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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아이와 정말 걷기 좋은 숲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오리장림 숲길 산책


경북 영천 여행에서 이번 여행지 자천리의 오리장림(五里長林)입니다. 

오리장림이라 하니까? 혹시 어떤 분들은 오리오리 꽥 꽥하는 그 오리를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걷기 좋은 숲길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1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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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리장림의 오리는 길이를 뜻하며 오리장림은 2㎞의 긴 숲을 말합니다.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의 오리장림은 1,500년경에 마을 주민이 처음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마을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고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마을 앞을 흐르는 고현천의 제방과 홍수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역할로 조성된 숲입니다. 










현재 오리장림의 규모는 학교와 35번 도로개설 등으로 끊어지고 훼손되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천마을 입구에 도로를 끼고 좌우에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오동리 오동마을 입구에서 자천마을인 옛 자천중학교까지 둥근 형태의 고현천을 따라 조성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당시에는 오리장림이 정말 장관이었을 듯합니다. 

여름철에는 동네의 정자나무 역할을 톡톡히 했을 것이며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장림의 수종은 느티나무, 버드나무, 굴참나무 등 총 12종에 12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만들고 있었는데 세월의 무게를 느껴지는 왕버들나무의 표피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오리장림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날 자정에 마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봄에 잎이 무성하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천마을 앞에 있어 자천 숲으로도 불립니다. 

아쉽게도 코스가 너무 짧아 정말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울울창창한 숲을 좀체 만나기 쉽지 않아 정신은 맑아지며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안내판에는 아주 느리게 걸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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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별별문화마을인 가상리 가래실마을 여행. 영천 별별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 여행


영천여행을 하다가 시안미슬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 여행을 하자고 현장에서 합의되어 찾았던 시안미술관과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 여행. 

시안미술관은 가상리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의 폐교를 인수하여 꾸며진 미술관입니다.





영천 시안미술관, 별별문화마을 가래실마을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영천 별별문화마을 가래실마을의 시안미술관 전화:054-338-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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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미술관 

교정의 아름드리나무는 어릴 적 옛 동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해 보였고 초록의 잔디가 깔린 너른 운동장에는 예술작품이 놓여 있었습니다. 

8월의 극성 무더위였지만 매미 소리와 함께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시안미술관의 소문을 어찌 모두 알고 찾아왔는지 많은 관광객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동화 같은 모습에 나도 한참을 나무그늘에 쉬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가상리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은 2011년에 행복프로젝트, 기쁨두배프로젝터, 테마이야기로 구분하여 전국의 10곳을 뽑았는데 행복프로젝트는 영천의 가상리·화산리·귀호리 단 1곳만 선정되었습니다. 

가성리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을 둘러보면 다양한 작품을 만나는데 그게 총 45점의 작품을 설치해 그저 촌락에 불과했던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었습니다.






풍선을 타고 떠나는 환상여행

작가 권순자


시안미술관과 함께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은 창착예술품과 벽화가 마을의 분위기를 이끄는 예술촌입니다. 

먼저 만났던 작품이 가래실 버스 정류장입니다. 

제목은 풍선을 타고 떠나는 환상여행이며 버스 정류장 지붕에 풍선이 여러 개 달렸어 금방이라도 어디 날려갈 것 같습니다. 

이는 오고가는 버스정류장의 풍경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별빛문화마을인 가래실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천문화마을 행복나눔센터 

가래실마을을 알리는 안내판 



가래실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류장 작품입니다. ㅎㅎ 

꼭 어릴대 회충약을 먹으면 나오는 꺼시(회충) 같습니다. 




요기는 가래실마을 앞을 지나는 하천이

액자속으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완전 작품입니다. 




영천의 대표 명산인 보현산에 보현산 천문대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영천가래실마을을 별별미술마을이라고도 합니다.

별하면 생각나는게 어린왕자입니다. 

요 작품은 영천의 여러곳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가래실마을 

별별미술마을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차기를 하는 지 ㅎㅎ




요기는 카페인데 방문할 때 사람이 없었습니다. ㅎㅎ

 아마 무인카페도 였던가 생각됩니다. 




방가방가 

저기에 나도 앉고 싶어요 ㅎㅎ

앉으면 안되겠죠 



가래실마을 문화마을 창작소 나눔 건물앞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도 볼수 있었습니다. 



가래실마을 전체가 요런 조형물이나 

벽화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보여줍니다. 

정말 볼꺼리가 많았습니다. ㅎㅎ



먼저 마을을 둘러보려면 

가래실문화마을 안내도를 꼼꼼히 보아야겠죠 





영천은 포도도 유명하지만 여기 가래실마을은 복숭아가 유명합니다. 

복숭아가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단번에 군침이 질질 흘르내리게끔 잘 그렸습니다. ㅎㅎ



요즘은 보기힘든 농사법입니다. 

이걸 쟁기질이라 하는데  요즘은 트렉터라가 이일을 대신하죠 ㅎㅎ

 이랴!! 재넘어 사래긴밭은 언재 갈려하느냐!는 시조가 생각났습니다. 




가래실마을의 구멍가게 

평일인지 문은 닫혔고 

마을은 조용했습니다. 



무소의 물처럼 가라가 아니고 갈까  ㅎㅎ

소가 아니고 사슴이네요 ㅋㅋ


마을에 정미소도 있었습니다. ㅎㅎ

정미소는 나락을 쌀로 만드는 곳이죠 ㅎㅎ

 정미소까지 갖춘것을 보면ㅎㅎ 가래실마을은 규모가 꽤 큰 마을로 보였습니다. 

가상정미소는 장날을 쉬는 날 

이날도 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며 

곧 벼수확을 하면 본격적인 

가동을 할것 같습니다.






가상정미소를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가상정미소 담벼락에 있은 강아지 그림

너무 귀엽조 ㅎㅎ

정말 잘 그렸습니다. 




와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습니다. ㅋㅋ

별이 떨어질 때는 닌자의 표창이 따로 없을 듯 . 

떨어지는 별을 맞으면 억수로 아프겠죠.




연륜 

작가 영천팀 A





꽃잎 

작가 김지희




별자리 부조 벽화

작가 유영진



요건 미술작품이 아닐 듯 ㅎㅎ

그런데 작품같이 느껴졌습니다. 



전통가옥에 외계인이 나타났습니다. 





와우 벽화가 한폭의 예슐작품입니다. 

정말 더운날씨인데

이그림 하나로 갑자기 등골이 시원해 졌습니다. 




요기는 가래실마을의 동네박물관



가래실마을의 주민 사진



별 헤는 밤

어린왕자 너 어딜보니 ?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작가 신병기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입니다. ㅎㅎ



요기는 걷는길 구간 가래실마을은 

5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각각 다른 예술작품을 만납니다.



헛간에 상어가 나타났다 ㅎㅎ

상어 건조중



내륙에서  바다 풍경을 벽화로 보니 색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느낌은 서늘한  ㅎㅎㅎㅎ




여기 벽화는 모두 고흐가 그렸을 정도로 

하나같이 모두 예술작품이었습니다. 






봄을 알리는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청개구리가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뛰어들듯은 자세 ㅋㅋ 

와!!! 정말 실감나게 잘그렸습니다.






새장의 새 

작가 손몽주 



토지 

작가 고산금



마을을 대충 한바퀴 둘러보고는 다시 시안미술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층 카페로 직행했습니다. 




2층 카페로 올라가는 입구 하회탈 





카페 내부모습입니다. 

아이스커피로 시원하게 한잔 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음 여행지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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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자천교회. 115년 역사를 가진 한국 기독교 사적 제2호인 영천시 화북면 자천교회 여행. 자천교회

 




◆영천 자천교회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


2016/05/06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정각리 삼층석탑. 보현보살을 상징하는 보현산의 상징인 영천 정각리 삼층석탑 여행. 정각리 삼층석탑


2008/11/17 - (경북여행/영천여행)영천 거동사. 단풍이 황홀한 영천의 거동사입니다.



 

익산의 두동교회를 여행하기 전에는 우리나라 개신교인 기독교 문화재는 사실 거의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두동교회를 보고 난 뒤 100년 넘은 교회가 남아 있는 것을 알았고 남녀 유별한 당시의 유교적 관점에서 남자와 여자 신도를 분리하여 예배를 봤다는 공간을 실제로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상북도 영천에도 100년 넘은 개신교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꼭 찾고 싶었는데 우연히 영천시 화북면을 찾게 되면서 자천교회를 가장 먼저 방문했습니다.


 

자천교회는 1903년에 처음 지어졌는데 이곳에 자천교회가 생기게 된 유래를 먼저 알아야 하겠습니다. 경북을 위시한 영천 지방의 초기 개신교는 대부분 선교사가 지역민에게 일일이 전도하여 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대구도 아니고 아주 소규모인 시골 마을인 이곳에 왜 100년이 훨씬 넘은 교회가 들어서게 된 것인지 궁금하였습니다.


 

 

자천교회의 설립자인 권 헌중(1865~1925) 장로는 경주에서 서당 훈장님을 하면서 의병활동에 관여하다 쫓기게 되었습니다. 일본인의 눈을 피해 청송에 숨어 지냈고 다시 거처를 대구로 옮기기 위해 청송과 영천의 경계인 고갯마루 노귀재를 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청송지역에 선교 활동을 떠나던 미국 북장로 출신의 아담스 선교사와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담스의 전도로 권헌중은 대구행을 그만두고 노귀재 아래 동네인 화북면의 자천리에다 교회를 짓고 정착한 게 오늘날의 100년 전통 자천교회입니다. 당시에는 서양종교라며 개신교를 ‘야소교’라 불렀고 특히 유교적 색채가 강했던 경북에서는 더욱 개신교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저 어릴 때까지도 부모님은 개신교를 ‘야소교’라 불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권헌중은 서당을 겸한 교회를 세웠고 각고의 노력에 신도가 점차 늘어나면서 작은 교회의 규모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자 1904년에 현재의 모습인 16칸 규모 예배당을 신축하였습니다. 건물의 형태는 우진각 지붕을 한 단층 목조 한옥 건축 양식을 따랐는데 내부 공간은 그리스도교 양식인 바실라카식 교회 양식을 일부 반영하여 한옥과 서양 건축을 절충한 구조입니다.


 

 

우진각지붕의 장점은 예배당 안의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이고 바깥의 지붕 또한, 넓고 평평한 구조입니다. 그만큼 공간을 확보하는데 좋은 구조라 한옥에 많이 이용합니다. 넓은 지붕 덕택에 일어난 실화입니다. 6.25가 일어나자 이곳에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미군 비행기의 공중 폭격으로 자천리의 많은 건물이 붕괴하고 마을은 잿더미가 되었는데 자천교회만은 말짱하게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넓은 지붕 위에다 횟가루로 ‘교회(CHURCH)' 건물이라고 영어로 표시했고 이를 알아본 비행기 조종사는 교회 건물을 피해 폭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천교회는 장방형으로 앞면 2칸, 옆면 4칸의 구조이며 실내 구조는 2칸 통간인 강단과 4칸 통 칸인 예배실로 꾸며졌습니다. 특이한 것은 예배실 뒤로 2칸의 온돌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당 중앙의 네 기둥은 우진각지붕을 떠 바치는 역할도 하지만 자천교회는 당시 우리 풍습인 ‘남녀칠세부동석’의 유교적 관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네 기둥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얼굴을 대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칸막이를 지르는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부뿐만 아니고 건립 초창기에는 남녀가 예배당 출입을 따로 하게끔 문도 분리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1948년에 건물 뒤편에 남녀 함께 사용하는 하나의 출입문을 새로 만들면서 남녀를 구분했던 두 문은 폐쇄했습니다. 지금 현재 낮은 굴뚝 쪽에 두 개의 방문이 옛날 남녀 구분했던 출입문의 흔적 같으며 2005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천교회와 함께한 신성학당 건물도 사연이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고가는 처음 자천교회 설립자인 권헌중 장로 소유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가세가 기울면서 빛을 대신하여 집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 집주인은 다시 교회에 기증하였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한몫하였습니다. 미군의 비행기 폭격 때 자천교회 덕분에 자천리에서 이 가옥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었다며 집주인은 숨을 거두면서 교회에 기증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합니다.


 

 

아쉬운 점은 평일 방문이라 그랬는지 자천교회는 문이 꼭꼭 닫혀 있었고 예배실 내부와 남녀를 구분하여 예배를 보았다는 그 공간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내내 남습니다. 자천교회는 일(一)자형 건물로서도, 1900년 초 한옥교회당으로서도 영천 지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교회건물입니다. 경북문화재자료 제452호.


영천 자천교회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773(자천8길)

영천 자천교회 전화:054-337-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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