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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월래는 사실상 여러번 다녀갔지만
먹을 만 한 게 딱 이거다 하는 맛집은 찾기가 힘들다.
그러나 월래에서 아주 유명한 집으로 중화요리를 잘한다는
월래반점(051- 727-7979)중국집이 있어 찾아갔다.








월래나 기장에 낚시 하러오는 낚시꾼들과
사진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는
유명한 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음식점 사장님이 전문적으로 사진을 하시는 분으로
벽면을 장식하는 풍경사진에 그만 입을 쩍 하고 벌어지게 만드는 곳으로
주문도 잠시 사진을 본다고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전광판의 글씨가 번쩍번쩍 하며 30년 전통임을 나타낸다.
안으로 들어서면 주변의 상권과 어울리지 않은 깔끔한 건물과 내부시설이 마음에 든다.
가족이나 모임을 위한 룸도 여럿 만들어져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삼선짬뽕을 주문하였다.
그런대 월래짬뽕이라 있는데 삼선짬뽕을 월래짬뽕이라 하는지는 모르지만...

삼선짬뽕은 해물이 듬뿍 들어가는 짬뽕으로 기장 월래 인근이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과
그리고 죽순등 다양한 야채가 함께 들어가 있어 짬뽕 국물이 시원하며 얼큰하다.


그리고 놀란 것은 짬뽕그릇인데 기존 중국집의 짬뽕 그릇보다
엄청 커며 짬뽕의 내용도 충실하게 담겨져 있다.
이래서 낚시꾼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보여진다.







 

 

 

 

 

 













































상호:월래반점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205-4 고리원자력발전소입구
연락처:051-727-7979
메뉴:삼선짬뽕(월래짬뽕). 중화요리
주차장 있슴

찾아가기
노포동역에서 37번 버스와  해운대에서 180번
그리고 기장읍에서 3번, 또는 9번 버스를 이용하여
월래초등학교 앞에하차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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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의 짬뽕은 다양하게 육수를 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본인만의 비법으로 육수를 빼기 때문에
집집마다 육수의 맛이 다르다.
어떤 집은 얼큰함과 개운함이 있고
또 어떤집은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한
 천차만별 육수의 맛을 보여 준다. ㅎㅎ







오늘 소개할 집은 부산 충무동로터리의 신흥반점(051_242-6164)으로
 이곳은 사골를 고아 육수로 뽑아내는 독특한 집이다.
그래서인지 이집의 짬뽕 한 그릇이면 보약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국물 맛이 걸죽하다.
신흥반점은 화교인 원의국사장의 부친이 처음 열었던 곳으로 지금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삼선짬뽕은 기존의 짬뽕보다도 해물이 가득 들어간
짬뽕을 일컫는 말인데 사천짬봉과는 구분이 된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뻘건 짬봉이 아닌
요즘의 대세인 하얀 국물로 나오는게 특징이다.

짬뽕의 국물이 맵지가 않은데도 국물맛이 시원한게
술먹은 다음날에는 속풀이용으로 아주 괜찮은 것 같다.



건더기를 건저보니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고
양송이 해삼 새우 오징어 소라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집은 충무대로 확장공사로 인해 원래 1층에 있던 음식점을
건물신축과 함께 2층으로 옮겼다.
그런데도 점심시간대는 2~3층 모든 자리가 없어 대기를 하여야 한다.
 필자가 앉은 자리도 다른 분과 합석을 한분이 일어나
다시 그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밀려드는 손님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곳이다.



메뉴판도 보여주고 바로 회수를 하여 따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얼렁 먹고 나오는게 예의인집이다. ㅋㅋ
사골육수의 짬뽕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이집은
삼선짬봉을 많이 주문한다고 한다.
삼선짬뽕7천원






 

 

 

 

 

 











상호:신흥반점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14번지 충무동로터리에서 송도아랫길
공동어시장 가는 도로 입구 왼쪽에 위치
연락처:051-242-6164
메뉴:삼선짬뽕외 다양한 중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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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오지인 죽장으로 취재차 갔다가 오면서 들 런 경주.
가끔 경주에는 자주 가지만 사실 먹거리 집은 잘 알지 못하는 곳이다.
기껏 해봐야 남산아래 단감할매칼국수 그리고 팔우정의 해장국밥이 전부이다.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때 꺼리를 떼우기 위해 차를 몰고 이리저리 다니다.
걸려 들었던 어향원(054-772-2821)...

.....






오늘은 이집에서 저녁을 하려고 찾아 들어가니
내부 시설이 깔끔한게 손님들로 꽉차 있는것이 아닌가.
아 이집이 그래도 중국집으로 경주에서는 맛 집으로 통하는 것 갑다
생각하며 자리에 앉으니 먼저 따뜻한 차가 나온다.
이날이 엄청 추운날씨였는데 몸을 녹일 요령으로
국물이 얼큰한 삼선짬뽕을 시키기 위해 직원분을 호출하여...





“삼선짬뽕 2개에 군만두하나요”하고 주문을 하니

돌아오는 대답이 걸작이다.

“하얀 국물드릴가요. 빨간 국물드릴가요“하는게 아닌가.

하니 요즘 면식이 하얀색이 대세라하더니

여기 짬뽕도 하얀색 국물이 있구나 싶어 순간적으로 갈등을 하였다

요즘의 하얀색국물을 따르자니 전통의 짬뽕이 아쉽고...ㅋㅋ




그래서 결정한게 우리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원래 것이 좋은 것이여

“빨간색으로 주세요”하며 주문을 넣었다.

짬뽕을 받아 들어 국물 맛을 보니 ㅋㅋㅋ



온놈이 사르르 녹는 그런 기분이라할까.
ㅎㅎ 동행한 친구가 하는 말 “맵지도 않으면서 맛이 괜찮습니다”.하는게 아닌가.

국물맛이 시원하면서 얼큰한게 중국집에...아차차
요즘은 중국집이 아닌 차이나 레스토랑이라 한다고 하지....
ㅋㅋ 잘 찾아 왔구만.





이젠 예전 중국집의 분위기는
동네 골목으로 가야만 만날 수 있어 아쉽지만 말이다.

함께한 만두는 바삭한게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하기야 만두가 무슨 맛이 나겠노 생각하며



 

 

 

 

 

 


































 

 

 









상호:경주 어향원
소재지:경상북도 경주시 서부동 255-34 법원사거리
연락처:054-772-2821
메뉴:중국식 코스요리및...탕수육이 잘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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