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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미리보고 왔습니다.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행사기간:2013년 11월30일(토요일)~2014년 1월5일(일요일) -(37일간)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광복로에서 37일간 열린다. “사랑과 치유”란 주제아래 주최측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 그리고 사랑을 체험케 함으로서 상처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축제를 통한 치유를 통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한다. 올해 “사랑과 치유”의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로 소외된 이웃도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주최측은 바라고 있다.


★개막식:2013년 11월30일(토) 오후 7시(식전행사 6시부터)

★폐막식:2014년 1월 5일 (일) 오후 9시

 



2013년 메인트리인 '성탄의 별' 트리로 광복로 삼거리에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부산여행/중구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메인트리는 '성탄의 별'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 문화축제의 메인트리는 당연히 광복로 삼거리에 있는 ‘성탄의 별’이다. 주최측은 트리 밑을 걷는다는 컨셉으로 트리밑으로 들어가면 머리위로 하트가 쏟아질 듯 빛을 발하며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별모양의 트리를 하고 있다. 높이만 17m에 바닥에서 부터는 20m의 대형 트리다. 4회까지의 메인트리보다 더 크며 화려하여 올해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 것 같다. 2013년 11월27일 저녁에 찾은 광복로는 일부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고 있었다. 낮에 영도대교 복원 공사를 거쳐 47년만에 다리가 개도되었는데 그 행사에 맞추어 일부는 오늘부터 트리에 빛을 발하여 행사가 진행중이다. 그래서 미리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사진을 담아와 올려 본다. 아직 불을 다 밝히지 않은 곳도 있다.


◆제5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구경하기◆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홈페이지 캡쳐.(http://www.bctf.kr/)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홈페이지 캡쳐.(http://www.bctf.kr/)


◆자세한 정보는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bct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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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중구영도여행)영도대교(영도다리) 개통식 이모저모. 


영도대교20013년 11월27일 자갈치 매립지에서 영도대교 복원공사를 끝내고 47년만에 영도대교를 들어 올리는 행사를 하였다. 1934년 일제 강점기때 영도와 남포동을 잇는 영도다리는 그당시에는 획기적인 다리였다. 다리가 들려지는 개도 기능을 갖춘 다리라 전국적으로 영도대교는 소문을 나게되었다. 그 영향으로 한국동란때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은  영도다리가 하나의 만남의 장소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고한 추억 어린 장소였다. 그러다 1966년 산업의 발달과 영도로 들어가는 상수도관의 공사로 인해 영도대교는 개도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다리 기능 만을 유지하여 오다가 2000년들어 노후등으로 헐릴 위기에 처한것을 부산시민들의 노력으로 문화재가 되며 6년간의 복원공사를 거쳐 오늘 영도다리가 끄떡끄덕 들어 올려지는 개도행사를 하게 되었다. 2시에 올려진 다리는 15분동안 창공에 걸려 있다 무사히 내려와 다리로 연결되었는데 그당시 부산으로 내려온 피난민등 영도다리에 얽힌 이야기가 많은 만큼 연로하신 노인분이 오늘 개도행사를 보기위해 몰려 들었다. 필자는 오래동안 볼수 없어 오후1시경에 행사장과 영도대교 옆을 가보았지만 2시에 개도행사를 하는데도 벌써 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사진은 오후 1시경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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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는 빨강 네모 부분이 들려진다.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대교, 영도대교(다리)가 끄떡끄덕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필자가 어렸을때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영도다리가 끄떡끄떡 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영도다리가 들렸던 이야기를 '영도다리가 끄덕끄떡' 하며 흔들리며 들렸던 것 같다. 필자는 영도 다리가 들리는 것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며 다리가 어찌 들리지 하며 신기해 하였던 기억이 난다.  다리가 들려질때면 양쪽 도로에 차들이 모두 기다리며  일대는 들리는 다리를 구경하기위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하니 지금 생각을 해봐도 신기한 모습일 것 같다. 그 당시의 모습이 2013년 11월27일 47년만에 현실이 되어 영도다리가 끄떡끄덕하며 들려지게 되었다. 




사진 이미지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롯데 건설에서 복원공사를 하였고 다리가 올라간 모습의 사진입니다. (롯데백화점 홈페이지:http://store.lotteshopping.com/handler/Main-Start)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대교, 일제 강점기에 개통된 영도대교(다리). 영도대교 개통식 


영도다리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11월에 개통되었다. 그 당시 영도구와 중구를 있는 유일한 다리로 그 이전에는 자갈치 시장에서 도선을 이용하여 건너다녔는데 그 추억의 도선이 몇해전까지도 운영을 하다가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그만큼 영도가 육지와 가까와지게한 영도다리는 피난민들에게는 '40계단'과 함께 피난 설움의 애환이 서린 다리로 유명하다.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대교, 피난민이 모여들던 영도대교(다리)가 끄떡끄덕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랫말에도 나오듯이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중략~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질 때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승달만 외로이 떴다" 

노래가사를 보면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1.4후퇴를 하게되고 한미연합군은 고립되어 맥아더 장군의 지시로 흥남철수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그당시 아군과 함께 10만명이 넘는 피난민들이 배에 매달려  포항과 거제도로 옮겨오게 되었다. 흥남항에서 일가친척들이 함께 오지 못하고 헤어지면서 꼭 부산가서 만나자며  살아서 '40계단'과 '영도다리'에서 서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별을 하였다. 이별의 약속이 흥남항만이 아닌 모든 피난 행열에서의 약속이었고 혹 영도다리와 40계단에 가면 일가친척이나 고향사람들의 안부를 듣는다던지 만날 수 있을까 싶어 피난민이 매일 이곳을 찾았다한다.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대교, 1966년 영도대교(다리) 도개중단. 영도대교 개통식 


영도다리가 한국동란의 피난시절에는 이산가족 상봉의 장소로 우리와 함께 아픔을 겪었다. 그런 아픔이 있었던 영도다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차량행렬과 상수도 관로로 인해 1966년  도개기능을 중단하며 다리만의 기능을 하였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도개기능의 다리였고 동양 제일의 도개교 였다.






☞(부산여행/영도/중구여행)부산 영도대교, 영도대교(다리)가 끄떡끄덕 올라가요. 영도대교 개통식 


도개하는 영도다리가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 2013년 11월27일 정식 개통이 되는 영도다리는 롯데건설에 의하여 6년여의 복원공사를 거쳤다. 예전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고 도개시설은  영도대교 전체길이가 214m로 그중 중구쪽의 왼쪽 첫번째 교각까지 도개가 된다. 길이는 31m이며 무게가 무려 590t으로 어마어마하다. 상판의 최대 각도는 75도까지 올라 가도록 설계가 되었다. 상판이 올라간뒤 내려오는 시간은 5~10분 쯤 소요된다. 매일 정오인 12시에 영도대교의 상판이 올라가며 하루 1회로 제한 되어 있다. 부산을 여행하거나 계획중인 분들은 요 시간을 잘 맞추어 부산 영도대교가 끄떡끄떡하며 상판 올라가는 다리도 구경하고 부산여행도 즐기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갈치 시장에서 자갈치 아지매와 함께 부산의 싱싱한  회도 먹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2013년 영도대교 개통식◆

★일시:2013년 11월 27일 오후 2시 

★장소:자갈치 매립지. 개통식때 연예인 축하공연도 한다는군요.

★개통당일에는 오전11시~오후4시까지 영도대교에 차량이 전면 통제가 된다.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하차하여 롯데백화점 방면으로 올라가면 된다. 

★개통당일 오후6시에 불꽃도 15분간 쏘아 올린다. 



자갈치와 신동아 어패류 시장의 모습










부산 자갈치 아지매








왼쪽의 첫번째 교각까지가 도개가 되는 부분이다.


































영도대교는 양쪽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면서 다리가 들리도록 설계가 되었다.













갈매기가 그려 있는 부분이 도개되는 부분입니다.







톱니처럼 물려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 왼쪽은 도개부분이며 오른쪽은 그냥 다리입니다.







영도대교와 뒤로 롯데백화점과 공사중인 롯데호텔 신축현장의 모습.



영도경찰서 담벼락에 그당시 영도다리와 주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볼수 있도록 해놓았다.









































영도대교에서 보면 부산의 상징인 부산탑도 보입니다. 영도대교가 들릴때는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개통식을 위해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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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국의 선지는 소의 피를 말하는데
이것으로 국밥을 끓여내기 때문에 선지국밥이라 한다. ㅎㅎ

서민들은 철분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빈혈이나
단백질이 부족할때 이 선지국으로 영양을 보충하였다 한다.





 


그럼 선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때 산에서 노루를 잡아 노루피를 받아
먹었다가 잡혔다는 뉴스등 생피를 먹었다는 기사를 많이 봐왔다.
이 모두 다 몸에 좋다는 생각으로 빚어진 사건으로 발생했다.

 
 


선지의 소재인 소 피도 허약한 사람에게는
원기와 혈액을 보충해주고 빈혈 환자에게는
생피 보다는 선지로 먹는게 더 효과가 있다한다. 



그래서 예로 부터 서민들에게는 선지국으로
영양을 보충한 음식으로 많이 애용을 하였다.
선지는 철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산성식품으로
토란대, 무우등 알카리 음식과 함께 넣어 끓여 먹어면
그 맛이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 충무동 해안시장에는
저렴하게 선지국밥을 판매하는 골목이 있다.
대부분 돼지껍데기등 서민들을 위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신동아시장과 사이에 있다.



많은 집 중에 친절한 포항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큰냄비에 선지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고 
냄비에 끓여진 선지국은 손님의 주문과 동시에
뚝배기에 밥과 함께 선지국밥으로 변신을 한다
.
 


3천원이란 믿을 수 없는 착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충실하게 선지가 들어가 있다.
서민들의 영양 보충으로는 손색이 없다.
이 날도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선지국을 달라고 하니
소주를 드릴까요 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보니 점심때인데도 주머니가 얇은 분들이
국밥과 함께 반주로 소주를 기우리고 있는게 아닌가.
배 안에 기름기를 조금이라도 보충할 요량으로 먹는 선지국,
요즘 주머니가 얇은 서민들의 술안주가 되어주는 선지국.



그 맛을 먹고 왔습니다.
3천원의 작은 돈이지만 큰 행복을 먹고 온 하루였습니다.

 
 

 

 

 

 

 










상호:포항집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둥 충무동 해안시장 골목에서 첫번째 좌측 골목
메뉴:선지국밥. 선지국수. 감자탕.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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