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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설빙본점. 빙수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퓨전빙수도 맛 있어요. 설빙 창선동 본점


빙수는 여름철에 먹는 것으로 알고 살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빙수’가 ‘설빙’으로 바뀌면서 여름철만이 아닌 사계절 먹는 얼음과자(?)가 되었습니다. 내년 1월2일 학교에서 해외로 떠나는 딸의 준비물 핫팩 등을 산다하여 지난 12월27일 남포동에서 만났습니다.



딸이 아빠 설빙 먹고 가자며 하기에 “이 추운 겨울날 무슨 빙수고, 춥다 다른 거 먹자”하였는데 일단 그냥 가 보자고하여 따라갔습니다. 설빙본점으로 되어 있는데 2~4층까지 손님으로 자리가 없었습니다. 속으로 이 추운 겨울에 빙수 못 먹어 환장했나며 기다렸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딸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뒤에 나온 치즈설빙 참 군침을 돌게 하는 포스입니다. 한여름 철 기껏 먹는 게 옛날팥빙수 아니면 제과점의 과일빙수인데 요즘은 다양한 얼음과자가 나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때 혈압이 조금 높다며 경계를 하라고 했는데 “치즈 먹으면 되나” 하니 딸이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먹지 마세요” 합니다. 오랜만에 딸과 함께 왔는데 먹지 않을 수 도 없었습니다.




연유를 붓고 그런데 참 기가 막힌 맛입니다. 옛날 빙수와는 완전히 다른 어름결정체였습니다. 추운 겨울 날 건조한 날씨에 내리는 눈이라 할까요? 습기를 전혀 머금지 않은 부드러운 눈과 똑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입니다.



이러니 젊은 층들이 많이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유를 갈아 만든 눈꽃 빙수. 먹는 방법은 옛날 팥빙수처럼 섞어서 먹는 게 아닌 우아하게 한숟가락씩 떠먹어야 설빙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빵조각, 아몬드등 자연스럽게 떠 먹는 그 맛은 고소하며 시원하였고 별로 달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입에 착 감겼습니다. 어느사이 한그릇을 비웠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어 앉아 있을 수도 없어 자리를 일어나면서 "딸, 다음에는 망고 빙수 한번 먹자'하였습니다. ㅋㅋ이제 빙수에 완전 꼿혔나요.













◆남포동 광복동 창선동 빙수 맛집 설빙본점 영업정보◆

★상호:설빙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7-2번지 2층

★전화:051-254-0980

메뉴:눈꽃 빙수류....



 지금 광복동거리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침 낮이라 미녀 세분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었고 전자 바이올린등 경음악에 어께 춤을 들썩여 봅니다. 



집으로 오면서 자갈치 시장 앞 부산 남항에 서쪽으로 해가 기웃기웃 넘어 가는지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2014년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자갈치 시장 구경도 하고 아직 구경하지 못하신 분은  2015년 1월4일 폐장하는 광복동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축제 구경도 하고 설빙에서 시원한 얼음빙수도 드셔보세요. 정신이 번쩍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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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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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거리

 

부산에는 서면이나 광복로등은 활기찬 젊은이로 항상 넘쳐 난다. 그곳에는 당연히 젊은이 들이 선호하는 음식점이 진을 치고 또한 여행객에게는 그곳이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 여행 코스로 소개를 한다. 그러나 타이완에도 많은 거리가 있다. 야시장이나 융캉제등 젊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알려진 곳이 여럿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15호의  망고 빙수가 최고

 

타이완은 우리와 달리 겨울 계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추워도 타이페이는 영하의 날씨로 내려 가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시내를 할보 할때는 대체로 국내의 초가을 복장으로도 겨울철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서 그런지 이곳에는 빙수 제품이 인기가 있다. 융캉제에서 가장 유명한것이 무엇이냐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딘타이펑'의 만두가게와 빵집인 '선메리' 그리고 이곳 '융캉제15호'인 빙수가게이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맛집 융캉제15호

 

이곳 융캉제15호는 일본인, 한국인등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는데 그래서인지 우리가 방문할때도 많은 일본 관광객을 볼 수 있었다. 뭐라해야할까  빙수가 빙수가 아니다. 엷게 깎아낸 얼음이 수십겹 아니 수백겹이 포게어져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데 빵집에서 수십겹이 포게어진 페스츄리 빵을 뜯어 먹는 그런 부드러운  맛이다. 무엇때문에 이리 부드러울까 하며 연신 퍼 먹은 기억뿐이며 그리고 망고를 곁들여서 먹는 그 맛은 속담에 둘이 먹다가 한명 죽어도 모를 정도이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망고 빙수. 과일이라 그런지 우리의 팥빙수 처럼 텁텁한 맛이 전혀 없다.그냥 시원하며 상쾌하다.  이것을 한국에 런칭해 오면 대박날 것 같다며 서로 웃으며 동업을 하자 할 정도였었다. 그만큼 국내에서도 먹힐 아이템으로 보인다. 이곳은 특히 일본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그런 탐방지가 되었다.

 

 

 

 

 

 

 

 

☞(타이완여행맛집)대만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망고빙수 찾아가는 길

 

최근 개통한 지하철 오렌지선인 동문역을 나오면 바로 연결된다. 융캉제 거리 끝 부분 모퉁이에 위치를 하고 있다. 12가지 종류의 빙수 가격은 우리 돈으로 5000~6000원 선으로 저렴하며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타이베이 여행시 융캉제거리 함 방문해 보세요.

 

 

 망고빙수140원=한화는 약 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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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의 유래 아세요.

 

팥빙수의 유래는 언제일까. 최근 같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아시아에서 시작 되었다. BC3000년경 중국에서 빙수로 만들어 먹었던 게 그 기원으로 눈이나 얼음을 잘게 부수어 과일즙이나 꿀 등과 섞어 먹었다 한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알렉산더대왕이 군사에게 산 위에 있는 눈을 퍼와 중국처럼 꿀 또는 우유 과일즙 등을 섞어 먹게 하여 피로를 풀도록 하였다내요.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국내 팥빙수의 유래는 언제부터 인가요.

 

조선시대에 들어와 지금의 삼복 날에 관원들이 석빙고에 보관중이던 얼음을 꺼내와 잘게 부수어 과일등과 먹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팥빙수 스타일은 일제 강점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왜인들의 음식인 얼음팥으로 팥죽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어 먹던 것을 현재의 팥빙수 유래로 보고 있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내가 처음 먹어본 빙수는 무엇,

 

지금이야 생각을 할 수 없겠지만 나의 유년기 시절의 일이다. 내 고향은 경주 남산 밑이었는데 어릴 적 그곳에서 자랐다. 아마 45년쯤 전의 일로 생각된다. 

그 당시에는 겨울철에 경주지방에도 수시로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러면 밥그릇을 들고 나가 장독위에 올려놓으면 그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는데 그 것을 들고 와 그 당시 엄청 귀한 설탕을 넣어 숟가락으로 퍼 먹었던 게 아닌가 싶다. 

지금이야 경주지방에도 눈 보기가 힘들다 하고 눈이 와도 전에처럼 그리 받아서 먹지 못하겠지만 참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의 변천에 대해....

 

중국에서 3천년 전에 눈이나 얼음을 깨 과일즙 또는 꿀을 넣어 먹었던 그 빙수, 45년 전 한겨울에 내리던 함박눈을 받아 설탕을 섞어 먹던 그 빙수, 

일제강점기때 팥죽에 얼음을 잘게 만들어 넣어 먹던 얼음팥의 그 맛. 그 후는 빙삭기에 얼음을 갈아 우유와 그 위에 팥을 올려 먹었던게 근래에 들어 와서는 옛날 팥빙수로 불리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지금의 팥빙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나요


빙삭기에 대충 갈아 우유와 단팥을 넣은 옛날 팥빙수가 아나로그라면 요즘 팥빙수는 재치있는 젊은이의 감수성을 닮아선지 디지털시대의 팥빙수를 보는 것 같다. 

옛날 팥빙수는 기본이고 그 위에 온갖 과일을 넣은 과일팥빙수, 아이스크림 팥빙수, 녹차팥빙수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함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런 팥빙수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대세를 이룬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팥빙수가 요즘 팥빙수와 달라....

 

동래 소방서 골목 안에는 특이한 이름의 팥빙수 가게가 있다. 요즘 이름처럼 영어로 된 품위 있는 문구가 아닌 돼지수제팥빙수로 촌티가 팍팍 풍긴다. 상호를 봐서는 연세 지긋한 분들이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겠지만 이곳은 젊은 청년이 운영한다. 





 

 

 


박정환대표와 친구가 같이 하는 곳으로 왜 그 많은 이름 중에 돼지 팥빙수라 했느냐고 하니 별 뜻은 없습니다. 그냥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 정했습니다하는게 아닌가. 젊은이다운 생각이다. 가게를 오픈한지는 두 달 쯤 되었다는 돼지 팥빙수. 그러나 팥빙수의 맛은 팥빙수로 몇십년 경지에 오른 그런 맛이라 생각된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


팥빙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 있다. 내용을 보니 단팥과 함께 같이 퍼 먹으면 더욱 맛있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내용. 내가 먹는 팥빙수의 방법과 달랐는데 일단 우리는 단팥과 함께 섞어 녹여서 질펀하게 된 상태로 숟가락을 퍼 먹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상식이란다. 이곳의 방법대로 녹지 않은 상태에서 단팥과 함께 부드러운 빙수를 먹으니 팥빙수의 새로운 맛을 느끼는 것 같다. 




 

 



(부산동래맛집) 돼지팥빙수, 팥빙수 레스피....


아니 팥빙수가 이리 부드러울까 싶어 물어보았다. 우유를 얼려 빙수로 갈아 만드는가 물어 보니 그게 아니란다. 얼음을 부드럽게 갈아 우유를 넣었다한다. 그런데 그 빙수 맛이 어릴 적 눈을 받아 설탕을 넣어 퍼 먹던 그런 눈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하였다. 

부드러운 팥빙수는 요즘의 단 것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안 어울릴지 모르지만 달지 않고 시원한 팥빙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에 올리는 떡은 떡집에 직접 맞추어 사용 한다네요. 팥은 직접 쑤어서 하며 단팥이 떨어져 일찍 마칠 수도 있다.

젊은 CEO에게 달지 않는 게 참 맛있다고 하니 그런가요 하며 오늘은 단팥이 조금 달게 쑤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 그래도 맛은 기똥차다.요즘 젊은이의 팥빙수 맛을 원하는 분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는 곳이예요....



여기 팥빙수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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