를, 사대문에는 성문을 보호하는 둥근 옹성을, 성문과 각루 사이에 바깥으로 돌출시켜 적을 막아내는 2개의 치성을 두었는데 총 8개였습니다.




언양읍성 북문지



동쪽에다 동헌을 서쪽에는 객사가 있었으나 객사 자리에다 언양초등학교를 세웠지만, 언양읍성 복원을 시작하면서 현재 언양초등학교도 언양읍성 바깥으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언양읍성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로와 동문과 서문을 가로지른 수로와 4개의 우물터가 남아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남북이 각 380㎝인 직사각형이며 둘레는 1,520m, 높이는 4m~6m였다고 합니다. 

서문은 애일루, 동문은 망월루이며 2009년 12월 14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북문지에서도 옹성의 하부구조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언양읍성을 쌓았던 돌은 부분적으로 흔적만 남아 있으며 복원된 영화루와 옹성 등 일부가 복원되었습니다. 

언양읍지에는 북문은 계건문이며 옹성과 해자가 있었으며 언양읍성 지도를 보면 북문 안쪽에 민가가 표시되어 성안에 백성들이 살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언양읍성은 근현대기에 남천의 제방 공사 등을 하면서 읍성의 돌을 빼서 사용함으로써 읍성의 훼손이 가속해 오늘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1966년 12월 12일 사적 제153호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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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여행)은현리 적석총. 고구려 돌무덤으로 추정되는 은현리 고분인 은현리 적석총을 한반도 남쪽 울산지방에서 만나는게 신기했습니다.


 영남 쪽에서는 돌무덤인 적석총은 사실 생소합니다. 필자는 산청 왕산 밑에 있는 전 구현왕릉만 보았을 뿐입니다. 이곳의 돌무덤을 보면서 많이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울산 울주군 웅촌면을 돌아다니면서 은현리 적석총 안내판을 보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적석총 주위 여행지◆


2012/05/14 - (경남양산) 지금쯤 분홍색 철쭉 치마폭에서 아마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정족산 산행


2008/10/11 - (울산여행/울주여행)청량면 청송사지 삼층석탑 여행. 신라시대 예술품 청송사지 삼층석탑 입니다.


2011/02/25 - (울산여행/울주여행)천전리 암각화. 선사시대때 새긴 암각화의 모습, 천전리 암각화


2011/02/24 - (울산여행/울주여행)두동면 대곡박물관. 고향의 정취가 생각나는 울주군 두동면 대곡박물관의 모습



 

입구에서 1.7km. 은현마을은 무제치늪을 품고 있는 정족산 자락의 구릉지에 있었습니다. 마을은 평온하며 정겹게 보여 살기 좋은 동네 같았습니다. 마을 회관 앞을 지나는데 돌무덤을 찾았더니 이곳에서는 유명한지 어르신들 모두 낯선 이방인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을 둘러보고는 집집이 담장은 모두 자연석 돌을 둘렀습니다. 어디 제주도도 아니고 어디서 이런 많은 돌이 나왔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돌무덤인 적석총이 들어선 게 아닌지 싶었습니다.


 

마을을 벗어나니 귀촌이라 해야 할지 귀농이라 해야 할지 시골동네 집과는 다르게 경비업체가 지키는 별장 같은 집들이 동네를 이룬 다솔마을을 지났습니다. 이제 은현리 적석총이 200m 남았다는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넓은 흙길을 걸었더니 보기 좋은 솔숲에 울타리를 두른 돌무덤 은현리 적석총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처음 만난 적석총은 차곡차곡 쌓아 놓은 돌탑 형식이 아니고 봉분이 무너진 듯 둥그스름하고 제멋대로 쌓아 놓은 그냥 그런 돌무덤 같았습니다.


 

 

은현리 적석총은 수박만 한 크기의 자연석을 쌓아 만든 삼국시대 무덤입니다. 처음에는 산청의 전 구현왕릉이나 서울 송파구의 백제 무덤인 석촌동 3·4호분, 광개토대왕릉같이 네모 형 기단 위에 돌을 차곡차곡 삼각형으로 쌓았을 것으로 추정하며 그게 세월이 흐르면서 무너져 이런 형태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적석총은 높이가 약 6~7m, 네모꼴인 기단 한변의 길이가 20m 내외를 보면 무덤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위 마을의 많은 돌담을 보면서 신기하게도 여기에 이런 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아마 오래전부터 누군가의 돌무덤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석총과 30m 거리를 두고 돌담이 둘러진것은 무덤의 영역을 나타내는것이라합니다. 

 

 

고구려의 적석총과 같은 돌무덤이 왜 이곳에 있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사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고구려 장수왕이 부왕의 능 앞에 광개토대왕릉비를 세워 그의 업적을 기록했는데 그중 신라 부분을 추론해보면 바다 건너 왜군이 쳐들어오자 광개토대왕이 군사를 신라에 보내어 낙동강 근처에서 왜군과 싸워 이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이곳 은현리 일대에서 고구려군이 신라 내물왕과 함께 왜군을 막기 위해 진지를 구축하였고 그때 전투에서 숨진 고구려 장수의 무덤이 아닌지 그냥 나의 짧은 역사 지식으로 추론해 봅니다.


 

 

또 한설은 울산이란 지명을 낳은 ‘우시산국’이 이곳을 무대로 강력한 부족국가를 형성했는데 신라의 거도에 의해 멸망하고 복속됩니다. 그 우시산국을 다스린 우두머리가 고구려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며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 가야의 마지막 왕인 전 구현왕릉도 돌무덤인데 가야인의 돌무덤이라 주장해도 할 말이 없을듯합니다.

 

 

그러나 당장 어떤 결론을 내릴 수도 없으며, 적석총의 규모를 보면 어느 권력자의 무덤만은 확실합니다. 특히 적석총은 대부분 고구려 무덤으로 보며 그런 돌무덤을 한반도 최남단인 울산에서 만난다는 게 역사여행의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습니다.

 


은현리 적석총(은현리고분) 문화재 정보◆ 

시대:삼국시대 신라

★문화재지정:울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

★문화재지정일:1997년 10월9일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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