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남맛집/고성맛집)고성시장맛집 서울복집. 식초대신 레몬으로 복어 독을 해독한다는 특별난 맛집 서울복집


날씨가 추운 겨울날 몸을 녹여주고 주당들이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용으로 최고의 음식은 복국이 있다. 그야말로 요즘 같은 날 최고의 음식이다. 복요리는 전국적인 음식이다 보니 유명한 맛집이 너무 많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만 해도 이름만 대도 아 그 집할 정도로 복국집이 널려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경남 고성에 갔다 오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고성시장에 찾아갔다. 고성 터미널 인근이고하여 찾아간 서울복국집은 특이한 집으로 여겨졌다. 기존의 복국집은 밥공기와 복국이 전부지만 서울복국집은 큰 대접이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먹는 방법을 보면 복국에 들어간 콩나물을 건져 낸 뒤 부스러진 김이 들어간 대접이에 담고 그리고 밥을 넣고 고추장과 비벼 복국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이런 방식은 다른 복국집에서 보지 못하였는데 밥을 복국에 그냥 먹는 것보다도 필자는 훨씬 좋은 느낌이었다. 복은 맹독성 어류다.





복어를 요리 할 때는 복어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요리사가 복을 손질한다. 그러나 혹 조금이라도 묻어 있을 독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를 복국에 넣어 해독을 한 후 먹는다. 일반적인 복국집은 복국의 해독을 위해 모두 식초를 사용하는데 이곳은 복국의 독을 해독하기 위하여 천연 식초인 레몬을 사용한다.







처음 복국을 받고 뚝배기 안에 노란 유자 같은 게 동동 뜨기에 왼 유자 하며 당황스러웠다. 속으로는 독을 해독하기 위해 넣었나보다 하며 별 생각없이 일반 복국집 처럼 식초를 넣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복국의 국물 맛을 보는데 맛이 시큼한게 네가 식초를 너무 넣었나 하면서 복국을 먹고 난뒤 사장님께 유자는 왜 넣었습니까하며 물어보니 화학식초대신 자연산 식초인 레몬으로 복에 남아 있을 독을 해독 한다는 사장님 말씀.





우리 일행은 그것도 모르고 또 식초를 넣어서니 레몬과 식초의 과다로 복국이 시큼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실. 사장님께 너무 시큼해서 그런다고 하니 우리식당에 처음 오느냐며 물어보신다.





혹 고성시장의 서울복국집에서는 따로 식초는 넣을 필요가 없슴을 알아주세요. 서울복국의 이력을 보니 2011년도 경남 향토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복 취나물 튀김’으로 개인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꾸준한 복요리를 개발 하여 쟁쟁한 음식점들 제치고 경남에서 최고의 복요리집이되었다.





복의 효능을 보면 복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한다. 근육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몸을 부드럽게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B₁, B₂등이 풍부하다. 유지방이 없어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간장 해독작용과 애주가의 알코올 중독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 해장국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해주고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는 복은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신비한 물고기이다.



레몬이 보이나요. 복어의 독을 레몬으로 해독한다는 서울복집,





























































 





◆고성 맛집 서울복집 본점 영업정보◆

상호:서울복집 본점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287-20 (고성 농협옆) 

전화:055-674-5033

메뉴:복매운탕, 복국, 복튀김, 복사시미, 복수육, 복불고기등등




 

 





728x90

728x90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일본에서 건너온 복어요리 부산이 유명한 복어 맛집 이유 있네. 금수복국 동래점


부산의 음식중 하나인 복어는 먹을 만한 맛집도 여러곳 있다. 왜 부산이 복요리로서 유명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보면 부산하면 바다를 빼 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뿐들어 이 복요리가 가까운 이웃 일본에서 국내로 건너온 요리다. 그 덕택으로 일본과 가까운 부산의 지리적 여건으로 특히 부산에서 많은 복요리점을 만날 수 있다.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복국에 뚝배기를 처음사용한 금수복국 체인점. 금수복국 동래점


부산에서 복요리를 대표하는 곳이 1970년 해운대에서 창립한 금수복국으로 그 당시의 복식당에서는 일반 국그릇에 복국을  담아 나오는데 금수복국에서 뚝배기를 활용한 복국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를 하였다.




 



☞(부산맛집/동래맛집)복국맛집 금수복국 동래점. 뜨거운 복국이 맜있어요. 금수복국 맛집 이유 있네. 금수복국 동래점


한국사람의 특징은 목욕탕에서 여실히 나타나는데 뜨거운 탕안에서 연신 '어허~시원하다'를 연발한다. 그 만큼 우리 민족은 뜨거운것에 길들어져 있다. 모든 국들은 팔팔 끓어 따뜻하다 못해 데일정도로 뜨거워야 후~ 후~ 불어 데면서 오늘 잘먹었다고 생각한다. 금수복국에서는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유는 뚝배기로 팔팔 끓여 나오는 복국의 시원한 참맛 때문이 아닐까.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금수복국 체인점. 금수복국 동래점

뚝배기로 만든 복국을 먹기 위해 해운대로 달려 갈 수 없고 현재에는 집주위에도 금수복국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본점과 똑 같은 시스템으로 체인화하였는데 2005년 5월 동래점을 오픈하여 언제든지 뚝배기에 끓인 복국을 먹을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은 메가마트 동래점 맞은편의 금수복국 동래점(051-553-7700)이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복지리와 매운탕으로 구분하는 복국. 금수복국 동래점


토요일 저녁시간도 넘겨 찾아갔는데 그때에도 많은 손님들로 홀은 꽉 차 있다. 안내를 받으며 겨우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는데  복지리와 복매운탕을 각각 주문하였다. 원래 복국은 양념을 첨가하지 않고 미나리 콩나물 파를 넣어 복지리의 시원한 참맛을 느끼게 하는 음식이다. 복요리의 원조인 일본에서는 미나리의 강한 향으로  복의 참맛을 잃어 버릴까봐 미나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이 우리의 복지리와 차이라면 차이이다.


 



필자는 복지리보다 갑갑한 속을 풀어주길 위해 복 매운탕을 주문하였는데  내용은 복지리와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매운탕의 양념장인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가 입안을 파고더는 강한맛과 붉은게 특징이다.  경사도 말로 닝닝한게 싫다면 확 쏘는 복매운탕도 괜찮을 것 같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사나이의 가슴을 울리는 화끈한 복매운탕 . 금수복국 동래점


사실 복매운탕을 받아서 먼저 국물 맛을 보았다. 처음에 입안으로 확하며 매운 맛은 들어오는데 그 이외의 맛은 느낄 수 없었다. 앞의 동료에게 아니 매운탕 국물이 왜 이리 맹맹하노 하면서 먹었는데 자꾸 먹을 수록 복매운탕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식도락가 소동파도 격찬한 복어요리,금수복국 동래점


이참에 복음식에 대해 알아보면 북요리의 진수는 복 회에 있다. 그러나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내장과 껍질 피등에 사람을 중독시켜 절명케할 독을 가지고 있다.취급을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도 있다는 말이다.  생선요리중에서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마 복요리뿐이 아닐까 싶다. 맹독성을 가진 복을 두고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는 '죽은과도 맛 바꿀만한 가치가 있다'고 복어 맛을 격찬 하였다. 사람을 절명케할 독을 가진 복이지만 그 맛은 필자같은 초자는 상상을 하지 못하는 숨은 맛이 있는 것 같다. 


 

    

복지리.




소동파는 시와 음식에 두루두루 일가견이 있는 송대 최고의 맛객 마니아 였나보다. 특히 대만국립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돌로 된 동파육은 소동파가 돼지고기 수육의 맛을 보고 붙혀진 동파육과  너무 똑 같다. 돼지고기수육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대만국립박물관의 70만점 유물중에서 꼭 보고 와야할 보물 1위 동파육. 음식에 관한 소동파의 이야기가 많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을 짐작할 수 있다. 







☞(부산맛집/동래맛집)금수복국 동래점. 와신상담 고사성어 월나라 '서씨의 젖'에 비유한 복어요리.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 금수복국 동래점


소동파의 시에 나오는 복은 황복을 말하는데 일반의 복보다 몆배 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하여 이를 보고 '서씨유'라 하였다. 그 뜻을 보면 '서씨의 젖'인데  서씨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월나라의 여인이다. 월나라가 오나라에 망하자 서씨는 오왕 부차의 애간장을 녹여 월나라에 의해 오나라를 다시 망하게한 여인이다. 용맹한 부차도 여인의 치마자락에서 헤어나지 못하게한 서씨, 사람의 애간장을 끓이게 하였던 서씨의 젖을 복어맛에 비유를 하였을 정도라하니 복어 맛이 대단한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복매운탕.



요즘 같이 기후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복국 한그릇으로 속을 달래 보면 어떨까요. '서씨의 젖'이라 부를 정도로 맛있다는 복어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금수복국 동래점. 복지리와 복매운탕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어 보면 어떨까요.


이곳 음식점의 음식은 저 개인의 입맛입니다. 



  








































































◆금수복국 홈페이지 캡쳐




(금수복국 메뉴)


























728x90

728x90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송나라 시인인 소동파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음식을 그냥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국립중앙박물관에 돼지고기의 수육처럼 보이는 돌이 있다. 동파육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수육의 모습과 똑 빼 닮았다한다. 그런 음식 예찬론자가 복어를 두고 의심장한 말을 하였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해수욕장맛집 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복어는 맹독성 어류로 알려져 있다. 복어를 요리하는 자격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져서인지 고기맛이 유별난 것 같다. 소동파는 복어를 두고도 하나뿐인 목숨과도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정도로 맛을 평하였는데 요즘에 소동파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어 맛집이 많아 죽음과 바꾸면서 까지 먹지 않아도 되겠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일광복집

 

부산에도 복어 맛집이 많이 있다. 남포동과 영주동 그리고 바닷가인 기장읍내와 일광에도 복어를 즐기는 분은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 일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일광복집을 찾아갔다.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ㅎㅎ 부산에서도 일광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데 부산 갈맷길 1코스가 기장군 임랑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갈맷길을 걸어면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이다. 사실 이런곳은 혼자찾아가기가 부담이 되어 문앞에서 얼쩡거리다 어쩌랴 . 금강산도 식후경인것을...

 

 

 

 

☞(부산맛집/기장맛집)일광복집 혼자온 손님도 환영. 소동파가 격찬한 복어 맛집 갈맷길 맛집 일광복집

 

나 혼자라 먼저 양해를 구하였다. 혼자 들어가도 되는가 물어 보니 얼렁 들어오란다. 혼자오기 미안하여 기장의 지인한테 연락을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그런다니 부담갖지 말라는게 아닌가. 요즘 혼자는 밥을 못먹는 곳이 많아서 참...복 받으실것입니다.

 

 

 

 

주문을 복지리와 복매운탕이 있어 칼칼한 매운탕으로 주문을 하였다. 복의 참맛은 지리를 먹어야 제맛을 느낀다지만 오늘은 왠지 매운탕이 당겨 내몸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게 맞을 것 같다.

 

 

 

 

그런데 나오는 밑반찬을 보고 황송하기 그지 없었다. 혼자온 손님에게도 멸치회 무침과 지짐이등 반찬 종류가 똑 같이 나오는게 아닌가. 음식을 받는 입장에서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 ㅎㅎ

 

 

 

 

반찬이 모두 깔끔하며 허투로 종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없는 것 같다. 멍게초무침 냉이등 모든 반찬이 입에 착착 감겨 반찬 종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매운탕을 받아 들고는 더욱 놀라게 된다. 복어가 한마리 들어간 정도의 양으로 숟가락을 떠 올려보았다.

 

 

 

 

고깃살이 야무지게 들어간 복어를 보면서 시내에서 먹어본 모습과는 확연이 다르다. 일부 복어집은 앏게 쓴 토막으로 2~3개 달랑 들었는데 일광복집은 사진처럼 푸짐하게 뚝배기를 채우고 있다.

 

 

 

 

이래서 복국을 찾는 분들이 모두다 '일광복집 일광복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월래에서 힘께나 쓰며 걸어온 피로를 이곳 복매운탕으로 말끔히 회복하고 종착지인 기장군청에 가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디딜 수 있었다.

 

 

 

 

 

 

 

 

 

 

 

 

 

 

 

 

 

 

 

 

 

 

 

 

 

 일광복집의 복매운탕 1만원

 

 

 

 

 

 

 

 

 

 

 

◆일광복집 영업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과면 삼성리 54-1

연락처:051-721-7277

메뉴: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등등...

주차장 완비

 

 

 

 

 

 

 






728x90

728x90




요즘 동장군의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연일 칼바람과 급강하한
기온이 우리의 마음을 얼려버릴 기세이다.
하하 이럴 때는
사실 무엇을 먹을지 많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부산은 해안선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 때문인지 국밥집도 많이 성업하고 있다.
이런 날씨에 국밥도 좋은 것 같은데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한 육수가 감칠 맛 나는
복국도 괜찮은 것 같다.



입안에서 갈끔하게 먹을 수 있고
매운탕과 복지리 두 종류라
원하는 식성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은 생각을 해 본다.
명절 전 토요일
지인과 함께 산행 후 들러본
가마솥생복(051-722-2995)집은
기장군의 맛집 명소이다.



우선 건물의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1994년 4월에 처음 문을 열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업을 하여
2002년 현재의 자리로
건물을 신축하여 옮겨 왔다한다.



복은 뭐니 뭐니 해도 맑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그래서 폐부를 씻어 내릴 수 있을 것 같은 지리를 시켰다.



 먼저 올라온 것은 복껍질을
초고추장에 버무려 올라왔다.
 쫄깃한 복껍질이 양념장과 함께 씹히는
그 맛에 순식간에 접시를 비운다.
 









밑반찬들이 깔리고 보니
하나 같이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양념게장과 멸치 뽁음,
 나물무침등
 하나하나 정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복지리의
시원한 국물에 찰진 고기의
맛은 씹어면 씹을 수록 고소하다.
복지리 한그릇이면 한겨울의 추위도
한방에 날려 보낼수 있다.



























상호: 가마솥생복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117-10
예약문의:051-722-2995
메뉴:복요리전문점
주차120대 가능








728x90

+ Recent posts