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여행/기장군여행)가을 억새 단풍에 물든 수영강 발원지 용천산 산행. 부산 기장 용천산 산행


부산에서 유일하게 발원하는수영강이 있습니다. 

수영강은 부산 기장군과 양산 웅상읍 경계에 솟은 용천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을 제외한 부산 유일한 강입니다. 수영강의 유래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에서 수영을 따왔습니다. 

수영강의 발원지는 용천산 동양골이며 부산 센텀시티의 

수영강 하구까지 약 28㎞ 거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동양골 발원지보다 부산추모공원 뒤편 

큰골에서 발원하는 게 더 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영강 발원지 용천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정관고개버스정류장~솔빛공원~282m 삼각점봉 용천지맥 합류~대천사 갈림길~수영강발원지 갈림길~수영강 발원지~발원지 갈림길~용천북지맥분기점~488m봉~용천산~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공사현장~월평고개버스정류장~부명길 7번 국도 굴다리 아래~두명마을 버스정류장순이며 

전체거리는 6.8㎞에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안팎이 소요됩니다. 





부산 수영강 발원지 용천산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 산 199-1




2019/09/17 - (부산여행/금정구여행)가을 하늘을 마음껏 품은 금정산성길. 금정산 갈맷길 7-1코스 걷기

2019/09/16 - (부산여행/사하구여행)가을철 부산에서 가장 걷기 좋은 해안 둘레길 두송반도~다대포몰운대 둘레길

2019/09/11 - (부산여행/남구여행)추석연휴 찾기 좋은 여행지 부산 이기대둘레길 걷기.

2019/09/10 - (부산여행/남구여행)논개에 버금가는 임진왜란 두 의기 부산 이기대 여행.

2019/09/09 - (부산여행/남구여행)동해와 남해를 나누는 곳은? 오륙도해맞이공원의 송두말 여행.

2019/10/01 - (경남여행/양산여행)독특한 한국의 정원이라는 양산 선암산 우규동 별서 여행. 양산 우규동별서

2019/10/21 - (부산여행/영도여행)우리나라 근대 조선의 발상지 부산 영도 대풍포 여행.



수영강 발원지 용천산 지도


트랭글 캡쳐



정관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진태고개로도 불리는데 인근에 부산추모공원이 있습니다. 



이제 용천산 정상과 수영강 발원지를 찾아 출발합니다. 

정관고개버스정류장에서 정관쪽으로 150m 쯤 내려가면 

사거리 도로애서 왼쪽 '정관1로; 도로로 꺾습니다. 




LH아파트 맞은편 솔빛공원이 용천산 실제 들머리입니다.  ㅋㅋ

용천산은 정관고개정류장에서 월평방향인 

정관고개 생태육교인 용천지맥을 따라도  됩니다.

여러번  용천지맥 길로 올랐지만 사유지 통과로 멍멍이가 짓고해서 

이번 용천산 산행에서는 패스 했습니다.



솔빛공원입니다. 솔빛공원시내버스정류장이 있어 이곳을 통과하는 버스는 여기에서 내려도 됩니다. 

저기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용천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무계단을 올라 갑니다. ㅎㅎ

이리 전망이 열리는 곳이 있어 잠시 보았습니다. 

아파트 뒤로 기장 달음산이 우뚝합니다.

 


나무계단을 100m 쯤 올랐다면 오른쪽 산길입니다. 

바로  정자 앞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용천산은 '병산가는길'인 왼쪽 길입니다.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용천산 오르는 길은 끝물의 단풍을 볼수 있었습니다. ㅎㅎ  

동네 뒷산 같은 아담한 봉우리이지만 ㅎㅎ

 붉게 타오른 단풍이 보기 좋았습니다. 



솔빛공원에서 20분이면 삼각점이 있는 282.2m봉에 오릅니다. 

용천지맥갈림길로 정관고개 생태육교에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납니다. 



282.2m 삼각점봉 아래 용천지맥 솔빛공원 갈림길입니다. ㅎㅎ

오른쪽 초록색 선이 정관고개 생태육교에서 오는 길입니다. 

여기서 용천산은 직진입니다.




편안한 능선을 따라가면 대천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대천사는 오른쪽으로 내려 갑니다. ㅎㅎ 

용천산은 병산마을인 왼쪽입니다. 



산허리를 돌아가는 푹패인 산길을 보면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올라 병산마을로 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능선에 올라서면 왼쪽에  'V'자로 푹 패인 계곡이 보입니다. 

곧 오르막 산길을 앞두고 나오는 안부가 수영강발원지 갈림길입니다. 

수영강발원지는 왼쪽으로 꺾어 계곡을 100m 쯤 내려갑니다. 



작은 바위가 계곡을 막고 선 아래에 맑고 차가운 샘물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수영강을 흐르는 강물이 이곳에서 처음 시작합니다. ㅎㅎ




저위에 보이는 능선에서 내려옵니다. 

여기가 수영강의 첫물인 발원지입니다.  ㅎㅎ



발원지에서 시작한 물이 이제 수영강이 되어 흘러 갑니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와 오르막 산길을 오릅니다.



이제부터 용천북지맥분기점까지 꾸준한 오르막입니다. 

용천북지맥분기점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용천북지맥 분기점 준희' 표지판 입니다.

오른쪽인 용천북지맥을 따라가면 병산마을, 대운산으로 향합니다.



필자는 진태고개(전관고개) 방향에서 올라왔습니다. 



능선에 올라와서 본 용천북지맥 분기점 모습입니다.

용천산은 왼쪽 방향




489m봉에 올라섰습니다. 

평소에는 조망이 그리 열리지 않습니다. 

이제 낙엽도 다 떨어지고 해서 그런지 가야 할 

용천산 정상과 양산 웅상읍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오른쪽에는 용천북지맥인 대운산 쪽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렸습니다. 



억새를 배경으로 한 대운산 전경입니다. 






489m에서 직진하면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자꾸만 내려가서 걱정도 되지만그러나 끝이 있는 법. 

안부에서 이제 용천산을 향해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 



안부에서 용천산을 향해 오르기를 하면서 바위에 걸쳐진 소나무입니다. 

허리가 90도 꺾여 바위에 몸을 의지해서 이정표가 될것 같아 담았습니다.



용천산은 전망대라 할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나무가 조망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천산 산행 자체가 조금은 갑갑한 산행을 감수해야 합니다.



용천산 산행에서 유일하다고해도 괜찮을 전망대입니다. 

백운산 망월산 철마산 과 달음산, 정관면 전경입니다. 

능선이 반달처럼 돌아나가며 근교 산꾼은 달음~철마 능선이라합니다. 




정면 전망대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가 백운산이며 그 왼쪽이 망월산, 

그리고 뒤에 4개의 봉우리가 연달아 이어지는 게 철마산입니다. 

사진상 오른쪽은 금정산 전경 입니다. 




부산의 산이 첩첩이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용천산 정상까지 짧지민 편안한 능선길입니다. 용천산 정상 또한 별조망이 없습니다.

아직 정상석도 따로 없이 작은 돌맹이에 용천산이라 적힌 정상석이 대신합니다. 



용천산의 높이는 545m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용천산의 전설을 보면 큰산 못지 않습니다. 

용천산 아래 어느 마을에 처녀가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엌이 갑자기 컴컴해지는 게 이상해서 머리를 들어 부엌문을 보았습니다. 

앞산이 쑥쑥 솟아 오르고 그 산그림자 때문에 부엌이 차츰 어두워 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녀는 너무 놀라  "산이 솟아 오른다"며  크게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쑥쑥 솟던 산은 그 자리에서 동작을 멈추었다 합니다. 

그 후 용천산이라 불렀으며 높이가 545m가 되었다는 ㅎㅎ 

처녀가 하루만 늦게 보았서도 8,000m 거봉인  에베레스트 같은 산이 

부산에도 생기는데 ㅋㅋ  정말 아쉽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산이 솟아 올랐을 만큼 하산길은 급하게 떨어집니다. ㅋㅋ 

등산의 복병인 낙엽과 돌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등산로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만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라고 해서 확 드러난게 아니라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ㅎㅎ



작년 이맘때 전망대에서 본 주진리 무지개폭포 쪽과 천성산 전경 입니다. 

이사진은 지난해 이맘때 같은 장소에서 담았던 전경입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보다 선명하고 아주 잘 나왔습니다. ㅎㅎ

그래서 함께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용천산을 내려서면 옛 예비군교장 입니다. 



지금은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곧 공장이 들어서서 가동될 듯합니다. 

그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용천산이 바뀔듯합니다. ㅎㅎ



콘크리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월평고개에 도착합니다.  



월평고개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할려고 버스정류장에서 

정관행 버스 노선을 찾았더니 찾을 수 없었습니다. 

302번 버스가 있었지만 조금 의심스러워 월평사거리 인근에 있는 

두명마을버스정류장까지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도로를 건너 콘크리트길인  '부명길'로 들어섰습니다. 

그 입구에 있는 대숲길입니다. 



향나무 담장이 이어지는 길 뒤로 방금 내려왔던 용천산 전경이 

저녁 노을을 받아 더욱 붉은 모습으로 빛났습니다. 




용천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모습입니다.



억새도 깔고 용천산 정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전경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월평사거리에서 정관으로 향하는 도로인 임곡사거리입니다. 

건널목을 건너면 왼쪽에 두명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두명정류장에서 본 용천산 전경입니다. 


 

두명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수영강 발원지를 찾는 용천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728x90

728x90

 

 

노포동에서 버스를 타고 임기마을 정류소에 내린 뒤 임기교를 건너 만나는 정자가 이번 답사의 출발점이다. 정자 옆 버스 정류장 표지판에서 왼쪽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상류로 향한다. 임기마을 뒤로는 철마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가가온다. 고속철 선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꺾은 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다시 한 번 굴다리를 통과한다. 수영강 건너 7번 국도가 지나가고 봄이 왔는지 개울을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미나리꽝과 비닐하우스 등을 지나 10분 정도 가면 다시 고속철 교각 아래로 지난다. 수영천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나오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강에는 작년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 황금빛 갈대의 모습에 넋을 빼앗긴다. 수백m 이어지는 갈대밭은 가을이면 장관을 연출할 듯하다.







10분가량이면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으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넘어서면 양산 창기마을이지만 직진한다. 이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왼쪽에 공장 건물이 있고 답사로는 오른쪽으로 임도의 오르막길을 따라간다. 산길의 임도로 우측에는 독립가옥과 농원을 지나간다. 그곳을 돌아가면 200m 정도 철망 담장이 처져 있다. 철망 끝나는 지점에 무덤 5기가 있는데 그 앞에는 '부산 시계~웅상1 국도건설공사' 사업에 따른 묘지 이장 안내판이 박혀 있다. 곧 이 길도 넓히고 포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숲마을농원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꺾으면 황다리교에서 강을 건넌다. 예전에 황어가 수영강을 거슬러 올라와 이곳까지 왔다하여 황다리라 불린다. 다리를 가로질러 곧바로 7번 국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200m가량 걸어 임곡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임곡마을 표지석 오른쪽으로 내려서 다시 왼쪽으로 굴다리를 통해 국도를 건넌다. 맞은편으로 올라와서는 오른쪽 뒤로 돌아 10m가량 가서 웅상대로 537번지가 붙은 주택 왼쪽 골목길로 들어선다. T자형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간다.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이다. 100m쯤 가면 허물어진 무덤 두 기가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꼬불꼬불 골목길을 지난다.
 


황다리교로 향해가는 취재팀. 넓은 임도로 곧 포장을 기다리고 있다.

임곡마을표지석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왼쪽 굴다리를 통과한다.

예쁘고 전원주택 같은 나지막한 흰 나무담장 집을 빙 돌아가면 동네가 끝나고 눈앞에 공사 중인 60번 지방도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 60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월평 인테체인지가 나온다. 차가 빠져나가는 굴다리를 통과하면 우측으로 200m 거리에 월평초등학교가 보인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는 왼쪽 포장로를 따라간다. 10분 뒤 삼거리에서 왼쪽 오르막으로 향한다. 100m가량 오르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월평마을 동네체육시설'이 나오고 정면에는 월평마을이 펼쳐진다.

공사중인 60번 지방도 월평IC 굴다리를 빠져 나오면 왼편 핑크색 건물이 월평초교 건물이고 우측 용천산이 솟아 있다.


월평마을이고 그 왼쪽 뒤 잘룩이가 단지방고개이다.


왼쪽으로 꺾어 2차로 도로를 따라가다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 오르막 '월평1길'로 향한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오르막이다. 5분가량 오르면 축사가 나오며 마을이 끝난다. 월평마을 삼거리에서 단지방 고개까지는 10분 거리다. 고개에 올라 정면은 무지개폭포, 왼쪽은 천성산 방향이다.

단지방고개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지는 능선길로 접어든다. 야트막한 능선길이 점점 낮아지다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뚝 떨어지면 목늠고개다. 여기서부터 도로를 따라 가면 된다. 부산과 덕계를 잇는 7번 국도를 지나는 월평고개와 만나고 건널목을 건너간다. 정면에 용천산이 바라보이고 오른쪽은 기장군 정관면, 왼쪽은 양산시 웅상읍이다. 정면의 포장도로를 따라 공장들 사이를 올라가면 덕계성심병원·신세계병원 입구를 지난다. 곧 옛 웅상 예비군 훈련장을 만난다. 훈련장 초입엔 국도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훈련장이 끝날 무렵 '웃는 얼굴'이란 글이 새겨진 작은 표지석을 지나 100m가량 더 오르면 콘크리트 포장로가 끝난다. 여기서는 도로 오른쪽에 참호가 있는 희미한 길로 내려서야 한다. 곧 작은 계곡을 건너면 옛 유격장으로 잡초에 묻혀있다. 통나무 세 개가 놓인 유격장을 가로질러 나가면 능선에 오르면 뚜렷한 길이 나타난다. 능선을 따라 점점 경사가 가팔라진다. 낙엽과 잔돌 때문에 잘 미끄러지니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고도가 차츰 높아지면서 뒤로 덕계 시가지와 더 멀리 천성산이 펼쳐진다. 예비군 훈련장이 끝나는 곳에서 정상까지는 50분 정도 거리다. 오르막 끝 부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용천산 정상이다. 뒤쪽으로 천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백운산과 망월산 철마산 장산 금정산이 펼쳐진다.


용천산 정상인근에서 본 월평마을과 다랭이논의 모습이 평화롭다



정상에서 시계길은 올라온 반대편 능선이다. 5분가량 걸으면 탁 트인 바위 전망대가 나타난다. 여기선 정면 멀리 달음산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200m가량 가면 또 다른 전망대가 나타난다. 바윗길이라 주의를 요한다. 우측으로 전망대가 다시 나타나고 왼쪽으로 내려서며 20분가량 능선길을 타면 489m봉이고 여기서 2분가량 가면 방산재(병산재))-진태고개 갈림길이다. 오른쪽 진태고개(정관고개) 방향은 용천지맥, 시계길인 왼쪽 방산재 방향은 용천북지맥이다. 여기서 20여 분 가면 능선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왼쪽으로 향한다. 내리막이 시작되면서 골프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용천산정상
용천산의 산세는 500m급이지만  산의 형태가 원추형의 뿔 형태를 이룬다. 그래서 인지 특이한 전설이 있는데 옛날 용천산 밑 마을에 아낙네가 부엌에서 밥을 하고 있는데 집앞에 있던 산이 쑥쑥 자라는게 아닌가.그래서 그 아낙네가 부지깽이로 바닥을 두드리며 산이 "솟아오른다"고 탁탁치니 솟아 오르든 산이 멈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월평삼거리 부근의 모습


10분후 나타나는 방산재는 바로 옆이 골프장 그린이다. 시계길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지만 골프장 때문에 오른쪽 옛길로 내려서야 한다. 15분 뒤 갈림길에서는 왼쪽 무덤 방향으로 내려서면 재실이 있는 도로와 만나고 조금만 내려가면 이번 코스의 날머리인 병산마을회관이다.

전망대에서 본 정관쪽 풍경으로 왼쪽 달음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함박산 문래봉까지 이어진다.

병산(방산)고개로 동부산CC로 부산시계 능선이 이어진다.


들머리인 임기마을은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가 환승된다. 양산 덕계 방향으로 가는 50번, 월내 방향 37번, 서창 방향 301번 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날머리 병산마을에는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는다. '산막 입구' 정류장까지 30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노포동이나 동래, 해운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먹을 만한 곳으로는 산막입구 버스정류장인근에 한우소머리곰탕(대표:표순개. 051-727-7560)집이 있다.해운대cc등 골프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한우로 만든 시원한 국물의 곰탕이 일품이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