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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부산 원도심 최대의 가을 억새와 일몰 산행지 구덕산~승학산. 구덕산~시약산~승학산 산행


부산 원도심에서도 억새와 조망, 일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구덕산~시약산~승학산이며 구덕산과 시약산은 부산항을 관망하는 조망의 산이라면 승학산은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군락과 낙조 산행으로 유명합니다. 

승학산을 부산 낙조 일 번지라 할 정도로 일몰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려졌습니다. 

고려말에 무학대사는 전국에 좋다는 산을 모두 찾아다니며 산세를 살폈습니다. 

그러다가 승학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솟은 산의 기세가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며 무학대사는 감탄하였고 그 이후부터 승학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승학산 정상의 조망은 어느 유명산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빼어난 전망을 자랑합니다. 

어슴푸레한 저녁 무렵에 승학산 고샅을 한 번 올라 보세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승학산 일몰의 황홀경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 감동을 느껴보려고 찾았던 구덕산~승학산 산행 경로를 보겠습니다. 

부산 서구 구덕 꽃마을~119 구덕산중계소~구덕산~시약정~시약산~깔딱고개~깔딱고개전망대~승학마루정 안부 갈림길~전망덱~노을 억새전망대~승학산~동아대 갈림길~맨발 황톳길~당리 반도보라아파트~당리역 순이며 전체 산행 거리는 약 7.5㎞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됩니다.





부산 억새 산행 사하구 승학산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산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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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캡쳐



부산한가운데에서도 억새를 볼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부산서구와 사상구 사하구에 경계하며 솟은 '구덕산∼시약산∼승학산'입니다.

구덕 꽃마을 버스종점입니다.




올해 승학산 억새는 어떨까 싶어 무작정 집을 나선 산행이었습니다. 

먼저 전망 좋은 산인 구덕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구덕산과 시약산은 서구 꽃마을에서 출발하면 아주 편하고 쉽게 정상을 오를수 있습니다.

구덕 꽃마을 버스종점 건너편에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시작하는 게이트에서 출발합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면 정자를 둘러싼 편백숲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은 왼쪽 화장실 방향이나 계단을 올라 

구덕산 오르는 도로 옆 나무덱길을 약간 따라가면 부산조경개발 표석왼쪽으로 들어섭니다.



부산전통문화체험관 건물을 그대로 지나치면 조금전 서구종단트레킹숲길과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인 대티고개·대티배수지(2,600m)는 직진입니다. 




아름드리 편백이 도열해 있습니다. 

부산도 이제 가을이 찾아왔는지 나무잎은 노란과 빨강물이 조금씩 들었습니다.



무덤 위의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서구종단트레킹숲길과 헤어지고 구덕산정상(720m)은 오른쪽 능선을 오릅니다. 



이제 능선을 꾸준히 오르면 됩니다. ㅎㅎ

구덕산의 가장 큰 자랑은 빼곡한 편백숲입니다. 

얼마나 너른 면적인지 ㅎㅎ 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따라가면 편백숲을 가로질러 가지만 

구덕산 산길은 아쉽게도 편백숲 맛만보고 갑니다. ㅎㅎ



구덕산 정상을 향하는 사거리 능선 갈림길에 놓인 안내판입니다. 

직진인 구덕산 정상 방향입니다.



여기서도 사거리 갈림길에 '구덕문화공원'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안내판 왼쪽 아무표시가 없는 능선길 입니다.

올해 연속으로 들이닥친 태풍으로 등산로의 나무가 꺾이거나 뿌리째 뽑혀 산길을 막았습니다.

해발 약370m쯤에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여 옆 능선으로 갈아 탑니다.



힘든 오르막도 끝이 있는 법 ㅎㅎ

119 구덕산 중계소 옆의 부산항공표지국 오르는 콘크리트길에 닿았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구덕산 정상 방향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오른쪽 산길을 올라갑니다.

금방 정상에 도착합니다. ㅎㅎ



구덕산 정상에서 본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ㅎㅎ

승학산 억새가 어떨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태풍때문에 억새꽃이 모두 떨어져 버린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승학산 억새 군락은 부산 최대의 억새밭입니다. 



구덕산 정상입니다. 

경남고 23회에서 세웠습니다.

구덕산 정상은 현재 부산항공표지국 건물이 차지하고 있어 

이곳이 대신 정상으로 대접받습니다. ㅎㅎ



다시 올랐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119구덕산 중계소를 지나면 콘크리트길 삼거리입니다.

시약산은 왼쪽인 구덕산기상레이더(250m) 방향입니다. 





100m쯤 도로를 따라오면 이정표가 있는 시약정 가는 갈림길입니다. 

먼저 최고의 전망대인 시약정 전망대를 들렀다가 시약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바위봉우리에 보이는게 시약정이며 구덕산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부산 동구·서구·중구 등 부산항 일대가 전부 조망됩니다.



산철쭉 전망대입니다.

지금은 철쭉 철이 아니라 통과합니다. ㅎㅎ



시약정 전망대입니다. 

날아갈 듯한 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바위 왼쪽에 철탑은 엄광산이며 그 왼쪽의 백양산과 금정산까지 조망됩니다. 



시약정 전망대에서 본 남쪽 부산항 전경입니다.

중앙공원과 충혼탑, 부산항대교 , 센텀시티와  이기대, 복병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도와 봉래산, 남항대교가 펼쳐집니다. 




사진 가운데는 출발지였던 꽃마을이며 오른쪽은 내원정사

그 뒤를 두른 산은 엄광산입니다.



부민산, 옥녀봉, 감천문화마을, 천마산, 장군산, 부산남항과 묘박지와 감천항도 일부 보입니다.

여기 올라서면 탄상이 절로 나올만큼 전망이 좋습니다.



이제 시약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저기 구덕산기상레이더가 있는 곳이 시약산 정상입니다. 



왼쪽은 옥녀봉과 몰운대 방향인 낙동정맥 안내판을 지나치면 바로 시약산 정상입니다. ㅎㅎ



시약산 정상입니다. 

시약산의 시(蒔)자가 ‘모종낼시’입니다. 

이를 보면 약초를 심거나 채취한 곳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시약산의 조망도 시약정 전망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원합니다. 시약산 정상에서는 사하구 쪽인 

두송반도와 몰운대, 아미산 등이 펼쳐집니다.



시약산에서 본 부산항 전경



구덕산기상레이더 정문쪽으로 되돌아 나와 도로를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119 구덕산 중계소 앞을 그대로 지나쳐 도로를 따라 가면서 본 구덕산기상레이더입니다.



가야할 승학산 억새군락지 모습입니다.



깔딱고개 이정표입니다. 



깔딱고개 광장을 가로질러 깔딱고개 전망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사하구입니다. 

구덕터널을 빠져나오는 학장동 ㅎㅎ

낙동강과 김해평야도 보입니다.



깔딱고개 전망대에서 본 승학산 억새밭입니다.

한층 승학산 억새밭이 가까워 졌습니다. ㅎㅎ




가운데 억새밭길을 올라 승학산으로 향합니다.

왼쪽 억새 사이길로도 갈수 있지만 일단 오른쪽 전망덱에 들렀다 가야겠습니다. ㅎㅎ



깔딱고개전망대입니다. 산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며 

나무에 가려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ㅎㅎ



승학산 임도가 지나가는 '승학마루정' 정자가 있는 안부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맞은편 침목계단으로 직진하여 오릅니다.



침목계단 길 좌우로 억새밭이 펼쳐졌습니다. 

이곳 역시 잦은 태풍의 영향인지 

억새가 예년 같지  않습니다.



억새꽃도 꺾이고 강한 바람에 억새는 다 털려 텅텅 빈 듯 황량했습니다. 

 


여기에 억새가 일부 남아 있어 승학산을 배경으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ㅎㅎ



ㅋㅋ 황량한게 그게 그 억새였습니다. 

아쉽지만 올해 가을도 그냥 지나가는가 싶습니다.



억새 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이제 산길이 아주 넓어 그만큼 많은 시민이 산책삼아 찾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승학산 억새 군락 ㅎㅎ



이곳은 제법 가을 억새 느낌이 들 정도로 억새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을 남긴다고 몰려 들었습니다.




뒤돌아 서서 시약산의 구덕산기상레이더도 담아보았습니다.



승학산과 낙동강이 보입니다.



낙동강과 서낙동강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승학산 인근에 이런 누런 억새 평원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백양산 금정산이 보입니다.




케른 전망대에서 다시 승학산으로 능선을 타고 갑니다.



승학산 억새 평원 갈림길입니다.

승학산은 능선만 따라가면 됩니다.




안부라 그런지 억새가 남아 있습니다. 

키큰 억새가 장관입니다. ㅎㅎ



여기는 억새노을전망대입니다.ㅎㅎ

승학산 억새밭 최고의 전망대로 전망이 최곱니다. 



노을 억새 전망대에서 본 승학산 정상입니다.

군데군데 그래도 아직 억새가 조금씩 남아 있습니다.



승학산 억새군락이 누런 황금 들판을 연상시킵니다. ㅎㅎ

 올해도 농촌은 풍년이 들것 같습니다. ㅎㅎ



돌무더기에 소나무가 ㅎㅎ

소나무가 답답해 할 듯 ㅎㅎ 


억새 길을 따라 승학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억새가 부는 바람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ㅎㅎ




여기도 전망대입니다. 

승학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길에 여러곳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 많은 전망대에서 승학산 억새군락을 가까이 내려다 보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가까이서 본 승학산 억새 군락 전망대



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 ㅎㅎ

 


다시 한번 더 승학산 억새밭과 눈 맞춤하며...



사하구인 감천항과 몰운대 아미산 등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이제 승학산은 손 닿을 만큼 가까이 다가 와 

정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가 승학산 정상입니다. 

승학산은 일몰 전망대로 익히 소문난곳이라 

많은 사람이 승학산 일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학산 정상석은 현재 3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승학산 또한 전망이 최곱니다. 시약산 전망대와 시약산 정상에서 본 조망의 종결판입니다. 

그와 더불어 낙동강의 일몰까지 장관입니다. ㅎㅎ



부산 일몰 시간을 보니 아직 1시간이나 더 남았습니다. ㅎㅎ

 ㅋㅋ 부산 최고의 일몰 전망대인 승학산 일몰을 기다렸다 보고가야하나 고민 끝에 

기다렸다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묵직한 구름층이 깔렸던 승학산 낙동강 일몰..

낙동강 일몰 ㅎㅎ 온세상이 누런 황금색으로 바뀌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거의 일몰시간과 가까워져 박무라 해야 하나요. 

멀리까지 시야가 열리지 않아 최고의 일몰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동아대 방향으로 내려 갔습니다.



정상 아래 승학산 낙동강 일몰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승학산 일몰 구경을 했습니다.ㅎㅎ



원래 일몰이 지난다음 30분간이 매직이라해서 하늘이 광란을 하는데 ㅎㅎ

 오늘은 일몰 매직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여 다시 하산 했습니다.



동아대와 정각사 건국고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ㅎㅎ

 왼쪽 정각사 건국고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능선에 억새가 남아 있어 승학산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억새와 함께 마지막 승학산 일몰을 보며 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으로 서둘러 하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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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재약산~천황산 구간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두 번째 코스는 재약산과 천황산 그리고 능동산을 잇는 황금능선이다. 밀양의 중심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천황산과 재약산은 사명대사와 함께 유명한 표충사를 품고 있다. 그리고 천황산에서 샘물상회를 지나면 최근에 설치된 밀양얼음골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을 만나게 된다. 지금은 천황산과 재약산에 피어 있는 억새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몰려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니 그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갈지 의문이 된다.

 



 

 

 

 

 

 죽전마을에서 올라서면 만나는 전망대

 

 

☞(밀양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재약산~천황산 산행 경로

 

먼저 산행 경로를 보면 두 번재 코스는 배내골의 이천리 죽전마을을 출발해 바위전망대~죽전삼거리~주암삼거리~재약산.배내봉 갈림길~재약산직전 갈림길~재약산~천황재~천황산~필봉갈림길~얼음골 갈림길~샘물상회~얼음골케이블카 전망대~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임도~샘터~능동산 정상을 거쳐 배내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30분~6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 안팎이 걸린다.

 

 

 

 

 고산습지인 산들늪의 모습

 

 밀양과 울산의 시게를 따라가는 하늘억새길

 

☞(밀양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두 번재 구간은 배내골 죽전마을에서 시작

 

산행은 배내골의 죽전마을 공중화장실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1㎞)와 그 옆에는 안내도와 공중화장실이 있다. 콘크리트 도로를 올라 100m를 가면 다시 이정표다. 이 부근이 펜션를 짓기 위해 부지 정리를 한 후 현재는 중단된 상태리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막다른 길까지 오르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들머리에 '사자평' 안내판이 있다. 올라서면 바로 숲 속으로 들어서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20여 분 올라가면 무덤 두 기 옆을 지나간다. 다시 15분 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가면 배내고개와 1구간에서 걸었던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의 능선들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대가 나온다.

 

 

 

 억새가 장관인 사장평 일원과 재약산의 모습

 

 

 

 

 

전망대에서 조금만 오르면 경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길이 능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10여 분 가서 능선에 올라서면 죽전삼거리다. 왼쪽은 향로산(6.4㎞) 방향이고 정면은 습지보호구역인 ‘산들 숲’이라 출입할 수 없다. 답사로는 오른쪽 시계를 따라간다. 곧 숲을 벗어나며 흐드러진 억새밭과 왼쪽으로 재약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길을 따라 돌아가면 억새밭 중간에 이정표(재약산 2.8㎞)가 서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용수암방향으로 내려선다. 능선을 따라 억새밭을 올라선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간다. 곧 임도와 만나는 밀양과 울주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임도에 서 있다.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임도의 폐해를 볼 수 있다. 협곡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너진 골짜기 아래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으로 올라간다.

 

 

 삼거리 갈림길

 

 

 

 

 

10분가량 가서 '위험한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는 직진한다. 여기서 100m 정도 가면 잇달아 삼거리를지난다. 두 곳 모두 오른쪽 길은 주암계곡을 거쳐 주암마을로 내려간다. 여기가 주암삼거리다.

 

 

 

 

 재약산 직전의 갈림길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주암삼거리에서 왼쪽 길 ....

 

왼쪽 길로 간다. 잠시 뒤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천황재와 배내고개로 가고 재약산 방향은 왼쪽 오르막이다. 오르막을 25분가량 가면 조망이 트이면서 이정표(재약산 0.2㎞, 천황재 1㎞)가 선 삼거리다. 왼쪽으로 접어들어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완만한 길을 잠시 가면 재약산(1119m) 정상이다. 바위에 서면 360도 조망이 시원하다. 영남알프스 주요 봉우리와 발아래에는 사자평 억새밭이 장관이다. 다시 올라온 삼거리로 되돌아간다. 천황재 천황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재약산의 단풍 모습

 

 

 

재약산 산행에서 만나는 작은 바위길을 넘어서면 억새밭이 시작된다.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깔아 놓은 침목 계단이 나오고 천황재까지 억새밭이 좌우로 펼쳐진다. 천황재 데크를 지나 천황산으로 오르는 길은 억새밭 사이 침목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침목계단도 사라지고 20분 정도 가파른 바위를 오르면 천황산(1189m) 정상 보인다. 정상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은 한계암과 표충사 방향이고 배내고개는 돌탑 뒤쪽인 얼음골 방향으로 내려간다. 100m가량 내려가면 왼쪽으로 필봉 가는 길이 갈라진다. 여기선 직진. 침목 계단을 계속이어 진다.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 남명리와 정면의 백운산 운문산 억산이 펼쳐진다.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재약산~천황산 억새 천국

 

완만한 길을 내려가면 얼음골 삼거리다. 왼쪽은 얼음골(1.9㎞) 방향이고 직진이다. 안내도를 일별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본다. 샘물상회 직전에 이정표(능동산 4.1㎞)가 나오고 샘물상회 앞의 너른 공터에서 왼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 길이 뚜렷하다. 10분 정도면 케이블카 전망대 입구다. 밀양시에서 얼음골케이블카를 만들면서 봉우리를에다 전망덱을 설치하였다. 보기는 좋은데 전망덱을 설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산림이 재거 되었을까. 다시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이어진다. 승강장 입구를 지나가면 내려가는 흙길이 나온다.

 

 

 

 

 재약산과 천황산 사이의 천황재

 

 

 

 

 

 

 

 

 

 

 천황산 정상

 

왼쪽은 얼음골 입구 닭벼슬봉 방향이고 답사로는 오른쪽이다. 임도에 내려서면 왼쪽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넓은 임도길을 따라 30분 정도 가면 헬기장을 지난다. 7~8분 더 가면 배내고개, 능동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능동산 0.5㎞) 옆의 계단을 올라가면 수량이 풍부한 능동산 샘이 있다. 10분 후 돌탑이 서 있는 능동산(983.1m) 정상이다. 직진하면 낙동정맥 합류점인 삼거리다. 왼쪽은 가지산 방향이고 하산 길은 오른쪽 덱 계단이다. 데크와 침목으로 된 길을 20여분 내려가면 너른 공터고 1구간 출발점인 배내고개는 지척이다.

 

 

 

 

 

 

 

 샘물상회

 

 

 

 밀양얼음골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밀양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 억새길 교통편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까지 간다. 오전 6시30분, 6시50분 출발. 이어 언양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석남사를 거쳐 배내골로 들어가는 328번 버스를 타고 죽전마을 공중화장실에 내려 달라고 부탁한다. 오전 7시50분과 9시55분에 버스가 있는데 막차인 오후 6시10분 버스를 타고 나오려면 오전 7시50분 차를 타야 여유가 있다. 배내 버스종점에서 오후 6시10분에 출발하는 막차가 배내고개에는 10분쯤 뒤에 지나가니 이 시간에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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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향해 올라가는 취재팀 좌우로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이다.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하늘억새길을 걷다.


영남알프스는 최근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억새를 이어 걷는 산길로 울산에서 하늘억새길로 명명을 하여 새로운 산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두 하늘억새길을 5개 구간으로 나누었는데 배내고개~간월재구간을 1구간으로 달오름길이라 하며 간월재~영축산은 2구간으로 간월재와 신불재 그리고 영축산 구간의 억새가 장관을 연출하여 억새바람길이라 명명하였다


영축산~죽전마을 코스는 3구간으로 이곳 부터는 억새는 끝이나고 임진왜란등 수많은 왜적의 침입을 물리쳐낸 단조성터 가 있어 단조성터길이라 부른다, 죽전마을~천황산은 4구간으로 사자평과 천황재의 억새가 영남 알프스에서도 유명하여 사자평억새길이라 부른다, 천황산~배내고개는 5구간으로 억새는 사라지고 활엽수가 임도를 에워 싸 단풍사색길로 분류를 하였다






 배내고개에서 본 석남사 덕현천 방향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하늘 억새길 상편


근교산 취재은 첫 번째로 배내고개에서 간월산과 신불산 영축산을 거쳐 죽전마을까지 3개 구간을 연결해 소개한 뒤 죽전마을에서 재약산~천황산~능동산~배내고개까지 2개 구간을 이어 걸을 예정이다. 이리 나눈 것은 5개 구간 가운데 도로와 접해 차량을 이용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배내고개와 죽전마을 두 곳뿐이므로 이곳을 기점이자 종점으로 해서 산행에 나서면 편리하기 때문이다.




 배내고개 출발이요.

 

 

 

 

 

 배내봉 정상의 모습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경로는...


 산행 경로를 보면은 배내고개~오두산 갈림길~장군평~배내봉~천질바위 갈림길~선짐재~간월산 ~간월공룡 갈림길~간월재~전망덱~파레소 폭포 갈림길~신불산~신불산 공룡능선 갈림길~신불재~가천마을갈림길~지산마을 갈림길~영축산~단조성터~샘터~신불재.신불산자연휴양림 갈림길~신불산자연휴양임 하단지구를 거쳐 배내골 버스 종점에서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6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6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730분 안팎 걸린다.

 

 

 

 천질바위 전망대

 

 간월산 정상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배내고개에서 출발


배내터널을 빠져 나온 버스는 배내정상에 차를 세워준다. 배내정상 버스 정류장으로 배내고개 라 부른다. 바로 여기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른쪽 터널 위로 올라가면 정자와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오른쪽의 넓은 오르막길이다. 하늘억새길 이정표(배내봉 1.4, 간월산 4)가 서 있고 침목 계단 길이 시작된다. 200m가량 올라가면 왼쪽으로 오두산 가는 길이 갈라진다. 여기서 뒤돌아보면 뾰족한 가지산 정상과 능동산이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고도를 높일수록 밀양 쪽의 산군인 운문산의 육중한 모습도 보인다. 역광 빛을 받은 억새가 춤을 추며 반긴다. 오두산 갈림길에서 20분 정도면 사방이 탁 트이고 완만한 장군평에 올라선다. 여기서왼쪽길도 마찬가지로 오두산 방향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배내봉은 완만한 길을 따라 5분 정도면 닿는다.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배내봉을 오르다.


배내봉(966m) 정상에서는 사방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뒤로 고헌산과 가지산 운문산 억산 그리고 오른쪽 배내턴 건너 천황산 재약산이 좌우로 펼쳐지고 진행 방향인 정면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능선의 숲 속 길을 걷는 구간으로 왼쪽 저승골과 간월산 자연 휴양림 방향은 천길단애로 시원한 조망을 연출한다. 이길을 따라 30여 분이면 천질바위 갈림길인 봉우리에 올라선다 오른방향으로 틀 면 탁 트인 바위에 '간월산 249지점'이라는 119표지목이 있다. 바위에 서면 언양 방향으로 천질바위가 내려다보인다. 멋진 소나무가 두그루 선 곳을 지나면 왼쪽 안간월로 내려가는 삼거리 안부가 선짐재다. 왼쪽 길은 천상골의 굿당을 거쳐 알프스산장 앞으로 내려간다. 직진해서 오르막을 오르면 이정표(간월산 0.3)가 선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10분이면 간월산(1037m) 정상이다.




 간월재의 모습

 

 간월재의 모습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간월산을 지나 간월재 억새를 보다.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는 왼쪽 능선길이다. 오른쪽은 간월산 서봉 방향이다. 이정표(간월재 0.8) 지나 길이 이어진다. 잠시 뒤 간월재 억새밭이 시야에 들어온다. 10분가량이면 간월공룡으로 내려가는 전망데크에 닿는다. 억새가 좌우로 무성한 계단을 내려서면 곧 간월재다. 간월재엔 휴게소와 대피소 두 동의 건물이 새로 들어서 있다. 길은 직진하여 신불산 방향 침목 계단으로 이어진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 영남알프스 최고의 억새 군락이 좌우로 펼쳐진다. 지금부터 신불산 등산로를 보호 한다는 명목으로 새로 만든 데크 계단을 한참 오른다. 이어 이정표(신불산 0.9)를 지나면 곧 전망데크다. 탁 트인 바윗길을 잠시 걸으면 신불산과 같은 높이로 신불산 정상, 파래소 폭포 방향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갈림길이다.왼쪽 끝 봉우리가 신불산 정상이다.





 

 

 

 

 신불산 정상의 모습

 


☞(울산산행)영남알프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신불산 신불재 억새에 감탄을 하다.


신불산에서는 신불재를 거쳐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불재 방향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삼남면에서 세운 빗돌이 있다. 여기서 왼쪽 길은 신불공룡능선하산길이다. 영축산은 직진 내리막이다. 목재 데크 계단 길로 신불재에 내려섰다가 다시 맞은편으로 오른다. 신불재에서 왼쪽으로 잠시 내려가면 대피소와 샘터가 있다. 영축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길이다. 30여 분이면 가천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금강폭포 아래는 군부대 사격장이 있어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판이 서 있다. 직진해서 10분이면 방화선과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영축산 0.3)를 지난다. 이 지점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길은 하늘억새길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영축산을 올랐다가 다시 방화선으로 되돌아 내려오면 된다. 이정표에서 영축산(1081m) 정상은 10분이면 된다.




 신불재로 하산하는 취재팀 정면으로 영축산이 펼쳐진다.



 신불재의 모습

 

 

 

 신불평원의 억새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영축상의 억새 과연 광명추파.


영축산 정상에서 내려선 뒤 로프로 막아 놓은 방화선을 넘어 계속 방화선을 따라 내려간다. 끝까지 내려가면 하늘억새길 이정표(신불산휴양림 3.1)가 있다. 단조습지의 억새 사이를 지나면 곧 단조성터를 지나고 안내판 앞에서 20m가량 내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단조 샘이 있다. 샘에서 4~5분 가면 청수좌골, 백발등으로 내려서는 삼거리다. 청수골 산장에서 등산로를 패쇠한 상태다. 신불산휴양림은 오른쪽이다. 20분 정도면 단조성에서 내려오는 작은 물길을 건넌 뒤 신불재에서 내려오는 청석골 계곡을 건너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이정표(신불산휴양림 2.3)가 있는 삼거리다. 오른쪽 오르막은 신불재 방향이고 답사로는 왼쪽이다.



 

 

 영축산 정상


 

 

 

 

 

 

 

 

 

 단조산성

 

 단조샘

 


☞(울산산행)영남알프스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신불산자연휴양림 으로 내려오다.


자연완만한 흙길을 걷다가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을 10분 정도 가서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신불산 장연 휴양림의 파래소 폭포 가는 임도다.오른쪽은 파래소폭포로 이어지고 하산은 왼쪽이다. 곧 휴양림 입구를 지나 파래소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0여 분 내려가서 하늘억새길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죽전마을 방향으로 다리를 건넌다. 이어 왼쪽으로 꺾어 콘크리트 도로를 걷는다. 스테인리스 난간이 있는 길을 지나면 베네치아산장 앞에서 다리를 건넌다. 배내골 도로에서 왼쪽으로 100m가량 가면 나오는 배내 버스종점인 태봉에서 마무리한다.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 계곡



☞(울산산행)영남알프하늘억새길. 하늘억새길 교통편은 


부산에서는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까지 간다. 이어 언양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석남사를 거쳐 배내골로 들어가는 328번 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750분과 955분에 있다. 배내에서 언양으로 가는 막차는 오후 610분에 있다. 이를 놓쳤을 땐 원동역으로 가는 오후 755분 막차를 타고 열차로 부산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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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산과 승학산을 잇는 능선길은 부산의 갈맷길이다. 그러기전에 부산시민들에게는 억새산행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가을철 북새통을 이루며 번잡하다. 누구나 꼭 부산시민이면 가을에 찾게 되는 승학산 억새길, 일전에 갔다온 길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부산시 서구 대신동의 구덕운동장 뒤편에서 시작 되는 구덕산~승학산 둘레길은 서구 민방위교육장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사실 산행이라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으로 인해 공원의 산책길을 걷는 느낌이다.

 






예전의 구덕령으로 오르는 이길은 넓게 조성이 되어 있고 중간중간 나무계단이 되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구덕수원지까지 오를 수 있다.
구덕령은 부산서구 대신동에서 사상구 학장동을 잇는 고개마루로 유래를 보면은 구덕산의 깊은 골짜기가 구덩이이고 그 넓은 들을 구렁들로 부르니 이것을 한자음으로 만들다 보니 구덕(舊德)이 되었다. 구덕고개마루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원지가 만들어져 있다.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성지곡과 법기수원지 그리고 구덕수원지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수원지로 지금은 수원지 기능을 하지 않고 유원지로 바뀌어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때 이 고개는 사상방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머리에 이고 중구로 넘어다니는 유일한 길로 많은 장사꾼들이 줄을 지어 넘어다니는 소통의 장소였다.
부산개항과 함께 이 고개는 서부 경남의 김해 양산 밀양등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지름길이였하며 이곳의 그 아름다운 정취도 아래 구덕터널이 뚫리면서 애환으로 점철된 고갯마루의 전설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구덕령보다도 꽃마을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구덕령에는 고개를 넘는 사람들의 목을 축일 주막집이 몆 채 있어지만 6.25한국동란으로 많은 피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 이곳까지 거주하게 되었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이곳에서 카네이션, 국화등 꽃을 재배하게 되었는데 어버이날등 학교앞에 나가서 직접판매하기도 하여 그 후부터 꽃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구덕령에는 현재 꽃재배는 거의 하지 않으며 많은 집들이 음식점으로 바뀌어 있다. 이곳을 통과하면 왼쪽 구덕문화마을과 기상관측소로 오르는 오르막길을 만난다. 일단 구덕문화마을까지 오른후 이곳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는 길과 문화마을을 통과하여 구덕산 능선 길을 따라 오르는 길을 결정하여야 한다. 사실 갈맷길은 구덕산 허리를 감아도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간다.
이길 또한 사상과 엄궁,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물결, 멀리는 강서구 김해까지 조망을 펼쳐준다.




그래서 대부분 유산객들은 이길을 따르지만 산행의 참맛을 조금이라도 느껴 볼 수 있는 한적한 이길을 권한다. 구덕문화마을을 가로질러 나가면 구덕산 정상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와 만난다 .
가르키는 방향으로 올라서면 된다. 구덕산의 편백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이길은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가는 편백나무의 장관에 감탄을 하게 된다. 굵기는 법기수원지에 비교할 수 없지만 울울창창한 편백나무의 숲이 그것을 상쇠하고 남을 것이다.
왼편으로 시약정의 정자도 보이고 30여분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임도길과 만난다.




우측길의 굽어도는 길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면 구덕 산우회에서 세운 구덕산정상석이 서있다. 다시 돌아내려 오면 임도삼거리이다 왼편길은 시약산 시약정 기상관측소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시약정을 둘러 보고 돌아 오면 된다. 시약정에서 바라보면은 옛 부산의 중심인 중구 남포동, 광복동 남항과 용두산공원, 영도, 서구 서대신동 운동장부터 시작하여 이어지는 조망권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며 세삼 구덕산의 아름다운 조망권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다시 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직진을 한다.




왼편으로 광명추파의 승학산 억새가 빛을 발하여 춤을 추고 그 아래 당리의 제석골 깊은 골짜기에서 가을 바람을 몰고 올라온다. 꽃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고갯마루의 광장으로 간다.
이곳은 제석골을 따라 당리로 내려 설 수 있고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 뚫여 있지만 능선을 따라간다.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산불초소가 있는 60초소광장이 나온다. 본격적인 억새길이 시작된다.
임도길을 거닐 수도 있고 직진하여 승학산 정상 1.45km를 가르는 능선을 따라가도 된다. 억새의 춤사위를 볼려면 능선을 따라 올라 볼 것을 권한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예전에 없던 전망데크가 중간에 덕 버티고 서 있어 흉물아닌 흉물이 되어 있다.



이곳에 들러 아래를 보고 나면 마지막 여운을 달래듯이 억새길이 더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엄궁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열려 있다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고려말의 무학대사가 전국의 산천을 유람할 때 이곳에 당도하여 좌우를 살펴보니 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이 준엄하게 솟아 있고 학이 하늘을 향해 나는 기세라 승학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승학산정에는 사하구청에서 세운 정상석비가 서 있는데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이 서 있다. 그 정상석에 세워진 글 또한 의미심장하다. "학명우천성문사해(鶴鳴于天聲聞四海)". “학이 하늘에서 우니 온세상에 다 퍼진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학이 하늘에서 보는 것 처럼 장관이다. 1300리를 달려온 낙동강물이 마지막에 바닷물에 스며드는 광경을 다목적댐 때문에 이제는 볼 수없지만 햇빛에 반사되는 강물과 점점이 떠 있는 모래섬의 모습들이 이곳이 아니면 상상도 할 수 없을 그런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직진하여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의 갈림길, 좌측은 정각사방향 동아대 방향은 직진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직진한다. 봉우리를 살짝 넘어서면 또 다시 하산길이다. 쉬엄쉬엄 내려서면 동아대학 뒤편의 갈림길과 만난다.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 동아대학 하단캠퍼스를 돌아내려가도 되고 아니면 바로 하산을 하여 교내로 들어설 수도 있다. 그러나 갈맷길은 멘 좌측 동아대학을 에돌아 나가는 허릿길을 따라간다. 학교안으로 잠시 들어갔다 다시 나가고 하는 이길은 건국고등학교로 나가게 된다.



구덕문화마을



편백숲길

구덕산 정상으로 향하는 안내판

시약정 정자



시약산 기상 관측소

60초소 광장










정각사 갈림길

동아대학교 하단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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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전경

억새와 갈대


왼쪽은 억새고 오른쪽은 갈대의 모습으로 가까이 본 모습이다

오늘 주말이라 집 부근의 승학산에 억새나 볼까 싶어 길을 나서게 되었다. 그곳에서 산행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옅듣게 되었는데

부인:여보.

남편:왜~

부인:승학산에 올해는 갈대가 아직 다 안핏네예.

남편:그래말이다. 올해는 우리가 너무 빨리 왔나.

부인:갈대는 승학산 갈대가 최고 아잉교하며

내 앞을 총알 같이 지나간다.

그리고 보니 아직 억새가 시작도 안 했는 것 같다. 군데군데 조금씩은 피었지만 말이다.


갈대와 억새의 모습

그곳에서 하단을 거쳐 을숙도를 찾아가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젊은 부부가 아이를 안고 걸어가고 있다.

아내:와. 갈대봐라. 자기야.

신랑:엉. 갈대가 참 좋다야. 애 데리고 오길 잘했다. 그자.

이 두 부부의 얘기를 듣고 있자면 그럼 승학산도 갈대이고,

낙동강 하구 삼각주에 생긴 철새의 낙원이라 말하는 을숙도에 핀 것도 갈대라면 그럼 억새는 어딨노.

뭘보고 억새라카노.

을숙도의 갈대밭 전경

쉽게 이해가가지 않을 것이다.

갈대와 억새가 너무나 똑 같이 생겨 사실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엄연히 억새와 갈대는 구분이 되어 있다.

그래서 억새와 갈대를 구별하는 법을 알아보자.


갈대의 모습

억새와 갈대는 지금 농촌에 한창 수확철인 나락 즉 벼과로 여러해살이 풀이다. 억새는 아시아 전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를 한다. 갈대는 전세계적으로 온대와 한대 관계없이 분포를 한다고 하며 억새는 대략 키는 1~2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둥근모양이다. 갈대 또한 키가 1~3m 자라 키 높이로는 서로 구분하기가 모호하다. 그러나 갈대는 보통 9월부터 개화를 시작하는데 억새에 비해 이삭이 함박눈처럼 엄청나게 뭉친것처럼 많으며 색 또한 갈색을 띠게 된다.

을숙도 갈대밭의 활짝핀 갈대의 모습. 누가 여자의 마음에 비유를 하였을까.

억새 또한 갈대처럼 개화시기가 비슷하지만 다른점은 갈대에 비해 이삭의 수가 적게 달려 있어며 그리고 갈대처럼 갈색으로 색은 서로 비슷하다. 갈대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모양은 똑같이 둥근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잎을 보면은 억새보다도 갈대가 훨씬 커 갈대는 2~4cm 정도의 폭이며 줄기 또한 훨씬 굵다. 갈대는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리고 억새는 잎이 거칠어 흔히 잘못하여 손이 닿으면 베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날카로운 감을 느낄수 있다.

오서산의 억새로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그리고 갈대는 예전에 흔히 수공예품으로 많이 만들어져 농가에 많은 보탬을 주었는데 우리의 어머님이 나이롱 빗자루는 깨끗하게 안 쓸린다고 이 갈대로 만든 빗자루를 최고로 친 적도 있다. 시골 하천 바닥에 숲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억새로 비바람을 피하는 지붕을 이고 아니면 발이나 자리를 만들었고 시골에서 학교를 다닌 분들은 모두 알것이다.  책보 둘러메고 억새 잎을 끊어 풀피리를 불면서 집으로  간 추억이 그래서인지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풀들이다.

억새

뿌리 또한 똑같이 약용으로 이용이 되는데 척박한 땅에 강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으로 우리 한국인의 근성을 보는 것 같다. 이래가지고는 도저히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이것 하나면 핵심정리가 된다. 가장 크게 다른 것은 보통 산과 들 뭍에서 자라는 것은 억새라 하면 되고 강가나 바닷가, 저수지부근의 물가에서 뿌리를 내리고 싸는 것을 갈대로 분류를 하면 제일 쉽다. 그러면 친구분이나 가족분들과 이 가을철 억새산행 또한 강가나 바닷가를 나가 만나는 갈대를 보고 아는체를 하여도 틀리지 않을 것이며 승학산에서 억새를 보고 갈대라 하는 우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야 억새바라. 엄청나다 그자'
그러나 물에서도 자라는 물억새가 있어니 참고하길....

오서산 억새

을숙도 갈대

갈대와 억새를 비교하다보니 언뜻 우서운 생각이 나네요.
왜 하필 갈대를 여자의 마음에 비교를 하였을까요. 똑 같은 모양새의 억새도 있는데 말입니다. 다 똑 같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로 흔들리고 저리도 흔들리고 하는 데 왜 하필 갈대를 여자의 마음에 비유를 하였을까. 억새보다 키도 커고 줄기가 더 굵어 튼튼한데 그보다 약한 억새가 더 여린데, 도통 이해가 안되네...갈대의 순정을 부른 박일남씨에게 물어봐야하나.  억새의 순정은 보다는 갈대의 순정이 더 어감이 좋은 것 같아서, 나만의 생각-여러분은 어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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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산행과 억새산행은 가을 산행의 2대 백미다. 특히 억새산행만 놓고 본다면 부산을 비롯한 영남의 산꾼들은 그야말로 복 받은 사람들이다. 부산 시내만 살펴 봐도 승학산 백양산 금정산 철마산 등 가볍게 훌쩍 다녀올 만한 억새산행지가 즐비하다. 게다가 조금만 발품을 팔면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 천성산 화왕산 경주 무장산 등 전국적 명성의 억새산행지를 다녀올 수 있으니 말이다. 사실 영남알프스 일대는 전국 최고의 억새평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이나 철원의 명성산, 전남 장흥의 천관산, 광주 무등산 등을 모두 가봐도 가을의 신불평전이나 천황산 사자평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 또한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산꾼들은 보다 새로운 억새명산을 찾아 헤매기 일쑤다. 억새군락지의 규모 면에서야 조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처음 밟아보는 산에서의 새로운 느낌이 충분히 그 아쉬움을 상쇄해 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새로운 느낌의 억새산행지를 찾는 부산 울산 경남 산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싶은 마음으로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은 이번 주 충남 제일의 억새산행지로 알려진 오서산(烏棲山·790.7m)을 찾았다.




■ 충남 제3위 봉우리… 10㎞ 남짓 4시간 걸려

   
충남 보령시와 홍성군의 경계에 우뚝 솟은 오서산은 서해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부 능선에 펼쳐진 억새밭으로 인해 산꾼들에게는 가을철에 가장 인기가 높은 산이다. '근교산&그 너머' 이창우 산행대장이 정상 주변 억새밭을 통과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청소면과 홍성군 광천읍의 경계를 이루는 오서산은 서해안의 산 답게 규모가 육중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둔산(879m) 계룡산(847m)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점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계룡산 대둔산 등이 내륙으로 치우쳐 있는 데 반해 오서산은 천수만이 코 앞에 내려다 보이는 해안에 위치해 있고, 야트막한 바닷가 산들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옛날부터 서해 중부해안을 항해하는 뱃사람들에게는 '서해의 등대산'으로 통한 산이다.

따라서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서해 일몰과 천수만의 풍광이 더 없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정상 주변에서 오서정에 이르는 2㎞ 남짓한 능선에 넘실 대는 억새의 물결은 서해의 잔잔한 파도, 시원한 바람,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새롭고도 특이한 가을산의 풍경을 연출한다. 부산 기준으로 왕복 700㎞에 달하는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원거리 당일 가을 산행지로 충분히 가볼만 한 산이다. 오서산이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서식했다고 해서 명명됐다. 요즘은 까마귀는 잘 보이지 않고 까치는 간간이 눈에 띈다.




산행은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성연주차장에서 출발해 이곳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로 진행된다. 총거리 10㎞,산행시간은 휴식 포함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산악회들은 주로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에 위치한 정암사(淨岩寺)에서 출발, 보령 관내인 성연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애용하지만 취재팀은 자가용 이용자의 차량 회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원점회귀 코스를 잡았다.



■ 정상~오서정 2㎞ 억새능선 걷는 맛 일품

   
산행 기점인 성연리 성동마을의 거대한 은행나무.
주차장에 있는 산행 안내도를 한 차례 훑어 본 후 성동마을 진입로를 따라 오른다. 인근에 칠갑산이 있어서일까. 이 마을에도 콩밭이 많다. 하지만 철이 철인지라 '콩밭 메는 아낙네'는 잘 보이지 않는다. 키 크고 둥치 굵은 은행나무 아래를 지날 때 어엿한 풍채를 자랑하는 육산(肉山)인 오서산 일대가 병풍처럼 둘러 서 있음을 알게된다. 10분 후 마을안 갈림길에서 '등산로(시루봉) peak 3.1㎞' 이정표가 가리키는 우측으로 길을 잡는다. 나중에 하산하게 되면 이 지점에서 다시 합류하게 된다는 점, 미리 알아두자. 간이 매점을 지나고 서서히 마을을 벗어나 오르막이 시작된다. 울창한 밤나무밭을 통과해 오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가로질러 '시루봉 0.8㎞' 이정표를 보면서 오르는 길은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짙은 숲길.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 리본을 본 인근 산꾼들이 하산하면서 "아유, 반갑구먼유. 인터넷으로 기사 잘 보고 있는 팬이어유. 부산서 여기까지 참 멀리도 왔네유. 산행도 취재도 즐겁게 하고 가세유"라며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비교적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 15분 후 만나는 갈림길에서 이정표 상 '오서산 정상 2.3㎞' 방향으로 15분만 더 오르면 해발 559m인 시루봉이다. 어느새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흥건하다. 시루봉을 지나 정상까지는 이제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이어서 크게 힘든 구간이 없다.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키 큰 나무들은 사라지고 주변 풍광이 시원하게 드러난다. 시루봉에서 출발해 30분쯤 가면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봉우리를 지난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으로 하산 할 수 있지만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와 있는 정상을 향해 능선길로 직진한다.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억새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해를 넘어 온 바람에 몸을 실은채 이리저리 춤 추는 억새가 장관이다.





   
시루봉에서 정상으로 향하다 뒤돌아본 풍경.
3분 후 닿은 오서산 정상에는 높이 2m 안팎의 큰 정상석과 그보다 조금 작은 정상석 2개가 나란히 서서 산 아래 천수만을 바라보고 있다. 서쪽 보령 방향은 천수만과 원산도 등 서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이, 동쪽은 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의 농촌마을들이 훤하다. 진행 방향 능선을 따라 시선을 좇아가면 멀리 오서정 자리에 설치된 전망데크가 보인다. 능선을 따르는 길은 흔들리는 억새를 친구 삼아 신나게 내달릴 수 있는 구간이다. 5분 후 금북정맥에 합류되는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으로 가면 공덕고개로 내려서게 되지만 취재팀은 '정암사 2.5㎞' '오서정 1.0㎞' 이정표를 따라 정면 바위 왼편을 비켜 직진한다.






■ 천수만 등 서해 바다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

   
오서산 정상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사방 거칠 것 없다.
10분 후 '성동마을 2.4㎞'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 좀 더 가면 쉰질바위 갈림길을 통과한다. 다시 7분 후 '성연 용못' 갈림길에서 잠시 멈춰서 지도를 확인한다. 직진한 후 오서정 전망데크에 들렀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왼쪽 성연 용못 방향으로 하산해야 하는 주요 갈림길이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부터 3분 후 닿는 오서정 전망데크에 이르는 구간의 억새밭이 정상 부근에 비해 훨씬 더 풍성한 느낌을 주고 주변 풍치도 빼어난 느낌이다. 전망데크에서 직진해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내려 서면 정암사까지 가거나 던목고개를 거쳐 아차산까지 갈 수 있다.

전망데크에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오면 본격적인 하산이다. 잠시 후 돌탑을 지나 10분쯤 가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무조건 직진해야 한다. 유순한 산길은 마치 산책로를 걷고 있는 느낌이다. 30분 후 화장실과 산행안내도가 서 있는 문수골 임도에 닿으면 직진하지 말고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꺾는다. 신암터마을의 '오서산 시남산장' 표지석 앞을 통과하면 임도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주차장 방향 임도를 따른다. 10분쯤 가면 출발할 때 거쳤던 성동(성골)마을 은행나무 인근 갈림길에 닿는다. 천수만 너머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태양의 불그스럼한 빛그림자가 사위를 감싼다.



◆ 떠나기 전에

- 1박2일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가 볼만

   
오서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1.5㎞가량 떨어진 오서정 주변의 억새밭이 가장 풍성한 느낌을 준다.
충남 보령은 사실 부산 시민들로서는 당일에 다녀오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오서산 산행을 계획할 때 아예 1박2일 정도로 계획을 짜서 하루는 산행을 하고 하루는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다. 보령은 여름철 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서해안의 해운대'라고 불리는 대천해수욕장도 유명하다. 또한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일어나는 곳 가운데 서해안에서 최고로 꼽히는 무창포해수욕장도 좋다. 바닷길 갈라지는 현상은 여름철이 아닌 계절에도 지속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볼거리가 될 듯하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 해 하루 2~3회씩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린다. 바닷길을 따라가며 게 조개 등을 잡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바닷길을 볼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은 보령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ubtour.go.kr/index.jsp)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교통편

- 대중교통 이용 불편, 편도 4시간 잡아야



산행 기점인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일 산행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고속도로를 5차례나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다소 복잡하다. 우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 동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옮겨 탄 후 대전의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탄다. 6분 후 유성JC에서 당진대전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31㎞쯤 가서 서공주JC에서 다시 서천공주고속도로를 타고 청양 서천 방면으로 간다. 20㎞쯤 가서 만나는 청양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후 학암삼거리에서 정산 공주 방면으로 우회전, 4㎞쯤 가다가 서정리사거리에서 칠갑산로를 보면서 청양 보령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3㎞쯤 가서 천장삼거리에서 청양 보령 방면(칠갑산로)으로 우측 도로를 타고 12㎞쯤 간 후 탄정삼거리에서 보령 대천해수욕장 방면으로 청양우회로를 타고 좌회전한다. 36번 국도다. 이후 11㎞쯤 가다가 화성면쪽 우측(강고지1길)으로 빠져나가 610번 지방도로를 타고 화성면 소재지로 들어선다. 화성우체국 인근 화성삼거리에서 화강-신산로 청소방면으로 우회전(610번 지방도), 6.5㎞쯤 가다가 용두삼거리에서 오서산 청소 방면으로 우회전, 4㎞쯤 가면 주차장에 닿는다. 4시간 소요.



문의=생활레저부 (051)500-5169,
  • 국제신문
  •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 여기로 들어가시면 본인이 촬영한 오서산 억새산행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00&key=20111014.220281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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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무장산


    산 이름은 등산로 입구 절터인 무장사지터가 있어 이곳은 태종 무열왕(김춘추)이 삼국을 통일한 후 이제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다하여 투구와 병기를 묻은 곳이라 무장사라 하였다 한다. 그 뒤의 산을 무장산으로 부르는데 ‘무장사지 삼층석탑’과 ‘무장사 사적비 이수와귀부’가 현재 남아 있다. 이곳은 어떤 이유로 억새가 만발하게 되었을까.

     


    1970년대 초부터 정상일대에 젖소를 키우던 오리온 목장이 1996년 문을 닫으면서 초지가 억새로 뒤덮혀 버리게 되어 15년 전부터 오늘과 같은 억새 산행지가 되었다. 산행은 보문단지 뒤 덕동호 골짜기 안으로 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에서 시작한다. 왕산마을~암곡펜션입구~입산통제소(산불초소)~무장사지 삼층석탑~억새군락지(옛오리온목장)~무장산 정상~폐비닐하우스 갈림길~안부~성황재 갈림길~잇단 전망대~664봉(삼각점)~650봉~안부 갈림길~황룡사지·동대봉산 갈림길~동대봉산 갈림길~임도~출입문~상수원 보호구역 초소~왕산마을 순으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5시간30분 소요된다..


    산행은 크게 계곡을 타고 올라가 억새군락지를 보고 폐비닐하우스를 지나 안부 부터는 능선을 타는 산길이 이어진다. 세 부분으로 구분돼 있어 산행 하는 재미가 여타 산 보다도 훨씬 좋으며 억새 산행만 월할 경우에는 폐비닐 하우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하면 산불초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원점회귀가 가능하여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경주IC~포항 울산 직진~보문관광단지 우회전~보문관광단지 천북 좌회전~포항 천북 좌회전(경주생활체육공원)~천북 암곡~암곡 덕동~암곡휴게소(암곡노인회관)~왕산마을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30&key=20081017.22029194920

     

     

    *창녕 화왕산~관룡산

     

     

    창녕 화왕산 하면 억새 산행지로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전국구인 산으로 누구나 아~하며 무릎을 칠 것이다. 봄에는 진달래 산행지로도 각광을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억새 산행지가 더 유명한 명산이다. 화왕산은 산 정상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산성이 임진왜란때 이곳에서 곽재우 장군이 전공을 올렸다 한다. 산성의 크기는 18만4800㎡(5만6천평)으로 이곳 전부가 억새밭으로 덮혀 있다. 한때 창녕군에서 이곳에 화왕산 갈대제를 열었을 정도이다.


    산성안에는 3개의 연못인 용지와 ‘창녕조씨 득성비’그리고 허준 드라마 세트장, 관룡사의 용선대등 많은 볼거리가 산제해 있어 가을 억새 산행지로는 최적의 코스이다. 원점 회귀를 위해 옥천리 관룡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옥천리 화왕산 주차장~임도(제1등산로)~차량 차단시설~이동통신 기지국~화왕산성 남문~헬기장~배바위~화왕산 정상~동문~허준세트장~옥천삼거리~관룡산 정상~용선대~관룡사~화왕산 주차장 순으로 걷는 시간만 4시간10분 정도지만 억새와 배바위등 역사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콘텐츠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족히 7시간은 잡아야 한다.


    하산후 옥천리는 자연산 송이 버섯를 채취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향보리밥(055-521-2516)의 송이밥이 송이 향이 진하며 맛이 좋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승용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 영산IC~영산 방향 좌회전~대구 창녕 5번 국도~화왕산 우회전 1070번 군도~옥천~화왕산 군립공원, 관룡사 좌회전~화왕산 주차장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key=20071005.22029193021

     

     

    *양산 금정산 장군봉

     

     

    부산의 진산은 금정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억새 산행지하면 쌍수를 들고 금정산에 억새 산행지가 어디 있냐고 반문을 할 것이다. 그러나 금정산에도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여타 산처럼 범위가 넓지는 않아 사실 부산시민들에게 등한시 받아 온게 사실이지만 양산 동면의 장군평전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다. 국토지리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는 장군봉이란 이름이 나와 있지 않으며 실제로 상학산과 계명봉 그리고 금정산만 명시되어 있다.
     


    장군봉은 구덕산악회 고장두석씨이며 이곳 봉우리에 올라보니 장군의 기상처럼 늠름하게 혼자 버티고 서 있어 장군봉이라 명명하였다 하며 그 옆 평전은 자연스럽게 장군평전이 되었다. 낙동정맥이 지나가는 718봉 봉우리에 최근에 갑오봉이란 새로운 표지석이 세워졌다. 새로운 산행로를 오르는 코스로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산행을 할 수 있다. 양산시 동면 금산리 금선사~임도 갈림길~움막~습지~주능선(고당봉·장군봉 갈림길)~범어사기 석표~대형 철탑~샘터~718봉~장군봉(737m)~암릉길~727봉~잇단 철사다리~은동굴 갈림길~임도~(차단기)~금선사 순으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4시간35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시간은 길 찾기등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6시간은 잡아야한다.
     


    원점회귀산행으로 승용차를 이용할시에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화명동 부산 도시 철도 2호선을 통과~양산 35번 국도~언양 남양산IC~국도변 '양촌 촌국수' 간판 지나~국도변 대형 입간판 '금선사 삼호공원 양어장' 방향 우회전~삼호공원~금선사 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동영상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key=20070928.22029194810

     

     

    *부산 사하구 승학산


    부산의 억새 산행지는 승학산을 이야기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새울 것이다. 그 만큼 억새 산행지로는 대적할 산이 주위에 없을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승학산 정상에 올라서서 낙동강 넘어로 떨어지는 낙조는 억새와 함께 승학산의 1경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무학대사가 이산을 보고 학이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에 승학산이라 하였다. 승학산 산행은 부산 도시 철도를 이용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1호선 괴정역~괴정성당 옆 동산빌라 입구~한샘약수터~헬기장~부산기상레이더관측소(시약산)~시약정~부산항공무선표지소(구덕산)~산불감시초소~잇단 헬기장~승학산 정상~동아대 하단캠퍼스 순으로 이어진다. 3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동아대 하단캠퍼스에서 역순으로도 승학산 산행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곳은 급한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져 산행 초보자에게는 매우 힘이 드는 코스이다. 그래서 조금은 수월한 대티고개나 구덕령 꽃동네, 그리고 괴정역 코스로 올라 동아대 하단캠퍼스로 하산을 권한다. 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10&key=20031009.01001R00870

     

     

    *양산 천성산 화엄벌

     

     

    양산 천성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빼고는 논할 수 없다. 원효가 불광산 척판암에서 신통력으로 보니 당나라 승려 1,000명을 예지력으로 구하니 당나라 승려가 이곳 천성산에 원효대사를 찾아오니 원효가 이들 1,000명을 모두 화엄경을 설법하여 성인이 되게 하여 천성산이 되었다 한다. 원효가 화엄경을 설법한 곳이 화엄벌로 3만8천평의 너른터에 봄에는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가 춤을 추는 700m의 산상공원이다. 1999년에는 이곳이 고산습지로 새롭게 조명이 되어 2002년 환경부로부터 ‘화엄늪 습지 보호구역’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홍룡사의 홍룡폭포를 보고 화엄벌로 오를 수 도 있지만 석계에서 능선을 따라 걷는 것이 천성산의 진 면모를 보는 것 같아 추천을 하며 원적산 봉수대는 경남기념물118호로 천성산의 옛이름이다. 전국의 봉수대중 봉수지 고사지 건물지등의 기초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

    산행은 상북면 소재인 석계리에서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석계리~임도~원적산 봉수대~(차량)차단기~화엄벌~'군사시설보호구역' 팻말 이정표~원효암 갈림길~원효암~대형 주차장~작전도로~낙동정맥 산길~전망대~철탑~평산리 장흥부락 순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코스는 원점 회귀가 아니라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들머리인 상북면 석계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동역(종점)이나 온천장역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언양행 12번 완행버스를 타고 석계(상북면사무소)에서 내린다. 첫 차는 오전 5시20분에 있으며 이후 7~9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1시간 정도 걸린다.

     

     

    날머리 덕계에선 덕계시장 스파편의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부산행 일반버스(50, 58, 147) 및 좌석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부산간 운행하는 1127번 버스를 타도 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은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3&key=20041015.22033181116

     

    *영남알프스 신불산, 천황산 일원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양산시 원동면의 접경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지역민에게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왔다.

    보통 신불산 산행은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불리는 홍류폭포 좌측인 칼바위 능선을 타고 신불산 정상을 올라가는 것이 대표적인 산행코스이나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억새 산행철에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권하는 코스는 신불산 직등능선으로 홍류폭포 우측능선을 타고 오르면 여기도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한적한 산행을 즐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때 신불산은 지리산에서 도망온 파르티잔 잔당들의 영남지역 최대 근거지 였다 한다. 지금도 그때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며 이곳 주민들은 그때 이야기를 하면 아직도 치를 뜬다. 낮에는 아군이 지켜 평온한 듯 하지만 밤만되면 빨갱이들이 설쳐 피난을 가거나 죽은 자가 숱하게 많다한다. 산행경로는 등억온천단지 내 온천교~간월산장~홍류폭포·간월재 갈림길~간월산 방향~신불산(험로)·간월산 갈림길~신불산 방향~갈림길~전망대~잇단 밧줄 걸린 암벽~영남알프스 주능선~신불산 정상~신불평원~군부대 사격장 안내문길~쓰리랑릿지 출발점~아리랑릿지 출발점~임도~장제마을~LG주유소 옆 버스정류장순으로 6시간 족히 걸린다. 원점회귀 삼행은 신불산 정상에서 다시 왔던길을 돌아내려와 간월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간월재에도 광명추파 억새의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이외에도 많은 억새 산행지가 있다.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이 그곳이다.


      천년고찰 표충사를 기점으로 이어지는 천황산은 전국의 억새 산행지에 올려도 손색없는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천황재의 광명추파는 천황~재약을 억새산행지로 단번에 올려 놓고도 남음이 있다. 표충사 우측계곡인 옥류동천은 흑룡폭퐁와 층층폭폭의 비경을 품고 있으며 좌측계곡은 금강동천으로 금강폭포를 안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천황~재약 산행은 표충사를 기점으로 우측 옥류동천을 끼고 올라 사자평을 지나 재약산 천왕봉을 거쳐 천왕봉 정상에서 금강동천을 타고 내려오는게 일반적인 산행코스이다.

    (국제신문DB)
    이번에는 산행을 달리하여 재약5봉이니 재약8봉에도 나와 있는 문필봉 즉 필봉을 경유하여 천황산으로 오르는 산행을 소개한다. 전체적인 산행 경로는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매바위마을~너덜~전망대~필봉(665m)~필봉 삼거리~헬기장~도래재 삼거리~상투봉~남명리 삼거리~천황산(1189m)~천황재~내원암~표충사 순. 걷는 시간만 4시간50분 걸린다.

     


    이번 신불산 산행은 들머리와 날머리의 거리가 멀어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노포동종합터미널(051-508-9966)에서 언양행 시외버스는 오전 6시30분 첫차 이후 20~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1시간10분 정도

     

     

     

     

    산행 기점인 간월 입구 또는 온천교에 가기 위해선 언양시외버스터미널 후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10m 정도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323번 대우여객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오전 9시10분, 10시10분, 11시10분, 낮 12시30분에 출발한다. 15~20분 걸린다.

      (국제신문db)

     

    날머리인 LG한일주유소 옆 버스정류장에서 신평행 시내버스(12, 12-1, 63, 67번)는 8~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신평시외버스터미널(055-382-6624)에서 노포동종합터미널행 시외버스는 오후 3시10분, 3시45분, 4시20분, 4시55분, 5시30분, 6시, 6시30분, 7시, 7시35분, 8시10분, 8시40분(막차) 출발한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제신문 홈페이지 참조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23&key=20040625.22029190833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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